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친구, 좋은 치구가 되고 싶다! 친구 잘 사귀는 버.. 현직 선생님과 함께 풀어보는 친구문제, 가장 쉽게 시작해봐!
친구가 중요한 시기이기에.. 필요한 책인것 같아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주인공 소희는 친구 다솜이가 다른 친구랑 금방 친해지는것에 대해.. 부러워했어요.. 소희는 누군가랑 친해지는데 시간이 엄청걸리거든요.. 다솜이는 오히려 소희처럼 혼자 있어도 빛나는 애들이 부럽다고 하네요.. 혼자있어도 심심해 보이지 않고 뭔가를 즐기고 있는 걸로 보인대요.. 다솜이는 혼자 있으면 심심하고 불안해서 이상하다고 하고요.. 이렇게 비슷한 성격을 가진 친구도 있고 다른 성격을 가진 친구도 있지요.. 나와 다른사람이 있다는걸 인정하고.. 소극적인 성격을 바꿔야만 하는건 아니에요.. 친구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것을 좋아하는지 좋은점과 배운점을 찾아보면되요.. 친구에게 인기얻는 방법은.. 진심으로 공감해보는거에요.. 기쁜 마음을 가진 친구와 함께 기뻐하고.. 슬픈 마음을 가진 친구와 함께 슬퍼하고.. 친구의 말을 듣고 공감하며 마음을 알아준다면 좋을것 같아요.. 친구에게 인정받으려면.. 믿음을 주는거에요.. 자신감있는 목소리로 말하는거죠.. 모둠활동을 할때 최선을 다해보는거에요.. 맡은 역할이 있다면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해보는거죠.. 친구랑 지내다보면.. 뭔가 오해하기도하고 서운할 때도 있기마련이죠.. 이해하고 화해하면서 다시 친구가 될 수 있답니다..
친구가 중요한 시기인만큼.. 책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주인공들이 겪는 갈등, 고민하는 문제들.. 누군가 속마을을 털어놓기가 힘들기도하고.. 소극적이라 친구를 잘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친구에게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요즘 아이들의 고민거리가 아닐까 싶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끄덕끄덕 공감하며 읽었어요.. 류쌤 상담실을 통해 방법을 찾을 수 있게된것같아요.. 관계가 어려울수 있지만 잘 이겨내고 친구를 잘 사귀는.. 멋진 친구, 좋은 친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
|
현직 선생님과 함께 풀어가는
든든한 '친구 관계 솔루션'
아이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다 보면 가지각색의 성격을 지닌 친구들을 경험하게 된다. 소심한 친구부터 익살스러운 아이, 잘난척하는 아이,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 등 말이다. 그 관계 속에서 때론 상처를 받기도 하고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기도 하면서 그렇게 아이는 성장한다. 어쩌면 학교 공부보다 그 관계 속에서 생기는 친구 문제가 아이들에게는 더 어렵게 다가올지도 모를 일이다. 나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초등시절 친구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았는데 딱히 고민을 털어놓고 상의할 생각을 못 했던 것 같다.
<친구 잘 사귀는 법>은 소희와 친구들의 갈등 상황과 크고 작은 고민들을 류쌤이 센스있게 해결해 주는 책이다. 웹툰같은 귀여운 만화에 소희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가 입혀져서 꽤나 현실적이고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류쌤이 제안해주시는 조언은 어른인 내가 봐도 100% 수긍되며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든다. 초등 초,중,고학년 두루 볼 수 있는 책으로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학습만화이다. 이 책의 작가는 현재 초등학교에 재직하고 계신 '류윤환'선생님이다. 누구보다 아이들과 가까이 함께하며 아이들의 목소리, 고민을 함께하는 분이기에 여러 고민들을 지혜로우면서 구체적으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만화'와 '류 쌤 상담실'코너가 계속 교차되지만 스토리와 분리되지 않고 일관되게 물 흐르듯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게 이어진다. 또한 각자 다른 캐릭터들의 학교생활을 보는 재미도 좋다.
