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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내용보기
IMF사건이 터진 이후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고, 자연스럽게 공무원 시장이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그결과 공무원 시험은 과거와 달리 더욱더 어려워졌고 경쟁은 치열해졌습니다. 반면 사회가 점차 복잡해짐에 따라 한사람의 공무원들이 처리해야 하는 업무양은 급격히 늘어나고있고, 업무의 내용 또한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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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사건이 터진 이후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고, 자연스럽게 공무원 시장이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그결과 공무원 시험은 과거와 달리 더욱더 어려워졌고 경쟁은 치열해졌습니다. 반면 사회가 점차 복잡해짐에 따라 한사람의 공무원들이 처리해야 하는 업무양은 급격히 늘어나고있고, 업무의 내용 또한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공무원은 다른 직업과는 달리 워라벨 생활이 가능하고 조금은 순탄한 조직생활이 가능한 직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를 읽어보니, 요즘 공무원들의 삶도 일반 회사원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 사는 공간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일하는 공간이라면 마찰이 있을 수밖에 없듯이, 공무원들도 상사와 조직 그리고 민원들과의 갈등이 존재했고, 때론 과중한 업무와 난해한 인수인계를 통한 업무의 어려움 등과 같은 공무원들만의 고충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의 저자는 서울시 모 자치구에서 N년차 민원창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으로, 그녀가 임용된 후 지금껏 만난 민원들과 만남을 통해 겪은 수많은 일화들을 일러스트로 풀어내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텍스트 위주로 서술한 책들과 달리 전부 일러스트 형식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었고, 희노애락이 잘 표현된 캐릭터를 통해 일화를 그려내고 있어 공무원의 삶이 어떤 것인지 더욱더 생생하게 전달되는 듯 했습니다. 민원과 소통을 활발히 하는 동사무소에서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무례한 민원들도에게조차도 싫은 내색을 하지 않고 그러한 행동에 무뎌져 그것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들이 안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때론 원리 원칙을 준수하는 공무원이 자신의 일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과정에서조차 눈치를 살펴야하고, 싫은 소리를 들어도 묵묵히 감내해야하는 상황들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을 보며, 공무원들이 느끼는 피로도 또한 일반 직장이 못지 않게 상당히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백퍼센트 민원인의 입장에서만 공무원들을 바라보았는데, 이제는 그들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나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비상근무를 하고, 선거가 있을 때는 새벽같이 나가서 한치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고군분투하는 등 공무원들만이 하는 고유한 업무들을 살펴볼 수 있었고, 그들이 겪는 고충에 대해서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는 공무원들에게 대한 인식들이 일부 왜곡되어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며, 민원창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이고, 그들이 처리하는 업무 및 실제 환경은 어떤 것인지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p****8 2022.09.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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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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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일상툰이네요. 그림이 귀여워요. '소시민'은 '소심' + 인(사람 인)의 합성어라고 하네요.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저자의 소심한 행동과 생각이 재미를 줍니다.       예전에는 공무원이 인기 없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인기가 많은 직업이죠. 그러다 보니 경쟁률도 높고 합격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박봉인 공무원이 되고 싶은 이유는 정년이 보장되고 칼퇴근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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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일상툰이네요. 그림이 귀여워요. '소시민'은 '소심' + 인(사람 인)의 합성어라고 하네요.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저자의 소심한 행동과 생각이 재미를 줍니다.

 

 


 

예전에는 공무원이 인기 없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인기가 많은 직업이죠. 그러다 보니 경쟁률도 높고 합격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박봉인 공무원이 되고 싶은 이유는 정년이 보장되고 칼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이겠죠. 제 주위의 공무원들을 보면 칼퇴근은 당연하고 육아 휴직이나 휴가도 편하게 씁니다. 공무원에게 보장된 혜택은 자유롭게 누리고 있죠. 공무원 연금은 개혁이 되어 예전만큼 좋지는 않지만 든든한 연금이 있는 것도 안정적이지요. 열심히 하지 않아도 호봉은 올라가고 자신의 업무가 아니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워라밸이 중요한 젊은 사람들은 공무원 시험 준비를 흔하게 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공부를 열심히 한 뛰어난 인재들이 9급 공무원이 되어 단순 업무를 하는 걸 보면 안타깝기도 합니다.

