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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주의에 물들지 않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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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출세하면 지난 시절의 가난과 설움을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며 오만하게 행세하곤 한다. 조금만 높아져도 아랫사람을 무시하기 쉽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연약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 높은 보좌 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는 분이다" (207쪽)   신약 성경 모두를 통틀어 핵심 주제를 말하라고 한다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   신약 성경의 모든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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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출세하면 지난 시절의 가난과 설움을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며 오만하게 행세하곤 한다. 조금만 높아져도 아랫사람을 무시하기 쉽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연약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 높은 보좌 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는 분이다" (207쪽)

 

신약 성경 모두를 통틀어 핵심 주제를 말하라고 한다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

 

신약 성경의 모든 저자들이 서로 다른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과 삶을 기록했지만 공통된 특징은 고난 받으시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서술하고 있다.

 

『쾌청 신약』의 저자도 마찬가지다. 성서 신학자로 남다른 관점으로 성경을 연구해 온 학자이며 목회자인 저자는 신약의 각 성경들마다 기록한 저자들의 특징에 따라 어떻게 읽을 것인지? (저자마다 기록하는 특징이 달랐다) 성경의 저자들이 염두한 당시 청중들의 상황은 어떠했는지? (유대인들에게, 이방인들에게, 교인들에게) 주목하라고 강조한다.

 

가령 이렇다. 마가복음의 저자 마가는 베드로의 통역사로 활동했다. 곳곳마다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했다. 헬라어에 능숙한 마가는 베드로의 입이 되어 베드로가 전하는 말을 헬라어로 통역했다. 베드로를 통해 전해지는 예수님의 모습을 기억해 두어 낱낱히 기록할 수 있었다. 베드로를 통한 예수님에 관한 복음서가 마가복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반면 누가복음은 역사가인 누가가 예수님 당시의 정치적으로 역사적 상황을 꼼꼼하게 기록했기에 성경 속 예수 그리스도가 실존했던 인물임을 어느 누구도 반박할 수 없게 만들었다. 당시의 시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되었다. 이처럼 성경의 저자들마다 예수님을 다양하게 바라보고 쓴 기록들이 성경을 좀 더 풍요롭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약 성경의 상당 부분의 양을 차지할 정도로 기록을 많이 남겼던 바울에 대해 저자(박영호)는 흔히들 우리가 알고 있었던 바울의 모습과 성경 구석 구석에 비춰진 바울의 모습을 비교 대조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신학의 대가이자 오늘날 바울을 빼 놓고는 도저히 설교를 할 수 없을만큼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바울도 사역 당시 상당히 많은 곤욕과 위협, 불편한 상황에 놓여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쫓아다녔던 제자들과는 차원이 달랐던 바울의 정체성에 대한 위협은 사역 내내 꼬리표처럼 쫓아다녔을 것이다. 더구나 유대인을 대표하는 베드로, 야고보와는 신학 노선이 달라 불필요한 오해가 그의 생애 끝까지 괴롭혔을 것이라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다. 타협하지 않고 진리를 고수했던 바울의 진가는 그가 죽은 뒤에야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지금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얘기다. 바울이 살아 생전에는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체 믿음으로만 버텨 자신의 사명을 감당해내는 외로운 길을 걸어갔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오늘날에도 세속 사회를 살아가면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신자들의 삶이 목회자나 선교사들 못지않게 힘들 수 있다" (199쪽)

 

"기도와 말씀을 비롯해 경건 생활을 잘하고 매주 주일 예배도 열심히 드리지만, 일차적인 관심은 돈을 벌고 세속의 지위를 유지하는 데 있다면, 그는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 그는 어디에 충성하고 있는가? " (201쪽)

 

예수 그리스도 당시 예수를 쫓아던 사람들도 그랬었지만 1세기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녹록치 못했다고 한다. 경제적인 손실 뿐만 아니라 목숨의 위협, 핍박과 박해를 각오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가장 연약한 존재였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왠만한 것을 포기해야 했던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럼에도 소수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쫓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신약 성경의 저자들은 어려움에 직면한 그리스도인을 향해 두려워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바울은 곳곳에 교회를 세우며 그곳의 신자들에게 편지로 위로하고 믿음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경주하라고 힘을 보탠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어떤가? 그리스도인들은 어떤가? 

 

약한 자의 모습으로 살아가는가? 아니면 오히려 힘을 얻기 위해, 더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해, 더 많이 벌기 위해 신앙까지 타협하며 적당히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출세하게 해 달라고 요구할 수 없다. 십자가 밑에서 나를 드러낼 수 없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다. 낮은 자의 위치에 있었던 그리스도 예수, 섬기는 본을 보이셨던 그리스도 예수, 힘없고 가난한 자의 편에 섰던 그리스도 예수처럼 우리가 있는 곳에서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삶이 곧 성경에서 말하는 제자의 삶이다!

 

쾌청, 속히 즐거이 듣는다! 다양한 저자들이 들려주는 성경 속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승리주의에 물들지 않는다! 예수님은 죽임당할 수밖에 없었던 어린양, 약한 사람의 하나님이시다. 

c*******9 2022.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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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신약!을 통해 쾌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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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로서 성경공부 관련책은 너무 많이 접해왔다. 그래서 “쾌청신학”이라는 책을 접할 때 이미 켜켜이 쌓인 나의 선입견이 먼저 이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미리 단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 소개를 몇 번이나 들춰보게 되었다. 신약의 전반적인 것을 다루려면 신학적 언어가 반드시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저자의 글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 어느 누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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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로서 성경공부 관련책은 너무 많이 접해왔다. 그래서 “쾌청신학”이라는 책을 접할 때 이미 켜켜이 쌓인 나의 선입견이 먼저 이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미리 단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 소개를 몇 번이나 들춰보게 되었다. 신약의 전반적인 것을 다루려면 신학적 언어가 반드시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저자의 글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 어느 누구라도 삼키기 쉬운 단어들로 이루어져있다. 그래서 오히려 생각치 못한 순간에 깊이있는 통찰들을 만나 감탄하게 된다. 이런 나의 태도를 짐작하듯, 저자는 서문에서 예수님의 발 아래에서 말씀을 듣고 있던 마리아의 즐거움을 언급하며, “쾌청” 즐겁게 말씀을 들어보라고 권면한다.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뜻을 밝히 알게 될 때 우리 삶 속에서 더 담대하게 그 뜻을 따라 걸어가게 될 것이다.

