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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모든 흥미진진한 우주 이야기가 모두 여기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이 책은 직접적인 독자층을 로틴(lowteen, 10대 전반)으로 설정하고, 이 시기에 가장 궁금해할만한 우주 이야기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세련된 청소년 우주 입문서'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접하는 쉽고 평이한 정보들로 페이지를 채우지 않았고, 저자의 소개글에서 드러나는 것과 같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로 우리 로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 줄 고차원적인 물리학 정보들을 그들의 눈높이에서 상당히 세련되게 풀어 담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이 책에서 가장 공감하고, 칭찬하는 내용으로 '천문학은 인격 형성을 돕는 과학(p.33~35)'과 '별에서 온 당신(p.110~113)'을 꼽고 싶습니다. 천문학은 미래에 우리 인류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줄 학문이기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라고 의례 생각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현재의 우리 인류와 나의 위치(본질)를 알려주는 학문이라는 것입니다. 천문학은 단순히 수학적, 공학적 탐구영역에 국한된 학문이 아닌 철학적인 영역 까지 무한히 확장되는 종합 학문인 것이죠. 이러한 이유로 천문학을 접하는 우리 청소년들은 머리뿐만이 아니라 가슴에도 깊은 통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의 챕터들을 구성하고, 다양한 이야기거리들을 준비한 것 같습니다. 아니, 책의 곳곳에서 그러한 노력과 의도가 엿보입니다. 그밖에도 양질의 우주 지식을 많이 담았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을 타겟으로 하였지만, 사실 천문학에 호기심 많은 평범한 성인도 가볍지만 알차게 읽을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을 로틴 독자분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우주를 즐기고, 알아갈 초보 아빠, 엄마분들께도 두루 권하며,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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