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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종종 동시를 읽는다. 이번에는 <지구의 시>를 통해, 지구를 노래하고 묘사한 시 그림책을 만나본다. 학창 시절 따분하게 다가왔던 지구과학 시간, 이 그림책에 나온 시 한 편이 소개되었다면 어떠했을까. 아마 눈을 반짝이며 흥미롭게 수업을 들었을 것이다. 세부적인 과목 구분 이전에, 온 세상이 전부 신기한 아이에게 지구를 감성적으로 접근한 그림책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좋다.
돌고 도는 지구는 팽이 같지만 귤 같기도 하다.('지구는 팽이 같아') 이 시는 재미있는 비유로 끝나지 않는다.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대해 살짝 덧붙인다. 글작가는 '나침반 없이 동서남북 찾기'도 가르쳐주고, '지구를 여행한 사람들'인 마젤란과 윌리 포그를 소개하기도 한다. 대륙과 나라, 북극과 남극, 바람, 고원, 태양, 물, 곶과 만, 밀물과 썰물, 섬, 화산, 지진, 번개와 천둥, 사막을 다룬 시들도 만나볼 수 있다.
시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지구과학을 공부하는 셈이다. 시의 내용을 고스란히 형상화하면서 편안하고 잔잔한 색감과 상상력을 더한 그림을 보는 즐거움도 덤이다. 네스호와 괴물, 별똥별과 공룡, 달과 아이를 노래한 시를 보면서, 스토리가 머릿속에 그려지기도 한다. 시적 언어보다 각성을 촉구하는 말들 위주의 시도 엿볼 수 있다. 그만큼 고래가 사라지는 현실은 다급하고('바다의 여왕, 고래') 지구를 구해야 하는 일은 모두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니까.('좋은 지구인이 되기 위한 노력')
지구뿐 아니라 작중화자를 팔레트로 비유하는 시('지구는 팔레트')는 색색의 아름다움을 노래해서 좋았고, 숲을 지구의 폐로 묘사하는 시('숲과 숨')는 당연하지만 자주 잊는 숲의 고마움을 일깨워주어 좋았다. 기묘하지만 사랑스러운 지구의 모습을 서로 이야기해볼 여지를 남기는 시('이상하고 아름다운 지구'), 불편함을 주지만 행복감도 안겨주는 일상의 시('시끄러움과 고요')도 인상적이었다. 우리의 시각을 새롭게 해주는 시 두 편('우리가 보아야 할 것', '다른 세상')은 내게 여운을 주었다.
생각보다 가까이에 수많은 아름다움이 있어요. 아름다움이 우리를 초대해요.
코스모스 한들한들한 들판 희끗희끗 나란히 줄 서 있는 자작나무 해질 무렵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
굽이굽이 강이 흘러가는 풍경 동 틀 때 눈부신 햇살 신발 아래로 뽀드득 밟히는 눈.
-'우리가 보아야 할 것' 일부
시 속에서 만난 아름다운 지구는, 바로 내가 소중한 사람들과 발을 딛고 선 곳이다. 한때는 무심하게 대했던 그 대상이 요즘에는 부쩍 고맙고 안타깝다. 글작가가 지구를 시로 담아낸 의도는 무엇일까. 어쩌면, 독자에게 시인의 눈과 마음으로 지구를 바라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모습을 놓치지 말라고. 그 모습을 우리 함께 지켜가자고.