 

공무원도 직렬에 따라 다르긴 한데 민원 업무가 힘들다는 건 들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민원 업무를 하던 경험을 그렸습니다. 아무래도 민원 업무가 에피소드가 많으니 그리기 좋겠죠. 저자는 힘들게 공부해서 합격하고 나니 꽃길이 아니라 가시밭길이 이어지는 것을 보고 좌절하게 됩니다. 서류 발급은 단순 업무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 없죠. 문제는 민원 업무가 사람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고 서류를 발급해달라고 우기는 사람도 있고, 왜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 하냐고 소리를 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요즘은 서류도 집에서 발급할 수 있어 주민센터에 갈 일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한 번씩 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주민센터에서 '왜 나는 이런 혜택을 못 받느냐?'라며 큰 소리를 내던 어르신을 봤습니다. 웃는 얼굴로 대면하는 직원이 힘들 것 같았고, 공무원은 불친절하다는 민원이 들어오면 곤란하기에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자는 소심한 성격 때문에 이런저런 걱정이 많은 것 같네요. 하지만 공무원들이 다 저자 같은 것은 아니죠. 책에도 언급했듯이 베짱이 공무원들도 분명 있습니다. 자신의 일은 대충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일거리를 늘리는 그런 사람들 말이죠. 어느 직장에나 개미와 베짱이는 있지만, 문제는 공무원 베짱이는 승진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죠. 공무원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이 책은 '공무원 생활은 어떻다'든가 '개혁이 필요하다'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소시민인 저자가 겪은 일상과 생각을 그린 일상툰입니다. 스스로를 소심하다고 표현하지만, 그렇기에 꼼꼼해 보입니다. 민원 업무에 잘 맞는 스타일 같네요. 주어진 일을 열심히, 성실하게 하는 저자 같은 공무원들이 인센티브를 받아 먼저 승진하고 연금도 많이 받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l******w 2022.09.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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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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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이 책은 모 자치구에서 민원을 담당하고있는 공무원이 직접 그리고 쓴 일러스트로 이루어진 책이다. 지방지치직 공무원인 저자가 민원담당업무를 맡아 근무하면서 겪은 직업공무원으로서의 애환과 고충을 코믹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있다. 신조어 중에 "웃프다"라는 단어가 있는데 정말이지 "웃픈"것이 어떤건지 서민의 평범한 삶과 함께 잘 보여주고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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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이 책은 모 자치구에서 민원을 담당하고있는 공무원이 직접 그리고 쓴 일러스트로 이루어진 책이다. 지방지치직 공무원인 저자가 민원담당업무를 맡아 근무하면서 겪은 직업공무원으로서의 애환과 고충을 코믹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있다. 신조어 중에 "웃프다"라는 단어가 있는데 정말이지 "웃픈"것이 어떤건지 서민의 평범한 삶과 함께 잘 보여주고있다고할까. 

"직장일상툰"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그 직업을 가지고있는 직장인이 아니면 잘 모르는 어려움 힘듦도 그리고 있지만 만화 형식이라 그런지 술술 잘 읽히고 페이지가 잘 넘어간다. 거기다 그림체도 무척 귀엽다.

단점은 가끔씩 등장하는 깨알처럼 작은 글씨. 아마 하고싶은 말이나 알려주고싶은 말은 많은데 이걸 글자로 쓸 때 넣게되는 여유공간이 작아서 그런것같다. 칸 크기는 정해져있는데 그림에 비해 글자를 써넣을 여유공간이 작아서 그런거겠지만 덕분에 뭐라 적혔는지 노안이라 잘 안 보여서 가끔씩 책에 코를 박고 자세히 들여다봐야했다.ㅠㅠ

 

아뭏든 어느 직업이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공무원도 그리 만만한 직업은 아니구나싶고 돈버는 일은 고달프고 힘들다는 걸 다시금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진상"이 참 많기도하구나싶었다.

옛날에는 반대로 "진상 공무원"이 은근히 있어서 요즘처럼 친절커녕 마치 자신이 뭐라도 되는 듯이 시민 위에 군림하고 아니꼬울 정도로 심술궂게 대하고 함부로 대하기까지하는 공무원이 있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나는 어릴때 그런 공무원을 만난 경험이 있다보니 당연히 공무원에 대한 감정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물론 요즘이야 세상이 좋아져서 친절한 공무원이 많아진 것같지만 불행히도  진상 공무원이 줄어든 데 비해 진상 민원인의 숫자는 많이 줄어든것같지가 않다.