 

책은 크게 4개의 카테고리로 1.예수님의 이야기 ‘복음’, 2.복음서와 그 저자들, 3. 바울 그리고 그의 서신, 4. 일반서신과 묵시문학을 인물 중심으로 다룬다. 인물 중심으로 신약을 풀어가기 때문에 더 입체적이고, 신약의 말씀들이 살아서 다가온다.

 

같은 상품들이라도 백화점 내 어떻게 배치하고 진열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이 ‘창조’된다며 21세기를 편집의 시대(p.60)라 설명한다. 마치 ‘쾌청신학’의 느낌이다. 절대 뻔하지 않은 새로운 이야기들을 담아낸다.

 

마가복음은 4개의 복음서 중에 가장 먼저 기록되었다. 저자 마가는 베드로의 통역사였다. 베드로를 따라다니며 같은 설교를 수백 번 통역하면서 거의 다 외우시피한 그 복음을 옮겨 쓴 것이 마가복음이다.

 

공관복음서의 마태와 요한은 예수님의 제자라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쓴 누가는 바울의 동역자이다. 공동서신의 주요저자가 예루살렘교회의 기둥이었던 야고보, 베드로, 요한이다. 즉 초대교회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운 유대인 중심의 교회와 바울이 복음을 전한 이방인 중심의 교회들로 나뉘어, 각기 다른 전통속에서도 하나의 진리를 추구하는 조화를 보게 된다.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문제로 빚어진 갈등과 바울의 고민을 통해 우리는 바울을 더 입체적으로 만나게 되고, 그가 전하는 복음의 중심에 계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진리에 있어서 타협하지 않는 바울이 거목같은 베드로와 바나바와 등지게 되고, 고린도교회에서도 바울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바울은 외로운 복음 전도자였다. 하지만 신약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그가 전한 복음은 능력이 있다. 이처럼 저자들의 고민과 상황들을 읽노라면, 그들이 기록한 말씀들이 이미 우리에게 한 걸음 다가온 것을 느끼게 된다.

 

성경을 읽고 싶은데,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다는 벽이 있다면 이 책과 함께 성경을 펴보길 추천한다. 이 책은 성도들에게 부드럽게 다가가 쉽고 편안한 언어로 말씀을 펼쳐주어 “쾌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

 

c*******s 2022.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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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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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 신약>(Quick to Listen) 여태껏 신약을 개론하는 책들을 많이 봐왔지만 이렇게 흥미로운 개론서는 처음입니다. 앞으로 교회에서 신약을 개론할 때마다 이 책은 참고도서 목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갈 것입니다. '신약 개론서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진부한 내용, 뻔히 보이는 전개가 주를 이루겠지?' 아니었습니다. 분명 신약 개론서인데 이렇게 서술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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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 신약>(Quick to Listen)

여태껏 신약을 개론하는 책들을 많이 봐왔지만 이렇게 흥미로운 개론서는 처음입니다.

앞으로 교회에서 신약을 개론할 때마다 이 책은 참고도서 목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갈 것입니다.

'신약 개론서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진부한 내용, 뻔히 보이는 전개가 주를 이루겠지?'

아니었습니다. 분명 신약 개론서인데 이렇게 서술할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고 또 감탄했습니다.

복음과 복음서에 대해 개론하는 1, 2부를 읽으며 바울서신을 다루고 있는 3부는 또 어떤 내용일까 기대하게 되었고, 3부를 다 읽었을 때는, 이어지는 4부에서 담아 내고 있는 히브리서와 공동서신, 요한계시록은 또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치 재미있는 시리즈물을 한 편, 한 편 볼때와 같은 기분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던 것이죠.

교회 안에서 신약 개론을 이 책을 중심으로 펼쳐간다면 해마다 성경1독을 끝내는 성도분들의 수가 매년 수직상승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향한 열심과 사랑이 교회 안에서 여러 모습으로 다채롭게 피어날 것입니다.

<쾌청 신약>을 읽어보시면 제 말에 과장이 없음을 단박에 인정하실 것입니다.

한번 (이달의) 맛보기를 경험보세요. 그럼 싱글킹을 안 먹고는 못배기실 겁니다.

"사복음서 중에 성탄절 이야기가 나오는 복음서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뿐이다. 마가복음과 요한복음에는 나오지 않는다. 마가가 복음서를 쓸 때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복음 이야기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되는 선택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 결과 마가복음에는 성탄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대신 마가복음은 "주의 길을 준비하라"는 세례 요한의 외침으로부터 시작한다(막 1:2-3). 즉 초대 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가 복음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필수 요소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 초대 교회 성도들은 복음이 세례 요한의 전파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요한의 세례로부터(행 1:21)]. '예수님이 서른 살 되시던 해'라는 아주 분명한 틀이 있었기 때무이다. 따라서 마가는 당시 신앙 공동체의 이해에 따라 세례 요한의 전파로부터 복음서를 썼다. 그러고 나서 약 20년의 시간이 지나 교회가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에 관심을 가졌고, 필요를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마태와 누가는 아기 예수님의 이야기를 추가해 복음서를 완성했다." (30-31쪽)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는 복음의 있어서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 이야기는 필수일 뿐만 아니라 [마가복음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내용이다. "십자가와 부활"이 마가가 이해하는 복음에서 핵심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성탄절 없는 교회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수난과 부활을 모르는 교회는 불가능하다. 이를 염두에 두고 마가복음을 비롯한 복음서를 읽어야 한다." (33쪽)

