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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 이노센스 56화에서는 엄마와 동생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어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 정현주 환자의 에피소드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현주 환자의 일을 두고 한주원과 채도연 사이의 의견 대립이 생기는데, 도연은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는 그 절망적인 상황만 눈에 보일 뿐이라 희망과 가능성을 놓치게 되고 그러다 죽음으로 도망가게 된다며 자신의 입장에서 그건 이해할 수 없는 일이고 열세살의 아이에게는 더더욱 그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주변에서 이끌어줄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한주원은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어떤 삶에 대해 냉담하게 말하면서 자신 만큼은 그 가족에게 일어난 비극을 이곳에 있는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주원과 도연이 의견 충돌을 일으키는 가운데 응급실에 행잉 환자가 들어옵니다. 절망에 빠진 사람을 향한 주변의 이해와 도움, 삶의 희망과 선택을 말하는 도연의 장면과 체념인지 냉담인지 알 수 없는 싸늘한 표정의 주원 그리고 애초에 도와줄 사람 같은 건 없다는 현주의 울먹거림, 연달아 이어지는 컷들이 복잡하면서도 서글픈 감정을 갖게 하네요. 전부터 가족을 잃어버린 열세살의 환자가 참고인 조사를 받는 것도 내심 못마땅하게 여겼었던 도연은 정현주 환자가 부검이 끝난 가족의 장례 입관식 참여하는 일을 두고 한쪽에서 충격이 클거라며 말리자 자신이 함께 입관식에 참석하겠다고 말하면서 점점 정현주 환자의 일에 점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지요. 그러다 이번 회차에서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야 마는데, 주변의 이해와 도움으로 절망 대신 살아갈 희망을 말했던 도연이 이후 넋나간 표정으로 한참을 앉아 있어서 이 일이 도연의 직업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해졌습니다. 한편 주변의 도움의 손길을 기대할 수 없는,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어떤 삶을 자신 만큼은 잘 이해한다는 뉘앙스로 말하는 한주원의 대사 장면은 그의 과거와도 연결된 듯 보여서 꽤 흥미로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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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 이노센스 56화(윤한 저) 리뷰입니다. 기다리기가 힘들어서 보통 완결난 만화 위주로 보는 편인데 길티 이노센스는 연재중에 보기 시작해서 두근두근 하면서 다음편 기다리는 재미가 있네요. 의사와 동료 그리고 환자 등..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갈등들이 생생하고 몰입감 있어서 너무 재밌습니다. 캐릭터 하나하나 감정이입도 잘 되어서 더욱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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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 이노센스 56화 리뷰입니다. 연재와 연재 사이의 기간이 길어서 애타게 기다리긴 하지만 나오면 감탄만 하게 되는 작품이라 자꾸 찾게 됩니다ㅜㅜ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는 일들이고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어떤 행동들이 올바른 것인지,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들에 몰입하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번 현주 에피소드는 특히 더 마음에 남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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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도 의사도 결국은 인간이고 단순히 병이나 개인의 부분만을 볼 수가 없기에 이렇게 다면적인 모습을 보니 만감이 교차하게 됩니다. 저런 부분에서 의사도 성장을 해야하는 것이고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람이라서 사람을 잘 대하는 법을 잘 배우고 알아야하는거구나 다시금 느꼈습니다. 이해를 한다는 한주원 선생의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화를 보러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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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작가님의 길티 이노센스 56화 리뷰입니다. 채도연 선생과 한주원 선생의 논쟁으로 시작합니다. 동반자살을 이해하느냐 이해하지 못하느냐 삶의 희망을 잃어버리고 그것만이 정답이라 믿어버리게 되는 상황. 그 절망을 지나면 많은 가능성이 있는데 그 시간을 이겨내도록 도와줬어야 하지 않냐고 둘의 의견은 의견 차이가 나게 되는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편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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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작가님의 길티 이노센스 56화 리뷰입니다. 항상 탄탄한 스토리와 변함없는 그림체가 정말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그 속에서 감정선들이 섬세하면서도 위태로운 모습까지 같이 그려져서 응급실이라는 상황을더 잘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항상 생각해 볼 거리와 교훈을 많이 전해주는 작품이라 너무 좋습니다. 의사로서 고뇌하는 것들도 잘 느껴지고요.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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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 이노센스 56화 리뷰입니다. 최대한 스포일러를 배제하고 작성하도록 할게요. 대형 병원 안에서는 인간의 모든 희로애락이 다 담겨 있다고 하죠. 하지만 장소의 특성상 "슬픔"의 비중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길티 이노센스 56화 역시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회차였습니다. 작가님 역시 현주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해서 마음이 무겁다는 후기를 남기셨던데 지켜보던 독자들 역시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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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작가님의 길티 이노센스 56화 후기입니다. 스포일러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내용이 조금 무거운 편이네요. 항상 기분 좋은 얘기만 나올 순 없겠죠 ㅎㅎ 이것 저것 생각하게 되는 내용이라 뭐라고 하긴 좀 조심스럽네요. 어쨌든 각자 선택이 있고 거기에 대한 감상도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겪은 거에 따라서 내용이 좀 힘들기도 하고 그렇겠네요. 이번에도 여러가지 디테일에 감탄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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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작가님의 길티 이노센스 56화 리뷰입니다.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라는 쉽게 보기 힘든 소재와 배경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로 이번 화의 이야기는 전체적인 내용이나 캐릭터들간의 갈등이 전개되는 묘사가 무게감 있게 진행되어 기억에 남는 스토리를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다음 화에서 이어질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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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모두 잃어버린 학생의 허망하고 절박한 상황이 너무 잘 그려졌어요 더이상 기댈 곳 없이 홀로 막막해보이는 감정묘사까지 작가님이 세세하게 표현해주셔서 마음에 와닿았구요 주원쌤과의 대화도 인상적이었어요 주저앉을수 밖에 없었던 심정을 알겠지만 남겨진 사람의 슬픔도 현실적으로 그려지는데 마음이 아팠어요 자신을 향해서 자책을 하시는 모습도 마지막까지 놓지 못하는 할머니의 마음도 모두 공감했구요 도연쌤이 이번 일로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을까 불안하고 의사의 본분으로 돌아와 주원쌤의 어두운 표정도 자꾸 생각이 나요 이번 화도 너무 잘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