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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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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생물학 은행나무     나는 생물학과 그다지 친하지 않지만 학창시절에 생물이 꽤 재미있는 과목이긴 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생물과 무생물을 빼면 논할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니 생물학이 멋져 보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생물학을 일상생활에 대입시켜 실용적으로 활용하기에는 내 상식도 모자랄  뿐더러 생물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달달 외우며 공부하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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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생물학

은행나무

 


 

나는 생물학과 그다지 친하지 않지만 학창시절에 생물이 꽤 재미있는 과목이긴 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생물과 무생물을 빼면 논할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니 생물학이 멋져 보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생물학을 일상생활에 대입시켜 실용적으로 활용하기에는 내 상식도 모자랄  뿐더러 생물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달달 외우며 공부하던 기억 때문에, 생물학은 신비롭긴 하지만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들과 함께 읽어 보기에 좋을 '친절한 생물학'이란 책을 읽어 보고 나서는 생물학에 대한 편견이 싹 사라져 버렸고, 어렴풋이 가지고 있는 생물학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가 새삼 강하게 솟구쳤다. 표지에서도 느낄 수 있는 이 책의 매력은 책 속 문장에서도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재미있고 유쾌하고 기발하고 친절하고 엉뚱한 생물학적 대답을 확인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이 책의 작가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 미국 록펠러대학교 및 하버드 대학교를 거쳐 현재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후쿠오카 신이치'이다. 똑똑한 분자 생물학 교수가 들려 주는 생물학 이야기가 뭐 그리 재미있겠냐는 의문을 가진다면 잠시 접어 두어도 좋다. 이렇게 재미있는 생물학 이야기 책을 쓰신 교수님이라면 제자가 되어 생물학에 대해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으니깐.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Q&A 형식을 시종일관 갖추고 있다. 한번쯤은 직장이나 가정 등에서 떠올려 보았을 사소하거나 혹은 진지한 질문들이 나오고, 그 질문들에 생물학자가 대답을 해 준다. 참으로 어울리지 않을 듯 한 질문과 대답일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하나 하나 질문과 대답을 읽다 보면, '왠만한 질문들은 생물학으로 답할 수 있는 걸까?' 하는 생물학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생겨난다. 예상치 못했던 대답을 보곤 피식 웃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경이로움이 저절로 느껴지는 것에 놀랐다.

판다는 혀에서 글루탐산(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감칠맛을 느끼는 수용체 유전자가 기능하지 않아 육식을 하지 않고, 초식동물에게 있는 셀롤로오스 분해균의 기능이 강하지 않아서 방대한 양의 대나무를 먹는다고 한다. 즉 판다는 육식동물에서 초식동물로 아직 진화중인 것이다. 흥미롭고 재미나다.

- 에너지 문제와 지구 온난화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 남자 친구가 엄격한 채식주의자입니다.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없을까요?

- 커피 중독입니다. 너무 자주 마시면 역시 몸에 나쁜가요?

- 거리에서 비둘기 똥을 맞는 바람에 옷을 망쳤습니다. 정말 짜증나는 새로군요.

위와 같은 40여개 이상의 일상 속 궁금증이나 고민거리에 대해 공감이 가고 생물학자의 명쾌하고 재미있는 대답이 알고 싶다면, 어서 이 책을 펼쳐서 읽어보길 권한다. 생물학이 우리에게 친절하고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e******1 2013.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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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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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볼 엉뚱하고 기발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생물학이 한다? 는 책을 만났습니다. 궁금증들이 생물학에 관련된 내용이겠지 하는 생각은 목차를 보면서 사라졌습니다.  49가지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에세이로 정리한 이 책은, 생물학 관련된 책이기에 조금은 딲딱하고 어려운 단어들로 쉽게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반갑게도 책은 어려운 용어들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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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볼 엉뚱하고 기발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생물학이 한다? 는 책을 만났습니다. 궁금증들이 생물학에 관련된 내용이겠지 하는 생각은 목차를 보면서 사라졌습니다.  49가지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에세이로 정리한 이 책은, 생물학 관련된 책이기에 조금은 딲딱하고 어려운 단어들로 쉽게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반갑게도 책은 어려운 용어들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따분하고 지루하지않게 볼 수 있도록 쉬운 글로 쓰여져 있어서 아이도 읽을만 하다고 하네요.


