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히다카 반리의 작품들을 좋아해서 일본판과 함께 한국판도 구입하는 사람으로써 한국번역판을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은 정말로 한심하다는 것이다. 일본판에 나오는 원문의 대사와 한국어판의 대사간의 차이.. 물론 문화간의 차이라든지 혹은 한국에서 쓰지 않는 단어들 혹은 미묘한 늬앙스. 이런 것들이 있기에 번역자들이 힘든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보고 있으면, 내가 한국어 번역판을 계속 이대로 구입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환멸을 느낄 때가 많다. 번역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번역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이것은 번역이라기 보다는 재창조에 가까운, 원문의 대사를 해석이나 제대로 하고 번역을 하려고 한 것인지 의문이 생기는 곳이 많다. 아니 대부분이다. 최근 출간되는 대부분의 책이 그렇듯이 번역의 질이 저하되는 것은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다. 내가 한국어 번역본을 구입하는 이유는 못읽어서가 아니라 그냥 편하게 읽을 수 있기에 사는 것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의 재창조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노릇이다. 이 글을 번역자가 과연 읽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차치해두더라도, 앞으로 한국어 번역본의 질이 어느 정도 떨어질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심각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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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VㆍBㆍ로즈는 국내판으로 6권까지 소지중이다. VㆍBㆍ로즈는 번역에도 불만이 많지만 일단 편하게 볼 수가 있으니까.. 12권까지 나온 상태던데 나중에 돈에 여유가 생기면 밀린 것을 빨리 사야겠다. 또다른 작품인 양의 눈물도 아직 소지하지 못했지만 그것도 언젠가 반드시..
6권에서 마모루 학교 축제에 가게된 아게하와 유카리와 미츠야. 아게하는 역시나 미소녀인지 눈에 띄는 존재.. 물론 성격도 나름 귀엽지만. 마모루의 차림 정말 너무 예쁘고 멋있었다. 아게하도 예쁘지만 마모루같은 타입도 늘씬하고 길고 스타일이 멋져서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거기서도 솜씨를 발휘한 유카리와 미츠야도 당연히 멋있었다. 6권에선 정말 훈훈한 이야기가 한가득.
쇼핑백을 직접 만든 아게하는 날로 솜씨가 느는 것 같아 감탄이 나온다. 정말 그 물품을 받은 고객이라면 행복할 수밖에 없는 예쁜 드레스와 다른 작품들. 당연히 그것이 VㆍB의 자랑이지만.^^ 마지막 합동 생일파티도 정말 훈훈한 에피소드라 마음에 든다. 물론 중요한 부분에서 7권으로 넘어가버린 점이 아쉽지만 이미 봤으니..(낚시다.) 서로에게 선물을 교환하는 아게하와 유카리와 미츠야. 역시 센스가 넘치는 캐릭터들이라 선물들도 정말 최고다. 특히나 아게하에게 주는 유카리와 미츠야의 선물. 개인적으로 미츠야가 아게하에게 준 모자가 너무 예뻐 마음에 들었다.
어쨌든 훈훈한 에피소드가 한가득인 6권. 그러고보니 카나의 등장도 있었고.. 작고 가녀린 여인 타입.. 나름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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