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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르와 실비아와 하이샤드의 관계가 꼬여가는 만큼, 마이야의 속도 까맣게 타들어가는게 좀 안타깝다. 평생을 바라본 대상이 자신의 앞에서가 아닌 다른 상대를 보면서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주는게 짝사랑의 아픈 마음을 보여주는 것같은데 나쁜 마음 먹지나 말았으면 싶기도하고... 경합과 더불어 진전되는 로맨스만큼이나,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한 사람들의 눈먼 욕심도 진전이 있으면서, 소용돌이의 중심에 있지만,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고 강단있는 모습으로 실비아가 대처해나갔으면 싶다. 신들의 연관성도 있다보니, 바하도트신의 위치와 역활이나 다른 신들의 신화가 나올때마다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언제쯤 실비아에 관련된 비밀이 밝혀질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