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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섭 동화를 정말 좋아한다.
『봉주르, 뚜르』와 『해리엇』을 통해 동화의 세계는 어른의 세계보다 깊고 넓고 풍성하고 충만하고 아름답다는걸,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윤섭 작가의 첫 저학년 동화, 『짜장면 로켓 발사』에는 한 가족에게 일어난 두 사건, 「짜장면 로켓 발사」와「진짜 엄마 찾기 대회」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두 이야기에서 성호와 엄마는 차례로 가족들에게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말한다.
"음, 아주 좋은 생각이야. 중대 발표를 한다는 건 오래 생각했다는 거고, 오래 생각한 건 아주 좋은 일이지."
"난 당신의 중대 발표를 사랑해요. 당신의 중대 발표는 우리 가족을 기쁘게 하는 깜짝 선물이에요."
"저도 엄마가 중대 발표를 해서 좋아요. 오늘 저녁이 기대돼요."
성호와 엄마, 그리고 아빠는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
1. 성호의 중대 발표
어느 날 성호는 다락방에서 로켓을 연구하시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성호에게 남기신 '풍선 로켓 발사대 설계도'를 발견하고, 이것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저는 내일부터 로켓 발사대를 만들 거예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건 진짜 로켓이 아니라, 풍선 로켓을 쏘는 발사대니까요. 그러니 제가 좀 바쁘더라도 이해를 해 주세요. 방학이 끝나기 전에 완성하고 싶거든요. 그리고 아빠는 컴퓨터 전문가시니까 컴퓨터와 관련된 작업이 필요할 때는 부탁을 드릴게요. 엄마는 저에게 가끔 간식을 만들어 주셨으면 해요. 대신 제가 심부름을 해 드릴게요."
애써 완성한 로켓 발사대. 사람들은 묻는다. 풍선 로켓을 '어디로' 날릴건지, '왜' 날리는건지.
성호의 풍선 로켓 발사대가 어떻게 쓰임 받는지 기대하시라.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에, 짜장면 비를 맞는 건 우리가 처음일 겁니다. 짜장면과 탕수육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늘에서 내려오는 음식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엄마의 중대 발표
엄마는 냉장고에 한 달 동안 성호와 아빠가 먹을 수 있는 돈가스와 소시지를 가득 채워놓고, 중대 발표를 한다.
"난 내일 여행을 떠날 거예요. 혼자만 가는 여행이에요. 이번 여행은 나 자신을 찾는 여행이 될 거예요. 먹을 건 충분히 준비해 놨어요. 한 번에 하나씩 꺼내서 팬에 익히면 돼요."
엄마가 여행을 떠난 동안 성호는 학교에서 글짓기 상을 받는다. 내용은 '성형 수술을 하지 말자. 외모보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우리 엄마처럼!'이다.
부모님과 함께 시상식을 가야하는데...여행에서 돌아온 엄마, 누가 봐도 아주 예쁜 낯선 아줌마가 되어 돌아왔다. 여행을 간다 하고 성형수술을 하고 돌아온 것이다.
성호 엄마가 진짜 성호 엄마냐, 아빠가 다른 여자랑 바람 난거 아니냐, 온 동네가 웅성웅성 거린다. 무엇보다도 상을 받기로 한 성호의 글짓기 내용과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도대체 왜 얼굴을 그렇게 바꿔 버린 거요? 그렇게 예뻐지고 싶었소?"
"여러분,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예전의 저보다 훨씬 행복합니다. 그게 제가 성형 수술을 한 이유예요."
"예쁘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다는 말이요?"
"그렇지는 않아요. 그냥 사람들마나 행복을 찾는 방법이 다를 뿐이에요."
행복한 삶을 위한 가족들의 용감한 선택과 다정한 이웃들의 응원과 지지는 읽는 내내 가슴을 뛰게 만든다. 내가 행복한 일을 하면, 내 가족과 우리 이웃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지금 당장 행복한 일, 가슴 뛰는 일 속으로 뛰어들라고 이야기한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중대 발표를 하고 싶다. 마음껏 지지 받고 싶고, 함께 으쌰으쌰 헤쳐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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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 성호는 다락방에서 풍선 로켓 발사대 설계도를 발견했어요. 할아버지의 성호를 위한 선물이였죠. 성호는 자동차 정비소를 하는 삼촌과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풍선 로켓 발사대를 완성했어요. 컴퓨터 프로그램에 연결을 하고 전기를 충전했어요. 성호는 고민 끝에 장소를 아프리카로 정하고 수십개의 비닐 봉지에 빵과 라면을 나누어 담은 다음 공기를 불어넣어 풍선으로 만들었어요. 발사대에 장착한 후 컴퓨터에 주소를 입력했습니다. "10, 9, 8 .......... 2, 1, 발사!" 발사는 대성공이였어요. 며칠 후 아프리카에서 음식 잘 받았다는 감사 메일이 왔어요. 소식을 듣고 정부에서 로켓 발사대를 전쟁 무기로 활용하려고 군대를 보냈지만 삼촌이 스무명도 넘는 기자들을 불러와 당황한 군인들이 물러갔어요. 이제 성호는 매일 부모님, 삼촌, 동네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담은 풍선 로켓을 발사하며 날마다 아프리카에서 온 이메일을 읽으며 행복합니다. #연말리뷰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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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의 제목이 특이해 이 책의 첫 장을 펼쳤어요.
