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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눈높이창의독서챌린지' 활동으로 집에서도 알찬 독후활동까지! [서평] 아빠는 내가 지킨다!
"'눈높이창의독서챌린지' 활동으로 집에서도 알찬 독후활동까지! [서평] 아빠는 내가 지킨다!" 내용보기
살림 1·2학년 창작동화 아빠는 내가 지킨다! 박현숙 글 / 신민재 그림 / 살림어린이 출판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눈높이 창의 독서 챌린지> 프로젝트!   눈높이 창의 독서 챌린지는 독서 전문가들이 직접 선정한 도서들을 워크북과 함께 제공하는 눈높이의 정기구독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검색해보니 눈높이 창의 독서 정기구독 프
"'눈높이창의독서챌린지' 활동으로 집에서도 알찬 독후활동까지! [서평] 아빠는 내가 지킨다!" 내용보기

살림 1·2학년 창작동화

아빠는 내가 지킨다!

박현숙 글 / 신민재 그림 / 살림어린이 출판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눈높이 창의 독서 챌린지> 프로젝트!

 

눈높이 창의 독서 챌린지는

독서 전문가들이 직접 선정한 도서들을

워크북과 함께 제공하는

눈높이의 정기구독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검색해보니 눈높이 창의 독서 정기구독 프로그램을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판매도 하고 있었는데요.

운 좋게 #눈높이창의독서챌린지2기 당첨으로

무료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

 

저희 집에 도착한 책은

초등 저학년용 도서 2권이었는데요.

 

저희 집 아이들 연령과 딱 맞게

그림책 한 권과 저학년 창작 문고 한 권이라

아이들이 각자 한 권씩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했답니다. ^^

 

먼저 초등 3학년 큰아이가 읽은 <아빠는 내가 지킨다>는

살림출판사에서 나온 저학년용 창작동화인데요.

 

여느 집에나 있기 마련인

늘 피곤한 아빠와 덜렁대는 동진이가

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는 동화인데요.

 

아이가 책을 읽으며

“우리 아빠랑 진짜 비슷하네!”라는 말을

어찌나 자주 하던지요. ;;

 

하지만 정작 오늘도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있던

아빠는 전혀 타격감이 없어 보였다는 거 ;;

다른 집 아빠들은 놀이동산도 잘 가주고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는데

동진이 아빠는 늘 소파와 한 몸이 돼

누워 있는 게 대부분이고

심지어 아들 동진이가 1학년인지 2학년인지 몰라

동진이가 놓고 간 실내화를 제대로 갖다 주지도 못합니다.

 

동진이도 덜렁대느라 실내화를 챙겨가지 않기 일쑤인데다

틈만 나면 장난을 치며 시간을 허비하기 일쑤!

저희 아이는 이 부분은 쏙 빼먹었지만

제가 보기엔 동진이도 저희 아이와

성별만 다를 뿐 닮은 점이 무지 많더라고요. ;;

 

물론, 고백하건데 저 역시

동진이 엄마를 쏙 빼닮았지요. ㅋㅋ

입만 열면 아빠와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쏟아내고,

하루 종일 뒹굴거리는 아빠를

어떻게든 일으켜세워 아이들과 놀게 해주려고

온갖 머리를 쓰느라 바쁘니까요.;;

그런 동진이가 어느 날

아빠가 낯선 가족이 이사하는 집에서

노력봉사를 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엄마 등쌀에 못 이겨

아빠와 목욕탕에 갔다가

아빠 회사 사장 아저씨 부자를 만나며

아빠가 사장 아저씨네 이사를 도왔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하지만 어른들의 세계를 온전히 이해하기엔 아직 어린 동진이는

아빠가 동진이를 대할 때와는 달리

사장 아저씨 아들만 극진히 대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별로 친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아빠가

더욱 미워지기만 하는데요.

하지만 사장아저씨 아들의 말썽으로

동진이가 크게 다칠 뻔한 상황이 벌어지자,

아빠는 득달같이 달려와 동진이 안위를 살피며

사장 아저씨 아들에게 호통을 칩니다.

 

그 순간! 동진이는 깨닫죠!

