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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맛 모모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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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사람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행복하고 편안해보인다. 주방에 서서 재료 손질하고 다듬고 지지고 볶고 삶고 구우면서 가스 냄새, 음식 냄새 맡으며 한참 서있으면 허리도 뻐근하고 한가득 쌓여있는 설거지 거리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지만 내가 요리한 음식을 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면 또 다음에는 뭘 해줄까 머릿속으로 생각하게 된다. 요리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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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사람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행복하고 편안해보인다. 주방에 서서 재료 손질하고 다듬고

지지고 볶고 삶고 구우면서 가스 냄새, 음식 냄새 맡으며 한참 서있으면 허리도 뻐근하고 한가득 쌓여있는 설거지 거리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지만 내가 요리한 음식을 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면 또 다음에는 뭘 해줄까 머릿속으로 생각하게 된다.

요리를 하는 즐거움이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여러 재료들이 합쳐져서 하나의 음식이 되는 것 바로 창조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이 재료로 이런 맛을 내는 걸까? 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누가 해주는 음식을 먹으면서 많이 드는 생각이다.

집에서 아무리 정성껏 요리를 해도 맛이 없으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외면당하는게 음식인데

수많은 맛집이 즐비한 뉴욕에서 까다로운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각종 매체들로부터 주목과 찬사를 받으며

상까지 휩쓴 셰프의 요리는 도대체 어떤 맛일까 정말 궁금해서 보게 된 이 책은 젊은 한국계 미국인 데이비드 장의

성공 스토리가 담겨있다. 이 책을 내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미친 듯 열성적이었던 시절을 기록하기 위해서라던데

영화 " 레터스 투 줄리엣 " 에 나왔던 여자주인공의 약혼자가 뉴욕에 레스토랑을 오픈하려고 준비하면서

요리에 관한 거라면 미친듯 푹 빠지던 모습이 책을 읽는 내내 떠올랐다.

데이비드 장은 성공 비결이 운이라고 했지만 일본에서 영어강사로 근무하던 시절 좋아하던 라멘을 매일 맛집 찾아다니며

몸에 이상이 생길 정도로 먹었고, 요리를 배우기 위해 잘나가는 레스토랑 주방에 자리가 없자 전화받는 일이라도 하겠다며

들어간 열성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운도 따라줬을 것이다.

누들 바에 이어서 새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할 때도 너무 신경을 많이 쓴 나머지 귀가 안들리거나 왼쪽 다리를 디디지 못해

응급실을 가고 턱까지 나가 제대로 씹지 못했으며 대상포진까지 걸릴 정도였으니 성공을 유지하며 이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세간의 관심이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여실히 느껴졌다.

메뉴를 짤 때도 재료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 돼지 고기를 익힐 때 나오는 기름, 돼지 머리까지도 이용해서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면서 요리 실력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부분들까지 아우르는 능력을 지녀야 레스토랑 오너 셰프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데이비드 장도 처음부터 승승장구 한 것이 아니라 누들 바를 오픈 하기까지 어려움을 많이 겪었고

오픈 후에도 망하기 직전까지 갔던 실패를 밑바탕 삼아 더 고민하고 노력해서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기에 그가 마음먹은 대로

잘난 체하는 것을 경계하고 가장 아는 게 많고 책임감 있는 요리사 집단이 되기 위해 노력을 잘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을 받고 상당히 두껍고 크고 고급스러워서 깜짝 놀랐었다. 그의 레스토랑의 메뉴였던 음식 레시피도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추천사에도 나와있듯이 요리사 지망생이나 요리 애호가들이 읽으면 반할 책인듯 싶다.

