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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2, 운명의 아이]한정면(이지북,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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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2. 운명의 아이] 한정영(이지북,2022)    이 책은 총 2권의 두 번째 이야기다. 1권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면서 1권의 등장인물이 반복 등장한다. 하지만 1권, 2권의 에피소드가 달라서 1권을 읽지 않고 2권만 읽더라도 크게 어려움은 없다. 물론 1권을 읽고 2권을 읽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2권만 읽게 되면 인물들 사이의 과거 얽힘이나 관계를 짐작하며 읽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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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2. 운명의 아이] 한정영(이지북,2022)


 

 이 책은 총 2권의 두 번째 이야기다. 1권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면서 1권의 등장인물이 반복 등장한다. 하지만 1권, 2권의 에피소드가 달라서 1권을 읽지 않고 2권만 읽더라도 크게 어려움은 없다. 물론 1권을 읽고 2권을 읽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2권만 읽게 되면 인물들 사이의 과거 얽힘이나 관계를 짐작하며 읽어야 한다. 1권에서 등장인물들의 얽힘과 인연이 전개됐을 거라 짐작한다. 

  주인공 세븐틴은 사고로 얼굴에 화상을 입고 제3 거류지에서 정신을 차린다. 거기서 제 3거류지 주민들을 돕고 있는 녹두, 은별과 만난다. 이 책에는 여러 형태의 인간이 존재한다. 인간, 인간을 복제한 AI 클론, 단지 장기를 위해 최소한의 영양분을 가지고 있는 패티 티슈 등이다. 클론이면서 자신이 인간인줄 알고 사는 클론도 있다. 주인공 세븐틴도 그렇게 살다가 자신이 AI 임을 자각하게 되면서 큰 혼란에 빠진다. 녹두와 은별은 이미 그러한 과정을 거쳐 현재 제 3거류지에서 클론의 생존건을 지키기 위한 일을 한다. 주인공 세븐틴도 그들을 돕기 위해 녹두의 제안을 받고 로즈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게임에서 인간은 무기를 가지고 참가하지만  게이머의 대상이 되는 몹은 무기 없이 대항애야 한다.  그 과정에서 죽을 수도 있다. 세븐틴은 이 게임에 참가하여 게임을 주최하는 로스트의 주목을 받아, 휴먼 AI 3세대 개발자이면서 클론의 유전자 지도에 대한 비밀을 갖고 있는 닥터 솔로몬을 찾아야 한다. 세븐틴은 무사히 닥터 솔로몬을 찾고, 클론을 도와 제 3거류지에 사는 클론들은 도울 수 있을까? 이야기가 쉴새없이 진행된다. 

 이 책은 영어덜트 픽션 시리즈이다. 영어덜트 소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면서, 성인이 읽기에도 재미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줄거리가 이미 예상된다거나 이전에 본 영화나 SF 소설과 비슷하게 전개되는 면도 있다.

 클론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클론을 희생시키는 것이 정당한 것인지, 인간을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패티 티슈를 만드는 것이 옳은 것인지, 자신을 인간인 줄 아는 클론은 인간인지 아닌지 고민하게 된다. 

 이 책에서 가장 각인되는 등장인물은 네오 호크이다. 제 3거류지의 생존권을 지키려는 반시연대의 리더 마더나 어게인스터 조안이 세븐틴에게  무조건 희생을 강요할 때 유일하게 세븐틴이 그 일을 원하는지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게 한다. 강요된 희생은  희생이 아니라 그냥 쓸모에 맞는 소비일 뿐이다. 다음은 세븐틴이 네오 호크에게 한 말이다.

"저한테 그랬어요. '네 목숨이 소중하다는 걸 스스로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이에요. 그리고 '어떻게 태어났든 이제 네 삶은 네 몫'이라는 말도요"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y 2022.08.1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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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2. 운명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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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2. 운명의 아이 SF 청소년 문학소설   이책을 읽다보니 클론에 관한 예전 영화 헝거게임이 떠올랐어요. 생명을 복제품에 대한 이야기는 다양한 주제로 이슈가 되어 관심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SF 소설로 접하니 또 흥미로웠습니다.      게임을 실감나게 즐기기 위해 무분별하게 만들어지는 클론. 내가 복제품의 '나'인지 본래 사람의 '나'인지 둘은 하나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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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2. 운명의 아이

SF 청소년 문학소설


 

이책을 읽다보니 클론에 관한 예전 영화 헝거게임이 떠올랐어요.