그리고 케바케지만 내가 사는 동네 동사무소.. 아니 주민센터는 이 책 저자의 직장처럼 평소에사람들이 몰려들어 정신없지는 않기때문에 조금 의외였다. 행정구역마다 조금 다른가부다. 내가 사는 곳도 대도시에 대단지에 거기다 가난한 서민동네여서 주민 수는 꽤 되는데 올 봄에 주민센터갔더니 여느때처럼 사람도 별로 없고 20대 젊은 남자직원은 3월인데도 헐렁한 후리스에 츄리닝 바지입고 맨발에 슬리퍼를 끌면서 어슬렁어슬렁 돌아댕기고있었다. 역시 공뭔은 이렇게 편안한 직업이구나하면서 내부 인테리어도 병원처럼 고급스럽지야않지만 웬만한 은행수준은 넘는데싶어서 감탄(!)하기까지했었다.

암튼 이 책을 읽다가보니

선거가 공무원에게는 이렇게 힘든 거였구나하고 새로 알게 되었다. 선거때면 선관위 공무원만 힘든 줄 알았는데 지방직 공무원도 동원되어 이렇게 일거리가 많은 줄은 몰랐...

그리고 어딜가나 마찬가지겠지만 공무원 세계에도 개미와 베짱이가 있다는 것, 맡은 일 열심히 묵묵히 잘한다고 승진이나 업무배정이 자연히 이루어지는 건 아니고 뭔가 '보이지않는 손'이 작용한다는 것 등도. 책 내용의 대부분은 매일매일 마주치는 민원인 관련 에피소드로 이루어져있는데 툭하면 '동장 나와!', '구청장 나와!' 고함치는 민원인, 신분증을 휙 집어던져주는 민원인 등의 이야기가 재미있으면서도 실제 그런 사람이나 그런 케이스를 구경해본 일이 없는 나로서는 신기했다. 규정에 어긋나는데도 떼쓰는 민원인도 많고. 암튼 이 모든 사건과 일이 유머스러우면서 귀엽고 그려져있는데 여기에는 저자의 따뜻한 시각도 담겨있고 저자 개인의 인생에 대한 고민도 엿보였다.

매일매일 민원인을 상대하는 지방직 공무원의 피곤과 어려움과 보람 등이 재미나고 유쾌하게 그려져있어서 공무원의 직업생활에 관심있으면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고싶다. 부록으로 책 뒷편에 지방직 적성테스트가 있으니 지방직 공무원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분들은 참고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 출판사 도서 지원

 

h*****e 2022.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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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차 공무원의 평화로운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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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에서 7급까지 N 연차 공무원의 공무원 이야기직장 일상툰을 보는 걸 꽤나 즐기는 나로서 이번에는 공무원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라니 궁금하고 기대되는 이야기였다. 요즘 MZ 세대의 직업 선호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공무원, 낙타가 바늘구멍 뚫기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하늘을 찌르는 듯한 (?) 경쟁률, 많은 사람의 소망 같은 직업의 현실은 어떨까 궁금해졌다.우선 이 책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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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에서 7급까지 N 연차 공무원의 공무원 이야기


직장 일상툰을 보는 걸 꽤나 즐기는 나로서 이번에는 공무원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라니 궁금하고 기대되는 이야기였다. 요즘 MZ 세대의 직업 선호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공무원, 낙타가 바늘구멍 뚫기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하늘을 찌르는 듯한 (?) 경쟁률, 많은 사람의 소망 같은 직업의 현실은 어떨까 궁금해졌다.

우선 이 책은 일상툰이라서 읽는 것 자체가 재미있었다. 귀여운 그림체에 꽤나 많은 사연들을 일기 형식처럼 다루고 있어서 읽는데 부담이 없었다.

웃으면서 공감하고, 공무원이란 직업이 이런 일을 하는구나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안타까웠던 것은 뉴스에서 나오는 자연재해에 가장 민감한 직업이며, 9시 출근 6시 퇴근이라는 정해진 일 이외의 업무들도 많아 고단하겠다는 감상이 계속 뒤따랐다는 것이다.

일 년에 한두 번씩 업무처리를 위해 가는 행정복지센터는 한가해 보였는데, 내가 보는 일들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표현이 맞는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업무량에 뭔가 내 숨이 막혀오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수많은 컴플레인을 겪는 스트레스가 씁쓸하게 공감되는 직업이었다. 앞으로 행정복지센터를 가기 전날 미리 준비물품을 알아보고 가야지라는 다짐과, 열심히 근무하시는 공무원분들을 위해 친근한 인사말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했다.