언젠가 뉴욕에 가게 된다면 '행운의 복숭아'라는 뜻을 지닌 모모푸쿠에 가서 꼭 식사를 해보리라.

s********8 2013.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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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맛 모모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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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푸쿠라는 레스토랑의 이름은 일본어로 행운의 복숭아, 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나는 이 책을 지은 셰프가 한국계 미국인일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당연히 일본 사람이겠지! 라고 생각했고, 이런 유명 셰프가 일본인이라니 부럽다 라고 생각했는데, 어쩜 이런 대반전이...? 그가 데이비드 장이라는 한국인이라니 말이다. 그는 참고로 레스토랑 이름을 지을 때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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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푸쿠라는 레스토랑의 이름은 일본어로 행운의 복숭아, 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나는 이 책을 지은 셰프가 한국계 미국인일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당연히 일본 사람이겠지! 라고 생각했고, 이런 유명 셰프가 일본인이라니 부럽다 라고 생각했는데, 어쩜 이런 대반전이...? 그가 데이비드 장이라는 한국인이라니 말이다. 그는 참고로 레스토랑 이름을 지을 때 일본에서 라면을 최초로 발명했다고 하는 안도 모모푸쿠를 기리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고도 한다. 또 무엇인줄 알면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인데, 바로 fuck you를 떠올리게 하는 푸쿠라는 뜻 때문이다. 모모푸쿠가 마더퍼커처럼 들리면 어쩌지 라고 생각하기도 했다는 대목에선 큰 소리로 웃을 수 밖에 없다. 어떻게 이렇게 성공한 사람이 자신의 옛 경험들을 이렇게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는지. 그런 소탈함과 솔직함은 끝없는 자기존중감과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었다.

 

그는 표지에서 느껴지듯이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다. 미슐랭2스타를 받은 스타셰프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성을 지키기 보다는 허물기를 바라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다. 그런 성격 덕분에 그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도 참가하면서 한국식 닭튀김을 널리 전파시키기도 했다. 그의 인생 자체가 모험이었다. 어렸을 적엔 중학생때까지 골프 채미언이기도 했고, 대학에선 신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졸업 이후에는 일본의 요리집에서 짧은 시간 수련 후 뉴욕으로 돌아와 이렇게 성공적인 레스토랑을 창조해내다니, 단연코 생각하기에 그의 요리엔 창의적인 발상으로 가득 찬 무엇인가가 있을 것만 같다.

 

이 책엔 그가 경영하고 있는 모모푸쿠 누들 바의 다양한 메뉴들의 소개 외에도 그의 인생 여정과 생각에 대한 많은 것들이 들어있다. 창의적인 퓨전요리라는 이름이 붙어있지만, 처음엔 어떻게 메뉴를 정해야 할지조차 갈피를 잡지 못했다. 싸고 양 많이, 라는 캐치프라이즈로 식당을 시작해서 근처의 고가 유명 레스토랑의 손님을 뺏어오는 데에는 적잖은 실패의 시간들이 있었다. 한참 채식주의가 유행하고, 건강식이 유행할 때에도 그는 채식주의자 메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라는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의 이런 엉뚱함, 자유로움, 반항적인 이미지, 그리고 세계 각국의 유전자가 섞인 듯한 활발함과 오묘함이 그의 이미지를, 그가 경영하는 식당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 것 같다. 그가 만들어내는 라멘, 프라이드치킨, 김치, 보쌈.. 그 맛들은 꼭 맛보고 싶다. 특히 부리또처럼 만들어먹는 한국식 보쌈이 궁금했다.그가 전하는 젊음과 열정의 에너지까지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그는 이마를 탁 치면서,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지? 라는 맛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늘 생각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으며, 단순한 게 가장 중요한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이 직업, 저 직업 전전하면서 성공하지 못했던 그이지만, 늘 같은 마음으로 순수한 도전을 즐겼기에 이렇게 정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요리사였던 그가 뉴욕 최고의 트렌드 쉐프로 떠오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말한다. 자신은 열정을 다해 열심히 일하고, 아무것도 남기지 않아도 스스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가게를 연 것이라고 말이다. 이런 수상의 영광과 유명 레스토랑으로서 인정받고,  올해의 신인 쉐프상을 수상하는 건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신실하게 성장을 하니 운때가 잘 맞은 것이라고 말한다. 정말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행운은 노력 속에 깃들어 있었고, 그는 운이 좋았다. 그는 여전히 그래서 평범하고, 소탈하고, 겸손한 남자다. 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가..???

