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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이유 있는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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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라진 명태를 찾으면서, 사람의 이기심과 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환경이 어떻게 파괴되어 가는지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주는 책입니다. 암울한 바다생태계의 보고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명태를 다시 불러오기 위해 노력해서 희망을 가져온다는 점이 더 좋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작은 노력이라도 기울이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메세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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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라진 명태를 찾으면서, 사람의 이기심과 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환경이 어떻게 파괴되어 가는지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주는 책입니다. 암울한 바다생태계의 보고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명태를 다시 불러오기 위해 노력해서 희망을 가져온다는 점이 더 좋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작은 노력이라도 기울이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메세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3 2023.1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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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이유 있는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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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학교에서 읽는다고 준비한 책인데 아이의 첫마디가 놀라웠어요. 명태가 뭐예요? 밥상에 올라온적이 있었나 생각해봤는데 내가 어릴적에는 자주 먹었는데 내아이에게는 조리해줬던 기억이 가물가물 하더라구요. 책이 사라져가는 명태 이야기라 잘 선택했다싶었어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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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학교에서 읽는다고 준비한 책인데 아이의 첫마디가 놀라웠어요. 명태가 뭐예요? 밥상에 올라온적이 있었나 생각해봤는데 내가 어릴적에는 자주 먹었는데 내아이에게는 조리해줬던 기억이 가물가물 하더라구요. 책이 사라져가는 명태 이야기라 잘 선택했다싶었어요. 추천해요.
m*******8 2025.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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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명태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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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유년시절을 바닷가 마을에서 보낸 작가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명태 풍어기를 거쳐 명태가 사라지는 현장에 서있던 작가의 눈에 비친 어촌마을을 현실감있게 그려냈다몇 년 전 강원도 바닷가에 희한한 현상 공모 포스터가 나붙었다. 지자체에서 붙여 놓은 ‘명태’를 찾는다는 포스터다. 우리 앞바다에서 명태를 잡아 오는 사람에게 50만 원을 지급한다는, 죽은 명태도 받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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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유년시절을 바닷가 마을에서 보낸 작가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명태 풍어기를 거쳐 명태가 사라지는 현장에 서있던 작가의 눈에 비친 어촌마을을 현실감있게 그려냈다
몇 년 전 강원도 바닷가에 희한한 현상 공모 포스터가 나붙었다. 지자체에서 붙여 놓은 ‘명태’를 찾는다는 포스터다. 우리 앞바다에서 명태를 잡아 오는 사람에게 50만 원을 지급한다는, 죽은 명태도 받는다는. 어부들은 다들 배를 몰고 나가 명태를 잡아 보려 애썼지만 이미 떠나 버린 명태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동해에는 한류성 어종인 명태 대신 난류성 어종인 오징어, 멸치, 고등어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과연 오징어와 멸치와 고등어는 우리 앞바다에서 영원히 살아갈 수 있을까. 고향을 등지고 집을 나간 명태는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신간 ‘명태의 이유 있는 가출’은 기후 변화로, 무자비한 남획으로, 무관심했던 해양 오염으로 동해 앞바다의 수온이 올라가고 바다 환경과 플랑크톤의 종류와 분포가 바뀌자, 그 옛날 지천이던 명태가 씨가 마르고 명태와 함께 살아가야 했던 사람들의 삶에도 큰 변화가 있음을 오롯이 담아냈다.

명태잡이 배를 오징어잡이 배로 바꾸는 일로 바쁜 미현네 조선소, 너무 작은 그물코 그물은 팔지 않으려 한다는 일수네 어구점, 가장 큰 어선을 팔고 도시로 나가려는 민수네 가족, 어판장 식당에 사람이 없어 먹고살기 힘들어진 태인네, 모두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이야기에는 안일했던 어른들의 반성과 우정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나선 아이들의 고민과 실천으로 가득하다.

모든 생태계의 구성 요소들은 각각의 생태계 안에서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생태계끼리도 어떤 식으로든 서로 연관되어 함께 살아간다. 우리가 아무리 크고 높은 블록의 성을 쌓더라도 하나의 블록을 뺐을 때 한순간에 무너지듯이, 아무리 작은 생물이라도 그 수가 갑자기 늘거나 줄거나 사라지게 된다면 지구의 모든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인간 또한 지구 생태계의 일부이다. 그러기에 관심을 돌려야 하고, 고민해야 하며,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 알지만 등 돌렸던 어른들을 움직인 동해 대진항의 어린이 명태 수색대처럼.

“끝없이 잡힐 것 같던 명태는 어느 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 이유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비석바위의 변신 뒤에 숨겨진 환경 파괴를 모른 척하듯, 명태를 잡기만 했지 명태를 살릴 생각은 하지 않았다. 비석바위를 잃어버린 오늘,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바닷길을 찾을지 생각해 봐야 한다. 집 나간 명태가 돌아오길 바라며 이렇게 숨겼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생태계의 적색경보와 위기에 처한 인간과 지구에 대해 생각하고 새롭게 써 내려갈 우리의 미래를 그려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도서출판 파란자전거가 기획한 <우리 땅 우리 생명> 시리즈의 신간 ‘명태의 이유 있는 가출’의 일독을 권한다.









m*****7 2022.08.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