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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굴러가는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 (소설책처럼 재밌는 자전거 유럽여행)
"어떻게든 굴러가는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 (소설책처럼 재밌는 자전거 유럽여행)" 내용보기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 제목만 보아도 가슴이 설렌다. 얼마 전부터 유행처럼 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버킷리스트 작성이다. 나 역시 몇 달 전에 다른 책을 읽고서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았다. 버킷리스트 작성을 하면서 제일 처음으로 꼽은 것이 유럽여행이였다. 그것도 짧은 여행이 아닌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의 긴 배낭여행이다. 꿈으로 끝나는 여행이 아니라 건강하고 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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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 제목만 보아도 가슴이 설렌다. 얼마 전부터 유행처럼 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버킷리스트 작성이다. 나 역시 몇 달 전에 다른 책을 읽고서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았다. 버킷리스트 작성을 하면서 제일 처음으로 꼽은 것이 유럽여행이였다. 그것도 짧은 여행이 아닌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의 긴 배낭여행이다.

꿈으로 끝나는 여행이 아니라 건강하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실천을 하고 싶은 여행이다. 계획한 것이 있기에 유럽여행이야기를 담은 책에 관심이 많고 찾아서 읽는 편이다.

 

'어떻게든 굴러가는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의 저자 김정희씨는 30대로 평범한 회사원이였다. 여행을 좋아하는 형내외와 함께 떠난 유럽여행.... 나이를 떠나 이들의 모습은 젊은 사람들이 보기에도 부러울 뿐이다. 허나 부모님의 입장에서 본다면 다 자란 아들들이 잘 다니던 직장, 가게를 그만두고 무작정 여행길에 오른다면 두 팔 들고 환영할 수 있을까 싶다. 이슈씨도 여행을 끝내고 돌아왔을 때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다시 일자리를 찾아야하는 어려움에 경제적인 측면 역시 힘들어졌지만 그럼에도 참 잘 다녀 온 여행 이였다고 회상한다. 잘 떠난 여행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장기 여행을 계획했기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더군다나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배낭여행이 아닌 자전거를 이용한 여행이다. 나같이 기계치에 물건을 잘 못 다루는 사람에게 있어 작은 펑크만 생겨도 자전거는 이동수단이 아닌 애물단지로 전략하기 쉽다. 자전거에 대한 세심함과 긴 여행을 위한 컨디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꼭 챙겨야 하는 물품들을 정리하는 것도 하나의 일이라 편리성과 효율성을 생각해서 짐을 챙기고 비행기 제한 무게를 생각해 잘 배분해서 정리하는 이야기는 내가 예전에 떠났던 여행길을 떠올리게 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첫 여행지는 스페인의 바로셀로나... 여행 첫날부터 심상치 않다. 외국어를 잘 구사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어려움이 덜하겠지만 같이 간 형님네 내외는 나름 영어도 잘 해서 큰 어려움 없는데 저자는 버벅거리는 영어실력으로 인해 이런저런 어려움을 느끼곤 한다. 여기에 큰 맘 먹고 구입한 간지나는 고글 역시 형수님에 의해 못쓰게 된다.

 

저자가 언어의 장벽을 가장 크게 느낀 나라 프랑스... 도착하는 날부터 쏟아지는 비로 인해 할아버지 세 분과의 만남이 행운처럼 느껴며 나름 만족할 만한 프랑스에서의 첫 날을 시작한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답게 파리는 어디를 둘러보아도 다 예술품들이라 표현해도 좋을만한 모습들이 사진 안에 담겨져 있다. 내가 파리에 간다면 다른 것은 몰라도 꼭 가보고 싶은 팡테옹, 에펠탑, 몰파르나스 타워에서 내려다보는 파리의 야경은 꼭 보고 싶을 정도로 사진 속 모습이 아름답다.

 

여행을 떠나면 아무리 친한 형제자매는 물론이고 가족, 친구도 소소한 말다툼을 하게 된다고 한다. 나역시 작년에 인도배낭여행에서 함께 동행 한 세자매를 통해서 이런 모습을 보았는데 이슈는 날씨와 여행 속도에 대한 불만으로 다음 여행지인 벨기에부터는 혼자만의 여행을 시작한다. 벨기에서의 첫 날 역시 텐트 치는 것부터 시험에 들지만 자전거 부품을 이용한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벨기에에서도 어김없이 비로 인한 고충이 찾아왔지만 여행 중 가장 친절한 나라라고 느낄 정도로 벨기에인들의 친절은 그를 감동시킨다.

