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1%
  • 리뷰 총점8 17%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2%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7)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성모
"성모" 내용보기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고 했던가? 엄마라는 이름은 참 묘하다. 여태까지 내가 가졌던 기질들을 조금씩 변하게 만들고, 새로운 기질 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만든다. 결혼하기 전 나는 엄마와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서로에게 아픈 손가락이 아니었고, 합도 맞지 않았기에 마음의 상처도 상당했다. 지금은 결혼을 하고 친정과 거리를 두고 살기 때문인지, 가까이서 보지 못
"성모" 내용보기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고 했던가? 엄마라는 이름은 참 묘하다. 여태까지 내가 가졌던 기질들을 조금씩 변하게 만들고, 새로운 기질 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만든다. 결혼하기 전 나는 엄마와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서로에게 아픈 손가락이 아니었고, 합도 맞지 않았기에 마음의 상처도 상당했다. 지금은 결혼을 하고 친정과 거리를 두고 살기 때문인지, 가까이서 보지 못했던 엄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엄마와 딸이라는 관계, 그리고 엄마와 아들이라는 관계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 묘함이 있다. 엄마와 반목하던 나도 엄마가 되어 아이를 바라본다. 아들과 딸은 다르다고 어른들은 말씀하시지만 애석하게도 나는 딸이 없어 우리 엄마와 내 관계를 비교할 수 없게 되었다. 엄마는 자식들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존재일까? 엄마라는 이름은 자식 앞에서 만큼은 한 없이 강한 사람인 것일까?

 

프리랜서 번역가 호나미는 자신의 딸을 보며 무슨 일이 있든 이 아이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녀에게 딸은 그냥 딸이 아니다. 몇 번의 불임 치료 끝에 소중하게 얻은 외동딸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도쿄 외곽 아이이데 시에서 어린이 집에 다니는 아이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집 근처 마트에서 갑자기 사라진 아이는 목이 졸린 채 살해당한 후 시신이 훼손되어 발견되었다. 뉴스에서 이 사건을 접한 호나미는 자신의 소중한 딸을 지키지 못할 까봐 전전긍긍한다. 그리고 얼마 후 다시 발견 된 아이의 시체... 도대체 아이를 살해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경찰은 범인을 잡을 수 있는 것일까?

 

마지막까지 긴장하며 읽었다. 범인이 누구인지 너무 궁금했기 때문에. 그리고 마지막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렇게 반전을 만들 수 있다니.. 대단하구나. 일본 미스터리 소설은 가끔.. 굉장히 극단적인 경우가 있다. 그래서 조금 거북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도 약간.. 그런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생각하게 된다. 엄마에게 딸이란, 아들이란 무엇이고, 자식의 인생이 무엇인지. 엄마가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또 어디까지 인지. 아이를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한다는 말이 어찌 보면 굉장히 무섭고 이기적인 말이다. 오로지 자신의 아이만을 생각하는 말이기도 하니까.

 

처음 엄마가 되었을 때가 생각난다. 엄마하면 떠오르는 모성애. 그 모성애가 바로 생기지 않아 당황했던 그때. 모성은 아이가 태어나는 즉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고 살을 비비고 울며 웃으며 시간을 보내야 자연스럽게 생긴다는 것을 나중에야 깨달았다. 모성애는 내 아이를 큰 그릇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작은 그릇의 아이를 만들기도 한다. 어떤 것이 아이를 위한 모성인지는 분명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분명 사랑 받아 마땅하지만, 그 사랑에 이기심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자식이 소중하다면 남의 자식도 소중하다는 진리를 잊지 말기를.

