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의 일기(Diary of a Knight) 14권입니다. 14권 까지 읽고 나니 길지만 정말 재밌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앞으로도 읽을 만한 내용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만 어쨌든 재미있었어요. 주인공의 성장도 영지의 성장도 무척 좋았습니다. |
| 벌써 14권 리뷰라니 안 믿겨져요.. 14권까지 읽으면 솔직히 지루하고 질릴 법도 하잖아요..? 전혀요 전혀 질리지 않고 영지가 커지면 커질 수록 세계관도 뭔가 커지는 기분이 들어서 벅차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이 재미에 사람들이 게임을 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마치 게임을 글로 풀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내용이 진짜 시원시원 그 잡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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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일기(Diary of a Knight) 14권 리뷰입니다. 스포있어요. 울프용병단이 492명이라니 많이 컸네요 ㅋㅋㅋ 1권에선 20명 데리고 전쟁하지않았나? 이젠 외국용병들도 들어오고 대포도 있고 기마병도 있음ㅋㅋㅋ 아근데 호른경 너무 직진하는거아닌가요 ㅋㅋㅋ 하긴 저정도 안하면 평생 로벨이랑 연애하긴 힘들듯 버그베어랑 싸우는것도 멋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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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뭔가... 내 콧구멍에서 불냄새가 나는 것 같다. 전쟁터의 불냄새 말이다. 어릴때 시고 ㄹ아궁이에서 불떼는 걸 좋아했는데, 몸에 불냄새를 묻히고 방에 들어가면 할아버지가 전쟁터에 나가면 이런 불냄새랑 화약냄새가 진동한다고 말해줫다. 그때 내게 그런 말씀 하는 할아버지가 낯설어서 아무말도 안하고 멀겋게 쳐다만 봤는데, 가끔 전쟁 소설을 보다보면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곤한다. 아 갑자기 웹소 읽다 감성에 젖어버렸내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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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벨이 어린 집사를 한숨 쉬게 하고 해적의 보물을 약탈하면서까지 지은 해자와 성이 제 몫을 했다. 죽은 자의 왕이 이끌고 온 몬스터를 열흘 넘게 막아내는 데에 성공한 것이다. 트롤이 두 자릿수로 출몰하는 군단이었는데.
바바 야가가 주고 간 절굿공이의 힘을 빌리고 흐룬팅의 예기에 힘입어 로벨은 기어이 버그베어를 죽이는 데에 성공한다.
그야말로 역사에 전설로 남을 만한 싸움이었는데, 남은 것은 거대한 빚.. 빚이었다.. 어린 집사의 한숨이 이해가 간다. 매번 전쟁 후엔 돈을 벌어오는 영주님이었는데, 이번엔 거대 도시를 운영할 자금이 없어 고민할 상황이 되다니.
로벨은 네일 공국의 내전에 울프 용병단의 전투력을 팔고, 거기서 류트 프란시스 공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와 함께 온 진리수도회의 일원은 로벨을 두고 그가 인지의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는 말을 해주는데...
로벨은 진짜 자신과 세간에 알려진 로벨이 정말 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걸 확인할 겸 만드라고라를 채취하러 검은 숲에 가는데...
윌 오 위스프, 인어, 스프라이트에 이어 이젠 드라이어드까지 로벨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로벨의 앞에 유독 자주 나타나는 인지의 존재는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야금야금 발전하는 늑대성과 로드릭 성을 보는 것도 즐겁고 로벨의 활약을 보는 것도 좋지만, 그의 정체와 관련된 것들이 앞으로 점점 중요해질 것 같아서 더더욱 흥미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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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딘 시티 나오면서ㅋㅋ 잉그비아 모티브가 잉글랜드인 건 알겠고. 포비아 왕국이 어디려나, 볼탄 반도면 발칸 반도인가 했는데 거긴 너무 동방이야. 에르나가 프랑스인가 했는데 린딘이랑 가까우면 포비아가 프랑스겠지? 에르나는 그럼 에스파냐일까? 포비아 오른쪽이랬던 거 같은데 오스트리아?궁금하다. 어쨌든...로벨은 용병 수를 더 늘리고, 네일 공국 내전에 용병을 보내서 돈도 벌고 국방도 안정시키고. 그 외에 엄청난 수의 몬스터들과 전쟁해서 일단락시켰고. 와중에 본인이 인간이 아니다, 너는 네가 아니다, 마도의 수호자란 말을 듣고 정체성 고민. 어쨌건 '로벨'은 아니잖아. 자꾸 인지의 존재들을 마주치는 것도 고민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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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권마다 개고생을 하는 로벨이지만 이번 편은 역대급으로 고생하는 것 같다. 마도의 수호자들 때문에 마물들이 급증하게 되어서 마물들과 싸움을 하느라 고생을 하던 중에 이름을 봐도 알수 있을 정도록 버그임에 틀림없는 대왕급 마수 마도의 수호자인 버그 베어가 등장한다. 많은 용병과 병사들이 버그베어 때문에 전사했고, 전쟁의 승기를 잡기 위해 버그베어 사냥에 나서는데.. 진짜 큰일 나는 거 아닌가 했는데, 역시나 주인공은 고난이 있어도 승리한다는 공식에 힘입어 로벨은 무적무패의 신화를 이어간다. 다음편엔 어떤 마도의 수호자가 등장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