아빠가 겉으로 보이는 행동이 어떤 모습이든

아빠에게 제일 소중한 건 동진이 본인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그 깨달음을 얻고 나니

그렇게 밉기만 했던 사장아저씨 아들에게도

형으로서의 너른 아량을 베푸는 여유가 생기고

우락부락한 덩치를 자랑하며

아빠를 주눅 들게 했던 아저씨에게도

혼자 당당히 맞서 아빠를 변호해주기도 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눈높이 창의 독서 챌린지 도서와 함께 배송된

독후활동지를 아이에게 내밀었는데요.

사실 책을 읽게 하는 건

가급적 매일 꾸준히 하도록 해 왔지만

이렇게 독후활동으로 이어주는 걸 제대로 못해줬는데요.

 

 

책 읽을 짬도 겨우 내는 마당에

독후활동까지 이어가기도 만만치 않았고,

독후활동을 시키자니 사실 엄마도 책을 읽어야

제대로 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법이라

그 부분이 귀찮기도 했죠. ;;

 

그래도 이렇게 <눈높이 창의 독서 챌린지>에 선발된 만큼

독서할 때마다는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 권씩이라도

꾸준히 독후활동을 하는 걸

습관을 들여 보려고요. ^^

 

저처럼 독후활동을 해줘야지 맘을 먹어도

막상 어떤 독후활동을 해줘야할지

막막한 경우도 많을 텐데요.

<눈높이 창의 독서 챌린지>에 참여하면

바로 그런 걱정을 덜어줘 무엇보다 좋더라고요. ^^

 

제공되는 책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독후활동지가 제공되기 때문에

엄마는 아이들이 책을 잘 읽고,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만 해주면 되니까요. ^^

 

또 초등 저학년 독후활동은

글과 그림이 적절히 안배될 수 있도록

독후활동지가 구성돼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

 

먼저 가볍게 동진이 아빠가 아닌

우리 아빠는 어떤지 생각해볼 수 있게

마인드맵 형태로 생각을 정리해보는

독후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아빠에 대한 아이의 솔직한 생각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

 

그리고 독후활동지 뒤쪽에는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그림과 함께 길지 않은 글쓰기를 해볼 수 있는

페이지가 제공돼 있었는데요.

 

저희 아이가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바로 동진이가 사장아저씨 아들에게

구운 달걀을 선뜻 건네는 장면이었답니다.

 

얼핏 듣고는 핵심을 잘 짚었구나! 싶었는데,

자세히 이유를 들어보니 아이는 이 상황을

화해를 위한 행동 정도로만 이해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책 내용의 앞뒤를 조금 더 읽어보면서

화해를 위한 의도 외에

어떤 마음의 변화가 있었을 것 같은지 찾아보라고 했더니

그제야 제대로 의도를 파악해 내더라고요. ^^

아이와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다시 살펴보는 과정을 거치며

이게 바로 독후활동의 필요성이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답니다.

 

책을 읽었으니, 줄거리를 말할 순 있죠.

책을 읽었으니 인상 깊은 장면을 고를 수도 있죠.

하지만 작가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읽었는지 파악하려면

아무래도 좀 더 깊이 있는 대화와 독후활동을 해봐야

아이의 이해 정도를 온전히 파악할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

 

매일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책들 가운데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골라내는 것도

엄마들에겐 만만치 않은 일인데요.

 

그래서 가장 흔히 하는 대처 방법은

많이 회자되는 전집 나도 들이기 방법이죠. ;;

 

하지만 중고 거래 사이트에 가보면

‘쩍~ 소리 나는 새 책 수준’이라는

중고 책들이 하염없이 올라오는 걸 보면

유명한 전집을 들인다고 아이가 잘 읽을지는

들여놓기 전까진 알 수가 없는 법이죠.

 

그렇다고 단편으로 책을 사거나 빌려보려면

엄마가 그만큼 공을 들여야 하는데

사실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또 막상 책을 선택해서 아이에게 주고

아이가 책을 읽었다고 해도

아이가 첵을 제대로 읽었는지

파악하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죠.

 

줄거리를 말하라고만 하면

뭔가 숙제를 확인하는 것 같아

독서 정서를 해치는 것만 같고,

독후감을 쓰라고 하면

아이가 더! 더! 더! 책을 안 읽게 될 것만 같고

엄마들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고 독서학원에 보내자니

그 또한 시간상, 경제적 여건상

여의치 않은 경우도 많고요.