생명을 복제품에 대한 이야기는 다양한 주제로 이슈가 되어 관심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SF 소설로 접하니 또 흥미로웠습니다. 

 


 

게임을 실감나게 즐기기 위해 무분별하게 만들어지는 클론.

내가 복제품의 '나'인지 본래 사람의 '나'인지 둘은 하나의 사고를 했던 동일한 인물이지만 클론이기 때문에 격어야 하는 불편한 상황과 진실을 알게 되면서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레플리카(복제품, 클론) 이야기는 1. 2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편을 못본 상태라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고. 기대되는 마음이었는데요. 2편만 보아도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각각 다른 에피소트를 다루고 있어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을 읽는 전반적인 느낌은.

읽는 동안 빠져들었고, 생생하게 그려지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어요.!! 쉽게 쑥쑥 읽히면서도 클론에 대해,  선택받은 자들의 도시 동맹시. 그 곳에서 벌어지는 목숨을 건 '로즈게임' 무차별하게 희생되고 버려는 클론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어 내려갔어요. 클론들은 세대를 거듭해 AI 3세대까지 진화 했고요. 진화 과정에서 감정없이 만들어 지는 수퍼 클론까지.  내가 나로써 살아가다 복제품이나 원래의 내가 아닌 다른 존재라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았어요.  

 

그 동안의 나로써의 삶이 모두 진실이 아니고 부정된다면, 그런 상황에서 선택을 해야한다면 세븐틴처럼 선택할 수 있을까요?

세븐틴은 동맹시에서 고통밭는 클론들을 위해 동맹시에 대항하는 반시연대로 활동하며 그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는 길을 선택했어요. 

게임으로 무차별하게 희생되는 클론, 그 클론의 해방을 이룰 수 있을지.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레플리카!

아이들이 읽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p***2 2022.08.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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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2 운명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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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는 해수면 상승으로 기존 도시들이 물에 잠기게 되고 상류층 사람들은 동맹시라는 신도시 세우게 되고 중상층은 위성도시, 하층민은 제 3거류지를 형성해 계급사회를 이루며 살고 있는데 동맹시의 주민들은 복제인간을 말하는 클론들을 만들어 자신들의 생명 연장을 위해 클론들의 몸을 빼앗거나 오락용으로 많은 클론들이 죽어나가는 현실 인간의 대체품으로 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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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는 해수면 상승으로 기존 도시들이 물에 잠기게 되고 상류층 사람들은 동맹시라는 신도시 세우게 되고 중상층은 위성도시, 하층민은 제 3거류지를 형성해 계급사회를 이루며 살고 있는데 동맹시의 주민들은 복제인간을 말하는 클론들을 만들어 자신들의 생명 연장을 위해 클론들의 몸을 빼앗거나 오락용으로 많은 클론들이 죽어나가는 현실 인간의 대체품으로 쓰이다가 버려지는 패티 티슈의 안타까운 현실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동맹시 안보국장인 아버지를 둔 세인 세븐틴은 자신이 세인이 아닌 휴면 AI 3세대 클론이라는 사실에 방황하게 되는데 제3 거류지에서 클론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활약하는 녹두는 세븐틴에게 다른 사람의 삶을 대신 사는 것이 아닌 살아 있는 한 삶은 자신의 것이여야 한다며 깨우침을 주는데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자 스스로 동참하는 반시연대의 손을 잡게 되는 세븐틴의 활약 흥미진진하게 만나볼 수 있어요.

게임의 몹으로 활용되며 게이머들의 총알받이가 되어 죽어가는 패티 티슈들 죽음의 게임인 로즈 게임에 뛰어들게 된 세븐틴 긴장감 넘치는 액션에 빠져들게 되네요.

위험에 처했던 녹두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반시연대의 리더이자 자신의 정체를 숨겼던 마더의 진짜 정체가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게 되요. 세븐틴과 같은 클론인 은별을 구하지 못했다는 괴로움에 고통스러워하는 세븐틴 그러다 슈퍼 클론이 되어 다시 나타난 은별의 모습 초점 없는 눈으로 세븐틴도 알아보지 못하고 누군가의 조종에 의해 움직이는 모습이 자꾸 떠오르게 되요.