 

 

이달의 사락 k*****3 2018.05.16. 신고 공감 4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뒤통수를 맞아도 기쁘긴 이번이 두번째네요
"뒤통수를 맞아도 기쁘긴 이번이 두번째네요" 내용보기
[콘카츠 중독 (뭐라고 번역되서 나왔는데)]를 읽고나서 작가가 꽤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연속으로 사다가 이 작품을 놓치고 있는 것을 알아 부랴부랴 읽게되었다.  여하간, 우타노 쇼고의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 하네]이후 뒤통수를 맞아도 이렇게 기쁠수가. 기립박수. 도쿄 인근의 조용한 베드타운. 여기에서 유아유괴살인사건이 벌어진다. 그리고 이 사건을 중심으로 자신
"뒤통수를 맞아도 기쁘긴 이번이 두번째네요" 내용보기

[콘카츠 중독 (뭐라고 번역되서 나왔는데)]를 읽고나서 작가가 꽤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연속으로 사다가 이 작품을 놓치고 있는 것을 알아 부랴부랴 읽게되었다. 

여하간, 우타노 쇼고의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 하네]이후 뒤통수를 맞아도 이렇게 기쁠수가. 기립박수.

도쿄 인근의 조용한 베드타운. 여기에서 유아유괴살인사건이 벌어진다. 그리고 이 사건을 중심으로 자신의 아이를 걱정하는 엄마와 범인의 시선이 교차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이미 범인을 알고있는 상태에서 형사가 과연 어떻게 범인을 잡을 것인가...하는 하우던잇 (howdunit)을 생각하고 있다가 뒤통수를 맞았다. 

그러니까 우리가 읽으면서 갖고있던 모든 틀, 있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모든 틀을 깨는 작품이다. 

어렵게 아이를 가진 엄마는 근처의 또래 아이의 납치살인소식에 민감하다 못해 그 살인범을 처치하기 위해 나서고, 범인이라고 아무도 의심하지않는 인물은 특별한 범행시그니처를 보여준다. 맨마지막에 각각의 이야기가 서로 통했을때, 그 범행시그니처의 이유를 알게되고 또한 그 엄마의 유난스러움마저 다 이해가 된다. 모든 틈이 다 맞춰지고 나니 박수를!!

이 작품을 또 재밌게 읽고 뒤통수 맞으실 분을 위해 자세한 줄거리는 생략한다. 우타노 쇼고의그 작품의 여운을 또 만끽하고 싶으신분들은 꼭 읽으시길.

 

 

 

p.s: 아키요시 리카코 (秋吉 理香子)


雪の花(2009)
暗?女子(2013)
放課後に死者は?る(2014)
성모 聖母(2015)
自殺予定日(2016)
절대정의 絶?正義(2016)정의감의 뒤에 칼날을 숨긴게 아닌건지
サイレンス(2017)
機長、事件です! 空飛ぶ探偵の謎解きフライト(2017)
ジゼル(2017)
婚活中毒(2017)
행복만을 바랐을뿐인데, 그러게 배우자에게서 말고 자신에게서 찾으라고
鏡じかけの夢(2018)
유리의 살의 ガラスの殺意(2018) 
단기기억상실을 겪는 여주. 누구를 믿어야 하나

작열 灼熱(2019)역시나 덜 떫은맛, 다행이다
眠れる美女(2020) 
哀愁しんでれら もう一人のシンデレラ(2020)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k 2021.11.1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정말 재밌네요.
"정말 재밌네요." 내용보기
읽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점점 읽어나가면서 줄어드는 페이지를 보며 "어? 혹시 2권이 있는건가? 이러면 어떻게 범인이 잡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모든게 다 나옵니다. 정말 소름돋았네요. 엄청난 반전입니다. 저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불고 있는 미투운동을 보면 이 책과 상당히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적절한 시기에 읽어서 더 와
"정말 재밌네요." 내용보기
읽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점점 읽어나가면서 줄어드는 페이지를 보며 "어? 혹시 2권이 있는건가? 이러면 어떻게 범인이 잡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모든게 다 나옵니다. 정말 소름돋았네요. 엄청난 반전입니다.

