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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과 체코슬로바키아의 건국 대통령 마사리크의 생애를 다룬 책이다. 꽤 두꺼운 분량인데 2/3는 이승만 1/3은 마사리크에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이승만의 청년시절부터 독립운동 그리고 해방과 건국의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얻게 되는 소득은 청년과 장년 시절의 이승만의 독립운동 방향과 그의 사상의 연결고리를 알게 되는 것이다. 이승만의 사상의 축은 칸트의 영구평화론에 기초하고 있다. 그리고 그 당시 세계 정세가 돌아가는 것을 꿰뚫고 하늘이 내린 사람처럼 대응할 수 있었던 원인이 도대체 무엇일까 궁금했었는데 그 원인 중 일부가 배재학당 시절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사랑의 기초를 알게 된 것이 큰 소득이다. 그리고 칸트의 영구평화론을 알게 된 것 역시 큰 소득이다. 놀랍게도 이승만과 마사리크는 인생 행보가 비슷하다. 체코슬로바키아는 우리에게 아주 생소한 나라까지는 아니지만 체코슬로바키아의 역사와 독립과정을 알게 된 것 역시 소소하지만 즐거움 중에 하나다. 이런 책들을 통하여 시야를 넓힐 수 있게 된다. 일독을 권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