[출판사가 제공한 책으로, 개인의 주관대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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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지구를 노래한 30편의 시가 담긴 지구의 시
아이들가 매일 한편씩 읽어나가는 중입니다. 너 어디서 왔니라고 물을때 우리는 지구인이라고 대답해주는 우리 아이들과 이 시를 한편씩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때론 궁금함으로 질문을 만드는 호기심을 일으키기도 하고 떄론 지구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감동의 순간을 가져오기도 하고 떄론 우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라는 동기를 일으키기도 하는
이 지구의 시라는 책 한권의 힘 우리 모두 지구인, 이 가을에 이 시를 함께 읽어봄을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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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시와 그림책이 만난다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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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시 : lalilu 책은 푸른 별 지구를 노래한 30편의 시를 예쁜 그림과 함께 담고 있다. 날마다 함께 하며 전 세계 모든 인류를 떠받치고 있는 지구를 과연 우리는 얼마나 생각하면 살고 있을까? 이 책은 과학과 시와 그림이 하나로 만나 새롭게 탄생한 새로운 컨셉의 책인 ‘과학 시 그림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과학적 지식과 시적인 감각 그리고 그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예술까지 세 차원의 지식을 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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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시》 는 푸른 별 지구를 노래한 30편의 시가 담긴 시그림책이에요. 이 책은 정말 엄청나게 커요. 그 이유는 태양계 우주를 담고 있기 때문이에요.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지구의 모습으로 시작하여 땅 위에서 바라본 하늘과 바다를 누비며 탐험하는 사람들, 대륙 안에 여러 나라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지구와 관련된 서른 개의 소재로 쓰여진 시를 소개하고 있어요. 지구, 동서남북, 지구를 여행한 사람들, 나라와 대륙, 숲, 고원, 사막, 화산, 곶과 만, 밀물과 썰물, 크고 작은 섬, 고래, 북극과 남극, 화산, 지진, 번개와 천둥, 신기루와 오아시스의 사막, 물의 별, 이상하고 아름다운 지구, 시끄러움과 고요, 좋은 지구인, 별똥별... 여기서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이라는 시가 핵심을 말해주고 있네요. "생각보다 가까이에 수많은 아름다움이 있어요. 아름다움이 우리를 초대해요. ...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말 아름다운 것들이 많아요.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이 많아요." 시인은 지구의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어요. 눈으로 보아도, 가까이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요. 종종 그걸 잊는 것 같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 별인지 말이에요.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처럼 지구별도 아름답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만드는 책이에요. 아이들에겐 지구라는 행성과 자연 현상 그리고 지구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인 것 같아요. 그래서 마음이 더 무거워졌던 것 같아요. 이토록 아름답고 소중한 지구가 지금 어떤 상태인가. 인간이 버린 쓰레기, 온갖 독성물질들이 생태계를 파괴하여 멸종위기에 놓인 생물이 급증하고 있어요. 지구 온난화로 그린란드와 남극, 북극의 빙하들이 빠른 속도로 녹고 있어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고, 사막 한가운데 폭우가 쏟아지며, 원인 모를 산불이 곳곳에 발생하고 있어요. 불과 얼마 전 우리나라도 물폭탄에 가까운 집중호우로 그 피해를 입었어요. 이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앞으로도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해야할 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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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구의 시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지구과학이라는 과목은 나에게 암기할 것만 많은 지루하기 짝이 없는 수업시간이었다. 물론 가끔은 흥미롭게도 다가왔었지만 그 흥미로움은 짧게 시들어버리곤 했었다. 성적이 잘나오지않는 것도 아니었는데 딱히 재미있지도 않았다. 