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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의 죽음이 참 실비아에게도 힘들었을듯. 거기에 마이야의 죽음까지. 남겨진 하미르도 불쌍하다. 하이샤드와 아샤의 결말은 예상은 했지만, 막상 이렇게 읽고나니 허무하기도 하고 이렇게 끝나는구나 후련하기도 한 최후였던것 같다. 남은 사람들의 슬픔이 길기도 하겠지만, 또 그만큼 새로운 생명의 축복이 있으니 잘 극복해나갈것 같다. 처음에 다른 세상으로 와서 자신의 세상으로 돌아갈 생각만 했던 실비아가 이제 자신의 행복을 찾고 결국은 신이 없는 야누스에서 카자르와 함께 살아갈 결심을 하기까지 재미있게 읽었다. 신들과 신부경합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잘 섞어서 만들어 탄탄한 세계관으로 결말과 행복한 일상까지 잘 읽은 소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