"사도행전은 바울을 비범한 힘과 언변을 가진, 복표를 향해 거침없이 발걸음을 옮기는 인물로 소개한다[행 19:12]. 그러나 바울서신을 보면, 바울이 정말 많은 고민과 갈등에 휩싸여 있었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할 때가 많았으며, 그런 자신의 모습 때문에 불안하기도 했음을 알게 된다(고전 2:3; 고후 1:9, 2:13, 12:20-21). ... 한 예로 고린도후서 10장 10절을 보[면] ... 바울의 편지를 통해 바울을 알게 된 사람들이 실제로 그를 대면하고는 실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평이 바울에게 열등감을 일으켰다. 그런 그는 "내가 비록 말에는 부족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고후 11:6)라는 비참한 말까지 남겼다. ... 바울은 스스로 '나는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어서 사역자로서는 부족하다'라는 생각을 무척 많이 했다. 하지만 사도행전이 전하는 바울은 달변가다. 어느 쪽이 진실일까? ... 바울은 살아생전에 자신을 평가절하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적잖이 영향을 받았던 것 같다. 그렇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그때 바울 선생님이 전해 주셨던 말씀으로 변화되어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고 복음으로 돌아왔습니다"라는 간증이 들려온 적이 많았을 것이다. ... 바울은 말 때문에 열등감을 가진 사람이었다. 하지만 후세가 기억하고 증언하는 바울은 매우 은혜로운 설교자다. (129-131쪽)

"히브리서나 요한일서는 엄밀한 의미에서의 서신이라는 형식을 따르지는 않았다. 하나의 설교나 논문의 형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서두뿐만 아니라 어떤 저자가 특정한 공동체(혹은 개인)의 특정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쓴 편지라는 좁은 의미의 '편지' 개념에서 벗어나는 성격이 있다. '공동서신'이라는 제목은 어떤 저자가 '일반적인 독자'를 염두에 두고 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 점에서 일반적인 편지나 바울서신과는 다른 면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을 필요가 있다." (160쪽)

"복음서를 살펴보면 "예수님은 어디에 계신가?"라는 질문이 중요하며, 누가-행전은 승천하여 하늘에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교회를 통하여 일하시는 그리스도를 강조한다고 언급했다. 히브리서 역시 승천을 강조한다. 구약의 대제사장이 백성을 대표하여 지성소에 들어가듯이, 그리스도가 승천하여 하늘에 들어가셨기 때문에(히 4:14) 죄인인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히 4:16). 이렇듯 히브리서는 땅 위에 있는 지성소는 하늘에 있는 '실체'를 보여 주는 '모형'이요 '그림자'라고 설명한다. 실체와 모형이라는 구도는 플라톤(Plato)의 이데아론을 연상하게 한다. 히브리서는 구약의 율법과 제사 제도의 세세한 부분까지 언급하고 있는 아주 유대적인 복음서다. '히브리서'라는 이름부터 그렇다. 그러면서 당대의 철학적 개념과 용어들을 적절히 사용하고 있는 점이 경이롭다. 가장 유대적이면서, 동시 가장 헬라적인 책이라 할 수 있다. ... 특수와 보편의 관계, 그리고 인문학적 지식을 활용한 복음의 소통 등의 주제에 큰 토찰을 주는 책이다." (162-163쪽)

대표

<쾌청 신약>(Quick to Listen)

여태껏 신약을 개론하는 책들을 많이 봐왔지만 이렇게 흥미로운 개론서는 처음입니다.

앞으로 교회에서 신약을 개론할 때마다 이 책은 참고도서 목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갈 것입니다.

'신약 개론서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진부한 내용, 뻔히 보이는 전개가 주를 이루겠지?'

아니었습니다. 분명 신약 개론서인데 이렇게 서술할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고 또 감탄했습니다.

복음과 복음서에 대해 개론하는 1, 2부를 읽으며 바울서신을 다루고 있는 3부는 또 어떤 내용일까 기대하게 되었고, 3부를 다 읽었을 때는, 이어지는 4부에서 담아 내고 있는 히브리서와 공동서신, 요한계시록은 또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치 재미있는 시리즈물을 한 편, 한 편 볼때와 같은 기분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던 것이죠.

교회 안에서 신약 개론을 이 책을 중심으로 펼쳐간다면 해마다 성경1독을 끝내는 성도분들의 수가 매년 수직상승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향한 열심과 사랑이 교회 안에서 여러 모습으로 다채롭게 피어날 것입니다.

<쾌청 신약>을 읽어보시면 제 말에 과장이 없음을 단박에 인정하실 것입니다.

한번 (이달의) 맛보기를 경험보세요. 그럼 싱글킹을 안 먹고는 못배기실 겁니다.

"사복음서 중에 성탄절 이야기가 나오는 복음서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뿐이다. 마가복음과 요한복음에는 나오지 않는다. 마가가 복음서를 쓸 때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복음 이야기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되는 선택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 결과 마가복음에는 성탄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대신 마가복음은 "주의 길을 준비하라"는 세례 요한의 외침으로부터 시작한다(막 1:2-3). 즉 초대 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가 복음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필수 요소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 초대 교회 성도들은 복음이 세례 요한의 전파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요한의 세례로부터(행 1:21)]. '예수님이 서른 살 되시던 해'라는 아주 분명한 틀이 있었기 때무이다. 따라서 마가는 당시 신앙 공동체의 이해에 따라 세례 요한의 전파로부터 복음서를 썼다. 그러고 나서 약 20년의 시간이 지나 교회가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에 관심을 가졌고, 필요를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마태와 누가는 아기 예수님의 이야기를 추가해 복음서를 완성했다." (30-31쪽)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는 복음의 있어서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 이야기는 필수일 뿐만 아니라 [마가복음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내용이다. "십자가와 부활"이 마가가 이해하는 복음에서 핵심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성탄절 없는 교회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수난과 부활을 모르는 교회는 불가능하다. 이를 염두에 두고 마가복음을 비롯한 복음서를 읽어야 한다." (33쪽)