아니 절반이상은 지루했었다. 그런데 이 책 [지구의 시]를 보며 지구과학을 이렇게 감상적으로 접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림책으로 수업을 하는 강사 생활을 시작한 나에게 그림책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한번 더 느끼게 하는 책이었다. 이 책은 그림책 형식의 푸른별 지구를 노래한 30편의 시가 담겨있는 시집으로 하비에르 루이스 타보아다 글, 미렌 아시아인 로라 그림의 책으로 김정하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나무의 말에서 출판하였다. 나침반없이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동서남북을 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하고 마젤란과 윌리포그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지구에 관한 여행을 실천했던 이들을 떠올리게 하고 우리가 사는 곳 지구의 대륙을 알려주며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게 하고 바람의 종류를 알려주며 지구의 옛 모습을 떠올리게 하고 달을 생각하게 하고 물의 순환과 물에 관한 이야기를 알려주며 곶과만, 밀썰과 썰물을 통해서 자연스레 태양의 이야기를 전하는 등... 우리의 생태계와 환경까지... 많은 이야기들을 생각하게 한다. 사람들은 언제나 사막에서 동방박사들이 오기를 기다린다는 글에서 지은이의 감성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지구를 떠올리게 하고 우리의 터전인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글 속에서 너무나 당여하다고 생각되어서 잊고 지낸 소중한 환경에 대하여 더욱 더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매일 아침 눈뜨고 숨쉬고 살아가는 곳 지구... 고맙고 소중한 지구를 떠올리며... 오늘도 감사함에 환경을 위해서 작은 보탬이 되는 삶이 되어보기로 다짐해본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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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시가 만난 독특한 컨셉의 시 그림책으로 바람, 밀물과 썰물, 별똥별 등 지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자연 현상에 대해 알 수 있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림체가 너무 평온해서 과학은 딱딱하다는 편견을 가진 아이들이 말랑말랑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나침반 없이 어디가 어딘지 동서남북을 찾고 싶을 때는 별을 바라보면 되고 해가 뜨는 방향을 보면 된다는 친근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대륙마다 여러 나라로 나누어져 있고 나라마다의 아름다움이 있다며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알록달록 이쁜 그림이 펼쳐져서 여러 나라로 탐험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떠오르게 하였다. 고원, 호수, 바다, 산, 강, 섬, 문화, 역사, 더위, 추위도 있다니 다른 나라는 어떤 색을 지니고 있을까, 어떤 숲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달을 만지고 싶어 하늘 높은 곳으로 올라간 아이에게 자신이 보이지 않도라도 언제나 하늘에 있고, 늘 변해서 다른 모습이지만 보름달의 모습으로 반달의 모습으로 초승달의 모습으로 늘 달라도 아이 곁에 늘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달의 고백이 너무 다정스러웠다.
바다의 신 넵튠이 허락한다면 바다의 여왕 자리는 사랑스러운 고래가 될 것인데, 이 바다의 여왕이 점점 사라지고 있으므로 사랑스럽고 멋진 고래가 더 이상 사라지지 않게 우리가 나서야 할 때이고, 크리스마스에 만날 수 있는 빨간 코 순록이 사는 북극의 빙하가 더 이상 녹아야 할텐데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그림 속 동물들이 평화로워보였다. 특히 <물의 별, 지구>라는 시에는 강, 저수지, 바다, 산, 하늘에서 내려오는 물, 땅 속 깊은 곳에 있는 물, 땅바닥에 찰랑이는 물웅덩이, 샘물, 수돗물, 도시의 물, 항아리 안에 담겨 있는 물, 목마른 사람들이 마시는 물, 진흙탕 물, 사막의 물 등 다양한 물의 모습을 찬찬히 생각해보니 정말 지구는 물의 별이구나, 다양한 모습의 물 속에 다양한 생명체들이 있구나 싶어 아름다웠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구하기 위해 세상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기 위해 좋은 지구인이 되기 위해 우리는 잠시 지구를 빌려 살뿐이라는 것을 아기자기하고 이쁜 그림과 함께 느낄 수 있어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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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구의 시 # 푸른별 지구를 노래한 30편의 시
지구가 정말 돌고 있을까? 지구가 정말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걸까? 이론으로 배운 과학이 신기하기도 하고 믿어지지 않을 때도 있다. 그렇게 믿어지지 않는 과학을 시로 만든 그림책이 '지구의 시' 그림책이다. 신기하게도 끝나지 않고 계속될 것 같던 계절이 끝나고 새로운 계절이 다가온다. 귓가에 스치는 바람의 느낌도 다르다. 나무의 색깔도 조금씩 달라진다. 이런 것들이 바로 지구의 신비다.