저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불고 있는 미투운동을 보면 이 책과 상당히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적절한 시기에 읽어서 더 와닿는 느낌입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r********6 2018.03.1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꽤나 놀라운 반전
"꽤나 놀라운 반전" 내용보기
추리 소설에서 작가가 독자를 속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고차원적인 트릭으로 문제를 내어 속일 수도, 서술 방법에 따라 속일 수도, 서술자를 속일 수도 있다.추리 소설을 오래동안 읽어서 수백 개의 이야기를 머리에 남겨 두었다면, 이러한 작가의 속임수를 간파해낼 능력을 가졌다고 하겠다. 정말로 그렇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 누가 범인이겠거니- 혹은 어떤 트릭이겠거니-
"꽤나 놀라운 반전" 내용보기

추리 소설에서 작가가 독자를 속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고차원적인 트릭으로 문제를 내어 속일 수도, 서술 방법에 따라 속일 수도, 서술자를 속일 수도 있다.

추리 소설을 오래동안 읽어서 수백 개의 이야기를 머리에 남겨 두었다면, 이러한 작가의 속임수를 간파해낼 능력을 가졌다고 하겠다. 정말로 그렇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 누가 범인이겠거니- 혹은 어떤 트릭이겠거니- 직감으로 느끼게 된다.

성모의 작가는 그런 의미에서 속임수를 잘 썼다고 하겠다. 꽤나 알아채기 힘든 서술 트릭으로 독자를 속이려 했고, 실제로 독자 중 상당수가 그랬으리라 믿는다. 

p******8 2018.07.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성모
"성모" 내용보기
아키요시 리카코라는 이름은 일본 추리소설을좋아하는 나로서도 처음 들어보았기 때문에선뜻 책을 구입하기가 망설여졌다.하지만 소개 글에 마지막 20페이지에서모든 것이 바뀐다는 글을 보고 난 뒤강한 호기심이 일어나 구입하게 되었다.성모라는 제목을 보면 내용을 대충 짐작할 수 있다.모성애가 강한 어머니의 자기희생적인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고,어느 정도는 맞아들어갔다
"성모" 내용보기

아키요시 리카코라는 이름은 일본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나로서도 처음 들어보았기 때문에
선뜻 책을 구입하기가 망설여졌다.
하지만 소개 글에 마지막 20페이지에서
모든 것이 바뀐다는 글을 보고 난 뒤
강한 호기심이 일어나 구입하게 되었다.

성모라는 제목을 보면 내용을 대충 짐작할 수 있다.
모성애가 강한 어머니의 자기희생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고,
어느 정도는 맞아들어갔다.
초반에는 임신이 힘든 주인공이 강한 모성애를 갖게 되는
당연한 듯한 전개 방식과
어린아이를 잔인하게 죽이는 범인의 행각에서는
눈살이 절로 찌푸려졌다.
문제의 마지막 20페이지 바로 직전까지는
초반에 이미 범인도 드러나 있었고
별다른 특이점 없이 대충 예상하는 대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야말로
작가가 자연스럽게 쳐 놓은 함정에 걸려버린 것이었다.
사건의 일면을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 진실이
아니었다는 그 반전이 주는 충격과 신선함은
아키요시 리카코라는 작가의 이름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만들고 있었다.

사건의 진행을 보자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명한 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을 떠올리게 하며
이야미스의 여왕이라 불리는 미나토 가나에의
분위기를 띄고 있기도 하다.
덕분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할 것 같지만
나에게는 분명 '호'가 된 작품이었고,
작가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 본다.