최근 금융이기 이후 엄청나게 오른 금값. 이런 금값이 많이 올랐다고  금광을 찾는 요령을 생물학자에게 가르쳐 달라니?  웃어야 할지 말지 참으로 난감한 질문이라 생각 됩니다. 사실 이 질문처럼 금광은 누구나 찾고 싶어할것입니다. 책을 보고 있는 저 역시도 금광을 찾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요. 과연 생물 학자는 어떻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할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전 국민이 사랑 하는 커피. 그러나 너무 많이 마시면 중독이 될 수 있는데, 이 커피를 자주 마시면 몸에 나쁜가요? 에 대한 질문 역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라면 참 궁금한 내용일 것입니다.


남자 친구를 집에 초대했는데 바키벌레가 나타났다는 질문. 정리 정돈을 못하는데 고민하는 질문, 조명을 LED로 바꾸고 나서 왠지 쓸쓸하게 느껴진다는 질문등 말문이 딱 막히게 하는 엉뚱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이 책은 과학에 흥미를 느끼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 될듯 합니다.



1*******3 2013.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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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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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을 접하기 전에는 아이의 과학과 관련된 서적인 줄 알고 과학 좋아하는 우리 딸 아이보면 딱 좋겠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책을 본 순간 아이보다도 제가 더 읽고 싶더라구요. 그래도 새 책들을 보면 자기가 읽고 싶은 것을 골라 먼저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 딸 아이 때문에 책의 목차만 흩어봤다가 뒤늦게서야 제가 읽어볼 수 있었답니다.   '생물학은 모든 답을 알고 있다!'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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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을 접하기 전에는 아이의 과학과 관련된 서적인 줄 알고 과학 좋아하는 우리 딸 아이보면 딱 좋겠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책을 본 순간 아이보다도 제가 더 읽고 싶더라구요. 그래도 새 책들을 보면 자기가 읽고 싶은 것을 골라 먼저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 딸 아이 때문에 책의 목차만 흩어봤다가 뒤늦게서야 제가 읽어볼 수 있었답니다.

 

'생물학은 모든 답을 알고 있다!'는 신이치 박사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의 궁금증들을 과학으로 풀어냈다는 것이 재미있더라구요. 아이도 어려운 과학 이야기가 아닌 일상에서 궁금할만한 것들을 책 속에 담아놓아서 그런지 책을 혼자 읽으면서도 저에게 왜 그런지 아냐면서 책 속에 나오는 것들을 연신 질문을 하며 아는척하고 대답도 해주려고 하더라니까요.

 

책의 구성도 다른 책들과 다르게 독특하고 흥미롭습니다. 1장은 판다의 전략, 2장은 개의 배신, 3장은 정리정돈을 못하는 여자, 4장은 잠자리의 결혼, 5장은 고양이의 애수 이렇게 크게 5장으로 되어 있답니다. 제목만 봐가지고는 이것이 무슨 생물학 관련 책인지 아닌지 전혀 감을 잡을 수도 없을만큼 특이합니다. 뜬금없이 정리정돈을 못하는 여자가 나와서 정리정돈 습관과 관련된 책도 아니고 찔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왜 생물학 관련 책에 정리정돈 못하는 여자가 나왔는지 무척 궁금하더라구요. 그 중엔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이 몸에 좋지 않은지에 관련된 내용도 있더군요. 텔레비전에서 하루 4-5잔 이하로만 마시면 괜찮다고 많이 들었는데 이 책에서는 카페인이 식물이 만들어내는 알칼로이드라는 물질 가운데 하나로 교감 신경계의 흥분을 초래한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살찌는 체질인지 아닌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면서 아이는 자기도 유전자 검사를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저는 또 하나 매운 것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매운 것을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에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도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긴 하지만 매콤한 맛에 끌려 너무 많이 먹으면 말짱 도루묵이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매운 것을 많이 좋아하면서도 살이 빠지질 않나보다 싶더라구요. ^^;;

 

d******4 2013.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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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정관념을 바꿔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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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생물학   식물은 최고의 솔라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랍니다. 하~기가 막힙니다. 우리 동물들이 식물보다는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었던 것이 아니네요. 동물이 가진 이동성, 그 자유가 식물에게는 필요 없는, 무시되는 점이구요. 식물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어슬렁어슬렁 다닐 필요 없이, 한 자리에서 점잖게 살고 있었던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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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생물학

 

식물은 최고의 솔라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랍니다.

