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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딸래미 앞으로 커다란 택배 박스가 옵니다. 그 안에는 딸래미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똑같은 앨범이 여러개 들어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한개만 사는게 아니더라구요. 몇개씩 사서 그 안에 들어있는 포토카드도 모으고 펜사응모도 하구요. 어른들의 눈에는 이해가 안되지만 아이들은 그런 것들이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일이라 생각되는 것 같아요.
덕이란 말은 한분야에 깊이 열중하는 사람을 이르는 일본어 ‘오타쿠’에서 유래한 말이에요. 오타쿠에서 오덕 그리고 덕으로 변했다네요. 거기에 ‘무언가를 하다’를 낮추어 말하는 질이 붙어 덕질이라고 하지요.
덕통사고, 스밍, 숨스, 어덕행덕, 미공포….. 이런 단어 들어보셨어요? 저도 처음 들어 보는 단어들이 엄첨 많았는데 이 단어들은 덕질 용어랍니다.
민주도 덕후래요. 좋아하는 아이돌의 영상을 보는 것이 너무 즐거운데 엄마 아빠는 그런 민주를 못마땅해해요.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덕통사고(갑자기 덕후가되는것)를 당하셨어요. 트로트 가수 방가예에게 푹 빠지신거죠. 할아버지와 손녀가 함께하는 덕질이야기가 아주 재미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덕질을 하면 못하게 막기 바쁘지요. 쓸데 없이 시간과 돈을 낭비한다구요. 그런데 덕질이 꼭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네요. 기운이 없던 할아버지도 덕통사고 후에 기력을 찾으시구요. 데면데면했던 할아버지와 손녀사이에 대화가 많아졌어요. 친구들의 새로운 면을 알 수 있게 되기도 하구요.
그런데요. 무조건 못하게 막는다고 아이들이 하지않을까요? 아닐거예요.아마 숨어서라도 하겠지요? 무조건 못하게 하기보다 함께 좋아하면서 적당한 선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저도 덕질을 하고 있네요 그림책덕질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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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는 도서를 읽었어요. [나의 덕력 테스트]로 시작되는 도서에 저의 테스트 결과는 일반인 이었어요. 이번 도서를 통해 덕질에 관한 몰랐던 표현을 엄청 배웠어요. 그리고 청소년들 마음도 많이 이해하게 되었구요. 책안에서 민주가 쓰는 성덕일지sns도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그리고 네명의 가족이야기가 그림과 얼마나 잘 어울리던지 그림 보면서도 웃음이 자꾸 났어요. 민주를 보며 '우리 아이들도 좀더 크면 연예인에 빠져서 이런 모습일까?' 하고 궁금해졌어요. 책에는 네명의 가족이 나온는데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민주와 세월의 무상함에 우울해하시는 할아버지, 그리고 쿵짝이 너무 잘 맞는 민주의 엄마, 아빠인데요. 가족간의 갈등과 사랑도 잘 표현된 도서라고 생각되네요. 근검 절약이 몸에 베셔서 잔소리 하시는 할아버지가 불편하고 어렵지만 늙어가시는 부모님이 안스러운 엄마 아빠와 어릴때는 할아버지의 귀여움을 차지 했지만 좀 자란 지금은 할아버지가 점점 어색해지는 손녀 민주. 어느 가정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가족의 모습이라 생각되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마음을 맘껏 표현할 수 있는것도 참 좋은 일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언제 저렇게 온마음을 다해 무언가에 집중했었나 생각해 보았어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가득든 이야기, 아이도 어른도 공감되 끄덕끄덕 하실 이야기 추천합니다. 우리도 한때 덕질 한번 한해 본 사람 없을거예요. 그때의 열정이 그리워집니다.^^ *개암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우리가족은덕질중 #덕질 #가족 #개암나무 #성덕 #제성은_글 #이승연_그림 #청소년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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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안해보신분? '우리 가족은 덕질 중'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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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는 MRT 덕후예요.민주의 방에는 포토 카드가 붙어 있는 '덕질 월'과 앨범,브로마이드,굿즈들을 모아놓은 '덕질 존'이 있지요. 민주네는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데, 요즘 할아버지가 힘이 없으시네요. 어느날, 민주는 할아버지에게 '트로트 전국 일주'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렸어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방가예'라는 가수의 노래에 푹 빠지셨어요. 살아가는 재미를 느낀다고 하시네요. 할아버지도 덕후가 되셨나봐요. 엄마, 아빠는 덕질은 공부에 방해만 된다고 해요. 정말 그럴까요? 덕질은 나에게 친구도 주고, 웃음도 주고, 즐거움도 주고, 할아버지의 사랑까지 준다구요. 평소 이야기도 별로 하지 않던 할아버지와 대화도 많이 하고, 서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도요? 엄마, 아빠도 학창시절에 덕질을 하지 않으셨나요? 나의 덕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등짝 스매싱을 날리는 엄마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어요. 그냥 우리 서로의 덕후가 되는게 어때요?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재미를 주고, 행복을 나눠가지면 어때요? 덕질의 긍정적인 면을 생각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덕질을 해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책 #독서 #우리가족은덕질중 #개암나무출판사 #서평단 #개암나무서포터즈 #제성은작가 #이승연그림 #초등도서추천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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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다. 글작가와 그람작가가 환상의 짝꿍이다. 글은 어쩜 이리도 착착 맛깔스럽고 , 그림은 한술 더떠서 감칠맛이 있다. 덕질 용어 사전이 뒤에 부록으로 있는데 나같은 사람에게 신문화의 외국언어 배우는 기분이다. 요즘 아이들이나 젊은이들부터 장년층, 노년층까지 덕질문화가 유행처럼 번진다. 덕후들의 덕후일지는 용어를 모르면 거의 외국어 수준이다. 주인공 민주는 아이돌 그룹의 이호의 찐덕후다. 엄마아빠는 공부하라며 민주의 덕질을 못마땅해하는 빌런이다. 가족 아무도 지지해주지않는 서운함이 크던차에 할아버지가 의외의 지지자가 된다. 바로 민주가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 방가예를 덕후하게 도와주는 것을 기회로 둘사이에는 비밀이 생기고 친밀감과 유대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민주가 엄마가 수시로 으르렁 싸우는 장면은 일반 가정에서 흔히 보는 모녀지간의 싸움이기에 살아있는 언어 난전이 흥미롭다. 이젠 중노년층의 연예인 팬클럽도 무시할 수 없는 큰 흐름이다. 덕질 가족이야기는 유머러스한 코믹 홈드라마같다. 덕질 자녀가 있는 부모 필독서, 초등학년 도서로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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