"사도행전은 바울을 비범한 힘과 언변을 가진, 복표를 향해 거침없이 발걸음을 옮기는 인물로 소개한다[행 19:12]. 그러나 바울서신을 보면, 바울이 정말 많은 고민과 갈등에 휩싸여 있었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할 때가 많았으며, 그런 자신의 모습 때문에 불안하기도 했음을 알게 된다(고전 2:3; 고후 1:9, 2:13, 12:20-21). ... 한 예로 고린도후서 10장 10절을 보[면] ... 바울의 편지를 통해 바울을 알게 된 사람들이 실제로 그를 대면하고는 실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평이 바울에게 열등감을 일으켰다. 그런 그는 "내가 비록 말에는 부족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고후 11:6)라는 비참한 말까지 남겼다. ... 바울은 스스로 '나는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어서 사역자로서는 부족하다'라는 생각을 무척 많이 했다. 하지만 사도행전이 전하는 바울은 달변가다. 어느 쪽이 진실일까? ... 바울은 살아생전에 자신을 평가절하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적잖이 영향을 받았던 것 같다. 그렇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그때 바울 선생님이 전해 주셨던 말씀으로 변화되어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고 복음으로 돌아왔습니다"라는 간증이 들려온 적이 많았을 것이다. ... 바울은 말 때문에 열등감을 가진 사람이었다. 하지만 후세가 기억하고 증언하는 바울은 매우 은혜로운 설교자다. (129-131쪽)

"히브리서나 요한일서는 엄밀한 의미에서의 서신이라는 형식을 따르지는 않았다. 하나의 설교나 논문의 형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서두뿐만 아니라 어떤 저자가 특정한 공동체(혹은 개인)의 특정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쓴 편지라는 좁은 의미의 '편지' 개념에서 벗어나는 성격이 있다. '공동서신'이라는 제목은 어떤 저자가 '일반적인 독자'를 염두에 두고 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 점에서 일반적인 편지나 바울서신과는 다른 면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을 필요가 있다." (160쪽)

"복음서를 살펴보면 "예수님은 어디에 계신가?"라는 질문이 중요하며, 누가-행전은 승천하여 하늘에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교회를 통하여 일하시는 그리스도를 강조한다고 언급했다. 히브리서 역시 승천을 강조한다. 구약의 대제사장이 백성을 대표하여 지성소에 들어가듯이, 그리스도가 승천하여 하늘에 들어가셨기 때문에(히 4:14) 죄인인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히 4:16). 이렇듯 히브리서는 땅 위에 있는 지성소는 하늘에 있는 '실체'를 보여 주는 '모형'이요 '그림자'라고 설명한다. 실체와 모형이라는 구도는 플라톤(Plato)의 이데아론을 연상하게 한다. 히브리서는 구약의 율법과 제사 제도의 세세한 부분까지 언급하고 있는 아주 유대적인 복음서다. '히브리서'라는 이름부터 그렇다. 그러면서 당대의 철학적 개념과 용어들을 적절히 사용하고 있는 점이 경이롭다. 가장 유대적이면서, 동시 가장 헬라적인 책이라 할 수 있다. ... 특수와 보편의 관계, 그리고 인문학적 지식을 활용한 복음의 소통 등의 주제에 큰 토찰을 주는 책이다." (162-163쪽)

하여 하늘에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교회를 통하여 일하시는 그리스도를 강조한다고 언급했다. 히브리서 역시 승천을 강조한다. 구약의 대제사장이 백성을 대표하여 지성소에 들어가듯이, 그리스도가 승천하여 하늘에 들어가셨기 때문에(히 4:14) 죄인인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히 4:16). 이렇듯 히브리서는 땅 위에 있는 지성소는 하늘에 있는 '실체'를 보여 주는 '모형'이요 '그림자'라고 설명한다. 실체와 모형이라는 구도는 플라톤(Plato)의 이데아론을 연상하게 한다. 히브리서는 구약의 율법과 제사 제도의 세세한 부분까지 언급하고 있는 아주 유대적인 복음서다. '히브리서'라는 이름부터 그렇다. 그러면서 당대의 철학적 개념과 용어들을 적절히 사용하고 있는 점이 경이롭다. 가장 유대적이면서, 동시 가장 헬라적인 책이라 할 수 있다. ... 특수와 보편의 관계, 그리고 인문학적 지식을 활용한 복음의 소통 등의 주제에 큰 토찰을 주는 책이다." (162-1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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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2022.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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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시도해보진 못했지만 언젠가는 꼭 해보리라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앉은 자리에서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는 것이다. 삼사일정도 걸리겠지만 밥 먹고 읽고 자고만 하면서 한번에 쭉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하루에 몇 장씩 깊이 꼼꼼히 읽는 유익도 있지만 한 권을(마태복음이나 출애굽기나) 한 번에 읽으면 흐름도 내용도 잘 파악되는 것처럼 아예 창세기부터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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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시도해보진 못했지만 언젠가는 꼭 해보리라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앉은 자리에서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는 것이다. 삼사일정도 걸리겠지만 밥 먹고 읽고 자고만 하면서 한번에 쭉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하루에 몇 장씩 깊이 꼼꼼히 읽는 유익도 있지만 한 권을(마태복음이나 출애굽기나) 한 번에 읽으면 흐름도 내용도 잘 파악되는 것처럼 아예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긴 호흡으로 읽어보고 싶다. 어렸을 때 통독수련회 같은데 참여해본 적도 있고, 아이들과 짧게 진행해본적도 있지만 혼자서 진득하게 도전해보리라 언젠가는. 