공시 준비생들, 혹은 한때 공무원을 꿈꿨던 친구들에게 꽤나 재미있는 책이라며 소개하고 싶은 책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m*****a 2022.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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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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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이 책은 서울의 한 공무원인 자신의 일상을 듬뿍 담아 그려놓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화가 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한 마디로 공무원의 희노애락을 모두 담아 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을 만화로 표현해놓았다. 그것도 엄청 재밌는 만화로. 거기다 생각보다 글자도 무척 많다. 그림에 덧붙여진 글을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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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이 책은 서울의 한 공무원인 자신의 일상을 듬뿍 담아 그려놓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화가 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한 마디로 공무원의 희노애락을 모두 담아 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을 만화로 표현해놓았다.

그것도 엄청 재밌는 만화로. 거기다 생각보다 글자도 무척 많다.

그림에 덧붙여진 글을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세상엔 여러 종류의 직업이 있지만 어딜가나 사람 상대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같다.

특히 민원인!!

어느 곳에나 존재하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자기 기분대로 행동하는, 자신의 행동을 남에게 전가시키는...이런 류의 사람들....

이런 사람을 만나면 멘탈붕괴에 자존감은 완전 떨어지고, 힘도 쭈욱 빠진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여러 에피소드들 중 특히 민원인에 대한 에피소드에선 공감이 팍팍 갔다.

그 다음으로 공감이 갔던 건 선거관련 에피소드다.

선거날 아르바이트를 해서 더 공감이 갔던 것 같다.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장실 한번 갈 틈이 없었고, 일당은 셌지만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이었다.

아르바이트인 나도 힘들어 다음날 몸살이 났는데, 담당공무원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찰리 채플린이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다."라고 말했는데,

이 표현이 딱인 것 같다.

솔직히 공무원들이 그렇게 많은 일을 하는지 몰랐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들이 빙산의 일각이라니..

잘 모르는 사람들은 공무원을 '꿀빠는 직업'이라고 하는데, 진짜 안해보면 모르는 것 같다.

대학때 관공서에서 한두달 아르바이트를 했던 나도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공무원이 된 사촌도 예전엔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 그런 생각을 했던 자신을 한대 때려주고 싶다고 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공무원에 대한 편견이 조금씩 사라짐을 느낄 것이다.

만화라서 유쾌하게 읽긴 했지만 읽다가 이상한 고갱님(?)들이 나오면 저절로 욕이 나오기도 하고 열이 받기도 한다.

수수료 관련 에피소드에선 뻥지기도 하고, 소소한 에피스드에선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갖가지 에피소드들이 나를 즐겁게 만든다.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모두 재미있다.

삽화도 엄청 귀염뽀짝하고, 이야기와 너무나 잘 어울린다.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이 책을 공무원시험을 준비중인 취준생이나 일반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공무원들이 하는 일에 대해 유쾌하게 알 수 있고, 그들에 대한 편견도 조금씩 줄어들 것이다.

*로그인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p*****6 2022.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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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소시민J 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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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력 소시민J 모 자치구 N 연차 공무원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소시민J 로그인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분량 328쪽, 초판 2022년 8월 25일 그림/사진 에세이 목차/내용 1부_이건 빙산의 일각 2부_민원에 울고 민원에 웃는다 3장_소시민J는 열일 중 4부_소심한 일상 속 이런저런 생각들 5부_공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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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력

소시민J

모 자치구 N 연차 공무원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소시민J 로그인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분량 328쪽, 초판 2022년 8월 25일 그림/사진 에세이

목차/내용

1부_이건 빙산의 일각

2부_민원에 울고 민원에 웃는다

3장_소시민J는 열일 중

4부_소심한 일상 속 이런저런 생각들

5부_공시생 소시민J

착각, 그것은 나의 착각

/ 비가 오는 밤이면

/ 첫눈 before & after

/ 통장님과 나

/ 공무원이 된 후 달라진 점

/ 옷차림 변화

/ 이런 말 왠지 무서워!

/ 이런 전화가 올 줄이야!

/ 인사가 기본

/ 이런 일도 한다네

/ 선거, 내가 하는 거였구나

본인 확인은 중요해

/ 인감 대리 발급은 어려워

/ 아이들은 번호표를 좋아해 / 외국인 민원인

/ 찾았다 신분증 / 귀여운 민원인

/ 배가 고픈 좋은 분

/ 송내동입니다만

/ 어르신의 거스름돈

/ 엄연히 다르다고

/ 어디가 비슷한 걸까?

/ 일 대충 하지 마

/ 그럼 내가 사람이지

/ 대출 받으라고요?