착하고 친구들에게 관심이 많지만 약간 소심한 '소희' 소희의 단짝이며 붙임성 많고 밝은 '다솜' 리더십과 정의감이 잇는 다솜의 공식 남사친 '민규' 혼자가 익숙하고 고민이 많은 시크한 '정우' 자기주장이 강하고 정우를 의식하는 '재연'
학기 초 모든 것이 새로운 소심 걸 소희는 아이, 어른을 막론하고 편하게 대화를 하는 친구 다솜이 부럽기만 하다. 소심한 자신이 성격을 고쳐야 하는지 고민스럽기만 한데... 억지로 바꾸지 않아도 돼
모든 성격엔 장단점이 있어
그러니 성격을 억지로 바꿀 필요는 없단다.
다만 어떤 친구와 함께 있을 때 네 마음이 좋은지
한번 생각해 보는 건 어때?
심각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소극적인 친구가,
여러 사람과 활동을 할 때에는
적극적인 친구가 좋을 수도 있거든.(p32, 류쌤 상담실 중)
<친구 잘 사귀는 법> 류윤환 글,경자 그림
브랜드를 좋아하는 재연이 녀석은 소희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거나 정우몰래 다른 친구들에게 뒷말을 하고 다닌다. 그래서 친구들은 그런 정우때문에 상처 아닌 상처를 받곤 한다.
불우한 집안 사정으로 엄마랑만 살고 있는 정우는 친구들과 모인 자리에서 자신의 말 못 할 상황을 고백한다. 어렵고 고민을 털어놓은 정우에게 소희는 더 잘 대해주고 싶은 마음에 다가서는데 정우는 이런 소희의 마음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네게 친절하게 다가오는 친구가 부담스러웠나 보구나.
정우의 속마음을 듣고 나서
소희가 정우와 더 친해졌다고 생각한 거 같은데,
소희 마음을 한번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너랑 친해지고 싶은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
혹은 여러 상황상 네게 다가가려고 하는 이유도
있을 수도 있으니까.(p112, 류쌤 상담실 중)
<친구 잘 사귀는 법> 류윤환 글,경자 그림 자신의 베프라고 생각했던 소희가 지율이랑 더 친하게 지내는 것 같고 자신을 멀리하는 것 같아 다솜이는 속상하다. 언제나 돌아가서 쉴 수 있는 집처럼 소희는 다솜이의 안식처였는데...
내가 어떤 친구를 좋아한다고 해서
' 그 친구가 나을 좋아해야만 한다.
다른 친구를 사귀면 안된다'는 생각은
친구 관계를 불안정하게 하게 만드는 지름길이 될 수 있어.
친구는 내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해
누구누구의 친구로 서로 가깝게
지낼 수는 있겠지만, 소유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해줘!(p122, 류쌤 상담실 중)
<친구 잘 사귀는 법> 류윤환 글,경자 그림 소희와 친구들은 서로의 오해를 풀고 더욱 찐하고 의리있는 친구들이 된다는 결말^^
친구들의 뒷 이야기 외전 3컷 만화도 깨알같은 웃음을 준다. 부모님에게도 말하기 힘든 아이들만의 고민!! 넌그시 이 책 하나만 전해주면 아이는 엉켜버린 친구간의 관계를 스스로 풀 수 있는 지혜가 생길 것 같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만화가 너무 귀엽고 재밌어요. 에피소드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생생하게 그려져서 있어서 공감이 되었고요. 거기서 하게 되는 여러 가지 다양한 고민에 대해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주어서 무척 유익했습니다. 새 학기 새 친구를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어른들도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친구는 아주 중요한 문제니까요. |
|
초등생활을 하면서 중요한 친구와의 관계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현직 초등쌤이 알려주셔서 진짜 학교에서 일어나는 현실감 있는 이야기들이라 아이도 엄마인 저도 읽어보니 도움이 많이되네요! 만화로 되어있고 실제 친구들과 이야기 이다보니 아이가 앉은자리에서 한권 뚝딱 다 읽습니다~! 그림체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읽게되는 책이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
아이마다 친구의 중요성을 느끼는 수치는 다르겠지만, 어떤 친구를 잘 사귀면 좋은지, 내 곁에 두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나는 어떤 멋진 친구,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은지에 대해 알아보기 좋은 책이다.
좋은 사람을 곁에 두라는 말을 참 많이 들으며 성장했다. 이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더 중요한 점은 내가 우선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남을 평가하고 판단하며 내 사람으로 고르기 전에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더 고민하고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해야 하는 것을 늦게 철들며 알게 되었다.