본서는 신약의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안내서이다. 복음서와 서신서,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흐름과 메시지를 전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책을 집어 들고 최대한 한 호흡으로 일어내려갔다. 글이 어렵지 않고 신선한 통찰력이 자주 발견되어서 책을 다 읽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지만 밑줄치고 메모한 내용은 꽤 많았다. 초신자도, 성경을 여러 번 읽었던 사람도 신약성경을 읽기 시작하기 전에, 읽는 과정 중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마태, 마가, 누가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특징을 소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도 동일한 주제, 동일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각각의 저자들이 자신을 어떤 역할로 여기고 있는지에(마태는 교사, 마가는 복음전도자, 누가는 역사가, 요한은 사랑받는 자) 대한 소개는 각 복음서가 어떤 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지를 고려하는 것 이상의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본서는 누가를 바울을 따라 다닌 제자 중 한 명으로 소개하고, 요한복음도 바울이 가장 오랜 기간 사역했던 에베소 지역에서 나왔다고 설명하는 등 바울의 역할비중을 크게 부각시키고 있으며, 누가가 기록한 사도행전에 비춰지는 바울의 모습과, 바울이 직접 기록한 편지로 나타는 바울의 모습의 비교하는 등 바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며 신약성경 기록의 기초를 쌓은 인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약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기 위해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를 알고 믿는 자들이 어떻게 주어진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끊임없이 다양한 성경구절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본서의 제목을 '듣기는 속히 하라'는 야고보서의 말씀(1:19)을 따서 '쾌청'(快 쾌할 쾌 聽 들을 청) 이라고 지은 것 처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기쁘게 반갑고 설레는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삶으로 연결시키는 성경읽기의 유익을 누리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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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의 '예언'은 하나님의 뜻을 대신 전한다는 대언의 의미가 강하다. 저자가 이 편지를 쓴 중요한 초점과 관심은 앞으로 일어날 어떤 일이 아니다. 현재의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다.... 수십년 내에 몰디브가 잠겨 버릴 것이라는 예상은 미래에 대한 정보를 전하는 데 목적이 있지 않다. 충격적인 미래의 모습을 제시함으로써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는 현재의 행동을 촉구하기 위함이다.』p185

『마태복음과 요한계시록, 즉 신약 성경의 첫 책과 마지막 책에서 두드러지는 '지킴'이라는 주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써 지킨다." We are keeping the Word of God by obeying it. 』p212

『승리주의 Triumphalism 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완전한 승리 이후에도 약한 자, 상처받은 자의 자리에서 그들과 함께하기를 멈추지 않으시는 주님을 보여 준다. 사람은 출세하면 지난 시절의 가난과 설움을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며 오만하게 행세하곤 한다. 조금만 높아져도 아랫사람을 무시하기 쉽다. 그러나 예쑤님은 우리가 연약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 높은 보좌 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는 분이다.』p207 예수님께서 왜 끝까지 자신을 '죽임 당한 어린 양'으로 표현하는가를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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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신약안내서 #목회자필독서 #두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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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2022.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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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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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신약 #박영호 #성경공부 #신약안내서 #목회자필독서 #두피플   신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목회자로서 말씀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면 집에 한 권 아니 몇 권 정도는 신약 개론서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또 신약 주석 또한 여러 권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신약 개론서와 주석이 있어도 ‘한 권 정도 더 있어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 나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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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신약 #박영호 #성경공부 #신약안내서 #목회자필독서 #두피플

 

신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목회자로서 말씀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면 집에 한 권 아니 몇 권 정도는 신약 개론서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또 신약 주석 또한 여러 권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신약 개론서와 주석이 있어도 한 권 정도 더 있어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 나왔습니다. 박영호 목사님의 [쾌청 신약]입니다.

 

언뜻 보면 기존에 나왔던 신약 개론서들과 다르지 않게 보입니다. 그러나 책 안으로 들어가 보면 그 어떤 신약 개론서보다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서문에서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독자들이 신약의 세계를 여행하는 여행자라고 가정했을 때,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히 준비시키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이 여행지를 통과하면서 어떤 부분들을 눈여겨보면 여행의 경험이 극대화될 수 있을지 귀띔해 주는 안내 책자 또는 가이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 ‘~’하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이전에 몰랐던 새로운 내용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신학교(신대원) 시절 이렇게 신약을 배웠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날 정도입니다.

 

1부에서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을 복음, 복음서, 마가복음으로 이야기합니다.

2부에서는 복음서와 저자들을 마태복음, 누가복음, 사도행전, 요한복음으로 이야기합니다.

3부에서는 기독교 신앙의 틀을 마련한 바울서신, 바울, 바울이 전한 복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4부에서는 신약의 서신들과 묵시문학을 히브리서, 공동서신, 요한계시록으로 이야기합니다.

 

각 부의 마지막에는 묵상과 나눔을 위한 질문을 넣어서 다시 한번 읽은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청년부나 장년부에서 소그룹으로 신약 개론 성경 공부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신약 개론서가 내용의 요약, 정리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 책은 신약의 공관복음과 4복음서(요한복음), 바울서신과 공동서신, 히브리서, 요한계시록이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차이점들이 있는지를 비교하면서 그동안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내용을 분명하게 알게 해줍니다.

 

이 책을 통해 이전에 알지 못했던 신약의 내용을 분명히 알고, 각 성경의 독특한 강조점을 이해하며, 전체적인 내용을 관통하는 시각을 갖길 기대하며, 말씀 사역을 감당하는 목회자분들의 일독을 추천합니다.

 

나를 복음으로 살게 한 문장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좌절하지 않는 이유는 이 어려움 가운데서도 최선을 이끌어 내실 수 있는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당장은 힘들지만, ‘우리가 당한 일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그분을 신뢰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부어지기를 원한다.” p110-111

 

 
w*******0 2022.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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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 신약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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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바르게 알기 위해서는 성경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 오늘날 수많은 이단들의 등장은 성경의 왜곡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성경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균형잡힌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일부분만을 강조하거나 편협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이러한 왜곡된 시선은 결국 변질된 신앙관을 낳고 말았다. 오늘날 바른 관점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얼마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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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바르게 알기 위해서는 성경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 오늘날 수많은 이단들의 등장은 성경의 왜곡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성경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균형잡힌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일부분만을 강조하거나 편협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이러한 왜곡된 시선은 결국 변질된 신앙관을 낳고 말았다. 오늘날 바른 관점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현상이다.

