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망의 완결편이었습니다. 마지막 완결까지 다 읽은 소감은 '몬테 크리스토 백작'처럼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3권에서 많이 할애된 밀레디라는 캐릭터가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밀레디 그녀는 자신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타인을 함부로 죽일 수 있을 만큼 냉혈하고 항상 복수에 성공하지만 최종적으로 평생을 걸쳐 그녀가 차곡차곡 쌓아온 모든 악행을 피해자들에게 심판 받는 장면은 문학에서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삼총사라는 작품은 만화나 영화 같은 영상 매체를 통해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반드시 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낭만주의 문학과 역사소설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중 다르타냥과 삼총사가 보여주는 행동 하나하나는 낭만주의를 제대로 보여주고, 궁전 내에서 루이 13세와 왕비 그리고 추기경 더 멀리는 영국의 버킹엄 공작 간이 일어나는 애정과 암투는 당시 유럽의 정세를 음모론적으로 바라보는 흥미로운 시각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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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3권 리뷰입니다. 삼총사는 몬테크리스도 백작과 더불어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중 하나고 어려서부터 어린이 판 소설은 물론 온갓 드라마와 영화로 나와 너무 재미있게 봤었던 모험 소설입니다. 주인공인 달타냥도 멋있지만 무엇보다 로맨틱하고 멋진 의리의 대장 아토스를 제일 좋아했죠. 그런데 보통 어린이용 책은 달타냥 일행이 왕비의 목걸이를 찾아오는 데에서 끝나기 때문에 그 이후의 이야기를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이번 완역판 덕분에 삼총사를 다시 오랜만에 탐독할 수 잇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냥 신나는 활극으로 봤는데 어른이 되서 보니 생각보다 심오한 정치극이네요 그리고 마냥 최종빌런으로 보였던 리슐리에 추기경이... 꽤 멋진 것 같습니다. 어렸을때 봤을 때와는 다른 맛에 더욱 재미있게 본 삼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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