자신이 아빠라고 불렀던 류지오 안보국장과 세인까지 등장하게 되며 긴장감은 높아져만 가는데 과연 세븐틴은 녹두와 은별 많은 클론들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재미있게 따라가 볼 수 있네요. 생동감 넘치는 그림까지 더해져 더 몰입감 있고 긴장감 넘치는 SF 모험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이지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이지북 #레플리카2 #한정영 장편소설 #SF소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l*******7 2022.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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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2 운명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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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덜트 소설로 청소년들이나 어른들 모두 흥미롭고 상상력 가득하게 읽을 수 있는 SF 모험 소설을 보았어요. 레플리카 2 운명의 아이 인데요. 지난 1권에 이어 궁금증을 폭발시켰던 내용을 이어 2권도 흥미롭게 마무리되고 있었어요. 1권이 이야기에서는 주인공과 주인공을 둘러싼 여러 배경의 이야기들을 이야기하였는데요. 클론의 생명을 가지고 노는 게임인 로즈 게임에 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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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덜트 소설로 청소년들이나 어른들 모두 흥미롭고 상상력 가득하게 읽을 수 있는 SF 모험 소설을 보았어요.

레플리카 2 운명의 아이 인데요.

지난 1권에 이어 궁금증을 폭발시켰던 내용을 이어 2권도 흥미롭게 마무리되고 있었어요.

1권이 이야기에서는 주인공과 주인공을 둘러싼 여러 배경의 이야기들을 이야기하였는데요.

클론의 생명을 가지고 노는 게임인 로즈 게임에 대한 이야기들과 동맹시에 대한 비밀, 그리고 위성도시와 제3거류지의 모습들 까지 게급에 다라 서로 다른 사회를 이루며 살고 있는 이야기의 배경들을 이야기해주었지요.

 

이러한 미래 사회의 모습들은 지금 우리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비단 책 속에서만 상상력으로 이루어지는 이야기들이 아닌 미래에 곧 일어날 수도 있는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SF 모험 소설로만 생각되지 않더라고요.

사회 모든 지원과 혜택들은 동맹시를 위주로 돌아가고 있었고 그로 인하여 계층간의 갈등이 심화되어 가고 있었는데요.

동맹시에서는 복제인간인 클론을 만들어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빈번하였고 의료용으로 사용된 후 죽지 않은 클론들은 지방덩어이라는 의미인패티 티슈로 불리웠지요.

그들은 하층민의 거주지인 제3 거류지에 모여들게 되었고 동맹시는 클론들을 험한일들에 이용하게 됩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서바이벌 게임인 로즈 게임이었지요.

지난 책에서는 로즈 게임을 비롯하여 이 책의 주인공인 세인에 대한 사연들이 담겨있는데요.

결국 레플리카 주인공인 세븐틴은 세인은 클론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고 엄마의 존재, 진짜 세인의 존재, 그리고 아버지 까지 가족 사이에 얽힌 비밀들이 서서히 밝혀지게 됩니다.

급기야 마지막에는 아빠와 클론인 이 책의 화자인 나는 아빠 차에 탄 채 절벽 아래로 처박히는 사고를 당하게 되지요.

그리고 레플리카 2 운명의 아이의 시작은 사고 이후 눈을 뜨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세븐틴은 휴면 AI 3세대 클론으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고 난 뒤 방황을 하게 되며 제3거류지를 떠돌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클론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되었고 그들을 돕기 위해서 반시연대와 손을 잡게 되었지요.

클론의 유전자 지도가 들어있는 카멜레론을 찾기 위해 다시 세븐틴은 로즈 게임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리도 녹두는 세븐틴의 정신적 지주로 제3 거류지에서 클론드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활약을 하는 인물이지요.

마더는 반시연대의 실질적인 리더로 철저히 정체를 숨기고 있는 인물인데 동맹시의 제3 거류지에 대한 탄압이 점점 심해지자 동맹시와 맞설 계획을 세우고 전면에 나서게 됩니다.

동맹시의 편의를 위해서 사용되다 죽어가는 패티티슈들의 이야기들이 복제인간을 이렇게 대하여도 되는가에 대해서 아이들도 생각해보게 하는데요.

인간의 편의를 위해 클론들을 이렇게 이용을 하는것이 과연 인간 윤리에 맞는 것인지 깊이 있게 생각해 보게 하였지요.