<눈높이 창의 독서 챌린지> 2기 활동

첫 회를 진행해보니

이런 엄마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게

바로 <눈높이 창의 독서 챌린지>가 될 수 있겠구나

새삼 깨닫게 됐는데요!

 

특정 출판사에 국한되지 않고

독서 전문가들이 엄선한 책들을

집으로 바로바로 배송해주고,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나서

크게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수준으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후활동지도

해당 도서에 맞게 매번 새롭게 제공되니

매일 읽는 책마다는 아니더라도

1~2주에 한 번 정도만이라도

아이와 좀 더 깊이 있는 독후활동을 진행한다면

웬만한 독서 학원 프로그램이 부럽지 않을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눈높이 창의 독서 챌린지>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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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b****0 2022.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툰아빠, 서먹한 아이 서로를 이어주는 동화
"서툰아빠, 서먹한 아이 서로를 이어주는 동화" 내용보기
서툰아빠, 서먹한 아이 서로를 이어주는 동화 [아빠는 내가 지킨다!]주말이면 늘 잠만 자는 아빠,평일엔 얼굴보기도 힘들고, 아빠가 일찍 퇴근하더라도 함께 놀지않고 쇼파 늘어져있는 아빠이런모습만 보여주면 아이들이 아빠가 서먹해지지요.소통이 없다보니 아빠와 지내는게 서먹서먹해집니다. 아빠랑 교류가 너무 없었기 때문인지 책속 주인공인 동진이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학교에
"서툰아빠, 서먹한 아이 서로를 이어주는 동화" 내용보기



서툰아빠, 서먹한 아이 서로를 이어주는 동화

[아빠는 내가 지킨다!]





주말이면 늘 잠만 자는 아빠,

평일엔 얼굴보기도 힘들고, 아빠가 일찍 퇴근하더라도 함께 놀지않고 쇼파 늘어져있는 아빠



이런모습만 보여주면 아이들이 아빠가 서먹해지지요.

소통이 없다보니 아빠와 지내는게 서먹서먹해집니다.







 




아빠랑 교류가 너무 없었기 때문인지 책속 주인공인 동진이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학교에 실내화 가져다 주러 온 아빠의 뒷모습을 보고선...

누구인지 못알아봤다고 하네요.



아빠는 동진이가 몇학년인줄도 몰라 다시 실내화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구요.



엄마는 속이 아주 터질 노릇입니다.




 






아빠의 뒷모습만 봐도 뛰어나가서 안기는 아이와는 달리

동진이는 아빠와 그렇게 어색할수가 없지요.



아빠와 함께 하는 학교프로그램!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는데요.


걱정과 달리 (?) 아빠는 아예 오시지도 않으셨지요.









동진이는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아빠와 친하지 않지만, 기대는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그런 아빠가 다른 아이에게는 너무 친절합니다.

동진이는 너무 서운하지요.


그 아이에게는 웃으며 친절하게 말하고

해달라고 하는것은 다 해줍니다.


이게 무슨일일까요?


알고보니 아빠회사 사장님 아들이네요.



 





아빠사장님 아들과의 일을 통해 아빠의 진심을 살짝 엿보게 된 동진이.

아빠가 가족을 위해 얼마나 고생을 하고 계신지 느꼈나봅니다.


남들이 보기엔 힘없어보이고 게을러보이는 아저씨지만

동진이는 다른 눈으로 아빠를 보게 되었지요.


그리고 아빠를 지켜드리기로 다짐했답니다.




동진이아빠뿐 아니라 수많은 아빠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어요.

바깥생활을 하면서 많은것을 포기해야하고 싫은것도 해야하는 아빠들.

집에 와서 인정도 못받고 싫은 소리만 들어야하는 아빠들.


책을 읽고 나서 어찌나 남편에게 미안하던지요 ^^

아이도 아빠에게 더 고운말로 사랑을 듬뿍 주어야겠다고 느꼈다고 해요.


아빠의 자리가 얼마나 묵직하고 힘든자리인지 아이도 느껴졌나봅니다.