v*****m 2017.11.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성모
"성모" 내용보기
일부는 중간부터 짐작이 가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론 관계를 철저히 숨기며 독자들이 미스 리드를 하도록 유도한 작가의 치밀한 트릭에 그대로 당하고 말았네요. 읽으면서 들었던 의문점이 두 가지 짧은 사실로 다 설명이 되더라구요. 저 역시 다시 첫 장으로 돌아가 문장을 확인해 보게 됐습니다.
"성모" 내용보기
일부는 중간부터 짐작이 가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론 관계를 철저히 숨기며 독자들이 미스 리드를 하도록 유도한 작가의 치밀한 트릭에 그대로 당하고 말았네요. 읽으면서 들었던 의문점이 두 가지 짧은 사실로 다 설명이 되더라구요. 저 역시 다시 첫 장으로 돌아가 문장을 확인해 보게 됐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l****i 2025.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성모
"성모" 내용보기
아키요시 리카코 작가님의 성모를 읽고난 후 작성하는 리뷰 입니다. 아동살인사건이 중심인 추리&미스터리 소설 입니다. 주인공의 시점으로만 이야기가 전개 되는 것이 아니라 범인의 시점으로도 이야기가 진행 되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시점 교차 되며 진행 되는 추리소설은 언제나 재밌습니다.
"성모" 내용보기
아키요시 리카코 작가님의 성모를 읽고난 후 작성하는 리뷰 입니다. 아동살인사건이 중심인 추리&미스터리 소설 입니다. 주인공의 시점으로만 이야기가 전개 되는 것이 아니라 범인의 시점으로도 이야기가 진행 되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시점 교차 되며 진행 되는 추리소설은 언제나 재밌습니다.
g*******3 2025.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성모
"성모" 내용보기
이 책은 정말 숨막히게 긴장감 넘쳐요. 도쿄 외곽에서 어린이집 아이가 참혹하게 살해된 사건이 발생하고, 그 뒤에 벌어지는 엄마의 고군분투가 중심이죠. 엄마는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결심하는데, 경찰은 범인을 추적할 방법도 없고, 사건은 점점 더 복잡해져요. 마지막 20페이지에서 반전이 터지는데, 진짜 충격적이에요. 이 책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고,
"성모" 내용보기
이 책은 정말 숨막히게 긴장감 넘쳐요. 도쿄 외곽에서 어린이집 아이가 참혹하게 살해된 사건이 발생하고, 그 뒤에 벌어지는 엄마의 고군분투가 중심이죠. 엄마는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결심하는데, 경찰은 범인을 추적할 방법도 없고, 사건은 점점 더 복잡해져요. 마지막 20페이지에서 반전이 터지는데, 진짜 충격적이에요. 이 책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고, 두 번 읽어야만 그 모든 것이 이해돼요.
k*****y 2025.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성모
"성모" 내용보기
성모입니다아키요시 리카코의 소설인데 하도 대놓고 서술트릭이 있다고 홍보하는 홍보문구(종이책에서는 아예 띠지로 박은..) 때문에 이 책은 서술트릭을 썼구나..라는 전제로 읽을 수밖에 없어요그래도 작가가 무척 섬세하게 깔아둔 복선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밖에 없었어요
"성모" 내용보기
성모입니다
아키요시 리카코의 소설인데 하도 대놓고 서술트릭이 있다고 홍보하는 홍보문구(종이책에서는 아예 띠지로 박은..) 때문에 이 책은 서술트릭을 썼구나..라는 전제로 읽을 수밖에 없어요
그래도 작가가 무척 섬세하게 깔아둔 복선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밖에 없었어요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y***y 2025.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성모
"성모" 내용보기
반전이 엄청 나다는 평만 접한 후 구매해서 읽게 된 책입니다. 내용도 흡입력 있고 반전에서 정말 놀랐습니다. 반전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지점의 묘사를 읽으면서 어? 이럴 수 있나? 가능한가? 하다가 와 하게 되더라고요. 마지막 장까지 읽은 후 다시 앞부분을 확인했는데요. 처음과는 전혀 다르게 읽히는 그 이중적(?)인 문장들을 보고 더 감탄하게 됐어요.
"성모" 내용보기
반전이 엄청 나다는 평만 접한 후 구매해서 읽게 된 책입니다. 내용도 흡입력 있고 반전에서 정말 놀랐습니다. 반전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지점의 묘사를 읽으면서 어? 이럴 수 있나? 가능한가? 하다가 와 하게 되더라고요. 마지막 장까지 읽은 후 다시 앞부분을 확인했는데요. 처음과는 전혀 다르게 읽히는 그 이중적(?)인 문장들을 보고 더 감탄하게 됐어요.
s*****7 2025.0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