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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예쁜데다 책 뒤의 글 소개가 흥미로워 읽어보고 난 뒤 구매까지하게 됬습니다. 할머니가 초등학교 교실에서 공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에피소드가 주내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마냥 가볍기만한 이야기는 아니더라구요. 스포일러가 될까 자세히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6.25전쟁을 포함해 그 외에도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보고 논의해볼만한 주제들이 이야기의 흐름 속에 녹아들어 있었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무거운 이야기가 되는 건 아닙니다. 따듯하고 몽실몽실한 이야기이고, 잔잔하게 잘 읽힙니다. 문장도 간결하고 크게 어려운 단어도 없는데다 중간중간 삽화도 포함되있어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읽는 것 만이라면 무리가 없을 듯 싶어요. 하지만 책이 꽤 두꺼운 편이고,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야기에 여러 소재를 넣으신터라 내용을 이해하고 제대로 감상하기에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가 더 적합할 것 같네요. 저도 올해 4학년인 초등학생 조카에게 선물해주려고 주문했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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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점순 할머니와 4학년 기호에게 벌어지는 즐거운 이야기. 류근원선생님의 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따듯한 감성이 이야기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읽어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참 많네요. 3학년 우리 딸 아이도 너무 좋아하며 읽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 6.25와 관련된 내용이어서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 최점순 할머니를 위해 애쓰는 초등학생 아이의 모습이 더욱 그립게 느껴지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