 

벨기에부터 여행을 혼자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어려움이 닥히면 자연스럽게 형내외에게 문자를 보내는 이슈... 그들은 따로 또 같이란 말에 맞게 각자의 여행을 즐기면서 어려움이 닥이면 서로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런 형제의 모습에 자꾸만 미소가 지어진다.

 

많은 인파로 인해서 구경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쏟아지는 비로로 인해 지옥 같았다고 표현한 네덜란드를 떠나 독일에 도착... 날씨의 도움하에 매력적인 나라 독일을 보고 느끼고 거기에 가장 맛있다는 맥주까지... 다시 프랑스... 얼마 전에 꽃보다 할배에 소개되었던 아름다운 동네 쁘띠프랑스는 사진을 보니 얼마나 예쁠지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든다. 이탈리아, 그리스까지... 손예진씨의 청순한 모습이 이뼜던 CF 포카리스웨트의 촬영지 산토리니는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라 이미 많은 나라와 도시를 담은 사진 속에서도 아름다운 사진 중 하나란 생각이 든다. 그리스 아테네를 마지막으로 3개월간의 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말이 좋아 자전거여행이지 정말 힘들지만 알찬 여행이란 생각이 든다. 천천히 두 눈으로 여행지의 모습을 담는 것을 좋아해 배낭여행을 좋아하지만 선뜻 혼자서 할 수 없기에 망설이게 되는 여행이다. 그러다보면 할 수 없이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 상품을 찾아 여행을 떠나곤 하는데 온전히 여행지의 모습을 두 페달에 의지해 하는 여행...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 있고 뿌듯함이 남는 여행이란 걸 느끼게 된다.

 

여행에세이지만 사진으로 눈을 즐겁게 함은 물론이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에서도 함박웃음을 짓게 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들어 있다. 덜렁거리고 예쁜 여자에게 무한정 약한 동생(이슈)을 보며 쉴 새 없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놈이라며 다소 센 이야기를 거침없이 해대는 형(자라옹), 1년이란 장기적 여행길을 계획한 남편을 째려보거나 싫다는 내색 없이 기꺼이 최대한의 휴가(3개월)를 함께 하는 것은 물론이고 혼자 여행을 남편을 대신해 돈을 버는 아내(이슈의 형수)의 다양한 모습에서 참으로 멋진 젊은들이란 생각이 든다. 특히나 이슈씨가 들려주는 여행지의 이야기는 저절로 상황들을 연상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 더 즐겁게 읽게 만든다.

 

나도 올 봄에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기에 저자가 사진 속에 담아 놓은 가우디 건축물은 사진을 보면서 다시 나의 지난 여행을 생각해 보게 하는 재미가 있었다. 가우디의 다양한 건축물 중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꼽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였는데 기부금만으로 건축이 이루어져 아직도 진행형인 성당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 있다. 완성되면 다시 한번 꼭 보고 싶은 건축물이고 스페인이란 나라가 주는 매력이 너무나 좋아 다시 가보고 싶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저자가 12,000장이나 찍어 온 사진 덕분에 유럽의 아름다운 모습을 온전히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맛깔나는 저자의 여행이야기 역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지루함 없이 소설책 같은 재미를 느끼며 즐겁게 읽었다. 저자가 다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에는 남미에 가고 싶다는 어머님과 함께 여행길에 오를 계획이란 글을 보며 나도 하루 빨리 유럽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아들과 함께 유럽여행을 떠나고 싶다.



q******5 2013.11.16. 신고 공감 5 댓글 7
리뷰 총점 종이책
새로운 유럽을 선물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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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커피숍에 진열 되어 있는 노오란 책을 발견하곤 욜~! 싶었다 꽤나 뚜거운 두께의 이 책은 유럽 곳곳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었는데 왠지 손에서 놓고 싶지가 않았다   유럽 여행~! 모든 이의 로망 아니던가.... 그 엄청난 넓이의 땅을 88일간 자전거로 달렸다고? 일단 호기심 급상승~!   당장 사설람 집에 와서 한 장,한 장 보기 시작했다 작가는 사진 작가답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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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커피숍에 진열 되어 있는 노오란 책을 발견하곤 욜~! 싶었다

꽤나 뚜거운 두께의 이 책은 유럽 곳곳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었는데

왠지 손에서 놓고 싶지가 않았다

 

유럽 여행~!

