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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울버린은 엑스맨의 스핀 오프인 울버린 시리즈에 속한 영화다. 하지만 또한 엑스맨 시리즈의 이약와 이어지는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 더 울버린 자체가 엑스맨 3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계속해서 등장을 하는 진 그레이의 모습은 바로 그러한 영화의 정체성을 무척이나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영화 자체는 꽤나 울버린이라는 캐릭터를 잘 이용했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울버린이라는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캐릭터의 특징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만들어낸 인연을 이 영화 속에서 잘 이용한다. 더불어 영화 자체는 꽤나 이야기를 꼬아서 나름대로의 반전에 반전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이 영화 더 울버린의 이야기는 그동안 우리가 보아온 많은 영화들의 구성과 이야기의 진행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뻔한 이야기를 나름대로 꽤 매력적으로 재구성을 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그것을 생각하면, 이 영화의 일본색이 조금은 희석이 되는 부분도 있다. 결국 이 영화에서 악역은 일본인이며, 전통적인 일본의 정서를 대변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갖고 있는 탐욕과 철저하게 자기 위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생각한다면, 이 영화 더 울버린은 단순히 일본에 우호적인 영화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그 이야기에서 그런 모습들을 계속해서 보게 되기는 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결국 더욱 더 긴 시간을 두고 변화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몇가지 불편한 부분을 제외하면, 이 영화 더 울버린은 꽤나 매력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단순한 스핀오프를 넘어서 다음 엑스맨의 이야기를 위한 연결고리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더욱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역할을 휘기에 늙지 않고 즉지 않는 울버린 만큼 잘 어울리는 캐릭터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그 부분 만으로도 이 영화 더 울버린은 볼 가치가 있는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