/ 매울 신씨

/ 육백억입니다

/ 무림고수

/ 그리고 수수료는 돌아오지 않았다

/ 출생의 비밀?

/ 동거인 / 지문 확인하겠습니다

/ 사무실 물건 best 3

/ 신분증,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 비 오는 날의 민원실

/ 민원창구는 타이밍

/ 사면초가

/ 내가 이 구역의 띵동 요정

/ 사람들은 다양해

/ 정신건강 보조식품

/ 회식의 기술

/ 민원창구 공무원이 얻기 쉬운 직업병

/ 미어캣 모드

이것이 통합 민원대다

/ 연휴 다음날

/ 민원대 상황은 예측 불허

/ 오늘의 운세

/ 직쏘보다 무서운 것

/ 무민 센터

/ 좋아하는 숫자

/ 신록의 계절

/ 11월의 민원 창구는

/ 난 거짓말쟁이야

/ 소시민 J는 자유예요

/ 연차 다음날

/ 칼퇴에 대하여

/ 드라마 퀸

/ 공감이 되지 않아요

/ 건의사항

/ 일하면서 기뻤던 순간

/ 인생 쪼렙

산은 언제나

/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 낯이 익은데 누구시더라

/ 5천 원의 행복

/ 소비 생활을 반성하게 되는 순간들

/ 다이어트 부작용

/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낄 때 / 여름밤의 운동장

/ 월급 셰이크 비밀 레시피

/ 소심도 테스트

/ 나이 들었다고 느낄 때

/ 일요일 밤이면

/ 직장인 헨젤과 그레텔 모드

합격의 1등 공신

/ 순공 시간보다 중요한 것

/ 공부 끝 현생 시작

/ 신규 시절의 문화 충격! 공시생일 때 이걸 알았더라면

/ 공시 후유증

/ 의원면직을 꿈꾸며

/ 이런 이유로 그리고 있습니다

공무원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다. 경찰 준비했었기에 경찰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봤고 아빠가 교도관이라 교도관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었는데 일반행정직에 관한 것도 궁금했다. 그래서 소시민 J의 공무원 삶의 이야기가 보고 싶었다. 일행직 공무원의 하루는 어떨까 하면서 말이다.

소시민J 작가님의 책은 에세이류의 글로 된 책일 줄 알았다. 하지만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책은 에세이류의 웹툰 형식의 책이었다. 그래서 보기도 쉬웠고 공무원 하루의 삶이나 제일 궁금했던 돌고도는 공무원의 순환보직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1월과 2월 7월과 8월은 공무원의 인사이동이 있는 시기이기에 담당 분야에 대해 바삭한 지식을 요구하는 것은 금물이란 사실도 함께 말이다. 그리고 공무원의 인수인계 문화가 활발하지(?) 않은, 비적극적인 문화여서 인사이동으로 인한 인수인계에 많은 어려움을 받는다는 사실도 함께 알 수 있었다. 그래서 혹여나 그 시기에 모르는 것을 주민센터나 구청 시청에 문의할 일이 있을 때는 오직 공무원만을 믿지 말고 자기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세무서에 자주 전화할 일이 있어서 통화를 하게 되면 제일 먼저 듣는 말이 공무원의 의견이 다 맞지 않다는 말을 먼저 듣고 공무원에게 질의를 한다.

공무원이 되고 나서 느꼈던 점이나 민원에 대한 것들 그리고 소시민 J 님의 한 일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소시민 J 님의 일을 통해 공무원 업무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고 어떤 업무를 할 때 필요한 서류나 명칭을 이해할 수 있었다. 글이었다면 조금 어려웠을법한 것들이 웹툰 형식이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공시생 시절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어서 일행직 공시생 분들이면 자신의 앞으로 공무원에 입직해서의 업무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공무원도 공무원 나름이겠지만 자기 맡은 분야에 열심히 하고 계시는 공무원분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매스컴에서 비치는 비위 저지른 공무원이라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게 아닌 사익을 위한 공무원 등으로 인해 열심히 하시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꺾어버리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던 부분도 있었다.

이 책은 소소한 재미와 공무원에 대한 자신의 열망과 MZ 세대 공무원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그런 책이었다.

총 평

읽기가 너무 수월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으로 그려져 더욱 이해를 하기 쉽게 했고 내용 또한 탄탄해서 공무원의 일에 대해서 그리고 공무원의 삶에 대해서 잘 볼 수 있는 하나의 에세이였다. 어찌 보면 따분할 수도 있을법한 일행직 공무원의 삶을 재미있게 보여주어서 또 다른 이야기가 있는지 기대가 되게 만들어준 책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책과콩나무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저자
소시민J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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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22.08.25.