 

로즈 게임을 진행하는 잔혹한 개발자인 고스트와 마더의 대립에 마더와 고스트를 세븐틴이 만나게 되면서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을 지키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세븐틴에게는 엄청난 비밀에 숨겨져 있었는데 바로 그의 머리에 비밀리에 카멜레온 프로젝트 기술이 저장되어 있던 것이지요.

이러한 사실들은 패티티슈들에게 희망이 됩니다.

레플리카 2권 운명의 아이도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이지북의 영어덜트를 위한 신개념 픽션 시리즈 YA! 시리즈는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는데요.

 

레플리카는 1권에 이어 2권까지 연결하여 읽으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었지만 1권과 2권 단독적으로 읽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던 책이었어요.

1권이 세인의 이야기를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면 2권에서는 세븐틴의 이야기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고 이야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긴 하지만 따로 보아도 충분히 아주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인물과 인물, 배경들이 다소 복잡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세븐틴, 리아, 녹두, 은별, 네오 호크, 류지호, 마더, 닥터 슬로몬, 조안 까지 여러 등장인물들과 함께 아주 흥미롭게 짜여진 이야기가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아이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네요~

 







 

i*****6 2022.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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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2 운명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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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동맹시로 들어갈 수 있는 인식표가 없으니 수술받을 만한 곳은 없다. 누가 패티 티슈를 치료해 주려 할까, 그것을 녹두도 모르지 않을 것이다. 녹두의 착잡한 표정을 보며 나는 품고 있던 말을 꺼냈다. "왜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죠?" (-33-)     "게이머들은 50년 전 실전에서 사용된 저격용 소총을 사용한대요. 디지털 무기보다 손맛이 더 좋다나. 총소리도 예전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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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동맹시로 들어갈 수 있는 인식표가 없으니 수술받을 만한 곳은 없다. 누가 패티 티슈를 치료해 주려 할까, 그것을 녹두도 모르지 않을 것이다. 녹두의 착잡한 표정을 보며 나는 품고 있던 말을 꺼냈다.

"왜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죠?" (-33-)

 

 

"게이머들은 50년 전 실전에서 사용된 저격용 소총을 사용한대요. 디지털 무기보다 손맛이 더 좋다나. 총소리도 예전과 같대요. 실탄은 아니지만 플라스틱과 텅스탠을 합성한 탄환이 전자 조끼에 잘 반응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해요.그런데 머리나 맨몸에 맞으면 즉사할 수도 있어요. 클론을 완전히 사냥감 취급하는 거죠." (-104-)

 

 

"어제 고스트 쪽의 쉐도우 터널을 해킹했는데, 오늘 폐쇄 구역에서 로즈 게임이 열려. 틀림없이 이 게임에도 휴머 AI 3 세대가 참가할 거야. 그들 중에 타깃 클론이 있을 수도 있어. 게임 중에 클론이 사망하면 즉시 폐기되기 때문에, 만약에 그들 중 하나가 타깃 클론일 경우 카멜레온을 회수할 수 없어."(-195-)

 

 

"세븐 틴, 우리는 네가 필요해. 너까지 여기서 잃을 수 없어."

그말에 나는 네오호크를 반히 쳐다보았다. 그때, 귓속의 이어셋에서 조안의 긴급한 목소리가 즐려왔다.

"세븐틴은 반드시 무사히 돌아와야 해요.네오 호크, 어서 세븐틴을 데리고 복귀하세요." (-253-)

 

 

소설 『레플리카 2』 는 우리의 가까운 미래 30년~ 50년 후를 들여다 보고 있었다. 소설은 동맹시와 제3 거류시로 공간적으로 구분되고 있으며,인종으로 보나,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서로 공간으로 분리된다.제3거류시에 살아가는 이들은 그곳에서 병원 치료받아야 하며, 동맹시에 거주하는 이들에 비해, 모든 것이 열악하다. 소설에서 주인공 세인의 휴먼 3세대 클론 세븐틴이 있으며, 세븐틴 옆에는 정체모를 녹두가 함께한다.이 소설에는 세인의 아빠이자, 동맹시 안보국장 류지호가 나오는데,그의 출세욕과 야심을 엿볼 수가 있다. 소설은 우리의 과학기술 발전과 더불어 사회의 변화는 어떻게 변화되는지 차근차근 엿보고 있었다.자율화된 상황에서, 페기되고, 리셋된다. 동맹시의 삶과 상반된 제3거류시의 삶, 고대에 성벽이 있었다면, 동맹시와 제3 거류시를 공간적으로 분리하는 방법은 공간적인 인식표이다. 서로에 대한 인식표, 기억과 존재를 리셋이 가능한 사회.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사회가 도래하게 되고, 휴면 AI 클론이 만들어지게 되면, 우리가 마주하는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게 되며, 달라지지 않는 보편적인 것은 무엇인지 재확인할 수 있다.과학은 인간의 고유의 휴먼을 복제할 수 없다. 클론은 휴먼 AI이지 휴먼이 아니다.그래서, 서로 공간적으로 분리되어 있지만,서로에 대한 의심과 불신이 시스템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즉 소설의 배경은 미래이지만, 과학기술은 현재의 과학기술로 되어 있으며, 지금은 기술적으로 완성하지 못한 것이 완벽해지는 그 순간 ,세상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독자의 상상력 에 맡기고 있었다.