모든 이의 로망 아니던가....

그 엄청난 넓이의 땅을 88일간 자전거로 달렸다고?

일단 호기심 급상승~!

 

당장 사설람 집에 와서 한 장,한 장 보기 시작했다

작가는 사진 작가답게 실려 있는 유럽 곳곳의 절경을 멋진 사진솜씨로 담고 있다

사진에 대해 잘 모르는 나조차 와~~!하고 감탄이 나오는 멋진 사진들은

이 책의 소장가치를 높이고 있다

 

유명 맛집과 명승지,박물관을 소개하는 여행기에 식상해 있었는데

이 책의 장점은...일단 재미있다!!

작가는 예사 솜씨가 아닌 카메라빨과 글빨을 여지없이 발휘하고 있다

죽이 척척 잘 맞아 좋아 죽는 형제지간이 아닌 서로  툭탁거리고 틱틱대는

마치 개와 고양이를 보는 듯한 형제간의 아웅댐도 책의 재미를 더해 준다

작가의 개구쟁이같은 천진함과 형인 자라옹의 평범한듯 유쾌함이

책의 모냥새를 더욱 잘 맹글어 놓았다

 

책을 다 읽고 작가에 대한 친밀감이 마구 들었다

88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함께 여행을 다녀 온 느낌...

유럽은 멋지기에 앞서 꼭 가 봐야 할 곳이란 의지를 심어준 책....

 

겨울.......

움츠러 드는 계절이다

유럽 여행을 꿈꾸는 많은 낭만객,또는 유럽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싶은 이들

다가오는 겨울이 적적하고 무료할까 걱정스런 이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참~멋진 책이다

 

이슈 작가의 다음 작품이 나오길 고대해 본다 ^^

 

 

p*****o 2013.11.2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떻게든 굴러가는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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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이라고 표지에 도장처럼 찍혀있다. 이 책은 내가 읽은 여행책 중 단연 1등!! 탁월했던 선택이 아니였나 싶다. (더 좋은 책들이 더 있을 수 있을지 몰라도 일단은..^^) 한 5년쯤 자동차를 렌트해서 전혀 모르는 5명이 모여서 유럽여행을 하는 책을 읽은적 있어서 자전거는 어떻까..하는 마음과 추천도서이기도 해서 선택했는데.. 책 두께가 왠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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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이라고 표지에 도장처럼 찍혀있다. 이 책은 내가 읽은 여행책 중 단연 1등!! 탁월했던 선택이 아니였나 싶다. (더 좋은 책들이 더 있을 수 있을지 몰라도 일단은..^^)

한 5년쯤 자동차를 렌트해서 전혀 모르는 5명이 모여서 유럽여행을 하는 책을 읽은적 있어서 자전거는 어떻까..하는 마음과 추천도서이기도 해서 선택했는데.. 책 두께가 왠만한 사전 두께여서 처음 책을 대여했을 때 이걸 언제 다 읽지 싶어서 다시 반납하고 다른 책으로 바꿔 오려고 사무실 밖으로 들고 나가기 까지 했었는데.. 정말 바꿔왔음 큰일 날뻔했다.

이렇게 손에 놓기 싫어서 부둥껴안고 본 책이 얼마만인지..^^ 사진반 글반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두꺼운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며 읽자 마음 먹길 얼마나 잘한 것인지 내 자신에게 쓰담쓰담을 해주고 싶었을 정도!

그리고 읽으면서 자전거를 좋아하는 도련님이 생각나서 얼른 인터넷을 통해 이 책을 구입해서 선물로 보내드렸다. 젋을 때.. 그리고 좋아하는 자전거로 여행 한번 해보시라는 의미에서..!!

3형제 중 막내인 저자 이슈는 둘째형 부부가 자전거로 유럽여행을 한다며 “너도 갈래?” 한마디 물었는데.. 덥석.. “응.”이라고 대답하고 함께 유럽여행길에 올랐다.

둘째형의 별명은 “자라”여서 이 책에서는 자라형으로 칭했는데.. 형은 자전거 광이여서 여러번 자전거로 외국여행을 홀로도 해왔다고 한다. 그래서 걱정없이 직장까지 그만두고 여행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슈 본인은 본인이 너무 숫기없는 남자이고 쓸모없는 남자라 칭했지만.. 글쓰는 센스는 정말 “갑”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여행 서적을 읽으면서 배꼽잡고 웃어보기는 처음이였다.

