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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다'
제주 방언으로 "하겠습니다"라는 의미이다.
무엇이든 멋지게 찍어내는 사진관
다양한 사연을 갖고 찾은 제주에서 우연인지 필연인지 만나게 된 사진관의 추억. 현재를 찍어주지만 찍는 순간 과거가 되어 지난 이야기를 떠올려 위로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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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구멍을 메꾸려고 남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너 자신을 소진해서도 안 돼"
"당신이 아이를 사랑해 주는 게, 그러니까 내 말은........ 어떤 때 어떤 일을 용서할 수 없다고 해서, 다른 때 다른 일로 사랑할 수 없는 건, 그런 건 아니라는 거야"
세상 사람 모두가 불행한 줄로 알았다. 모두가 분노로 가득 차 있는 줄 알았다.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일들이 인생에 너무 많았다. 하지만 하쿠다 사진관에서 일하며 그들은 깨달았다. 세상에는 행복한 사람들이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사람은 행복할 때가 있다. 슬픔도 원망도 그럴 땐 잊어버린다. 생가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아이들은 ..... 사랑할수록 사랑스럽다. 많은 사람이 사랑하면 더욱더 소중해진다.
하쿠다 사진관의 석영과 제비의 이야기 각자의 삶을 살아가다 만나는 작은 순간이 의미 있게 다가올 때, 그 힘듦을 이겨내고 다시 내일을 살아지는 힘이 되기도 한다. 아픈 기억은 아마도 끊임없이 마음을 바닥으로 끌어당기겠지만. 아픔도 딛고 일어서는 더 나은 방법은 아마도 직면하고 이겨내는 것이다.
제주를 떠올리며 가볍게 부담 없이 읽기에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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