세상모든 아빠들 , 화이팅입니다 ^^

 

a******3 2017.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는내가지킨다
"아빠는내가지킨다"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은, 아니 요즘 아빠들은 참 바빠요. 요즘 나라가 어수선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아빠가 밖에서 일하는게 더 힘들어 보여요그래서 집에 오면 쇼파와 한몸이 되고 쉬고 싶고 그래요. 그래서 요즘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이적은거 같아요"아빠는 내가 지킨다" 책에 나오는 아빠도 그래요이 책에 나오는 아빠는 호떡처럼 동그랗게 반질거리는 뒤통수, 구부정한 어깨
"아빠는내가지킨다"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은,

아니 요즘 아빠들은 참 바빠요. 요즘 나라가 어수선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아빠가 밖에서 일하는게 더 힘들어 보여요

그래서 집에 오면 쇼파와 한몸이 되고 쉬고 싶고 그래요.

그래서 요즘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이적은거 같아요


"아빠는 내가 지킨다" 책에 나오는 아빠도 그래요

이 책에 나오는 아빠는 호떡처럼 동그랗게 반질거리는 뒤통수, 구부정한 어깨, 오리처럼 툭 튀어나온 엉덩이로 묘사되요

어딘지 모르게 늘 피곤해 하고ㅡ 수상한 아빠~

이 책의 목차에요


이 책은 간간히 너무너무 재미있는 그림이 있어요^^

그래서 그림으로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해요


항상 피곤해 하는 아빠에게, 아이는 무슨 비밀이 있을거라고, 그래도 자기가 아빠 편이 되어 아빠를 지켜줘야 한다 생각해요.

너무 재미있는 발상 같아요

아빠가 피곤해서 같이 못놀아줘도 서운해 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가 아빠를 지켜줘야 한다니~~


이 책은 아빠와 아들, 둘 다 재미있게 읽을거 같아요







n******d 2017.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는 내가 지킨다! - 세상의 모든 아빠들, 힘내요!
"아빠는 내가 지킨다! - 세상의 모든 아빠들, 힘내요!" 내용보기
슈퍼맨은 힘이 세고 용감해요.나쁜 위험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하기도 한다.하지만 오늘 만나볼 슈퍼맨은 조금 다르다.엉뚱하고 때론 투정도 부리며엄마 아빠 사랑을 듬뿍 받고 싶어 응석부리는 이 작은 꼬마가갑자기 저렇게 용감해졌다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기대가 된다.​ 정이 넘치는 바나나맛 우유가 그려진작가의 말을 읽는데 왠지 모를 감동이 밀려온다.유별난 본인 때문에 하루도
"아빠는 내가 지킨다! - 세상의 모든 아빠들, 힘내요!" 내용보기

 


슈퍼맨은 힘이 세고 용감해요.

나쁜 위험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 만나볼 슈퍼맨은 조금 다르다.

엉뚱하고 때론 투정도 부리며

엄마 아빠 사랑을 듬뿍 받고 싶어 응석부리는 이 작은 꼬마가

갑자기 저렇게 용감해졌다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기대가 된다.


 



정이 넘치는 바나나맛 우유가 그려진

작가의 말을 읽는데 왠지 모를 감동이 밀려온다.


유별난 본인 때문에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는 작가의 아버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힘이 들지만

정작 가족들 앞에선 힘들다 소리를 하지 못하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이렇게 써 놓은 작가의 말이 더 공감이 되고

고개가 끄덕여지더라.


책을 읽는 아이들도 잠시나마 생각해보겠지..

부모님의 노고에 대하여..



너무 진지하게 풀어나갔나보다

하지만 책 내용은 참으로 유쾌하고 즐겁다.

가족들은 알기 어려운 아빠의 사회 생활.

그것을 살짝 엿보게 되며 일어나는 작은 에피소드를 통해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재미와

사회 생활의 고충을 겪는 아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는 책이다.




실내화를 가져다 주러 학교에 갔지만

아들이 몇학년인지도 모르는 아빠와

뒷모습을 봐도 아빠인지 모르는 소원한 관계인 동진이.


아빠와 아들의 관계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자지간의 모습이다.

하긴..아들이 몇학년인지도 모르는건 흔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아들에게 관심이 없던 아빠가

어느날은 예쁜 아줌마와 어떤 꼬마 사이에서

짐을 들어주며 환하게 웃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나에겐, 우리 가족에겐 무심하기만 했던 아빠가

그렇게 환하게 웃고 있다니..