이 책은 신약성경을 전체적으로 바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쉽고, 재밌고, 유익하게 기록하고 있다. 복음서와 바울서신, 공동서신과 요한계시록의 순서로 신약성경의 순서에 따라서 성경을 읽는 독자들이 쉽게 오해하는 부분이나 구절들을 바르게 해석해주고, 성경이 각 권마다 다른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일관된 메시지들을 전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그렇기에 성경을 읽는 독자들은 어느 한 부분이나 구절만 떼어서 자기의 주장을 강화시키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 또한 저자는 우리의 성경읽기가 단순한 지적 유희로 그치지 않고 들음이 앎으로, 앎이 삶으로 이어지는 즐거운 성경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초청한다. 이 책을 통해 신약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시각을 바르게 정립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y******2 2022.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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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 신약(박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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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떻게 하면 신약성경을 좀 재미있게, 효과적이게, 유익하게 볼 수 있을지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기존의 개관서처럼 체계적인 정리가 화려하게 되어있는것은 아니지만 잔잔한 이야기 형식으로 책을 전개해나갔다. 쾌청이라는 말은 반갑고 설레는 마음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신약의 성경을 모두가 그런 마음으로 볼 수 있기를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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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떻게 하면 신약성경을 좀 재미있게, 효과적이게, 유익하게 볼 수 있을지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기존의 개관서처럼 체계적인 정리가 화려하게 되어있는것은 아니지만 잔잔한 이야기 형식으로

책을 전개해나갔다.

쾌청이라는 말은 반갑고 설레는 마음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신약의 성경을 모두가 그런 마음으로 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 책은 먼저 사복음서에 대해서 설명한다.

기초적인 이야기지만, 사복음서가 어떻게 기록되었는지, 공관복음은 무엇인지, 복음서마다 어떻게 다른 것인지를 생각한다. 그러면서 같은 내용이지만, 복음서의 내용이 다른것처럼 보이는 것을 쉬운 예를 들어 설명한다.

그러면서 사복음서가 왜 다른 것처럼 보이는가? 이런 예를 든다.

청년부 수련회에서 수백 장의 사진을 찍어 왔다. 이를 바탕으로 3분짜리 영상을 만들어 예배 시간에 보여주기로 하고 네 명에게 각각 작업을 맡겼다. 그 결과가 어떨까? 다 다르다. 자기 혹은 볼 사람의 관심사에 따라 어떤 사람은 기도와 말씀을 중심으로, 다른 사람은 즐겁게 어울려 교제하는 모습 위주로, 누군가는 함께 먹는 음식에 초점을 맞추어 '편집'할 것이다. 이처럼 사복음서는 네 명의 저자가 예수님에 대한 스토리를 잘 편집하여 기록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신학을 처음 공부할 때 사복음서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던 나는 사복음서에 내용들이 서로 다르게 배열되어 있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충격적인 일이었다. 당시 교회에서 체계적으로 성경을 공부한적도 없었고, 교회에서 이런것들을 배우지 못했던 것 같은데, 신학교에 처음 가서 받았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이 책은 딱딱한 개관서는 아니다. 다만 이야기를 전개해가면서 개관도 자연스레 소개하지만

개관 안에 메시지가 있고, 한편의 설교적인 요소도 있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신약성경 전체를 보거나, 신약성경의 숲을 보고 싶은 분들은 빠른 시간 안에 읽어내는 것도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이신 박영호 목사님도 이런 말씀을 하셨다.

"독자들이 신약의 세계를 여행하는 여행자라고 가정했을 때, 일정을 시작하기 전 간단히 준비시키는 오리엔테이션 정도로만 봐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며 출간의도를 말씀하셨다.

그런 의도에서는 아주 좋은 책인 것 같다.

다음은 47-48P의 일부분이다.

마가복음을 영어로하면 '마가에 의한 복음'이라고 할 수 있다. '마가의 복음'이 아닌 '예수님의 복음이다.'

저자인 마가에 의해 표현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중심은 예수님이다. 그 본질이 흔들리면 안된다. 마가는 처음 받았던 그 말씀을 충실하게 전했다. 마찬가지로 베드로도 신실한 사람이었다. 그가 예수님께로부터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라고 질책당하는 장면이 마가복음에 그대로 담겨 있다. 베드로가 그 사건을 자기 입으로 교회에 공개적으로 증언했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은 빼거나 미화해서 표현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러나 베드로는 자신의 실수와 허물, 지우고 싶은 과거를 낱낱이 이야기했다. 이유가 무엇인가? 내가 아닌 예수님이 주인공이시기 때문이다. 베드로가 당시 교회에서 아무리 권위 있고 많은 존경을 받았다 할지라도 그 자신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지 못한다. 예수님의 이야기가 닿을 때 삶이 바뀐다. 그런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베드로는 기꺼이 자신의 잘못과 수치를 숨김없이 드러내며 예수님의 복음을 전했다. 마가복음에 나타난 베드로의 부정적인 모습은 복음서의 기록에 신뢰를 더한다.

결국, 성경은 예수님의 이야기다. 수 많은 스토리가 있지만, 예수님을 향한 스토리이고, 예수님과 연결된

예수님의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나는 특히, 개관서로 숲을 보는 이책에서 "예수님의 이야기가 닿을 때 삶이 바뀐다." 중간중간에 있는

이런 짧은 글귀가 내 마음을 울리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신약의 울창한 숲을 보다가도, 울창한 숲 안에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참 이뻐보이고, 소중한 공간이 있는 것처럼

이 책에서는 그런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참 기쁜 일이었다.

 

152-153p

바울은 사람들로부터 철저히 소외되고 따돌림을 당했다. 다음과 같은 비난을 수도 없이 들었다.