 

c*****1 2013.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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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뉴욕의 맛 모모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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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음식을 매우 좋아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일이고 음식을 먹음으로서 인간으로 태어난 것에 감사하게된다. 내가 사료를 먹는 짐승이었다면 이런 다채로운 맛들을 경험하지 못하고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안쓰럽다. 그래서 예전에 기르던 강아지들에게도 사료가 주식이지만 간식이라는 이름하에 가끔은 맛난 음식 소량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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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음식을 매우 좋아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일이고 음식을 먹음으로서 인간으로 태어난 것에 감사하게된다.

내가 사료를 먹는 짐승이었다면 이런 다채로운 맛들을 경험하지 못하고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안쓰럽다.

그래서 예전에 기르던 강아지들에게도 사료가 주식이지만 간식이라는 이름하에 가끔은 맛난 음식 소량을 주기도 했다.

그럴때 눈을 희벅덕이면서 먹던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나도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꼈다.

 

아마 요리사도 그런 기분을 느끼고 있지는 않을까?

자신이 심혈을 다해서 만든 음식이, 그것도 실험작이라면 더욱 그 기쁨이 크겠지!, 손님들이 찾아와서 먹어주고 극찬을 하고 또 다시 방문해서 먹어주면서 단골이 되고 북적이는 모습은 상상만해도 기쁜 모습일 것이다.

여기 그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의 뉴욕에서 백인도 아닌 유색인종 (한국계 미국인)이 작고 허름한 가게 안에서 기적을 만들어낸 이야기를 하고있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무엇이 장애가 될 수 있겠는가?

이 음식을 이 사람밖에 만들 수 없다고 한다면 인종과 국경등은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모모푸쿠란 브랜드는 일본어로 행운의 복숭아를 뜻한다고 한다.

그래서 책의 표지에도 복숭아가 큼지막하게 그려져있다.

라멘을 발명한 안도 모모푸쿠에 대한 간접적 경의의 뜻이 포함되어있다고 하니 자신이 업그레이드 한 라멘이지만 그 오리지널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마음이 예뻐보인다.

 

정말 작디작은 가게에서 시작해서 (튀김 5개에 1불에 팔았다고 한다!) 지금은 감히 긴 줄때문에 먹기조차 엄두를 내기 힘든,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쉐프로 성장하기까지의 고뇌와 요리사로서의 굴곡까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음식이야기와 함께 인생이야기를 모두 접할 수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서평들을 보니 이 책에 레서피가 담겨져있어서 그 맛을 흉내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글들이 보인다.

그러나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원조 맛집에서 레서피를 알려준다고하더라도 그 맛을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 무엇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레서피를 공개하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미국까지 날라가서 먹을 수는 없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먹어보고 싶고 다녀가고 싶은 모모푸쿠!

그 맛을 가늠이나 해보고자 이 책을 보고있지만 그 오리지널의 맛을 맛볼 날을 기대하며~!

8*****i 2013.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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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의 금요일을 바꾼 모모푸쿠 셰프 데이비드 장 스토리
"뉴요커의 금요일을 바꾼 모모푸쿠 셰프 데이비드 장 스토리" 내용보기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계 셰프 데이비드 장의 성공 스토리.그가 추구하는 요리 철학과 그 만의 레시피가 스타일리쉬한 사진과 함께 담겨있다. 요리서적이라고 해야겠지만 스토리가 있는 레시피까지 포함해서 한편의 에세이를 읽는 듯한 기분으로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화려한 장정은 소장욕구 불끈. 머더xx라는 욕처럼 들린다는 '모모푸쿠'라는 가게 이름은 '행운의 복숭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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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계 셰프 데이비드 장의 성공 스토리.

그가 추구하는 요리 철학과 그 만의 레시피가 스타일리쉬한 사진과 함께 담겨있다. 요리서적이라고 해야겠지만 스토리가 있는 레시피까지 포함해서 한편의 에세이를 읽는 듯한 기분으로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화려한 장정은 소장욕구 불끈.

