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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들의 최종 종착점. 살아있는 생명이라면 모두가 맞닥뜨리는 그 순간. 죽음. 이 필연적인 현상에 대한 수많은 물음을 신학적 복음과 신앙의 고백들로 풀어내어 감동과 유익을 동시에 채워줍니다. 정교회의 관점에서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더 나아가 죽음 이후의 부활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의미들을 설명해주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개척하는 인상 깊은 책입니다. |
| 죽음에 대한 가장 인간적이고 처절한 성찰이 담겨 있는 담론이 아닐까 생각한다. 죽음에 대한 어떤 담론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 죽음 앞에 서는 성도의 마음이리라, 그리고 슈메만은 죽음이 가져오는 두려움의 영역을 넘어 죽음마저도 다스리시고,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 볼 수 있도록 깊은 묵상과 신학적 담론을 제시한다. 종이책 구매가 안되어 놀랐는데, 비아에 이북이 있어 더 놀랐다. 어쨋든 사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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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들의 최종 종착점. 살아있는 생명이라면 모두가 맞닥뜨리는 그 순간. 죽음. 이 필연적인 현상에 대한 수많은 물음을 신학적 복음과 신앙의 고백들로 풀어내어 감동과 유익을 동시에 채워줍니다. 정교회의 관점에서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더 나아가 죽음 이후의 부활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의미들을 설명해주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개척하는 인상 깊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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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원수다. "순순히 그 편한 밤 속에 들어가지 마라"는 외침, "빛의 스러짐에 분노, 분노하라"는 고함이 복음이다. 그리스도는 나사로의 죽음을 받아들이시지 않았다. 대신, 분루憤淚를 흘리셨다. 친구 나사로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나사로야, 나오너라" 외치셨다. "죽음과 부활에 관하여" 사유하되 부활절 예배의 언어와 문법으로 신학하는Lex orandi, lex credendi 알렉산더 슈메만은 복음의 세속화와 영성화는 죽음의 미화美化와 일치함을 보인다. 그리스도는 죽음을 미화시키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죽음을 죽이러 오셨다. 나사로를 다시 살려내셨다. "죽음아, 너의 독침이 어디에 있느냐?"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내게 누군가 고함쳐 주기를 바라는 설교, 내 임종의 자리에서 누군가 내게 읽어주기를 바라는 설교,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