#하루도쉬운날이없어#소시민J#로그인#에세이#웹툰#에세이추천#공무원삶#공무원#일행직#책과콩나무#책과콩나무서평단

이달의 사락 d**********7 2022.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인생, 모든 존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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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길이든 남의 돈 벌어먹기란 쉽지 않을텐데 이상하게 공무원! 이란 직업을 생각하면 막연한 부러움과 시기심이 생겨나곤 했었다. 주민센터라도 가면 핏기도 없고(!) 기운도 없는 공무원 분들이 냉랭하게 느껴져 거리감마저 느끼는 날이 많았는데… 소시민J님의 책으로 이제는 좀 죄송스런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그저 문서 발급, 민원 처리만 하시는 줄 알았는데 비가 많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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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길이든 남의 돈 벌어먹기란 쉽지 않을텐데 이상하게 공무원! 이란 직업을 생각하면 막연한 부러움과 시기심이 생겨나곤 했었다. 주민센터라도 가면 핏기도 없고(!) 기운도 없는 공무원 분들이 냉랭하게 느껴져 거리감마저 느끼는 날이 많았는데… 소시민J님의 책으로 이제는 좀 죄송스런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그저 문서 발급, 민원 처리만 하시는 줄 알았는데 비가 많이 오면 수방 대기를 위해 출동해야 하고 눈이 많이 와도 재해대책본부의 호출을 받아 제설 대기를 해야 한다. 당직하다 새벽에 길냥이 포획을 나가신 분도 계시다고 하니.. 참… 세상은 좁고도 넓으며 공무원 분들을 괴롭히는 진상 민원인들도 넘쳐나는구나 싶고… 나는 선거날이나 휴무일 지나고는 아주아주~ 급한 일 아니고서는 주민센터 안가야겠다! 고 결심을 하게 됐다.

 

직업 특성상 방광염과 요통으로 고통받고 자려고 누우면 민원실 전화 벨소리나 대기표 호출 소리가 환청으로 들리는 등… 괴롭고 힘든 나날이 이어지지만 웃음으로 버무리셔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제법 많았다. 인감증명서를 인간증명서로 듣고 별 걸 다 떼어오라고 한다고 궁시렁대셨다는 민원인이 제일 웃겼고 소시민J님이 하신 실수 중 육백 원입니다~ 대신 육백억이라고 하셨다는 이야기 속 증명서 가격도 흐흐 소리내어 웃게 만드는 부분이었다.

 

도장만 찍으면 끝나는 줄 알았던 이혼 신고가 드라마와는 달리 가정법원 먼저 가서 협의이혼의사확인 신청서 먼저 내야하고 한달 후 나온다는 확인서랑 같이 신고서를 같이 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못난 자식을 호적에서 파버리겠다 엄포를 놓을 수 있는 건 2008년에 호주제가 폐지되기 전까지만 가능했다는 것도… 알아두면 쓸데있는 상식 느낌으로 챙길 수 있어 또 좋았다.

 

 

 

 

책의 중간 지점인 3부에선 삶이란 분야에 있어 당신이 모자르고 서툴기만 한 것 같다고 하셔서 울컥했다. 어디든, 누구에게든 세상살이가 녹록하지 않다.. 고 하시는 것 같아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달까.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나날이라 생각하니 덜 외롭고… 힘든 마음을 추스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좋은 책을 만나 감사하다. 우리 인생, 모든 존재 힘내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이달의 사락 s*******g 2022.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공무원들에게도 힘든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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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에게도 힘든 것이 많다! 사람들은 말을 한다. '공무원은 쉽다.'라는 말들을 한다. 하지만 정작 저자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의 그림 에세이를 봤는데, 엄청 공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한 일도 공무원은 아니지만 남들이 말하는 준공무원이였다보니 비슷한 공감대도 있었다. 그리고...!!! 그들도 같은 회사원임을 또 한번 알게 되었다. 가끔 올라오는 기사에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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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에게도 힘든 것이 많다!

사람들은 말을 한다.
'공무원은 쉽다.'라는 말들을 한다.
하지만 정작 저자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의 그림 에세이를 봤는데, 엄청 공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한 일도 공무원은 아니지만 남들이 말하는 준공무원이였다보니 비슷한 공감대도 있었다.
그리고...!!! 그들도 같은 회사원임을 또 한번 알게 되었다.