라인강을 건너기 전에 요단강을 건널 뻔 했다는 둥.. 한국 가요계에 용감한 형제가 있다면 유럽에는 귀 얇은 형제, 길 잃은 형제가 있다는 둥, 과감한 유럽여성들의 비키니 일상화는 얼른 국내도입이 시급하다는 둥....

센스있고 상활적절한 비유들은 책을 읽는 내내.. 넘 매력가득이라 흠뻑 빠져버렸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그 센스는 버려지지도 사라지지도 않고 왼발이와 오른발이를 그림으로 넣어.. 마지막 페이지까지 쉽게 내려놓을 수 없게 했다.

스페인을 시작으로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그리스.. 이렇게 8개 나라를 자전거로 달린다. 그리고 사진으로 담았다.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이슈는 자전거 여행이라 짐을 최소화하려고 두고온 DSLR을 그리워하며 각막을 파해치는 듯한 절경들을 똑딱이로 담는 것을 아쉬워했으나 정말 아름답게 담아왔다. 중간중간 아쉬움 가득, 사진으로 제대로 담지 못하는 자신을 탓해왔지만 책 속 사진들은 너무 아름다웠다. 특히 빨갛게 물든 에펠탑.. 그리고 그리스 여러나라의 해지는 풍경과 일출, 산토리니의 하얀집들 등등..

책이 두꺼웠지만 정말 거의 반은 글, 반은 사진.. 사진은 어찌나 그렇게 잘 찍었는지.. 자전거 타고 여행을 하면서 좋은 풍경이 있을때마다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사진을 찍어왔다.

나도 개인적으로 단체여행, 패키지 여행을 좋아하진 않는다. 내맘대로 여정을 짤 수도 없고, 시간 맞춰 우루르 내려서 대충 사진 몇컷 찍고 다시 버스에 오르고를 반복하는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슈도 여기서 그렇게 얘기한다 내가 사진을 찍고 싶을 때 찍을 수 있고 쉬고싶을 때 커피한잔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자전거 여행이 너무 좋다고..

비록. 가난한 배낭여행이기에 캠핑장과 값싼 호스텔을 전전하며.. 그러다가 결국 잘 곳을 찾지 못해 노숙도 하고, 주차장 장애인화장실칸에서 잠도 잤지만.. 다 젊었기에 가능한 여행 아닌가 싶다.

날씨가 엉망인 유럽에서 비를 계속 맞으며 라이딩을 하고.. 폭염과 싸우면서.. 빵과 요거트, 바나나로 대부분의 끼니를 해결하며 남들이 보지 못한 느린여행을 해왔다.. 빠른 기차, 차안에서는 놓칠 수 있는 흔해보이는 한적한 들판과 들풀들 그리고 작은 마을과 소소한 풍경들을 눈에 담고 사진으로 담았다.

여행을 가지 못하고 있는 최근 1년간.. 내 안에서 숨어있는 떠나고싶은 마음이 너무 콩닥콩닥 뛰다 못해 쿵닥쿵닥 밖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아. 어떻게든 꼭 가보라는 유럽인데.. 조금이라도 젋었을 때 가야할 것만 같은데.. 갑자기 새삼 우울해졌다.

너무 좋은 책을 만나.. 너무 즐겁고 유쾌하게.. 그리고 눈이 즐거워지기까지 해서. 요 몇일 밤잠까지 설치며 읽을 만큼 그 매력에 행복했다.

 

 

a******9 2014.05.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 - 유럽여행..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게 하는.. 아.. 이 재미난 여행기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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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굴러가는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 - 유럽여행..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게 하는.. 아.. 이 재미난 여행기란..ㅋㅋㅋ* 저 : 김정희* 사진 : 김정희* 출판사 : 더블엔아...요 며칠 새벽에 2~3시간을 열심히 인터넷질?을 했습니다.감기 기운은 있지, 여행 바람이 팡팡 들어서..ㅠㅠㅠ직장인이라 길게 빼지 못하는 휴가.저자처럼 그만두고 갈수도 없기에 가장 비싼 설 연휴를 알아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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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굴러가는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 - 유럽여행..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게 하는.. 아.. 이 재미난 여행기란..ㅋㅋㅋ



