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내용도 모르고 그저 100% 페이백이라 기대 없이 구매했는데 읽어보니 흥미로웠다. 다만 이걸 한여름에 읽었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은 좀 했다. 너무도 오싹하고 살짝 소름이 돋아서 잠이 오지 않는 더운 계절에 읽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평소에는 이런 류의 이야기를 잘 듣지 못하고 영화도 공포물은 피하는 편이라 끝까지 읽기에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재미있어서 좋았다. |
|
엘릭시르 출판, 현찬양 작가의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오구오구페이백 이벤트를 통해서 좋은 기회로 읽게 되었는데요 동양풍의 단편 소설이며 궁녀들이 매일 밤 읊어주는 괴담들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각각 이야기가 다른 단편이라서 읽기 편했고 이야기 또한 독특해서 읽는 맛이 좋았어요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음산하고 스산한 이야기들이 섞이니까 빠져들게 돼요 |
| 현찬양 작가님의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 리뷰입니다. 조선 태종 6년 경복궁을 배경으로 궁녀들 중심으로 펼쳐지는 기묘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입니다. 에피소드 형식이고 뭔가 절정으로 가는 부분에서 결말을 낸 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후일담(외전)으로 인해 꽤 오래 여운이 남았네요. 그리고 캐릭터들 간의 관계성이 좋아서 매력적이에요. 이 배경의 이야기가 더 읽고 싶었는데 후속작도 있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 |
|
기담을 좋아합니다 읽다가 놀라서 급기야 책장을 덮고마는 공포물보다는 이야기에 빠져들어 읽다보면 어느새 등골이 서늘해지면서 저도 모르게 목덜미로 땀 한 방울이 흘러내리는 소설이 좋아요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은 조선 초를 배경으로 임금의 명에 의해 냉궁이 되어버린 교태전에서 일하는 궁녀들의 이야기입니다 경복궁이 원래는 도깨비가 나오는 집터 위에 지어졌다는 세답방 나인 백희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고려왕조부터 궁녀로 살아온 지밀나인 노아의 이야기가 더해집니다 그에 더해 궁 안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이 차곡차곡 겹쳐지죠 궁녀들에게 궁궐은 한번 들어오면 죽기 전에는 나갈 수 없는 공간입니다 지켜야 할 규칙은 많고 모시는 분의 지위와 경력에 따른 알력 다툼도 종종 일어나죠 그런 폐쇄적인 곳에서 근거 없는 두려움을 먹이 삼아 출처를 알 수 없는 소문이 번지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합니다 소문은 공포를 불러오고 이내 금기로 바뀌어 궁녀들의 입을 막고 손발을 묶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지켜야 하는 궁녀 규칙 조례는 대체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떤 이유로 만들었던 걸까요 그리고 소설의 흐름과 별개로 흥미로웠던 건 백희와 노아의 관계였어요 우정 같기도 하고 애착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애정 같기도 한데 다음 편인 이름 없는 여자들의 궁궐 기담에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가 됩니다 |
|
잠 못드는 밤의 궁궐 기담은 조선 태종 시기를 배경으로 한 팩션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요괴, 괴담 소재가 매력적입니다. 이 작품은 인물들의 관계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잡은건 비비-백희입니다. 여기서 저의 쓰레기같은 취향이 드러나네요. 가족들 다 잡아먹은 요괴 비비랑 숙주인 백희, 백희가 싫다고 하면 걍 굶는 비비, 결국 비비를 이기지 못하고 사람을 먹어버리는 백희. 걍 맛도리 관계성입니다. 다른 관계성들도 재밌으니 한 번 읽어보세요. 추천합니다. |
|
많이 무섭지 않고 기이하고 으스스한 정도의 기담이라 저같은 공찔이도 충분히 볼 수 있었습니다. 배경이 궁궐이고 나인들이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전해주는 형식도 흥미로웠고 각각의 단편들이 탄탄한 편이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뭔가 뒷 이야기가 나와야 할 것 같은 여지를 남기며 끝났는데... 일부러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
|
현찬양 작가의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주의해 주세요. 원래 기담, 괴담 류를 좋아하는데 페이백의 좋은 기회로 잘 읽어봤습니다. 배경이 조선 초기인것도 분위기에 잘 어울리고 너무 좋았어요. 옛날 이야기 듣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기대보다도 훨씬 탄탄하게 잘 짜여 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잘 봤습니다. 반전까지 너무 좋았는데 뒷이야기도 궁금해요!! |
|
현창양작가님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은 제목부터 흥미유발이라 궁금해서 바로 일게 되었어요, 궁녀들의 이야기네요. 궁궐궁녀들에게 금기시되는 것들, 밤에 우물을 보지말라는게 나오는데 우물이 깊어서 밤에 빠지면 구해줄 사람도 없고 그냥 익사하는 거라 현실적인 금기 같았구요. 그밖에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작가님 자료조사 많이한게 보여서고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
|
현찬양작가님의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 리뷰입니다 궁궐에서 일어나는 살짝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나오겠구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에 나오는 조례문부터 분위기를 제대로 잡고 시작하더라구요 더 부풀어 오르는 기대감을 가지고 읽기시작했습니다 잠안오는 밤에 궁녀들이 모여서 도시전설을 이야기하는것처럼 궁궐에 퍼져있는 소문같은 이야기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역사적인 사실들과 예전부터 전해오던 괴담같은것들도 연결되어서 흥미를 끌더군요 그러다가 실제로 자기들이 이야기한것들이 벌어지고 갑자기 추리물 사건물로 변해가는데요 이야기구조가 쫀쫀하고 몰입도가 장난 아니라서 꽤나 흥미로웠어요 다만 뿌려진 떡밥들이 뭔가 후속작을 예정하신건지 제대로 풀리지 않아서 뭔가 덜읽은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반대로 더 즐거운 이야기로 후속작이 나올수 있다라는 기대감도 생겼구요 아무튼 페이백으로 진짜 재미있는 소설한편 읽어서 너무 좋았네요 후속작도 기대해봅니다
|
|
괴담인데 특이하게도 배경이 궁궐에서 일어나는 일을 궁녀들이 풀어내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폐쇄적인 장소가 배경이고 해당하는 금기가 있고 거기에 사는 궁녀들이 풀어내는 거라서 여기서부터 흥미로웠구요. 단편집이라서 한편 한편 읽기도 쉬웠고 뒤로 갈수록 알게 모르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동양풍 공포물을 좋아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