k*******2 2022.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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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2 운명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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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리 현실이야. 그들의 말은 언제나 진실이 되고, 우리는 그들의 필요에 따라 이용될 뿐이지. 클론뿐만이 아니야. 동맹 시민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이야. 우리의 삶은 우리가 아니라, 언제나 그들에 의해서 결정되고 있어." 1권 중반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휴먼 AI 3-7 세븐틴. 원체인 세인의 아빠이자 동맹시 안보국장인 류지호와 차 안에서 실랑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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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리 현실이야. 그들의 말은 언제나 진실이 되고,

우리는 그들의 필요에 따라 이용될 뿐이지.

클론뿐만이 아니야.

동맹 시민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이야.

우리의 삶은 우리가 아니라, 언제나 그들에 의해서 결정되고 있어."

1권 중반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휴먼 AI 3-7 세븐틴. 원체인 세인의 아빠이자 동맹시 안보국장인 류지호와 차 안에서 실랑이를 벌이다 차가 추락한 기억이 마지막이었다. 그런 그가 눈을 뜬 곳은 익숙하지 않은 곳이었다. 다행히 그는 인간이 아닌 패티 티슈(클론)이었기에 회복이 빠른 편이었지만, 얼굴에 입은 화상은 동맹시의 기술이 있어야 원래대로 회복이 될 수 있을 정도로 큰 부상을 입는다. 여전히 정체성에 대해 고민 중인 세븐틴. 녹두가 계속 자신을 구해주는 이유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혹시 자신을 이용하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사실 녹두는 패티 티슈들을 돕기 위한 반시연대 활동을 하고 있다. 동맹시 사람들에게 신체의 일부를 빼앗기는 것뿐 아니라, 이곳저곳 개척과 도시 건설, 각종 3D 업무는 물론 로즈 게임의 총알받이인 몹 역할까지 하며 번 돈으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안다미로를 구입하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녹두를 만날 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지는 세븐틴. 결국 자신을 도와준 녹두와 뜻을 같이 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밝혀진 녹두의 정체. 당연히 인간이라 생각했던 녹두는 세븐틴과 같은 휴먼 AI 2세대인 클론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반시연대 활동을 하는 것일까? 그녀 역시 원체의 질병 때문에 만들어진 존재였다. 원체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터라, 과거 의대생이었던 원체(조안)처럼 의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부상당한 세븐틴을 치료해 줄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클론이기에, 그녀 역시 안다미로가 필요했다.

류지호와 세븐틴의 차 사고를 필두로 동맹시는 제3거류지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마치, 제3거류지에 있는 클론들이 동맹시를 위협하는 행동을 했기에 어쩔 수 없이 동맹시와 제3거류지를 지키기 위해 행동한다는 미명하에 거짓 뉴스를 퍼뜨린다. 롯 타워를 비롯하여 아무 죄 없는 클론들은 동맹시의 무력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다.

그런 상황에서 세븐틴은 AI의 개발자인 솔로몬 박사가 로즈 게임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사실을 은별로부터 듣는다. 그동안 게이머로 참여했었기에, 익숙한 로즈 게임 안으로 들어가서 몹으로 참여하여 승리를 하게 되면 게임의 개발자인 고스트가 찾아올 것이라는 사실에 로즈 게임의 몹으로 참여하기로 한다. 게임 중 세븐틴은 함께 게임했던 다로 뿐 아니라 원체인 세인을 만나게 되고, 계획대로 고스트로부터 연락을 받게 된다.