* 저 : 김정희
* 사진 : 김정희
* 출판사 : 더블엔




아...
요 며칠 새벽에 2~3시간을 열심히 인터넷질?을 했습니다.
감기 기운은 있지, 여행 바람이 팡팡 들어서..ㅠㅠㅠ
직장인이라 길게 빼지 못하는 휴가.
저자처럼 그만두고 갈수도 없기에 가장 비싼 설 연휴를 알아봤건만...
대다수는 이미 the end.
미리 생각했던 건 아니고 작년에 런던/파리를 결혼 9주년 기념으로 (10주년보다 1년 일찍 다녀옴..ㅎㅎ) 다녀와서 참으려고 했거든요.
하지만 아들의 말 땜시...
"엄마, 올해는 어디 해외여행 안가요? 미국 그랜드캐년 가고 싶어요."
라는 말 한마디에 미국, 유럽 중 서유럽, 북유럽 그리고 이태리를 끝으로 마음을 접었답니다.
울 랑구는 첨엔 관심 없다더니, 또 가고 싶다더니, 마지막엔 돈 있어? 로.. 마음을 헤집어 놓네요.
남들 사립학교 사교육 시키는 머니를 조금 아껴서 애들하고 해외로 가끔 나가면 좋겠다 했던 처음 다짐은...
은근히 많이 비싼 가격 땜시 고개를 푹.....


결국 광란의 폭풍 여행 검색과 계획은 내년 여름 휴가나 겨울로 빠꾸~~~
아.. 그래도 이 아쉬움이란....
음냐~~

여기 그 마음을 다잡지 못하게 하는데 한몫하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는 형과 형수님과 같이 유럽을 자전거로 다녀왔습니다. 대박!!!
짐도 많은데 자전거에 게다.. 수준급 사진 실력은 지닌 저자시네요.
덕분에 사진기도 짐이 되었을 것인데.. 와...
부럽기도 하고 자전거부터 전문적으로 배워야 하나? 싶기도 하고...
무튼.. 멋진 사진들과 유럽 여행기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어떻게 가족이 이렇게 긴 여행을 갈 수 있는지...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현실적으로 참 어려운 일이라 걱정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자와 형내외분의 용기에 박수를.. (부러우면 지는건데.. 음. 음...)



글이 상당히 재미납니다. 그냥 제가 그 현장에서 지금 있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게다 형 내외랑 여행이다 보니 혼자 하는 여행과는 별개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집니다.
가족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뭐.....^^
하이델베르크에서 자전거를 고쳐준 댓가로 형내외는 맛난 식사 대접을 저자는 혼자서 마트에서 식사를...
귀국때까지 몰랐다면서 치사빤스라고..ㅋㅋㅋ
전체적으로 굉장히 디테일하면서 재미나게 쓰여진 글입니다.
말 그래도 여행 기록이지요.
그리고 재미도 있지만 더 좋았던건, 유명 관광지 위주의 사진과 글이 아니라 정말 여기저기 자전거가 가는 곳은 다 보여주니...
구석구석을 잘 보여줍니다. 그게 더 좋았어요.
사실 유명한 곳은 사람만 많고 그냥 저냥 할때가 더 많더라구요.
숨겨진 멋진 곳,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볼만한 곳들을 이 책에서 건질 수 있었습니다.



당장 자전거를 타고 떠날 형편도 안되지만 만약 탈수 있다 해도 전 도전을 못할 멋진 여행기입니다.
자전거라...
자전거 여행은 고사하고 패키지 대신 자유 여행이라도 제대로 해보고싶은데....
한나라 집중 탐구부터 언제 정말 유럽을 다 훑어보고 싶네요.
멋지고 환상적인 사진과 재미난 글 덕분에 이 책은 정말 여행기 책 중에서 인기 리스트 중 한권으로 낙점!
아.. 유럽.. 가고싶어요~ 잉~~
자전거를 배워야 하나~~~