왜 나에게 자꾸 안 좋은 사람이 꼬이지? 란 생각을 대학 시절에 한 적이 있다. 문뜩 내가 오히려 자꾸 안 좋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고 거절을 못 하고 따라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좋은 마음을 먹고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다 보니, 점차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고 발전하게 되니 소위 만나는 사람의 물이 달라지는 걸 경험했다.
좋은 사람을 골라 사귀려 하기 전에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걸 경험해서인지, 이 책을 딸과 함께 읽으며 경험담을 이야기해 주기도 했다.
주변 사람에 영향을 많은 받는 스타일의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의 영향을 별로 안 받는 사람도 있다. 내가 어떤 스타일의 사람인지 파악하는 것 역시 꼭 체크해 봐야 하는 점이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필자가 우리 딸의 성향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아이도 스스로 어떤 스타일인지 파악하는 데에 좋은 질문을 던져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부모나 선생이 실질적인 개입을 하기 전에 아이들이 서로 이런저런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 어설프게 남의 집 아이 손가락질하기 전에 우리 집 아이 먼저 잘 단속하고, 책 안에 나오는 다양한 상황에 놓였을 때의 현명한 대처법에 대해 아이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듯싶다.
등장인물에 빙의해서 연기하며 아이와 역할 놀이하듯 읽어나가기에도 너무 좋은 책! 서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고, 아이의 특성상 어렵게 느끼는 부분에 대해 만화 상황극을 읽으며 깨닫는 점이 분명 있을 듯싶다. 항상 책 안에서처럼 예쁜 결말이 있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이 책 안에는 야간 소심하지만 착한 소희, 소희의 단짝 친구 다솜, 반장이 되고픈, 인기를 갈망하는 민규,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한 정우, 아이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류 쌤, 전학생 재연, 정우 엄마와 민규 엄마 그리고 소희가 돌보는 길고양이가 등장한다. 여러 사례가 만화로 소개되고 이에 따른 상담을 류 쌤과 하며 아이들이 배워나가는 구성이다.
인제 초등학교 1학년이라 친구 사이에서의 갈등이 아직 엄청나진 않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친구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나만 왕따가 될까 봐, 단짝 친구나 그룹에서 배신을 당할까 봐, 거절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등 어른이 되고 나면 별것 아닌 것을 성장하는 풋풋한 아이들은 온 세상으로 여길 수도 있다.
"나중에 커봐라~ 지금의 친구, 하나라도 남나!" 대수롭지 않다는 듯 퉁명스럽게 대처하지 말고, 아이의 마음을 잘 들여다봐주며 부모 자식, 친구 사이에서 건강한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고 때로는 조언을 해주는 것이 중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 책이다.
등장인물 중 처음에는 심쿵 했다가 태도 면에서 호감도가 확 떨어지게 된 '정우'라는 친구를 통해, 둘째가 현재 좋아하는 반 친구인 남학생의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되어 너무 재밌었다. 어찌나 귀엽던지~~~
일단 운동 잘하고 키 크고 밥 잘 먹는 아이가 좋다고 한다. 이왕이면 똑똑도 했으면 좋겠다고. ㅋ "뭐가 똑똑한 건데?" 그 기준이 뭐냐고 물었더니, 3+7이 뭔지도 알고, 한글도 알았으면 좋겠단다.
브라보~~~ 너의 1학년 짝사랑 혹은 호감을 축하할게~!! 내가 봐도 그 남학생, 멋지더라~~~!!
"그럼 너도 한글도 잘 읽고 암산도 잘 해야 다른 친구들이 너를 호감형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이야기가 또 이리로 흘러서 딸에게 살짝 미안하지만, 누구나 멋진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는 점에 딸을 처음 키워보는 입장에서 괜히 심쿵 했다.
아이가 성장하며 좋은 친구를 곁에 두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우리 아이가 누군가에게 좋은 친구이길, 우리 아이 역시 현명하게 나에게 좋은 친구를 잘 사귀어나아가길 바란다.
이런 스타일의 책을 아직 안 만나보았다면, <친구 잘 사귀는 법> 추천 추천!
|
|
친구관계에 대한 고민은 항상 계속되는거같아요. 친구잘사귀는법의 꿀팁이 쏙쏙 들어있는 현직선생님과 함께 풀어보는 친구문제, 아이를 위해 준비했어요. 초등학교 교사분이 쓰신 책으로 여러가지 상황을 가정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고 또 상담실을 통해 더욱 상세히 상담을 해주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되겠더라구요.
