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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을 보면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나도 한번쯤은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가이드북이 다시 개정되어서 나왔네요. 이번 가이드북은 전과는 어떤 점이 달라졌을지 궁금해졌어요.
생장피드포트에서 시작되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가는 긴 여정의 길...실제로 걸어보지는 못하지만 책으로 나마 살펴봤네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 위한 준비부터 실제로 순례길을 걷게 되는 마지막까지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순례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한 책인 것 같아요. 특히 이 책에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City & Town 이라는 제목으로 매일 만나는 도시와 마을 을 찾아보는 33일 일정을 설명하고 있어서 색다른 것 같아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꼭 자세히 볼 도시 Best 5를 설명해주고 있는데 스페인 북부 나바라 지방의 주도인 팜플로나, 카스티야 레온 왕국의 수도였든 부르고스, 로마 제국 제7군단의 주둔지였던 레온, 산티아고 순례길의 마지막 250km 지점 정도에 있는 로마인들에 의해 세워진 유서 깊은 도시인 아스토르가,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지로 기독교 3개 성지이기도 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등이 그 도시네요.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계획을 짜는데 도움이 될 여행코스가 실려있어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생장피드포트를 거치는 36일 코스, 38일 코스, 40일 코스, 마드리드에서 시작하는 34일 코스 등이 있고, 마드리드에서 시작하는 부분 걷기 코스도 있네요.
또한 파리에서 생장피드포트로 이동하는 방법, 마드리드에서 팜플로나로 이동하는 방법, 마드리드에서 레온, 폰페라다, 사리아로 이동하는 방법 등 산티아고 순례길로 이동하는 방법도 실려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1일차부터 33일차까지 나눠서 하루하루 걸을 순례길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고, 하루 안에 걸을 길도 구간마다 구분해서 설명하면서 주요 유적이나 볼만한 곳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 부분은 기존의 가이드북과 다를 바가 없어요.
이 책에서 기존의 가이드북과 달라진 점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City & Town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가 실려있는 게 다르네요. 매일 순례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도시와 마을에 대한 설명이나 유적에 대한 설명이 좀 더 자세히 실려있는 33일 일정을 설명하고 있어서 색다른 것 같아요.
산티아고 순례길의 마지막 지점인 피니스테레는 표지석에 'km0.000'이라고 표시되어 있다는 데 언젠가 꼭 그 표지석을 만나보고 싶네요.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가이드북은 이미 경험한 바 있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그래도 순례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도시와 마을들에 대한 설명이 좀 더 자세하고 유적이나 도시들에 대한 사진들도 더 많이 실려 있어서 더 유용할 것 같아요. 언젠가 이 책에 나오는 도시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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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중 가장 유명한 프랑스 길. 프랑스의 생장피드포트에서 출발하는 프랑스 길은 스페인 북부를 동서로 통과하며 약 800km를 걷게 됩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나지만 약 32일 정도 소요되는 그 길에는 다채로운 도시와 시골이 있습니다. 새로운 개념의 산티아고 순례길 City & Town에서 만나는 소도시들의 매력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여정을 더욱 값지게 해줄 것 같아요.
이 책은 순례자들을 위한 코스 등 기본적인 순례길 정보는 물론이고 순례길을 걸을 때 유용한 지식도 쏙쏙 짚어줍니다. 순례자들의 숙소인 알베르게에서는 와인 한 잔으로 저녁 식사를 시작하는 문화가 있다는 걸 스페인 하숙 방송을 보며 알게 되었는데,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와인을 맛보는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프랑스 와인 생산지역에서 생긴 질병을 피하기 위해 스페인 북부로 포도밭을 대체하기 위해 시작된 스페인 와인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총 33일차에 걸친 순례길 코스를 선보입니다. 그 길에서 꼭 만나야 할 도시로 팜플로나, 부르고스, 레온, 아스토르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만큼은 여유롭게 찬찬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베스트 도시로 꼽고 있습니다. 스페인 하숙 방송의 배경이 된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가 작은 콤포스텔라로 알려져 있다는 것도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네요. 방송에서 스페인 하숙 알베르게를 떠나는 순례자들이 엄청 힘든 길을 앞두고 있어 다들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던데 가이드북에서도 200km 남은 길 중에 가장 힘든 길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코스를 5km 내외로 세밀하게 나눠 소개하고 있는 가이드북이어서 길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여정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북인 동시에, 길 위에서 마주하는 작은 마을들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게 세심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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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4월에 는 스페인 북부는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지만 피레네 산맥과 갈리시아 지방에는 비가 많이 내린다. 여름-휴가를 맞은 전 세계의 순례자들이 가장 많이 순례를 시작하는 계절, 날씨가 너무 덥고 뜨거워 12시 이후에는 걷기가 힘들다. 가을-순례길을 가장 걷기 좋은 계절. 온도도 25도를 유지하고 건조한 날씨가 상당기간 지속되므로 걷기가 수월하다. 겨울-피레네 산맥에는 겨울에 눈이 상당히 많이 오는 데, 녹지 않고 얼어있는 구간이 많아서 걷기가 힘들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꼭 자세히 볼 도시 팜플로나-스페인 북부 나바라 지방의 주도인 팜플로나는 소몰이 축제가 유명하다. 7월6일부터 시작되는 산 페르민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부르고스-인구가 20만 명도 안 되는 작은 도시이지만 스페인 북부에서는 큰 도시이다. 레콩키스타의 최고영우인 엘 시드의 고향이기도 하다. 많은 유적들이 있다. 부르고스 대성당은 크기로만 따지면 스페인에서 세비야와 톨레도에 이어 3번째이다. 레온-서기 68년에 로마인들은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고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금을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해 도시를 건설했다. 로마 제국의 제 7군단의 주둔지였던 레온은 3세기까지 이베리아 반도 북서부 지방의 정치와 군사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아스토르가-산티아고 순례길의 마지막 250km지점 정도에 있는 도시로, 2000년 전 로마인들에 의해 세워진 유서 깊은 도시이다. 로마시대의 유적지도 유명하지만 가우디가 디자인한 네오고딕 양식의 주교관 건물이 유명하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작지로 기독교 3대 성지이기도 하다. 산티아고란 스페인어로 성 야곱을 '데 콤포스텔라'는 별이 내리는 들판을 뜻하는 말이다. 로마, 예루살렘과 기독교의 3대 성지 순례길 중 하나이다.
해시태그 산티아고 순례길city&Town가이드북은 산티아고의 역사와 관광지뿐아니라 순례길에 필요한 준비물과, 이상발생시 처치법등 그리고 순례코스등을 아주 상세히 서술하고있어서 해시태그 산티아고 순례길을 계획하고 있는 분에게 아주 좋은 가이드북이다. 순례자의 식사와 그곳의 중요 음식, 숙소등의 정보도 제공되는 가이드북이며, 순례지마다 주요 관광지의 역사및 꼭 보고 와야하는 문화유적지도 체크되어있다. 순례길이기 때문에 역시 봄, 가을이 순례시 가장 좋은 계절이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3대 성지 순례지이기 때문에 꼭 한번 다녀와야 하는곳이다. 자신과의 싸움이면서 좀더 발전한 나를 발견할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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