이 책을 읽고 나는 특이했어요. 왜냐하면 원래 2편의 이야기면 다른 주인공들이 다른 책에는 종종 들어가있거든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똑같은 주인공과 사람들이 2편 모두에 들어가 있어 특이해 더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먼저 짜장면 로켓 발사(1편)의 내용은 주인공 성호가 여느때처럼 다락방을 탐험하고 있었는데 둘둘 말린 종이 뭉치를 발견하였어요. 성호는 종이 뭉치를 조심스럽게 펼쳤어요. 종이 뭉치는 바로 10장이 넘는 설계도 였어요. 이 설계도는 성호의 할아버지가 성호에게 선물한 풍선 로켓 발사대를 만드는 설계도였어요! 성호는 풍선 로켓 발사대를 만들기로 하였어요. 재료는 삼촌에게, 컴퓨터와 관련된 것은 컴퓨터 전문가신 아빠에게 맞겼지요. 아 참! 간식은 엄마에게 부탁을 했어요. 성호는 심혈을 기울여 드디어 풍선 로켓 발사대를 완성했지요. 다음날은 풍선 로켓 발사대를 구경하러온 마을사람들로 북적였어요. 그 사람중에서 성호의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이 한명있었지요. 마침 풍선에 음식을 넣어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보낼 참이었는데 그 성호의 실력을 의심한 사람이 짜장면 집을 운영하고있어서 만약 풍선이 잘 아프리카로 가면 짜장면을 매일 보내준다고 하였지요. 성호는 아프리카로 풍선 날리기를 성공하여 짜장면도 받고 슈퍼스타가 되었어요. 어는날 군대에서 성호의 소식을 듣고 풍선 로켓 발사대를 가지고 가려고 했어요. 하지만 성호와 마을 사람들이 안된다고 하였지요. 그러자 군인들이 더 모였어요. 마을 사람들은 주춤하였지요.
과연 성호와 마을 사람들은 풍선 로켓 발사대를 군인들로 부터 지켜냈을까요? 그건 여러분이 읽어 보세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성호처럼 풍선 로켓 발사대같은 것을 만들어서 스타가 되고 싶었어요. 만들기를 좋아하는 저는 풍선 로켓 발사대라도 자신이 있었거든요. 만약에 군인들이 저한테도 온다면 군인을 무찔를 거예요. 아 참! 여러분은 성호와 마을 사람들이 군인을 무찔렀는지 안무찔렀는지 모르죠! 여러분도 읽어보세요! 재미있어요!
2편도 재미있는데 여기에 다쓰면 김빠지니까 안쓴거에요! 2편 궁금하시죠! 그럼 읽어 보세요. 강력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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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편의 이야기가 담긴 책인데, 어느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순간이 없다! 우연에 우연이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사건들이 색색의 풍선들처럼 즐겁다. 윤지회 화가의 그림을 정말 좋아하는데, 마치 음악에 맞추어 움직이는듯한 인물들과 무뚝뚝한 표정 속에 감취지지 않는 귀여움이 뚝뚝 묻어나온다. 동화에서만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세계, 웃기는 세계, 행복한 세계, 다 담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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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제목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책이 있다. (정확히는 제목'부터' 즐거움을 주는 책이라고 해야겠다.) 이제는 '믿고 보는' 작가 반열에 오른 한윤섭 작가의 <짜장면 로켓 발사>는 음식을 담아 아프리카로 보낸다는(거리를 계산해 짜장면을 살짝 냉동하는 센스까지!) 지극히 아이스러운 상상력에 입꼬리가 가만히 올라가는 동화이다. 주인공을 이해하고 돕는 가족과 이웃들, 로켓을 둘러싼 위기와 모험, 그리고 화해의 과정이 시종 탄탄하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특히 두 번째 이야기, <엄마가 여행을 떠났다>는 '성형'으로 '자신을 찾겠'다는 엄마를 둘러싼 소동을 해학으로 풀어내고 있다. 거기에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더해져 이야기의 분위기를 한껏 따뜻하게 한다. 저학년 동화가 가진 미덕을 두루 갖춘 책이다. 성호네 가족의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건, 오버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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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처럼 자리잡은, 한윤섭 작가의 이름이 반갑다. 그의 저학년동화는 어떠할까? 무척 기대되고 궁금했다. <짜장면 로켓 발사>와 <엄마가 여행을 떠났다> 모두 알차게 꾸며진 짧은 동극을 보는 듯, 그러면서도 어떠한 제한을 뛰어넘어 활기차게 뻗어나가는 스토리라인이 유쾌하다. 