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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에 들러서 밥을 먹는 이들의 형편이 대략 비슷해 보인다. 비슷한 직업들에 비슷한 상황에. 막 평범하다고는 할 수 없겠는데 그렇다고 딱히 평범하지 않은 것도 아닌. 내 주변에서 이런 사람들을 보기 힘들다는 것이지 어디에나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또 있을 것이고.
밤에만 열리는 식당에서 늦은 밤에 밥을 먹어야 하는 처지라면 짐작은 된다. 언뜻 화려해 보일지 몰라도 쉽지 않은 삶이라는 것을. 게다가 이 장소에서 사랑을 보여 주는 커플들의 모습은 때로 황당하고 때로 난처해 보이기도 하는데 당사자들은 도로 대범하다. 사랑 앞에서는 두려울 게 없다는 듯.
내가 하지 못한 사랑, 내가 가지 않은 길에 대한 궁금증은 늘 살아서 내 안에 맴도는 모양이다. 나라면 그러지 않았겠지만 다른 사람은 또 어떻게 선택하고 사나 그런 정도로. 지금 와서 돌아보면 잘잘못이 아니었던 것을, 어떤 한때는 그렇게 여기고 피했던 적도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놓쳤을까? 고개 살짝 갸웃?
맛있는 음식과 이어지는 인연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코로나 19가 아무리 우리네 만남을 막아서고 있다고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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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나오는 요리 재료가 집에 딱 있긴 처음이다. 울외장아찌는 올 초에 선물하려고 사는 김에 하나 더 주문했다. 참외같기도 하고 오이같기도 한 식감에 달고 짠 장아찌다. 이번에 그림이 주는 느낌을 바로 알 수 있었다. 따라 할만한 게있을까, 역시 만만치 않다. 삶은 서리태 정도. 폰즈는 영 감이 안와 찾아보니 소스인데 먹어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하고. 우선 장을 봐야겠다. 어떤 건지 알 것같은 감자샐러드를 하려고 해도 감자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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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25권뿐만 아니라 26권까지 구입해 놓고도 계속 바쁘다는 핑계로 랩핑조차 못 풀고 있었네요. 그러다가 일 년이나 지나서 드디어 읽게 됐어요. 솔직히 대단한 내용도 아닌데 나이가 먹어갈수록 이런 작품이 더 마음에 남으니 이상한 일이네요. 재미있는 작품이라서 읽기보다는 훌륭한 작품이라서 읽고 있어요. 힘들고 지친 하루를 지내고 나서 시원한 맥주 한잔 들이키는 기분으로 한권씩 읽고 있어요. 그냥 잔잔한 이야기인데도 왜 이렇게 공감이 가고 마음이 차분해지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첫 번째 에피소드인 냉우동과 냉소바의 대결은, 탕수육의 부먹이냐 찍먹이냐 논쟁만큼이나 쓸모없으면서도 웃긴 에피소드였어요. 물론 잘못하면 엄청난 막장 스토리가 될뻔 했지만요. 그 뒤에 나온 에로배우들과의 기묘한 인연 이야기도 그렇고, 심야식당은 참 이런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턱턱 내놓아서 특이한 작품이에요. 자영업자들뿐만 아니라 작가분도 코로나의 영향을 좀 많이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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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25권... 음식을 소재로 하는 만화이다. 마음대로 주문해도 가능한 만들어주는 식당... 밤12시 부터 아침 7시까지 사람들이 심야식당이라 부른다... 나올때마다 구매해서 보고있습니다. 음식 소재의 만화가 처음 등장했을 때...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고... 즐겨보는 정도인데... 심야식당은 꾸준히 보고있어요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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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떨어지거나 몬가 인생의 낙이 없어진 기분이 들때 해당 제품을 구매하게 되네요 아주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다른 만화책을 읽다가도 이만한 책이 없어요 심란하거나 힘들때 읽으면 어딘지 모르게 위로를 받을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러운 구매였네요 연말이나 따뜻한 분위기 혹은 입맛이 없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추천해요 힘들수록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버팁시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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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리뷰는 아베 야로 작가님의 <심야식당 25>를 구매 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용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음식이야기와 소소한 이야기가 좋아서 나올 때 마다 모두 구매해서 소장하고 있어 이번에도 샀어요. 여전히 음식은 처음보는 것도 많고 신기하고 맛있어보이는데 이야기는 정서상 안맞는 이야기가 종종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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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모으고 있으니까 당연히 신간이 나오면 구매해야 한다는 정도. 역시나 신간이 나왔으니 당연히 구매를 했고, 비슷한 듯 하지만 언제나 마음 한켠은 포근해지기도 혹은 잔잔한 유쾌함이 있기도 한 그런 심야식당이다. 아, 그리고 읽으면서 혹은 읽고 나면 출출해지기도. 음 이 음식은 이렇게도 먹어볼 수 있겠군 싶기도. 생각 밖으로 간단하게 영감을얻는(?) 음식들이 나오기도 한단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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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심야식당이 발매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바로 구매했습니다 :) 별거 아니지만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너무 좋습니다. 심야식당으로 일본 음식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일본 여행 시 먹었던 음식과 일본 술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한밤 중에 출출하면 여기지. 마음이 지쳤어도 여기고라는 소개처럼 한국에도 혼술러들을 위한 식당이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작중 에피소드들이 불륜, 이혼 등의 에피소드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드는…. 회사 업무와 인간 관계에 조금은 지칠 때 위로 받을 수 있는 에피소드가 더욱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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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이 된 당신, 이 작은 밥집에서만큼은 행복할 것입니다. 매번 이 책을 대할때 마다 나름 재미와 훈훈한 마음을 느끼며 읽고 있다. 사람 사는게 거의 매일반이지만 에피소드가 진부하지 않아 좋다. 일본이라 그런지 유독 돌싱인 주인공이 많이 나오고 이 남자, 저 여자 만나 쉽게 둥지를 떠나는게 약간 다르다면 다를까? 하긴 얼만전 부터 우리나라 티비에서도 돌싱들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오기 시작했으니 새삼스럽지 않은 일이지만... 이혼한 가정이나 독신, 오다쿠, 불륜스런 사랑이야기가 주류를 이루는건 시대의 흐름이고 그들의 현 문화니...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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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기다렸던 심야식당 스물다섯번째 이야기가 시작되었네요~ 여전히 밥집을 지키는 마스터와 마스터의 밥집을 찾아오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단순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책 속에도 다양한 음식과 관련 된 사람들의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익숙한 음식도 있지만 낯선 음식도 보였는데요. 카레맛 팝콘이 재미있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다음 이야기는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