 

r*****8 2013.12.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어떻게든 굴러가는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
"[서평] 어떻게든 굴러가는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 내용보기
할 일 없으면 내년에 우리랑 유럽여행 같이 갈래? 회사는? 그만두지 뭐. 생각없이 내뱉은 문제의 이 한마디로 인해 저자는 급 유럽여행을 떠나게 된다. 솔직히 정말 부러웠다. 이렇게라도 유럽여행기를 떠난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언젠가 갈 지도 모를 그 날을 기약하면서 꽤 두꺼운 책이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가 정녕 캐논 S100으로 찍은 사진인지 의심될 정도로 구도로 훌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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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으면 내년에 우리랑 유럽여행 같이 갈래? 회사는? 그만두지 뭐. 생각없이 내뱉은 문제의 이 한마디로 인해 저자는 급 유럽여행을 떠나게 된다. 솔직히 정말 부러웠다. 이렇게라도 유럽여행기를 떠난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언젠가 갈 지도 모를 그 날을 기약하면서 꽤 두꺼운 책이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가 정녕 캐논 S100으로 찍은 사진인지 의심될 정도로 구도로 훌륭하고 카메라의 품질도 뛰어났다. 마치 사진작가와 같이 여행가서 찍은건가 싶을 정도로 유럽의 모습을 잘 담아냈다.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네덜랜드를 거쳐 이탈리아와 그리스까지 가는 긴 여정이다. 유럽은 90일간 머무를 수 없다는 셍겐조약에 따라서 일정을 짠 듯한 느낌인데 그래도 무려 3개월간 유럽을 돌아다니며 여행할 수 있다는 게 어디랴. 워낙 다른 서평에도 저자에 대한 칭찬으로 가득해서 기대감이 든 책이었다. 역시나 수줍음 타는 이 청년의 글빨은 재치발랄한데다 소소한 것까지 다 썼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히려 이렇게 쓴 책이 유럽의 현지 분위기를 잘 살리고 여행을 같이 떠나는 것 같은 기분을 준다. 2013년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에 뽑힐 정도이니 심사위원도 인정한 책이다. 유럽 곳곳을 자전거로만 여행을 떠나는 거라 허벅지가 퉁퉁거리고 발바닥이 아플만도 한데 <어떻게든 굴러가는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은 완전 내 스타일이다. 지금까지 어디론가 막 여행을 떠나는 책들은 많이 읽었다. 20대초 청년이 미 대륙횡단을 하거나 동갑내기 부부가 1년간 러시아를 지나 유럽과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을 자전거로만 여행을 떠나거나 하는 책들은 모두 자전거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모두 여행과 일탈, 모험, 자전거라는 공통된 키워드가 있었지만 크게 공감되지 않은 그들만의 도전기라는 느낌이 아쉬웠다. 노란색이 번쩍 눈에 띄는 이 책은 여행후기같은 친근함이 있다. 같은 동호회 회원이 현지에서 겪은 일들을 게시판에 올린 것 마냥 읽는 재미, 사진 보는 재미, 그들이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에 킥킥대며 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다는 것은 가장 큰 차이점이다. 저자의 글빨이 얼마나 대단한지 앞에 언급한 책은 겨우 200페이지 남짓한데 무려 550페이지 달할 정도로 할 얘기가 많은가보다. 88일간이나 유럽 곳곳을 돌아댕기면서 해주고 싶었던 얘기와 에피소드들이 그만큼 많았던건지 모르겠다. 보통 다른 책보면 굉장히 두꺼운 분량인데도 책이 재밌으니 많다고도 볼 수 없다. 딱 그만큼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냈다고 보면 될 정도다. 이렇게 흥미로운 책은 부러움과 질투를 한가득 안고 읽어줘야 한다. 내겐 누가 같이 유럽여행 가지고 할 사람이 없을까? 가자고 한다면 한 달 내로 정리하고 같이 떠날 용의도 있는데 말이다. 동성간의 여행은 사절이지만 여행도 운이 좋아야 하고 사람도 잘 만나야 한다. 그리고 타이밍도 잘 맞아 떨어져야 한다. 그동안 유럽여행이 아쉬웠다고 생각한다면 당장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c******d 2013.11.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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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어내려간책..간만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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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랫으면 참좋겟다는 상상중에..도보든 자전거든 유럽을 돌아다니고싶은마음에 여러 여행책을 읽어봤는데....이 책 글쓴이가 참맘에 든다... 허당에 쫀쫀한 마인드까지 ㅋ 가본곳도 있고 못 가본 곳도 있었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난 마음으로 같이 유럽을 돌고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를 이 책에서 빌브라이슨이라 불렀다.. ㅎㅎ 글재미가 그럴만하다  혼자 빵 터지기가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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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랫으면 참좋겟다는 상상중에..도보든 자전거든 유럽을 돌아다니고싶은마음에 여러 여행책을 읽어봤는데....이 책 글쓴이가 참맘에 든다... 허당에 쫀쫀한 마인드까지 ㅋ