아빠에게 서운한 마음을 품고 있는 와중에

엄마는 아빠랑 목욕탕에 가라고 하신다.

목욕하는건 정말 싫은데 말이다.




그런데 이게 왠 운명의 장난인가.

목욕탕에서 딱 마주치고 말았다!

지난번 아빠와 함께 웃고 있던 그 꼬마를 말이다.


그 꼬마는 바로 아빠 회사 사장님의 아들.

아빠는 그 꼬마가 해달라는 건 무조건 다 해주란다..ㅠㅠ

동생이라고 뭐든 다 들어줄 수는 없지 않은가


하지만 사장님을 위해

또 그 꼬마를 위해 이리뛰고 저리 뛰는 아빠의 모습은

참 애처롭기만 하다.

힘들게 사회생활하는 아빠들의 모습을 보는 듯 하여

재미있으면서도 마음 한켠이 찡..하더라.


저렇게 노력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의 원천도 바로 가족이지 않을까.


결국 내 편(동진이 편)을 들어주는 아빠.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하시는 우리 아빠의 고충 또한

우리 가족들이 알아줘야하지 않을까?


아들을 위해 힘을 내어 일하시는 아빠를 최고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사랑할 줄 아는 동진이야말로

최고로 용감한 슈퍼맨이 아닐까 한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의 가족 이야기였다.

 

h*******9 2017.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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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아빠와 관계개선 ~
"목욕탕에서 아빠와 관계개선 ~" 내용보기
살림어린이  1~2학년 창작동화   아이들 아빠가 회사에서 일찍 퇴근해서 매일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야근으로 평일에는 얼굴 보기도 힘들고, 주말엔 피곤에 절어서 아이들의 눈에는 항상 자는 모습, 쇼파에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태반인 아빠 ..   <아빠는 내가 지킨다>는 가깝지만 또 그리 가깝지는 않은 아빠와 아이들이
"목욕탕에서 아빠와 관계개선 ~" 내용보기
살림어린이  1~2학년 창작동화

 

아이들 아빠가 회사에서 일찍 퇴근해서 매일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야근으로 평일에는 얼굴 보기도 힘들고, 주말엔 피곤에 절어서 아이들의 눈에는 항상

자는 모습, 쇼파에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태반인 아빠 ..

 

<아빠는 내가 지킨다>는 가깝지만 또 그리 가깝지는 않은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은 책 같아요.

올해 2학년이 되는 동진이는 매일 잠만 자려고 하고 엄마한테 혼나는 아빠를 내심 한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

 

 

 

 

 

 

아닌게 아니라 엄마가 아빠를 학교에 보냈는데  아빠는 아들이 1학년인 줄 알고 1학년 반을 해매다 돌아오고,

그렇게 돌아가는 아빠의 뒷모습을 본 동진이는 어디서 본 모습인데 누구지? .. 라고 생각했다니 말 다 한거죠..

애잔하고 슬프지만 우리 집, 우리 주변에서 보는 아빠와 아들의 리얼한 관계 같기도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동진이는  아빠의 수상한 모습을 발견해요.  아빠가  참여해서 같이 노는 학교 체험학습에 오기로 했던 아빠가

남의 집 앞에서 이삿짐을 나르고 콩 같이 이마가 동그란 어떤 아이에게 웃어주는 모습을 말이죠 !

 

그리고 엄마한테 혼난 아빠와 세트로 목욕탕에 간 날 , 그 콩 같은 아이가 아빠가 다니는 사장님집 아들인 걸 알게 되어요

아빠는 왜 그럴까? 라며 아빠에게 거듭 실망하는 동진이지만 , 사장님께 쩔쩔매고 사장님 아들에게만 잘 해줘서 속상하지만

그래도 아빠가 다른 사람에게 나쁜 말을 듣거나 무시당하면 자기 일 처럼 화가 난 동진이..

 

 

동진이는 결국 아빠는 내편 나는 아빠 편 , , 내가 아빠를 지켜줘야지 하며 아빠의 슈퍼맨이 되기로 하죠.