"저 사람은 사도도 아니야. 다메섹으로 가다가 뭘 봤다며 자기 스스로 사도라고 하는데, 그냥 하는 말이지 뭐",

"그 전에는 그리스도인을 수도 없이 잡아 가두고 심지어 죽게 한 사람이야", "예수님을 믿은 다음에도 베드로와 같은 훌륭한 어른에게 건방지게 대들고, 심지어 오갈 데 없는 자신을 받아주고 후원해 준 바나바와도 갈라선 사람이야." 그렇지만 그 초라했던 바울이 전한 복음이 지금 기독교 신앙의 기초가 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돌이켜보면,

하나님이 한 인생을 빚으며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 가시는 놀라운 섭리 앞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

이 책은 이런 부분이 참 좋다. 개관+ 묵상이 있어서, 읽으면서도 계속해서 울림이 있다.

추천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아주 잘 정리된 개관서 한권과 + 이 책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쾌청신약 #박영호 #성경공부 #신약안내서 #목회자필독서 #두피플

d*******8 2022.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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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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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신약 #박영호 #성경공부 #신약안내서 #목회자필독 #두피플       오랜만에 좋은 책을 만났다. <쾌청 신약>은 신약 성경을 쉽고도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많은 이들이 성경을 접할 때 어려워하는 이유가 성경의 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경을 읽을 때 그 속에 흐르는 주제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어려워한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어려움을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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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신약 #박영호 #성경공부 #신약안내서 #목회자필독 #두피플

 


 

 

오랜만에 좋은 책을 만났다. <쾌청 신약>은 신약 성경을 쉽고도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많은 이들이 성경을 접할 때 어려워하는 이유가

성경의 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경을 읽을 때 그 속에 흐르는 주제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어려워한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해 준다.

 

 

구약보다는 접하기 쉬운 신약일지라도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길을 안내하는 책이다.

들음이 앎으로, 앎이 삶으로 이어지는 즐거운 성경 여행을 위한 첫걸음!

이 책이 지향하는 슬로건이다. '쾌청'은 "듣기는 속히 하라"는 야고보서 말씀에 나왔다고 한다.

저자는 서문에서 예수님의 발치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말씀에 귀 기울이던 쾌청의 역사가 우리 가운데 되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한다.

그렇다. 이 책은 말씀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도록 쓰였다

 

 

이 책은 가독성이 좋다. 읽기가 편하다. 또한, 재미있다. 그래서 즐겁다.

저자가 의도한 대로 이 책을 읽으면서 손에서 쉽게 놓지 못하는 경험을 했다.

사실 성경공부나 신학적인 책들은 지루하기 십상이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면을 고려하고 쓰였는지는 모르나 독자들을 향한 배려가 돋보인다.

 

 

이 책은 목회자나 평신도 할 것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문장의 흐름이 좋다.

저자의 의도 대로, 이 책은 신약의 세계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같다.

그런데 저자가 말한 것처럼 오리엔테이션이라 해도 내용은 깊다.

이처럼 간단명료하지만 깊이 있는 내용을 쉽게 설명하려면

많은 연구가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개괄적인 내용들을 단순한 문장 안에 담아 놓았지만,

독자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또한, 이 책은 평신도 성경공부나 신약 연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성도들이 잘못 알고 있었던 성경의 내용들을 바르게 제공하고 바른 정보를 전달한다.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올바르게 가르치기 위해 노력한 저자의 노고가 보인다. 성경이 말하는 정확한 의도와 목적을 이렇게 잘 정리하여 정확하게 전달한다.

 

 

그리고 각 권의 내용들을 단순 명료하게 정리했지만 그렇다고 빠진 내용도 없다.

역사적, 학문적 이해가 쉽도록 도와주고 있다.

신약 성경의 저자들이 의도한 대로 27권을 잘 정리해 놓았다.

각 권의 핵심을 파악하여 전달하므로 이 책과 함께 공부한다면

성경을 보는 시각이 분명하게 달라질 것이다.

또한, 교회에서도 소그룹 활동을 통해 이 책을 교재로 사용하여 신약을 공부한다면

 

 

신약에 대한 이해와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혼자서 읽고 공부하기 힘든 성경이라면 이러한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성경공부에 길잡이로서 적합하다.

성경을 더 많이 알기 원하고 공부하기 원하는 성도들과 청소년, 청년들에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달의 사락 c*****9 2022.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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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음에서, 앎으로, 삶으로 (쾌청 신약)
"들음에서, 앎으로, 삶으로 (쾌청 신약)" 내용보기
어떤 일이든 쏙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 본 적이 언제인가? '쾌청'(快聽)이라는 말은 그런 마음으로 듣자는 것이다. "듣기는 속히 하라"는 야고보서 말씀에서 나왔다(약 1:19). '속히 한다'는 말은 기쁘게, 반갑고 설레는 마음으로 한다는 뜻이다(7).     얼마 전, 친구가 주식창을 들여다 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이것은 사탄의 무서운 전략이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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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든 쏙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 본 적이 언제인가?

'쾌청'(快聽)이라는 말은 그런 마음으로 듣자는 것이다.

"듣기는 속히 하라"는 야고보서 말씀에서 나왔다(약 1:19).

'속히 한다'는 말은 기쁘게, 반갑고 설레는 마음으로 한다는 뜻이다(7).

 

 

얼마 전, 친구가 주식창을 들여다 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이것은 사탄의 무서운 전략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시각각으로 숫자가 빠르게 오르고 내리는 창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것을 보며, 사탄이 우리의 시선을 어떻게 빼앗아 가고 있는지가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고정시켜야 할 우리의 시선, 하나님께 드려야 할 우리의 시선을 이런 식으로 빼앗아 붙들어두고 있구나 싶었던 것입니다.

 

요즘 '교회도 현실 감각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교인들을 종종 보는데, 성도의 영적 감각이 얼마나 죽어 있고, 잠들어 있는지를 생각하면, 아득할 지경입니다. 말씀으로 나의 오늘을 해석할 수 있는 힘을 잃어버린다면, 우리가 어찌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수 있을까요. 세상에 빼앗기고 있는 우리의 시선을 말씀 앞으로 도로 찾아오고 싶은데, 그것이 참 어렵습니다.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일에 도무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아예 관심이 없거나, 한 두번 시도하다 멀어지는 성도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가 늘 고민인데, <쾌청 신약>에서 한 가지 힌트를 얻었습니다!