한편, 동맹시의 공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녹두는 은별에게 세븐틴과 함께 피하라는 말과 함께 반시연대의 실질적인 리더인 마더를 찾으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그렇게 어려움 속에서 마더를 만나게 된 세븐틴. 그녀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데...

AI 기술이 접목된 미래의 세계지만, 현재의 모습과 그리 다르지 않다. 기득권인 동맹시 거주자들은 자신들의 소유를 더욱 늘리려고 하고, 절대 나누려 하지 않는다. 클론이 무슨 아낌없이 주는 나무도 아니고, 신체의 일부분뿐 아니라 그들의 노동력, 더 나아가 그들의 몸을 자신들의 순간적인 쾌락에 사용하려고만 한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며, 옳은 일인 양 선전하기도 한다.

신분 상승을 했던 세인의 아버지 류지호. 그도 처음부터 지금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위성도시에 살면서 클론들을 위해 힘썼던 그가 권력과 돈의 맛을 들이더니 변해간 것이다. 그러고 보면, 자리가 사람을 바꾸는 것 같다. 권력의 맛을 한번 보면 포기하기가 쉽지 않을 테니 말이다. 청소년 소설이기에 대놓고 자극적인 요소들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내용은 처절할 정도로 우리의 모습을 닮았다. 처음 접하는 이야기임에도, 읽는 내내 떠오르는 사 건들이 있어서 가슴이 쓰라렸다.

s******1 2022.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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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2 운명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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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나니 한 편의 멋진 영화를 감상한 기분이든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진짜 일어날 수 있음직한 이야기를 생동감넘치고 박진감있게 이끌어내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레플리카(replica)의 사전적 의미는 그림이나 조각 따위에서, 원작자가 손수 만든 사본을 말한다. 1편 조작된 기억에 이어 2편 운명의 아이라는 이 책에서는 주인공이자 휴먼 AI 3세대 클론인 세인이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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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나니 한 편의 멋진 영화를 감상한 기분이든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진짜 일어날 수 있음직한 이야기를 생동감넘치고 박진감있게 이끌어내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레플리카(replica)의 사전적 의미는 그림이나 조각 따위에서, 원작자가 손수 만든 사본을 말한다. 1편 조작된 기억에 이어 2편 운명의 아이라는 이 책에서는 주인공이자 휴먼 AI 3세대 클론인 세인이 후반부에 세븐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세븐틴은 자신이 진짜 사람인줄 알았는데 클론이라는 사실을 단시간에 받아들이고 현실을 직시하며 행동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 만약 내가 세븐틴이었다면 사람과 같은 감정을 갖고 있으면서도 나의 위치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갈팡질팡했을 것 같다. 

  버림받은 불완전한 클론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세븐틴의 활약을 보는 것도 이 책의 묘미 중 하나이다. 그 활약 속에서 진짜 사람보다 더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세븐틴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진짜 인간인 나에게도 이런 이타심이 있을까라며 자신을 돌아보기도 했다. 

 책을 읽는 도중 2005년작 영화 아일랜드(The Island)가 떠올랐다. 내가 무척 좋아하고 재미있게 봤던 이 영화가 17년전 작품이라니 새삼 시간이 참 빠르다. 영화와 이 책에서의 클론들이 자신의 삶을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용감한 모습이 나에게 강렬하게 각인되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인간이든 클론이든 진짜 삶이라는 게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책이나 영화에서처럼 인간이 클론을 배척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원체인 우리가 지배당하게 될까? 긴장감 넘치고 몰입감 높은 이 책은 단순히 나에게 재미만 안겨주지 않았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의 끈을 길게 만드는 작가의 신통한 집필력에 감탄했다. 나 역시 클론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a*******4 2022.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흥미로운 SF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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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F소설은 많이 봤는데  한국 SF소설은 처음 접해봤다.  헝거게임이 떠올랐다. 같은 클론을  죽이는 게임의 이야기다.      즐거운 게임을 위해 클론들이  무차별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점이  감정도 이입 되고 흥미진진했다.   하나 놀란건 중간 중간 이렇게 삽화가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왠지 익숙한 초등학교 시절 보던  그 그림체다.)   1편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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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F소설은 많이 봤는데 

한국 SF소설은 처음 접해봤다. 

헝거게임이 떠올랐다. 같은 클론을 

죽이는 게임의 이야기다. 

 

 

즐거운 게임을 위해 클론들이 

무차별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점이 

감정도 이입 되고 흥미진진했다.