티격태격 아들과 아빠의 리얼한 모습이 담겨 있고 그 속에서 아들과 항상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아들과 아빠가 함께 읽으면 쑥스러우면서도 씨익 서로 웃게 만들 수 있는 책 인 것 같았어요 ~~

 

책 속 배경이 목욕탕이 대부분이다보니 , 주요 부분이 계속 뭘로 가려져 있는데 아이들은 그림 보면서 계속 재밌다고 깔깔 웃었네요. 조폭 같은 아저씨에게 무섭지만 끝까지 아빠를 대신해서 한 소리 하는 동진이가 정말 용감하다는 감상도 말해 주었어요 ^^

 
s*****9 2017.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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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내가 지킨다>...책표지랑 소개글이 범상치 않다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너무 웃기네요.. 우리 아이...보면서 빵 터졌어요... 덜렁거리는 동진이 부자... 허구헌날 실내화를 놓고 다니는 동진이... 2학년인 동진이에게 실내화를 가져다주려고 1학년교실로 갔다가 아이를 못찾고 돌아온 동진이 아빠... 학교에서 아빠를 발견하고서,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데 누구일까
"재밌어요!!" 내용보기

<아빠는 내가 지킨다>...책표지랑 소개글이 범상치 않다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너무 웃기네요..

우리 아이...보면서 빵 터졌어요...

덜렁거리는 동진이 부자...

허구헌날 실내화를 놓고 다니는 동진이...

2학년인 동진이에게 실내화를 가져다주려고 1학년교실로

갔다가 아이를 못찾고 돌아온 동진이 아빠...

학교에서 아빠를 발견하고서,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데 누구일까? 생각하는 모습...

너무 웃겨요...ㅋㅋ

동진이 아빠는 대한민국의 많은 아빠들이 그렇듯,

주말이나, 저녁에는 힘들고 피곤해서 자고자고 또잡니다.

심지어 동진이 생일선물로 간 놀이공원의 귀신의 집에서조차

잠이 들지요...

당연히 동진이는 아빠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고요...

하지만 아빠랑 목욕탕에 갔다가, 아빠가 사장님과 그 아들에게

빠릿빠릿하게 하는 걸보고 충격을 받고, 아빠가 자기는 챙겨주지 않고

사장님 아들에게 극진히 하는 걸 보고 샘도 내지요..

하지만 결정적 순간, 아빠가 자기를 위하는 걸 보고,

동진이는 아빠를 지켜주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에요...


아빠와 사이가 좋지 못한 아이들...아빠를 뜨문뜨문 보는 아이들이 보면

참 좋을 책이네요...^^

 

t***i 2017.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는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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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크면서 느끼는 건 엄마보다 아빠와 노는 걸 역시나 좋아한다는 점.그래서 아빠가 쉬는 날은 손꼽아 기다리고..아빠가 퇴근 하면 자기 전 까지 어떻게든 아빠랑 5분이라도 놀려고 한다는 점.엄마랑 왠종일 있고 놀아도 아빠랑 잠깐 노는 것랑 비슷하다는 점.그래서 가끔은 엄마는 좌절 모드일 때도 있지만..아빠를 이리도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자체에 엄마는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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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크면서 느끼는 건 엄마보다 아빠와 노는 걸 역시나 좋아한다는 점.
그래서 아빠가 쉬는 날은 손꼽아 기다리고..아빠가 퇴근 하면

 자기 전 까지 어떻게든 아빠랑 5분이라도 놀려고 한다는 점.
엄마랑 왠종일 있고 놀아도 아빠랑 잠깐 노는 것랑 비슷하다는 점.
그래서 가끔은 엄마는 좌절 모드일 때도 있지만..아빠를 이리도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자체에 엄마는 묵묵히 둘이 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빠가 늘 자신과 노는 상대로만 생각하고 아빠가 자신을 위해
얼마나 힘든 세상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모든게 당연하다는 듯 느끼는 아들에게 아빠가 얼마나 힘들게

자신을 위해 일을 하는지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필히 꼭 보여주기를 추천하는 책 아빠는 내가 지킨다 입니다.

 

 

 

 

표지는 주인공 동진이가 아빠를 대신 슈퍼맨이 되어 아빠를 지키는 모습을 하고 있네요.
과연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아빠를 지키고 싶었던 걸 까요?
한편으로는 아빠를 생각한다는 기특한 마음도 들지만,

주인공 동진이가 힘든 건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됩니다.
우선 표지는 밝은 듯한 느낌이니 어떤 이야기 인지 아이들이 충분히 궁금해 하는 책인 듯 싶네요.
 