하~기가 막힙니다. 우리 동물들이 식물보다는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었던 것이 아니네요. 동물이 가진 이동성, 그 자유가 식물에게는 필요 없는, 무시되는 점이구요. 식물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어슬렁어슬렁 다닐 필요 없이, 한 자리에서 점잖게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살기 위해 뛰어다니는 동물들을 한가롭게 보고 있는 식물로, 조금 더 친근한 생물들로 다가옵니다.

저자는 바퀴벌레가 해롭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고 합니다. 인간들이 바퀴벌레를 싫어하는 이유는 바퀴벌레의 강인함과 끈질김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디선가 읽은 바퀴벌레의 해로움에 관한 기사는 뭐였는지 의문입니다.

각종 벌레들, 모양새 상관없이, 해충이라면 무조건 반감이 듭니다. 해롭지 않고 오히려 이롭다하더라도 이런저런 생김새들을 ‘참아내며’ 대했고요.

생물학에 근거한, 유쾌한 저자의 글을 읽고 보니 해로운 생물들조차 다른 시각으로 보입니다. 함께 ‘공존’하며 살 수밖에 없는 생물체라는 느긋한, 넓은 마음을 얻게 됩니다.

 

광우병의 원인인 스크레이피 병이나 난자에 관한 정보, DNA 맹신에 대한 오류 버림에 대한 에너지 등등도 단순한 지식이 아닌 철학이 깃들어있습니다.

이 책을 인연으로, 후쿠오카 신이치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둘러 이 저자의 다른 책들을 알아보며 이렇게 알게 되어 다행이라며 안도합니다.

고맙습니다.

 

l*****i 2013.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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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후쿠오카씨_친절한 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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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에 비해 좀 산만한듯 보이는 건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책이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채식만 하는 남자친구에게 문제가 있는건 아니냐는 질문부터 팬더가 곰보다는 고양이에 가깝냐는 질문까지 질문의 스펙트럼은 다양하기도 하다. 하나 하나 질문에 대답해 나가는 후쿠오카 박사의 내공이야 그간의 저서에서 충분히 증명된바이고 이 책에서는 위트가 특히나 돋보이는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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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에 비해 좀 산만한듯 보이는 건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책이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채식만 하는 남자친구에게 문제가 있는건 아니냐는 질문부터 팬더가 곰보다는 고양이에 가깝냐는 질문까지 질문의 스펙트럼은 다양하기도 하다. 


하나 하나 질문에 대답해 나가는 후쿠오카 박사의 내공이야 그간의 저서에서 충분히 증명된바이고 이 책에서는 위트가 특히나 돋보이는데 예를 들자면 동물중에서 가장 격렬하고 시끄럽고 자주 섹스하는 동물들이 염소나 양같은 초식 동물인데 왜 초식남을 여자에 관심없는 남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식이다. 그러게.. 나도 궁금하다. 


그간의 저서들을 읽었다면 좀 더 깊은 이해를 가지고 읽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있다. 어찌보면 후쿠오카 신이치 월드로 들어가는 입문서로 제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d***n 2014.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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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생물학]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생물학이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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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그리 어려운 이야기가 아님에도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이 과학입니다. 어려운 이야기라 생각하고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만 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창 시절에도 어렵다는 생각으로 접근한 과목입니다. 재미나 흥미보다는 시험을 대비해 공부해야만 하는 과목이였기에 저에게도 좋은 기억을 남기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그런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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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그리 어려운 이야기가 아님에도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이 과학입니다. 어려운 이야기라 생각하고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만 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창 시절에도 어렵다는 생각으로 접근한 과목입니다. 재미나 흥미보다는 시험을 대비해 공부해야만 하는 과목이였기에 저에게도 좋은 기억을 남기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다양하게 접근하려 합니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어렵지 않은 이야기로 다가가려 합니다.

