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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그야말로 흥분 속에 읽었다. 읽는 내내 잘 쓰여진 소설?이 아닌가, 근래 책을 읽으며 오감이 전율하는 느낌을 이렇게 실감한 적이 있었나 자주 생각했다. 단연코 최고의 에세이로 주변이 추천했다. 가정에 갇혀 지내던 주인공이 세상으로 나온다니 또 얼마나 큰 전율이 앞서 있을까 기대가 컸고, 역시 단숨이 읽어 내려갔다. 시대상을 감안해도 작가가 놓여진 삶의 풍경들에 너무나 가슴이 아렸다. |
| 처음에는 추천을 받기도 했고 책 제본이 가볍기도 해서 들고 다니며 짧게 짧게 시간이 날 때 마다 읽은 책인데, 그렇게 끊어 읽음에도 불구하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문장과 작가의 사유가 좋아서 삼부작을 다 구입해버린 시리즈. 코펜하겐 삼부작이라고 주인공이자 시인(작가) 자신의 유년기부터 어른이 될 때 까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시리즈인데 우리 인생의 시기마다 느낄 법한, 혹은 느껴본 적 없는 감정들을 매력있는 문체로 진행해 나간다. 현재 시대와는 가치관이 다른 부분들도 있지만... 그 시대와 그 상황 안에서 토베가 겪는 문제와 고민들에 깊이 공감하게 되고, 겪어본 적 없는 세계를 마치 경험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책 |
| 토베 디틀레우센 작가님의 <청춘> 리뷰입니다. 3권에 휘몰아치는 구간이 나오기까지 1,2권도 아주 흥미롭고 아름다워요. 얄밉게 저자의 시를 비웃던 친오빠가 일터에서 상사들이 나를 때린다며 침대에 쓰러져서 울던 장면이 기억에 깊게 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