가본곳도 있고 못 가본 곳도 있었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난 마음으로 같이 유럽을 돌고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를 이 책에서 빌브라이슨이라 불렀다.. ㅎㅎ 글재미가 그럴만하다  혼자 빵 터지기가 일쑤였다.^^

 

날씨와의 전쟁같은 여행기...여행을 하러온건지...숙소찾기연습을하러온건지 모를정도로  헤맷다는 말엔 혀를 내두를 정도지만 한번쯤 나도 그러고싶다...이 책을 읽다가 낄낄 웃으니 신랑이 뭔데?했다 짠~!하며 표지를 보여주엇다... 우리도 함 해볼까? ㅋㅋ....우리에게 그럴만한 용기가 언제 날까....나는 언제나 할수있겟다싶은데.... 우리집가장은 아직 ㅎㅎ..아니면 이미 끝? ㅋ...꿈을 꾸자...그리고 생각이 가득해지는 어느날 나는 떠날지도모르겟다^^...내가 걱정되면 신랑은 따라나서든 어떻게 되겠지?ㅋ...철없는 아내떔에 울신랑은 골머리가 아플지도모르겟다 ㅋㅋㅋ

c*****0 2013.11.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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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굴러가는 88일간의 자전거 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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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로망은 아무래도 유럽인 것 같다. 하지만 비용도 거리도 기간도 선뜻 용기를 내기 쉽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그곳에 있다. 책에서만 본 유럽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현대문명의 찬란함이 공존하는 곳인 유럽. 그곳을 산책하듯 자전거로 88일간을 다녀온 사람이 있다니? 배낭여행은 들어봤지만 자전거로 유럽을 여행하다니? 많은 호기심으로 책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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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로망은 아무래도 유럽인 것 같다. 하지만 비용도 거리도 기간도 선뜻 용기를 내기 쉽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그곳에 있다. 책에서만 본 유럽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현대문명의 찬란함이 공존하는 곳인 유럽. 그곳을 산책하듯 자전거로 88일간을 다녀온 사람이 있다니? 배낭여행은 들어봤지만 자전거로 유럽을 여행하다니?

많은 호기심으로 책을 살펴보았다. 대개의 유럽여행기와는 달리 많은 에피소드와 아름다운 사진 그리고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들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본인 스스로 내성적이며 우유부단한 사람에다가 길치라고 고백했지만 여행 중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여행이 사람의 모습을 바꾸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인상적인 사건은 묀헨글라트바흐에서의 숙소사건이었다. 주인 없는 호스텔에 방문객의 사람을 따라 들어갔다가 문의 손잡이를 잘못 건드려서 경보기가 울리는 이야기를 보면서 많이 웃었지만 당시의 저자는 얼마나 당황했을까? 더군다나 주인아저씨의 전화를 받으면서 그와 통화한 후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하는 장면은 정말 저자가 얼마나 난감했을까?하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주인과 흥정해서 결국 그 숙소에서 자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단편적인 사건이었지만 저자의 여행기를 읽으면서 느낀 것은 여행은 사람을 성장시키고 삶에 도전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인생도 어차피 여행이니 미지의 세계로 가는 것은 마찬가지다. 우리의 인생도 이렇게 여행했으면 좋겠다.

 

중간중간 아름다운 사진이 우리로 하여금 그곳에 있는 것처럼 그리고 꼭 가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다면 저자의 에피소드와 하루 하루 이야기는 다른 여행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이야기였다. 처음에는 두껍다고 생각했지만 읽다보니 여행의 기간에 비해서는 짧다고 느꼈고 참 좋은 가이드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특히 대학생들이 많이 읽었으면 한다. 그들도 도보로 혹은 자전거로 아니면 버스로 이렇게 자세히 그 나라를 살펴보며 인생의 다양함을 느낀다면 많은 자산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의 버킷리스트에 아들과 유럽배낭여행을 추가해야 할 것 같다.