 

 

 

기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자는 동진이 아빠.
늘 동진이에게는 아빠가 자고 있는 모습, 졸고 있는 모습이 전부 인가봅니다.
동진이의 아빠 모습에 왠지 이게 가장 현실적인 아버지의 모습이 아닌가 싶어요
늘 아이와 주말에 공연을 가게 되면 아빠와 함께 오는 가족들을 보게 되는데 늘 시작되고 중반쯤 되면 의자에서 졸고 있는 아빠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뿐 아니라 심지어는 백화점에서 보면 소파에서 잠을 자고 있는 모습까지..
어쩌다 여기서 주무시나 싶은 생각도 들면서도 같은 부모로서

부모노릇하느냐 여기 와서 이리 졸고 있는 모습에
안쓰럽기까지 하더라고요. 그 느낌이 바로 책에서 보이는
동진이 아빠와 똑같서 책의 첫장부터 안쓰러움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동진이 입장에서 아들과 놀지도 대화도 제대로 나누지 못해..

자기 자식이 몇학년인지도 모르고 사시는 모습에..
아들은 정말 많이 속상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적극적으로 아들과 아빠와 함께

 놀기 바라는 마음으로 아빠 참여수업을 신청하게 됩니다
아빠가 일을 마치고 저녁에 학교로 오시기로 했는데..어머나..

역시나 아빠는 늘 바쁘기에..결국 아빠의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죠.
속상하는 마음으로 집에 오는데 우연히 아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것도 어느 모르는 집에 짐을 지고 어떤 아이와 다정하게 들어가는 모습을 ㅜ.ㅜ
전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가 정말 실망 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한순간은 이거 뭐지? 이거 아이책 맞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 아줌마라 너무 많은 막장 드라마를 생각한거죠 ㅎ)
어찌 되었든 우연하게 아빠라 생각했지만 직접 물어볼 기회는 있지 못한 상황이되고 시간이 흘러가지요.

 

 

 

 

그러다 아빠와 단둘이 목욕탕에 갑니다.
역시나 자발적인 모습이 아닌 엄마의 강요로 아빠와 아들은 가게 되지요.
억지로 가게 된 목욕탕에서 아빠가 그날 왜 아빠 참여 수업에 왜 오지 못했는지 알게 됩니다.
아빠는 집근처로 이사온 사장님의 이삿짐을 도와주신 거였어요....ㅜ.ㅜ
아..정말 이런...직장에서의 일도 모자라 사장님의 이사까지 가서 도와줘야 한다는 사실에...자식들을 먹여 살리려고 고생하시는 우리 아버지의 모습을 봤답니다.
거기에다 사장님 아들이 함께 목욕탕에 찾은 덕에 함께 목욕 아닌 사장님 아들 돌보기가 된 거죠...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다정다감한 아빠의 모습에 아들인

자신에게는 그렇지 못한 아빠의 원망이 시작됩니다.
모든지 양보하라고만 하고...자신에게는 그렇게 하지는 아빠....저라도 질투 폭발 이였을 것 같아요.
동진이의 모습 속에서 낯선 아빠의 모습이..

 

 

 

 

그러다 우연히 사장님의 아들로 동진이가 다치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아빠는 자신의 아들인 동진을 감싸게 되지요.
그때 동진이를 알게 됩니다.
아빠는 사장님 아들에게는 그저 형식적으로 대한것 뿐 진

정 마음으로 걱정하고 함께 하는 건 자신이라는 점에
자신은 몰랐지만 늘 자신에게는 든든한 자신 편 아빠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결국 아빠의 모든 사정을 알게 되고 동진이는 힘든 아빠는 자신이 지킨다고 선언하게 됩니다.
아빠가 힘들지만 마음아프지만 꾹 참고 사장님에게 잘해드린 점은

아빠를 위한 것이 아닌 온 가족을 위한 다는 점을 알게 된
동진이는 이제 자신의 아빠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게 됩니다.

참...동화이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상황이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라..