가끔 올라오는 기사에 보면 공무원을 그만두는 젊은이들이 너무 많다고 한다.
하지만 40대 중반의 내 세대에서 살펴보면 그런 선택을 하는 그들은 이해도 안되고, 아직 세상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지례짐작하고 판단해 버린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선택에 조금은 공감하게 되었다.

나는 나름 깨어있는, 젊은 사람들과 가깝고,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이 얼마나 꽉 막힌 구시대적 사람이였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이 책은 공무원의 삶을 살고 싶어서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과 요즘 젊은이들을 이해하고 싶은 지금의 중년들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을 다 읽은 다음엔 공무원을 준비중인 고시생이라면 이 길 이외에 다른 길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게 될 것 같고, 지금 새로운 세대를 이해하기 어려운 중장년들은 그들이 바라보는 지금의 사회에 대해서 조금은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후자의 경우엔 좀 더 강한 내용이 필요하지만 완전 유교사상에 꽉 막혀있는 분들이라면 이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부담스럽게 읽지 않을까?

난 아이들에게 공무원이 되라고 이야기하진 않는다. 그래서인지 공무원이란 직업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직업도 있구나"를 느꼈다면서 한 한마디!
"엄마, 난 공무원 안할래." ㅋㅋㅋ

이런 반응이 나올 것이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l****8 2022.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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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소시민J 로그인 N년차 모 자치구 공무원의 오늘도 평화로운 민원창구     공무원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주5일 근무, 국공일 휴무, 6시 칼퇴근, 정년 길고 연금이 빵빵한 공무원은 참 편하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많은 업무들을 보러 가진 않았지만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가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부서에 앉아 무언가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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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소시민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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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차 모 자치구 공무원의 오늘도 평화로운 민원창구

 

  공무원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주5일 근무, 국공일 휴무, 6시 칼퇴근, 정년 길고 연금이 빵빵한 공무원은 참 편하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많은 업무들을 보러 가진 않았지만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가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부서에 앉아 무언가 열심히 서류를 보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덥고 추운 외부에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게 편해보였기 때문에, 이래서 몇년을 사시공부하듯이 공무원 준비를 하는구나 하는 짧은 생각도 하곤 했다. 

 

  그러다 오랜기간 공부해서 공무원이 된 지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민원인 때문에 힘들었던 이야기와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가 일어나 복구작업 지원을 나간 이야기를 들으면 힘들겠다 생각이 들다가도 남자인데 육아휴직을 내고 몇년간 쉬는 것을 보면서 참 좋겠다하는 생각도 들면서 공무원의 장단점을 조금은 더 많이 알게 되기도 하던 중, 어느 공무원의 민원인을 상대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웹툰으로 그려 낸 <하루도 쉬운날이 없어>를 읽게 되면서 공무원의 고충을 조금 더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의 작가 소시민J는 N년차 모 자치구 공무원으로 지내면서 민원인과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웹툰으로 연재하다가 책으로 냈다고 한다. 책의 서문에도 '공무원은 이렇구나'가 아니라 '이런 공무원도 있구나' 라는 글에서 책을 다 읽고 나니 정말 공무원이 다 그렇진 않겠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소시민J님 덕분에 공무원의 고충을 알게 되면서 공무원이 다 좋은 것은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인감증명서를 인간증명서라고 알고 있는 민원인, 기본 가족관계증명서에서는 직계가족은 나오지만 형제자매는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몰랐던 민원인, 돈이 없다며 수수료를 안내고 그냥 서류만 받고 가는 민원인, 신분증도 갖고 오지 않고 본인이 오면 되는 거 아니냐며 윽박지르던 민원인 등 정말 다양한 민원인을 상대하는 것을 보며 참 힘들게 일하는 구나 싶고, 한꺼번에 자리를 비우면 안되니 밥을 먹으러 가는 것도, 화장실을 가는 것도 겹치지 않게 나가야되는 눈치싸움도 해야되고, 휴무날에도 폭우와 폭설이 오면 언제든 복구작업 지원을 나갈 수 있는 상황에 맘대로 쉬지도 못하는 고충도 있는 것을 보면서 민원창구는 참 쉬운 일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많은 일화 중 빵터진 것 중에 하나가 "일 너무 대충 하시는 거 아니예요?"라는 민원인 말에 흠칫 놀라고 확인하니 용도에 '대출'이 아닌 '대충'이란 오타였다. 하필이면 오타가 나도 그렇게 났을까?ㅋㅋ 

