![]() '숲 속 친구들과 함께라면 외롭지 않아요' "엄마는 나보다 동생이 더 좋은가봐!" "나는 우리 집 미운오리새끼야!" 아이들은 누구나 부모님과 가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길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관심을 독차지하고 챙김받던 시기는 성장과 함께 멀어지게 되죠. 이 책의 주인공 '유카'도 바로 그런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느 아이들 중 한명입니다. 갓 태어난 동생을 돌보느라 예전처럼 신경써주지 못하는 엄마, 동생과 놀아주는 것이 시시해진 세살 터울의 오빠, 그 사이에서 유카는 예전같지 않게 섭섭함과 외로움을 느낍니다. 이 책은 섬세하고 내향적인 유카의 심정을 따뜻하고 세심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단풍나무 숲으로 들어선 유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목소리가 평상시보다 몇 배나 깨끗하고 예쁘게 들리게 된 겁니다. 유카는 가지고 온 책을 꺼내어 큰 소리로 읽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그 소리를 듣고 동물 친구들이 하나, 둘 유카의 주위로 모여들었습니다. 유카는 동물 친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 점점 더 책읽기에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다음날도, 또 다음날도 유카는 이제 심심하지 않습니다. 동물 친구들이 유카와 함께하고 있으니까요. '따뜻한 위로와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동시에' <숲 속의 비밀>은 내향적인 성향의 아이들을 따뜻하게 모듬어 주며, 더불어 숲 속 친구들 즉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 입니다. 아이들은 예쁜 그림과 세심한 글귀를 따라 읽으며 어느새 자신의 다독이는 따뜻한 손길과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감성을 보듬고 이성을 채워주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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