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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동네에 가니 당산 나무로 느티나무가 멋있게 서 있었다. 한참을 쳐다보게 만드는 나무렸다. 큰 나무를 보면 가슴이 벅차다. 세월의 흔적이어서 일까. 책 제목이 좋았다. 집에도 나무에 관련된 책이 있는데 아직 다 읽지 못했다. 처음에 읽을때는 나무가 머리에 상상이 안되었는데 찾아보며 읽을 수록 책 표지의 숲들이 상상이 되었고 숲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중 안도 다다오의 인터뷰 멘트가 가장 마음에 와닿는다. 숲이 좋은 곳은 사람도 넉넉하다 라는 말도 그렇다. 나무는 사람을 차분하게 만드는것 같다. 집 주변에 어느 순간 산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많이 생겼다. 산이 깍일때는 마음이 안좋았다. 그나마 숲길이 조성되어 나무를 볼 수 있었다. 숲길을 걸으면 편안하다. 좀더 많은 숲길이 조성되고 곳곳에 나무가 많이 심어졌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