 

머더xx라는 욕처럼 들린다는 '모모푸쿠'라는 가게 이름은 '행운의 복숭아'라는 뜻의 일본어이다. 한국계 요리사이면서 어째서 일본식으로 네이밍했는가 하는 의문이 문득 들지만, 처음 그가 요리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읽다보면 그런 궁금증은 사라진다.

어려서부터 면요리를 줄기차게 먹어온데서 비롯된 라면에 대한 열정으로 본고장의 라멘을 배우기 위해서 단신으로 일본에 건너가 고군분투한다. 그런 일본생활 중에 발견한 복숭아 로고가 힌트가 되었다고 한다. 그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실제로는 일본어에 그리 능통한 것 같지는 않다. 

 

대학졸업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일찌감치 때려치우고 뉴욕명문 요리학교인 '컬리너리 인스티튜트'의 단기코스를 밟는다. 다른 일류 셰프들과 비교하면 다소 싱거울수도 있는 이력이지만, 결국은 지금의 성공이 그의 실력을 말해주는 게 아닐까. 성공은 운이 필요하지만, 노력한 만큼 운도 높아진다는 책속의 말처럼 성공은 피나는 노력이 바탕이 된 결과물일 것이다. 막상 찾아간 일본에서는 이렇다할 경력을 못쌓고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묘사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으리라고 생각한다.  

 

4개의 브랜드로 사업을 넓혀가는 동안 직원들과 잦은 충돌을 빚어 온 것을 보면 그리 쉬운 성격은 아닌것 같다. 그렇지만 요리와, 그 맛을 손님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에 대한 확고한 철학때문은 아닌가. 열정이라고 해두고 싶다. 요식사업에 대한 프로의 마인드와 방식을 엿볼수 있었다.

 

여기에 실린 레시피나 노하우도 재미있지만, 푸아그라라던가 햄과 같은 재료를 선택하기 위해 현지업체를 견학하거나 인터뷰와 같은 뒷 이야기들도 흥미롭다. 요리 에세이로서도, 레시피로서도 읽을수 있지만, 요리를 전공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여러모로 유익한 자료가 되지 않을까 싶다.

 

데이비드 장의 성공비결은 역시 맛의 퓨전화이다. 요리에 공식은 없다, 맛있는게 최고라는 철학으로 동서양의 재료와 조리법이 골고루 뒤섞인 요리들이 줄줄이 소개된다.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이 요리들은 보고 있으면 몇번이나 뉴욕으로 날아가고 싶어진다. 모모푸쿠 쌈 바에서 음식을 먹는것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외국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것과 같다는 어느 평론가의 평이 인상적이다.

p********a 2013.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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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맛 모모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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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대단한 책.   뭐 이리 대단하기에 이 가격인가 했는데,   사적인 내용도 많고 레시피는 복잡하다.   주방에서 펼쳐놓고 보며 요리하기에는 불편하다.   그렇게 할 요리들도 아니고.   그냥 데이비드 장의 명성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서전 비슷무리한, 그것을 가장한 요리책이 아닐까한다.   왜, 요리사로 이름을 알리면 책부터내는 사람들이 많잖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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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대단한 책.

 

뭐 이리 대단하기에 이 가격인가 했는데,

 

사적인 내용도 많고 레시피는 복잡하다.

 

주방에서 펼쳐놓고 보며 요리하기에는 불편하다.

 

그렇게 할 요리들도 아니고.

 

그냥 데이비드 장의 명성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서전 비슷무리한, 그것을 가장한 요리책이 아닐까한다.

 

왜, 요리사로 이름을 알리면 책부터내는 사람들이 많잖아.

 

이 사람의 첫 책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요리책을 내다니 시간과 정성이 대단하다.

 

요리를 업으로 삼은 사람들이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해서

 

나만의 요리로 만들때까지 여러번의 경험으로 겪어봐야할 듯하다.

 

손에 익을 때까지 무수히.

 

아무리 유명하고 맛있다하더라도 나에겐 아닐 수도 있으니.

 

현장에서의 경험, 대용량의 식재료.

 

주방이 어떤 곳인지 간접적으로나마 겪어보시길.