 

그것은 말씀을 읽고 듣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하는 것입니다! 시편 1편에,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말씀하셨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공부하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큰 즐거움이라는 것을 <쾌청 신약>이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 한 권을 다 읽어가는 내내, 말씀을 듣고 알아가는 즐거움이 충만했습니다!

 

 

 

 

 

 

 

 

"우주는 원자가 아니라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The Universe is made of stories, not of atoms).

미국의 시인 뮤리엘 루카이저의 말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야기로 다가온다(15).

 

 

<쾌청 신약>은 4복음서에서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신약성경의 구조와 주제를 큰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에, 시각적인 자료(모형)까지 사용하여, 한눈에 "쏙" 이해되도록 가르쳐주는, 매우 탁월한 강의입니다! <쾌청 신약>을 읽으며 깊이 반성하게 된 것은, 성경을 재미없게 가르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잘못인가(어쩌면 죄) 하는 점이었습니다. <쾌청 신약>은 이미 알고 있는 성경 지식도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는데, 핵심을 짚어주는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이런 문장들입니다.

 

아기 예수님이 어디에서 태어나셨는지 몰라도 상관없었다.

그러나 ‘요한의 세례로부터’는 알고 있어야 사도가 될 수 있었다(31).

 

성탄절 없는 교회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수난과 부활을 모르는 교회는 불가능하다(33).

 

도마복음에서는 도마는 예외적으로 탁월하게, 다른 제자들은 모두 어리석게 묘사된다.

자신을 낮추고 예수님을 높이는 것이 그리스도의 제자의 품격이라 한다면,

자신에게 관심을 집중시킨다는 점에서 도마복음은 격이 떨어지는 책이라 할 수 있다(91).

 

 

<쾌청 신약>에서 가장 즐거이 들었던 가르침은, "사도행전의 바울과 서신서의 바울"의 차이였습니다. 사도행전의 바울은, 달변가 헤르메스로 불릴 정도로 설득력 있고 유려한 설교를 전하며, 상당한 능력을 가진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사도행전은 바울을 비범한 힘과 언변을 가진,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발걸음을 옮기는 인물로 소개한다"(129). 그러나 바울이라는 동일 인물에 대해 바울서신과 사도행전의 묘사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울서신을 보면, 바울이 정말 많은 고민과 갈등에 휩싸여 있었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할 때가 많았으며, 그런 자신의 모습 때문에 불안하기도 했음을 알게 된다"(129). 사도행전이 전하는 바울은 달변가이지만, 바울 스스로는 말을 잘 못하라는 사람이어서 사역자로서 부족하다는 생각을 무척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 진실일까요?

 

"사도행전의 바울"과 "서신서의 바울"의 차이를 묵상하며, 적잖이 위로를 받았습니다. 스스로 부족한 사역자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고민하고 갈등하고 괴로운 심정으로 분투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자들을 통해서도 보배로운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열매를 거두실 수 있다는 믿음이 더 확고해졌기 때문입니다!

 

<쾌청 신약>을 읽으며, 탁월한 설교는 탁월한 성경 해석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는 (뻔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힘써 여호와를 알아야 하는데, 그 힘써 여호와를 아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를 생각하면, 우리 하나님은 얼마나 사랑이 많으시고 멋진 하나님이신가 절로 감탄하게 됩니다! 저자 박영호 강사님은 "즐거이 듣는다면, 그것은 필히 담대한 실천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이 듣는 것 자체가 이미 담대한 실천이었습니다! <쾌청 신약>은 말씀이 우리 안에서 일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들었다고 저자 선생님께 꼭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c***1 2022.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쾌청 신약
"쾌청 신약" 내용보기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고,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바르게 알고, 읽을 때 말씀이 살아 운동력 있게 역사하게 된다. 그런데 의외로 하나님의 말씀의 맥을 잘 모르고, 그냥 성경을 읽은 성도들이 많은데, 쾌청 신약은 이러한 부분들을 능히 해결해 주기에 충분한 책
"쾌청 신약" 내용보기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고,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바르게 알고, 읽을 때 말씀이 살아 운동력 있게 역사하게 된다. 그런데 의외로 하나님의 말씀의 맥을 잘 모르고, 그냥 성경을 읽은 성도들이 많은데, 쾌청 신약은 이러한 부분들을 능히 해결해 주기에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쾌청 신약은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와 목적을 독자들에게 정확하게 이해하게 함을 통하여 신약을 바르게 읽을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신약이 쾌청해 지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정확하게 신약성경의 각권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성경에 대한 역사적, 학문적 이해의 도움을 줌으로 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길을 독자들에게 열어주고 있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의 하늘의 찢어짐과 십자가 사건 앙시 성소 휘장의 찢어짐을 의도적으로 연결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사역은 하늘과 땅의 경계를 없애는 것이었다. 하늘의 은혜가 그대로 땅에 임했다. 성소와 지성소를 갈라놓은 휘장은 하늘과 땅, 하나님과 사람의 경계의 상징이다신약성경 27권의 목적대로 정확하게 볼 수 있고, 그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성도들이 성경을 읽기 전에 쾌청신약을 본다면 말씀을 보는 시각이 분명하게 달라질 것이란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하게 되었다. 그래서 성도들과 함께 읽으면서 핵심적인 내용을 나눈다면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함께 깊이 있는 성경 읽기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성경 읽기도 재미있을 것이고,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메시지들을 더 풍성하게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씀을 바르게 알게 도와줄 것이다. 초신자부터 말씀을 바르게 읽기를 갈망하는 사람들, 심지어 청소년, 청년들까지도 읽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쾌청신약과 함께 즐거운 성경 여행을 시작해 보기 바란다.

f*****a 2022.05.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