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이 굉장히 자극적이여서 눈에 확 띄었던 언젠가 잘리고,회사는 망하고,우리는 죽는다. |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정말좋아요 |
나를 위한 삶을 산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착한아이컴플렉스라 칭해지는, 수동적이고 소심한 삶을 강요당하며 호구노릇이 더 쉬운 사람에게는 더욱 그러하지요. 하지만 누가 그런 삶을 강요한다 하더라도 그렇게 살기로 선택한 건 나였다는거. 그걸 깨닫게 되면 참 여러가지가 바뀌게 됩니다. 요즘 말로 '이게 되네' 가 되는거지요. 착하고 배려할 때는 오히려 날 무시하는 것 같은 사람들이, '만만하지 않은' 태도를 보이면 오히려 내 눈치를 살피는 순간... 여태까지 살아온 방식에 회의가 오게 될 지경이지요. 그렇게 너무 멀리 길을 돌아가기 전에, 자기 뜻대로 남들 신경 안 쓰고 사는 분이 적어주는 글을 읽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상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초점을 두고 살아가는 것이니까요. 승진 대신 육아휴직을 택해서 대리에 머물면서도 행복한 가족을 더 우위에 두는 저자처럼 말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빙그레 미소가 지어집니다. 사람이, 가족이 먼저이신 작가님의 마음이 온전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작가와의 대화를 제주 세화해변에서 하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도 마음만 함께 하는 형편이었지만 그곳이 어떠했을지 느낌이 옵니다. 선한 영향력이 복잡 다단한 현실에서 큰힘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소담과 동하에게 엄마 아빠가 쓴 편지는 감동적이었습니다. 응원합니다^^ |
소탈하면서도 자전적인 내용이라 부담없이 읽어갈 수 있었던 책입니다 언젠가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라는 강렬한 제목과는 다르게 결국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따라가다보면 회사생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위로해주는 거 같습니다 회사생활에 고민하고 있을 때 힘이 되었습니다! |
전참시였나? 유튜브를 통해서 보고 참 인상깊은 저 한 문장! 언젠가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이 현식적인 문장 앞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막 살자가 아니라 충실한 삶에 대해 말하는 책이라고 생각했고, 매몰되어 사는 게 아니라 주체적인 삶을 사는 것에 대해 얘기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직장 생활이 마치 우리의 전부처럼, 지배하며 살아가는데, 이 와중에 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현실적인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