저학년동화다운 쉬우면서도 강렬한 이야기에 아이들이 깔깔대며 재미있어 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특히 두 번째 이야기가 신선하다. 기발한 소재를 쓰면서도 성형이 옳으냐? 그르냐? 하는 고리타분한 논쟁이나 설교에 빠지질 않는다. 그러면서도 대중적인 감동이 있다. 말하자면 그의 작품은 굳어 있는 머리의 언어로 세운 누각이 아니라 살아가며 몸으로 체득한, 성실하게 한 땀 한 땀 빚어낸 튼튼한 세계이고 그 속의 행복과 균형의 언어가 돋보인달까. 아이가 생긴다면 이 동화를 읽어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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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가 제일 좋아하는 일은 다락방을 탐험하는 것입니다. 열 살 성호에게 다락방에 있는 물건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빠와 삼촌이 어릴 적 썼던 물건들이라 대부분 오래된 것들입니다. 오늘 성호는 다락방에서 둘둘 말린 묵직한 종이 뭉치를 발견했습니다. 수없이 다락방을 들락거렸는데 이제야 눈에 띈 것입니다. 성호는 조심스럽게 종이 뭉치를 풀어 보았습니다. 열 장이 넘는 종이는 모두 설계도였습니다. (11쪽)
두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짜장면 로켓 발사]와 [진짜 엄마 찾기 대회]. [짜장면 로켓 발사]는 성호라는 아이가 발명가였던 할아버지의 발명품을 만들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는 이야기다. [진짜 엄마 찾기 대회]는 어느날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떠난 엄마에 대한 이야기다.
[짜장면 로켓 발사]에 나오는 성호는 할아버지가 예전에 설계한 풍선 로켓 발사대라고 적힌 설계도를 다락방에서 발견하게 된다. 그 설계도 한 귀퉁이에는 성호가 태어났을때를 기념해 할아버지의 선물이라고 쓰여있다. 할아버지처럼 만들기를 좋아하는 성호는 할아버지의 설계도를 보고 직접 만들기로 한다.
가족들에게 자신이 풍선 로켓을 만들겠다고 발표하고 자동차 정비소를 하는 삼촌과 이웃집 아저씨의 전파사에서 모든 부품을 구해와 만들기 시작한다. 드디어 풍선 로켓 발사대를 만들고 성호는 가족들과 동네 사람들을 모아 보여준다. 삼촌은 성호에게 이제 풍선 로켓을 어디로 날릴 것이냐고 묻자 성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아프리카로 날릴 것이라고 말한다. 그 말에 왜 아프리카냐고 묻자 커다란 풍선에 음식을 담아 필요한 아이들이 먹을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성호의 말에 동참한 사람들이 먹을거리는 준다. 그리고 먹을거리를 실은 풍선 로켓은 정말 아프리카로 날아가 굶주린 아이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해준다는 기발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다. 물론 순수한 뜻으로 시작한 일에는 무언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의 음흉한 생각을 멋지게 따돌리는 성호의 모습이 귀엽고 대견하다.
[진짜 엄마 찾기 대회]는 여행을 떠난 엄마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엄마가 여행을 가겠다고 이야기하자 아빠는 같이 여행을 가는게 어떻겠느냐고 말한다. 그 말에 엄마는 단호하게 새로운 나를 찾는 혼자만의 여행을 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정말 엄마는 그 다음날 혼자 여행을 떠난다. 엄마가 정말 여행을 떠나자 성호와 아빠는 엄마가 한달 동안 먹을수 있도록 냉장고에 가득 채워 둔 돈까스와 소시지를 먹고 저녁 식사로는 짜장면을 먹으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성호는 아빠에게 중대발표를 한다. 성호가 새로운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난 엄마의 이야기를 써서 글짓기 상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달의 여행을 마친 엄마가 돌아오는데 예전의 엄마가 아닌 정말 새로운 모습의 엄마로 변신해서 돌아왔다. 성형수술을 하고 돌아온 것이다. 그런 엄마를 아빠는 물론 성호도 알아보지 못하고 심지어 동네 사람들도 누구하나 알아보지 못한다.
성호는 고민에 빠진다. 못생겼지만 그래도 새로운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멋진 엄마가 좋다고 글짓기를 해서 상을 받았는데 엄마가 성형수술을 하고 돌아오는 상황이 벌어지니 성호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그런 성호앞에서 당당하기만 한 엄마의 모습이 이 이야기를 아주 색다르게 만들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