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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책이지만 많은 이야기 담겨있다. 여운이 길게 남는 책이다. 마지막엔 많이 울었다. 릴리가 새 가족과 행복하길. 지하실 고양이 친구들도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책 표지도 예쁘고 내용은 더 예쁘다. 읽고 좋아서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또 사러왔다. 따뜻함이 필요할 때, 가끔 울고 싶을 때 또 꺼내들게 될 듯. 작가님 다른 책도 쓸 계획은 없으신지? 기대하며 기다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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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과 겉표지를 보고는 릴리 이야기? 고양이 이름이 릴리인가 짐작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자신있게 책장을 넘기게 되지만 이내 겸손해 집니다. 고양이 릴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네 세상 이야기는 참 밝고 따뜻한 곳이었나 봅니다. 만남과 이별 속에서 릴리의 또 다른 모험이 시작되고 릴리는 참 착하고 가슴 따뜻한 아이였음을 알게 됩니다. 근래에 읽은 도서 중에 이렇게 집중해서 단기간에 읽은 책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 책은 따뜻하고 순수함으로 가득한 한편의 동화를 본 듯한 느낌을 줍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그리고, 2년 가까이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에게 더 큰 관심과 사랑을 줘야 겠다는 다짐이 들게 하는건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머리가 아닌 가슴이 따뜻해지는 깊은 여운이 남아 다시금 첫번째 책장을 넘기게 하는 묘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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