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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영 작가의 세 개의 밤은 제2회 한국 SF 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이었던 사마귀의 나라를 장편의 형태로 그 세계관을 확장시킨 작품으로, 방사능으로 인하여 모든 것이 망가져 버린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는 SF 소설입니다. 사마귀의 나라 같은 경우 저에게 있어 SF 소설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후로 가장 호기심을 자아내는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사마귀의 나라가 제2회 SF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은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그 실체를 확인할 방법이 '거의' 전무했다고 보아도 무방했을 만큼 해당 도서를 도저히 구할 방법이 거의 전무했었는데요. 그로부터 꽤 오랜 시간이 자나기는 했으나 그래도 해당 작품을 1부로 삼고 있는 세 개의 밤이 출간이 되면서 다시 한번 국내 독자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저 역시 이번 기회에 해당 소설을 제대로 들춰보게 되면서 꽤나 오래전에 출간되었던 사마귀의 나라가 그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그것도 지금 돌아와야만 했던 이유와 그 가치에 대해 곰곰이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