 

YES마니아 : 플래티넘 f*****2 2015.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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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맛 모모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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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뉴요커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바로 그 뉴욕, 뉴욕의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모모푸쿠, 그것이 여기까지 온 여정의 이야기와 모모푸쿠에서 다루고 있는 음식의 레시피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비드 장, 그는 데이비드 장 코드와 데이비드 장 마니아라는 신조어를 유행시키기도 한 유명 셰프로 모모푸쿠의 오너 셰프이다.      그가 처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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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뉴요커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바로 그 뉴욕, 뉴욕의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모모푸쿠, 그것이 여기까지 온 여정의 이야기와 모모푸쿠에서 다루고 있는 음식의 레시피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비드 장, 그는 데이비드 장 코드와 데이비드 장 마니아라는 신조어를 유행시키기도 한 유명 셰프로 모모푸쿠의 오너 셰프이다. 

 

  그가 처음부터 요리사였던 것은 아니다.     정말이지 요리와는 거리가 멀기도 먼 사무직 직원으로 일을 하다가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는 평소 좋아하던 라멘을 생각하며 요리사가 되기로 한다.    뉴욕 요리 명문 학교 프렌치 컬리너리 인스티튜트를 들어가 요리를 정식으로 배우게 된다.    그리고 스물 여섯의 어린 나이에 8평이라는 좁은 곳에서 누들 바인 모모푸쿠를 열게 되었다.     제임스 비어드 재단상을 네 번 수상하고,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누들 바를 시작으로 쌈 바, 코, 밀크 바, 마 빠슈까지 성공시키면서 이제 요식업계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게 된 것이다.

 

  요리 학교를 졸업 후, 머서 키친에서 일을 시작한 그는 크래프트에 이어 도쿄의 라멘 집으로 가게 된다.    직업 환경이 실망스러운 라멘 집을 그만두고, 소바 집을 거쳐 다시 뉴욕으로 돌아온 그는 카페 불뤼에서 일을 한다.    그리고 이제 그는 모모푸쿠라는 누들 바를 열게 되었다.   같이 일을 할 사람을 구하는 일이 무척 힘이 들었는데, 결국 뜻이 통하는 퀴노를 만나게 된다.    둘이서 개업한 누들 바, 개업 메뉴에는 열 가지의 음식이 올랐으며, '싸고 양 많이'라는 슬로건으로 열심히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파산의 위협을 느끼지 않은 어느 순간부터 매체의 놀라운 관심들을 받게 된다.  

 

  누들 바의 성공은 점포의 확장을 꿈 꾸게 만들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된 것이 쌈 바이다.    모모푸쿠의 쌈은 한국의 보쌈과 캘리포니아의 부리토를 합친 것이라고 한다.    그 와중에 [푸드 앤드 와인]지에서 2006년 최고의 신인 셰프에 선정되기도 하는 기쁨을 얻게 된다.    그리고 쌈 바의 심야 영업이 잘 되면서 조쉬 클라인만, 샘 겔만 등의 좋은 조리사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쌈 바는 [뉴욕 타임스]로 부터 별 두 개를 받기도 한다.    요리사 중심의 식당 코의 아이디어를 떠올리면서 그는 누들 바, 쌈 바의 성공을 발판 삼아 점점 사업을 키워가게 된다.

 

  한국계 요리사의 뉴욕에서의 성공 소식은 정말이지 기쁘기 그지 없는 즐거움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요리를 좋아하고, 그의 식당에서 허기를 채우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은 그래서 그의 이야기가 있는 이 책을 읽는 든든한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많은 뉴요커들이 찾아가는 모모푸쿠의 요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즐거움이었다.   그가 만드는 김치, 그가 만드는 생강 쪽파 볶음면, 그가 만드는 겨자씨 소스를 곁들인 삼겹살 보쌈, 그가 만드는 방울 토마토 샐러드, 채 썬 당근 절임과 채 썬 무 절임 등등을 말이다.     뉴욕에서 성공시킨 그의 맛, 그의 요리들, 그의 꿈은 여전히 활달하게 이루어져 갈 것임을 믿게 된다.

m******i 2013.11.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