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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빨리 학교에서 노동법이 정식 과목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하루라도 빨리 학교에서 노동법이 정식 과목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내용보기
산재, 정확한 이름으로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대한 이야기. 일하다가 다친 노동자에 대해 치료해 주고 다시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위한 법인데 실상 이 법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할 노동자들은 그러지 못한 것이 현실. 용어부터 어렵고 절차 또한 복잡하기 때문. 그리하여 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이 나왔다. 불과 두 달 밖에 되지 않아 잉크도 채 마
"하루라도 빨리 학교에서 노동법이 정식 과목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내용보기

산재, 정확한 이름으로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대한 이야기. 일하다가 다친 노동자에 대해 치료해 주고 다시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위한 법인데 실상 이 법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할 노동자들은 그러지 못한 것이 현실. 용어부터 어렵고 절차 또한 복잡하기 때문.

그리하여 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이 나왔다. 불과 두 달 밖에 되지 않아 잉크도 채 마르지 않은 따끈따끈한 책. 믿고 보는 보리출판사에서 만들었다. 지금껏 “이 정도는 스스로 치료하고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했던 상황도 사실은 산재 적용이 가능하다는 사실. 어찌보면 산재보험은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마지막 보루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더더욱 잘 알아야 하고.

일종의 팜플렛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얇은 두께에 크기도 작지만 산재에 관한 한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거기다 쉽고 재미있기까지. 한 개 시민단체에서도 이 정도의 책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정부에서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하루라도 빨리 학교에서 노동법이 정식 과목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r****l 2022.07.28.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