 

 

<친절한 생물학>은  엉뚱하다고 생각이 드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어렵지 않게 생물학에 대해 알아갈수 있습니다. 과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 호기심을 가지고 끝없이 질문을 합니다. 우리들이 보기에 엉뚱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우리들은 엉뚱한 질문을 하는 아이들에게 핀잔을 줄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엉뚱함에서 기발한 생각들이 나오고 깊이있는 과학으로 한발 다가서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판다의 전략, 개의 배신, 정리정돈을 못하는 여자, 잠자리의 결혼, 고양이의 애수라는 소제목을 가지고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는 정말 엉뚱한 질문들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피망이라면 딱 질색입니다. 어른이 되면 음식 가리는 버릇이 없어질까요?

여름에 등산할 때도 동사하는 수가 있다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조명을 LED로 바꾸었습니다. 전기가 절약된다지만 왠지 쓸쓸하게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

이 외에도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수 있을까라는 질문들이 많습니다. 그런 질문의 답을 통해 우리들은 생물학에 대해 알아가는 것입니다.

 

커피중독인 저는 하루에 몇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커피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커피 중독입니다. 너무 자주 마시면 역시 몸에 나쁜가요?' 이 질문에 우리들이 예측하는 답은 있을 것입니다. 과연 책에서는 어떻에 이야기할까요.

 

또하나 재미있는 것은 우리들에게 종종 일어나는 일에 관한 이야기기입니다. 떡을 먹고 곰팡이가 피어 못먹는 경우가 있는데 종종 그 부분을 떼고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일까요. 우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도 만나게 되니 반가운 마음입니다.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 질문들을 통해 생물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재미있는 질문을 통해 명확한 답을 제시합니다. 그렇기에 지루한 과학이 아니라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입니다.

n******e 2014.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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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생물학 - 이건 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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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생물학에 관련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한마디로 썰을 푸는 정도의 책이다. 목차를 살펴보면 제법 구미가 당기는 질문이 많이 있는데 가령 '바퀴벌레를 죽이는 나, 잘못된 생각인 걸까요?' 라든가 '스테이크를 좋아하면서 동물 애호를 말할 자격이 있을까요?', '우리 아이는 피망이라면 질색하는데 자라면서 음식을 가리지 않게 될까요?' 등 자질구레하면서도 궁금하기 짝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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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생물학에 관련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한마디로 썰을 푸는 정도의 책이다. 목차를 살펴보면 제법 구미가 당기는 질문이 많이 있는데 가령 '바퀴벌레를 죽이는 나, 잘못된 생각인 걸까요?' 라든가 '스테이크를 좋아하면서 동물 애호를 말할 자격이 있을까요?', '우리 아이는 피망이라면 질색하는데 자라면서 음식을 가리지 않게 될까요?' 등 자질구레하면서도 궁금하기 짝이 없는 질문에 저자가 생물학자로서 나름의 의견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각 질문에 약 5페이지 정도 할애하면서 진행되기에 가독성은 상당한데... 내용물이 다채로운 것에 비해 은근히 내실이 없었다. 질문에 대한 답보다는 작가가 독자에게 생물학에 근거한 시야 넓히는 것에 주력하기라도 한 모양인지 정작 질문에 대해선 어딘지 아리송한 말만, 이른바 동문서답을 쏟아낸다. 입심은 인정하지만 그러다 보니 논점을 저 스스로 잊어버린 느낌이다.

 특히 압권은 '방사선을 많이 발산하는 라듐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건가요?' 란 질문에 대한 작가의 답이었다. 라듐 얘기하니까 퀴리 부인의 일생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대답을 끝내는데 질문의 요지는 방사선을 발산하는 물질이 왜 전국(일본)에서 발견되느냐 하는 것이지 않은가. 생물학자가 아니라서 명확히 설명할 수 없지만 외국인 입장에선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 일인데 - 차마 입에 담기도 귀찮다. - 그걸 돌려 말하는 걸 넘어서 아예 다른 소리만 하고 있으니까 어이가 없었다. 이 질문 전에도 이런 느낌이 강해서 건성건성 읽었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었다. 이 정도면 거의 책임 회피가 아닐까.


 혹여 책의 제목과 목차의 질문에 흥미가 돋아 이 책을 읽으려는 사람들한테 말하는 거지만, 그냥 관심 있는 분야의 생물학 책을 읽는 게 더 나을 테니 시간 낭비를 자처하지 않았으면 한다.



인상 깊은 구절


유전자는 우리에게 자손을 남기라고 지령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렇게 명령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네 마음대로 해라. - 55p

j*******g 2018.06.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