지구는 팽이 같아 나침반 없이 동서남북 찾기 지구를 여행한 사람들 대륙은 땅이야 나라는 모두 다르게 생겼어 . . . 저자는 시를 통해 지구의 다양한 모습을 철학적이면서도 아름답게 보여 준다. 한 편 한 편의 시를 읽다 보면, 아! 내가 지구에 살고 있구나. 내가 살고 있는 지구는 정말 아름답구나. 나는 지구에 잠시 머무르는 존재구나. 이런 생각들에 잠기게 된다.
이렇게 아름다운 지구가 병들어 신음하고 있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면서 나부터 먼저 좋은 지구인이 되기 위해 자연을 돌보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자연을 깨끗하게 하고, 재활용에 힘쓰고, 숲을 가꾸고 나무를 심고, 우리 주변의 동물과 식물들도 사랑으로 돌보면서 좋은 지구인이 되어야겠다. 우리는 잠시 이 지구를 빌려 살고 있는 여행객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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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는 물, 눈, 암벽, 무지개, 동물, 구름, 사막, 번개, 천둥이 있어요. 또, 시끄러움, 고요, 불편함, 행복도 있지요. 그 안에서는 신나게 뛰어노는 사람도 있고,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는 사람도 있지만 바다의 여왕 고래도 있답니다. 둥지의 황새도, 사막을 지키는 선인장도 우리와 함께 살아요. 우리는 가끔 잊을 때가 있어요. 이렇게 많은 것이 지구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아름다운 것이 많다는 사실을 꿈을 꾸는 것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아름다운 지구 좋은 지구인이 되기 위한 노력을 시로 표현한 멋진 그림책입니다. 푸른별 지구를 노래한 30편의 시를 읽고, 우리가 보아야 할 세상의 그림을 보다 보면 경이로운 자연의 힘을 느끼게 될 거예요. 지금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오늘 밤에 뜨는 달은 어떤 모양일지 궁금해하며 그림책을 읽어보면 어떨까요? 지구를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감성의 그림책, 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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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구 곳곳에는 자연재해로 자연이 신음하고 있고, 그 여파로 사람들은 곳곳에서 재난을 당합니다. 히말라야 정상의 만년설이 녹아 내리고 극지방의 얼음도 녹아 내린다는 소식이 우리를 걱정하게 하고, 어느 때보다 자연과 지구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런 때에 지구에 대한 30편의 시는 아름답고 신비한 지구에 대한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사실, 나는 한 권의 시집 출판을 목표로 시를 쓰고 있습니다. 그 시 중에는 자연과 지구에 대한 시도 포함되어 있어서, 유별난 관심으로 이 책을 읽고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세 편을 옮겨 보고자 합니다. [하늘과 바다] 하늘은 바다를 그리워하고 바다는 하늘을 사모하니 하늘과 바다는 온통 파판 멍이 들었네 하늘의 그리움의 바람이 불면 바다는 하얀 파도가 일고 바다에 파도 거칠어지면 하늘에는 수심의 구름 짙어라 하늘에는 바다가 깊어지고 바다에는 하늘이 높아지며 날이 갈수록 사랑은 깊어라 밤마다 별들의 합창소리 파도의 심포니 우주의 화음이 되어 온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해지네 그래서 사람들은 하늘의 별을 보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바닷가를 거닐며 끝없는 사랑을 꿈을 꾸지요
[해는 알고 있지요] 윤슬이 반짝이는 바닷물에 세수를 하고 모든 풀잎에 얼굴을 닦으니 아침마다 눈이 부시고 풀잎마다 영롱한 진주가 빛납니다 해는 온 종일 바다 거울을 보며 화장을 하지요 연지곤지 덕지덕지 바르고 또 바른답니다 해는 알고 있지요 생명의 빛을 주기 위해서는 생명의 빛이 되어야 하고 잠시도 쉬거나 졸아서도 안되며 게으름을 피워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을 온 세상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주기 의해서는 눈이 부시도록 살아야 한다는 것을
[[지구 팽이] 우리가 사는 지구는 세상에서 가장 큰 팽이 멈춘 듯 돌고 있네 누가 이 팽이를 돌리기에 돌면서도 멈춘 듯 환상적인 평형을 이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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