아마 많은 아빠들이 이렇게 생활하신다는 점에 마음이 아팠어요.
어디선가 주말이면 졸고있는 아빠들은 분명 자신이 의도하지 않게 야간까지 일을 해야 하고..
자식들을 먹여 살려한다는 생각에 더 힘들어 하신다는 점을요.( 뭐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요 ㅎ)
책을 보면서 아이 뿐 아니라 엄마인 저도 저희 신랑에 대해

 다시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이야기 였네요.

 

 

저희 아들은 마냥 신 나 책인줄만 알았는데..
막상 읽고 나니..뭔가 마음이 많이 아팠나봅니다.
재미있다고 하는 말보다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자신은 아빠뿐 아니라 엄마도 더 지켜주겠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

그저 아빠가 자신하고만 못 놀아준다고 투덜 되는 아들도 조금은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는 좀 더 넓은 생각을 가진 시간이 된 듯 싶네요.

 

 

 

 

 

 

YES마니아 : 골드 g****0 2017.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는 내가 지킨다!
"아빠는 내가 지킨다!" 내용보기
이젠 초등2학년이 되면서 그림책을 즐겨보던 다니엘에게  간간히 동화책을읽히고 있다. 그림책에서 동화을 오가는 최근이다.그러다 읽게 된 책. 살림어린이 출판사의 [아빠는 내가 지킨다!]제목에서 느껴지는 영웅담, 환타지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인지아이가 깔깔대며 웃어대며 읽기 시작하더니 단숨에 읽어냈다.아주 재밌다며, 우리 주변, 우리 가정속 이야기를 옮겨 놓은 듯한 당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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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초등2학년이 되면서 그림책을 즐겨보던 다니엘에게  간간히 동화책을

읽히고 있다. 그림책에서 동화을 오가는 최근이다.

그러다 읽게 된 책. 살림어린이 출판사의 [아빠는 내가 지킨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영웅담, 환타지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인지

아이가 깔깔대며 웃어대며 읽기 시작하더니 단숨에 읽어냈다.

아주 재밌다며,

우리 주변, 우리 가정속 이야기를 옮겨 놓은 듯한 당혹감

목차에서 보듯이 아빠와 아들과의 일상 이야기다.

늘 회사일에 쫒기는 아빠는 늘 피곤하고 가족 사이에서 왠지 어색하고 힘들기만 하다.

우리집도 그렇지만 아빠는 늘 밖의 삶이 전부이고 아이와 나는 안쪽 삶을 사는 것 같다.

그래서 서로에게 서툰 모습 그대로이다.

내용중 동진이는 실내화를 가져다 주시는 아빠의 모습이 나온다.

동진이는 2학년 인데 아빠는​ 1학년 주변에서 몇반인줄 모르고 내내 서성이다

돌아가고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는 동진이는 왠지 눈에 익지만 딱히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들의 아빠들도 그럴것 같다. 생년월일을 정확히 기억 못해서 병원가서도

우물 쭈물 하곤 했던 기억이 난다. ​

동진이는 하교길에 아빠를 본 것 같지만 확인할 겨를을 안주시는 아빠와 엄마

늘 어른들의 대화속에 아이는 빠져있다. 하고싶은 어른의 말만 있고

아이들의 말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아들가진 아빠의 로망이라는 목욕...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듯 하다

엄마가 씻겨주는걸 부끄러워하는 동진이를 아빠편에 목욕을 보내려는 엄마

그러나 동진이는 ​아빠도 어색할 따름이다.

아빠를 따라간 목욕탕에서 아빠회사 사장님이 동진이 보다 어린 아들을 데리고

목욕탕에 왔지만  사장님의 ​아들을 챙기는 모습에 많은 실망을 하고 억울해 한다.

그 속에서 실망하면서도 아빠와의 관계회복 과정을 지나면서

아빠의 바깥삶을 이해하게 된다.

탕안에서 난처한 상황의 아빠를 구하며

앞으로도

"아빠는 내가 지킬거야!"라며 다짐을 한다.​

​아이는 책속의 엄마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같이 책을 읽은 남편은 이런 내용이 애들이 읽어도

되는거냐며, 투덜투덜​

​아빠의 약한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지는게 싫은가 보다

​동진이에게는

그래도 목욕을 통해 하나의 기억을 갖게 되어 나만의 아빠를 가지게 된날​


i******9 2017.03.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