m********9 2013.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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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굴러가는 88일간의 자전거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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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번도 유럽여행을 가본적이 없지만 자전거로 유럽여행을 떠난다니 , 마치 내가 떠나듯이 속속들이 일반관광객들은 가보지 못하는 곳까지 상세하고 구체적인 여행서적이 아닐까해서 이 책이 끌렸다. 게다가 책을 받고 알았지만 저자는 사진공모전에 꽤 여러번 입상한 경력이 있는 아름다운 사진까지 찍는 사람이었다. 이미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는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사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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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번도 유럽여행을 가본적이 없지만 자전거로 유럽여행을 떠난다니 , 마치 내가 떠나듯이 속속들이 일반관광객들은 가보지 못하는 곳까지 상세하고 구체적인 여행서적이 아닐까해서 이 책이 끌렸다. 게다가 책을 받고 알았지만 저자는 사진공모전에 꽤 여러번 입상한 경력이 있는 아름다운 사진까지 찍는 사람이었다. 이미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는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사람이라니..나도 사진에 꽤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 앞으로 그의 블로그에 자주 방문해야지 싶었다.

 

이 여행은 특이하게도 작가본인, 둘째형, 그리고 형수가 함께하는 여행서적이다. 친구랑 떠나도 싸우고 돌아온다는 여행을 형과 함께, 심지어 형수랑 간다니 꽤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런데 그들은 이미 동호회활동을 하면서 친해진 사람들이란다. 형수와 도련님사이가 되기전부터.. 어쨌든 자전거로 유럽여행을 떠난다니 그것또한 신선하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은 자전거로 유럽8개국을 달리는 동안 저자가 겪은 경험들과 추억들, 그리고 아름다운 장소와 평범한 여행과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은 아름다운사진들을 함께 실은 조금많이 두껍지만 읽고나면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그런 책이 아닌가싶다.

 

신기했던것은 술을 좋아하지 않는 저자와 그에 반해 저녁식사마다 맥주를 곁들이는 형님과 형수의 성격이 그렇게 다른데 별탈없이 여행을 제대로 할수 있었을까하는 오지랖넓은 안타까움이었다. 내 성격이라면 절대 불가능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과 동시에 역시 살아가는것은 서로 다른 성격의 사람들과 어우러져 서로 조금씩은 양보해가면서 맞춰가는것에 있지 않나 하는 엉뚱한 교훈도 조금은 얻었다. 여행을 한다는것은 내 일상에서 벗어난다는 즐거움과 설레임이 있지만 또 잊지못할 추억을 동시에 가져온다는 그런맛도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여행의 맛을 잊지못하고 또 베낭을 들쳐메고 산으로 들로 , 또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것일것이다. 저자가 여행하면서 만난 수많은 인연들과 추억들, 그리고 아름다운 사진들을 보면서 혼자 제대로 여행해본적없는 내자신은 시간을 허비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 또한 들었다. 언젠가 유럽여행을 떠날때 꼭 이책을 가슴에 품고 여행을떠나야겠다는 다짐또한 들었다. 

r***n 2013.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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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따라가고 싶은 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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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나 오토바이 여행을 생각하다 우연히 발견한 책. 꿈만 꾸던 유럽 여행지에 대한 소소하지만 따뜻함이 물씬 느껴지는 읽을 거리와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너무나 예쁜 사진들.. 사진이 좀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유럽 여행 갈 때 꼭 한 번 이 책을 가지고 가서, 저자가 느꼈던 것을 함께 느껴보고, 사진 속 배경을 찾아 나도 비스무리하게 사진 한장 찍어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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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나 오토바이 여행을 생각하다 우연히 발견한 책.

꿈만 꾸던 유럽 여행지에 대한 소소하지만 따뜻함이 물씬 느껴지는 읽을 거리와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너무나 예쁜 사진들..

사진이 좀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유럽 여행 갈 때 꼭 한 번 이 책을 가지고 가서,

저자가 느꼈던 것을 함께 느껴보고,

사진 속 배경을 찾아 나도 비스무리하게 사진 한장 찍어봤으면 싶다..

사전처럼 두껍지만 전혀 부담이 가지 않는 편집이 마음에 들었고,

생각보다 너무 가벼워 들고 다니기도 딱

지하철에서 보고 있으면 예쁜 표지 때문인지 한번쯤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는 거^^

저자를 직접 만나 유럽 여행 얘기 한번 들었봤음 싶은 호기심까지 몰려온다

 

c******c 2013.1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