 

하나 놀란건 중간 중간 이렇게 삽화가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왠지 익숙한 초등학교 시절 보던 

그 그림체다.)

 

1편은 아직 못봐서 정확한 스토리는 잘 모르겠지만 

성인이 보기에는 약간은 유치할 수 있다. 

SF 공상에 빠져 보고 싶을 때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w******7 2022.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운명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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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인간 생명 연장을 위하여 복제 인간들을 만들게 됩니다. 자신이 세인이인줄 알고 살았던 세븐틴의 그 두번째 이야기, 레플리카2 운명의 아이를 읽었습니다. 레플리카란 말 자체가 복제품이라는 말이라 제목에서부터도 인간의 레플리카를 만든 괴이한 사회를 상상해볼 수 있는데요, 이 세계는 엘리트 인간들이 사는 동맹시와 그냥 인간들의 위성지구, 그리고 만들어진 패티티슈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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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인간 생명 연장을 위하여 복제 인간들을 만들게 됩니다. 자신이 세인이인줄 알고 살았던 세븐틴의 그 두번째 이야기, 레플리카2 운명의 아이를 읽었습니다. 레플리카란 말 자체가 복제품이라는 말이라 제목에서부터도 인간의 레플리카를 만든 괴이한 사회를 상상해볼 수 있는데요, 이 세계는 엘리트 인간들이 사는 동맹시와 그냥 인간들의 위성지구, 그리고 만들어진 패티티슈 클론들이 사는 제3거류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연장과 혹은 가까운 이의 대체품으로 만들어진 패티티슈들은 심지어는 인간이 하는 게임의 몹으로 활동하며 죽어가고 있었는데요, 이들 AI, 패티티슈, 클론들은 정당한 삶을 보장받기 위하여 투쟁하는 반시연대를 만들어 적어도 평범하게 죽을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합니다. 동맹시의 편의를 위해 쓰이다 죽어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우리안의 윤리에 대한 질문을 다시 던지는데요, 복제인간은 당당한 하나의 주체로의 인권을 보장받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도 던져줍니다. 반시연대의 주도인물 마더와 복제인간을 몹을 사용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잔혹한 개발자 고스트, 이 두 인물을 세븐틴이 만나게 되면서 자신 그리고 자신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려고 하지만 세븐틴은 번번히 실패합니다. 하지만 세븐틴 머리에 비밀리에 저장된 '카멜레온'이란 프로젝트 기술이 이 많은 패티티슈들의 희망이 됩니다. 이 책에서 반시연대의 주도자 마더가 등장하는데, 이미 세븐틴과는 아는 사이였죠. 하지만 한명 한명의 동료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는 차가운 모습에 이 마더도 왠지 어떤 음모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궁금하지만 레플리카 3편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ㅎ 청소년 책이지만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여 재미있게 단숨에 읽은, 레플리카2 운명의 아이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h*********g 2022.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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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2 : 운명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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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자신이 원래 알던 것과 다른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진짜 자신과 같은 존재들의 처우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된다면. 그들을 구할 수 있는 존재가 자기 자신임을. 그러나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는 사실을 반 강제적으로 인식하게 된다면 당신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레플리카 2 : 운명의 아이]는 '평범한 인간이라 인식하고 있던' 본인과 '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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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자신이 원래 알던 것과
다른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진짜 자신과 같은 존재들의 처우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된다면.

그들을 구할 수 있는 존재가 자기 자신임을.
그러나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는 사실을
반 강제적으로 인식하게 된다면
당신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레플리카 2 : 운명의 아이]는
'평범한 인간이라 인식하고 있던' 본인과
'클론'으로서의 본인은 동일한 인물임에도
클론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겪어야만 하는
모든 일에 대해 부조리함을 느끼던 주인공.

"로즈게임에는 클론들도 평범한 인간처럼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숨겨져 있다"는 말에
게임에 참가하게 된 주인공이,
'클론 전체를 구할 수 있으나
본인은 죽을 가능성이 높은' 유전자를 지닌
클론(= 카멜레온)이 자신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만일 내가 클론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내가 카멜레온이라 모두를 구하는 대신
죽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나는 다수를 살리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반대로 내 옆에서 웃던 사람이 카멜레온이라면,
나는 그 사람에게 '우리를 위해 죽어달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거리를 안겨주는 책이었다.
m*****h 2022.08.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