  가끔 이런 귀여운 실수를 해도 웃을 일이 있으면 (물론 민원인이 화를 안낸다면ㅎ) 일할 맛 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했다ㅎ

 

  책을 통해 막연히 일하기 편한 꿈의 직장이라고 생각한 공무원들도 일반 회사원들과 같은 고충도 십분 이해하게 되었고, 공무원은 근로자가 아니라 근로자의 날에 쉬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공무원들에 대해 편하게 일하고 있다는 선입견을 갖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웹툰이 너무 귀엽다^^

 

 

 

 

<본 포스팅은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m*****7 2022.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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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만화는 웹툰 외에는 잘 보지를 않았다. 또한 공부를 시작하고선 자투리 시간을 아끼다보니 공부책이 아닌 다른 책을 보는 시간도 여유도 없다. 그런내가 이 만화를 보게 된것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완성이 된다면 같은 일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보니 읽고 싶어졌다.   짧은 그림에 대화체로 많은 애기를 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벅찬 모든 상황에 대한 것과 자연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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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만화는 웹툰 외에는 잘 보지를 않았다. 또한 공부를 시작하고선 자투리 시간을 아끼다보니

공부책이 아닌 다른 책을 보는 시간도 여유도 없다.

그런내가 이 만화를 보게 된것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완성이 된다면 같은 일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보니 읽고 싶어졌다.

 

짧은 그림에 대화체로 많은 애기를 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벅찬 모든

상황에 대한 것과 자연재해를 접하면서 일해야하는 공무원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는데 정말 5분대기

조도 아니고 눈이 와도 나가야 하고 비가 와도 나가야 하며 선거철에도 일요일 없이 일해야 하는

공무원이 3D업이 아닐까 싶다.

솔직히 편하지도 않고 워라벨이 있는것도 아니고 무한적 잔업에 심지어 퇴근후 한시간은 봉사개념으로

일하고도 받지도 못하고, 최고의 최저임금에 정말 찹찹했다.

 

또한 임금 인상률도 낮고 퇴직금도 없고 월급에 많은 부분을 가져가면서 오히려 삭감하는 연금까지

들리는 소리는 내내 악재이다. 무엇보다도 작가는 그냥 그만두는건 해당상황이 없다고 의원면직만을

바라고 있다고 했다.

물론 직렬이 틀려서 다르겠지만 악독민원들을 왜 벌주지 않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물론 불친절하고 무능력한 공무원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자기가 왕도 아니고 요즘은 왕도 국민들

눈치보는 세상에 무슨 그런 망발이 있는지 모르겠다. 읽는내내 괜히 내가 더 화가 났다.

무슨 비서진도 아니고 전화해서 서류떼서 팩스보내달라는 미친 인간마저 있는걸 보고는 정말 어이가

없었다. 도대체 어떻게 생각해야 그따위 행동을 할수 있는건지..

 

여튼 힘든 직업인데 돈도 작게준다는 생각과 미래로 갈수록 나아지는 것보다,,더 힘들어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내맘에 부채질이라도 하는듯이 유튜부와 뉴스에서는 연일 mz세대가 그렇게 힘들게

합격하고선 공무원을 떠난다는 애기와 점점 경쟁률이 떨어진다는 말과 일반 사기업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복지와 급여체계가 점점 시들하게 하는 원인이 되어 간다는 말들로 가득했다.

 

공부하는 입장에서 사실 읽고 나서 맘이 흔들려서 그냥 일자리나 찾아볼까? 하는 흔들림이 생겼다.

그런데다 워크넷에는 왜이리 나의 직종쪽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지 ㅎㅎ 정말 한동안 공부가 하기싫어서

유튜부만 보면서 멍~~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때마추어서 추석연휴라서 신나게 영화만 본거 같다.

연휴가 끝나니 다시 정신이 돌아오기도 했고, 내일부터 연휴도 끝나고 다시 공부와 일을 병행해야 한다

는 부담에 그냥 힘이드는 날이다. 그래도 시작했으니 내년시험까지는 가볼생각이다.

아마도,,재시는 안하고 싶을듯 하다. 세상에 겉으로 보여지는 것은 편하지만 들어가보면 모두 힘들어지는것

이 세상일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도 늘.. 끝없이 도전하고 사는 내인생은 너무나도 힘든인생인듯 싶다.

갑자기 "이런걸,,팔자가 쎄다고 하는건가?"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정말 책 제목처럼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라는 말이 완전 명언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으니 오늘도 다시 힘을 내어본다.

YES마니아 : 로얄 g***5 2022.09.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