친구에게 서운한 상황이라든지, 경쟁심이 생길때라든지, 그런 상황들을 만화로 표현하니 아이도 더욱 재미있게 읽고 또 많은 꿀팁들을 받아들이게 되네요.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책을 읽어가면서, 괜히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나이 50을 앞둔 난 친구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물론 회사 직장 동료들도 있고, 대학 때 인연으로 지금까지 알고 지내는 분도 있고 하지만, 정작 초중고 학창시절의 친구로 엮어 지금까지 잘 지내는 친구가 없다는 지금의 내 상황을 반성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왜 내게 친구가 없는지는 이 책에서 너무나도 쉽고 명확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내 문제는 바로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는 내 변화와 의지가 전혀 없었다는 데 그 답이 있다.
좋은 친구가 내게 다가와줬으면 하는 바램이야 이해가 되지만, 그래봐야 내가 상대에게 '좋은 친구'로서의 마음과 태도가 준비되지 않고 항상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과 태도로 일관하면 과연 어떻게 관계가 형성되고 유지가 될 수 있을 것인가?
그렇구나.
나 같은 사람은, 애초 친구만들기를 포기하였거나, 친구가 필요없다거나, 인간관계가 부질없다거나 그런 회의적인 생각에 빠져 그저 지금처럼 혼자만의 삶과 일상에 익숙해져버린 것이겠지.
아무튼, 답은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고 잘 지내고 싶으면, 내가 먼저 그 상대방의 좋은 친구가 되어 줄 마음가짐을 가져라' 이것이다. 이것 없이, 상대방만 나에게 잘 해주길 바란다면, 이것이야말로 명백한 욕심이고 지속불가능의 대표이다.
저자 '류윤환' 선생님같은 분을 십만명 복사해다가 전체 초중고에 뿌리고 싶다. 정말 이런 분들만 있으면, 아이들 마음에 따뜻함과 편안함이 깃들지 않을까 싶다.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아이들 인성과 마음가짐 기본 생활태도를 가르쳐야 하지만, 그것이 안 된 상태로 8살이 되어 '땡'하고 학교에 와서 모인 아이들끼리 그저 싸움과 갈등과 분쟁이 넘쳐날 것은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다. 요즘 학교 선생님들 고충이 참 많을 것 같다.
이제 4학년이 우리집 아이도 친구관계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아빠 닮아서 자뻑에 빠져 있는 것 같다. 그게 좋다면 어쩔 수 없지만, 결국 사람들과 마음을 주고받는 기쁨을 얻으려면, 먼저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반드시 꼭 기필코 알려주고 싶다. 네가 변해야 그나마 좋은 친구를 얻을 수 있어. 너 혼자 잘난 척하고 싶다면, 정말 그렇다면 친구관계 형성은 일단 욕심내지 마. 언젠가 적절한 때가 오고 너도 직접 아픔을 겪어보고 성숙하는 계기가 오겠지.
그 전에 이 책 5월에 꼭 읽자~~~ 응? ㅎ ㅎ ㅎ |
|
새학기가 시작된지도 벌써 꽉 찬 두달이 되어갑니다. 아이가 처음 초등학교 입학했을때만큼의 긴장감(?)은 없지만, 그래도 새학기는 늘 긴장되는 것 같아요.
새로 배정된 반에서, 새 친구들과 새 담임선생님에 적응해야 하는 시간들- 특히 숫기없는 친구들이라면 새학기는 늘 곤욕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분위기는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새학기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에 따라 엄마의 새학기 스트레스도 덜할테니까요 :)
하지만... 누가 뭐래도 상황에 처한 당사자만 하겠냐구요 ㅎㅎ
엄마에게 마음을 온전히 말하지 못하더라도, 새학기 교우관계에 스트레스 받고 있을지 모를 아이들을 위해 <친구 잘 사귀는 법>이라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웹툰같이 재밌는 만화 형식으로 되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구요, 가벼운 이야기 중간중간 현실감 넘치는 솔루션으로 아이들의 친구관계를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소희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를 읽는 느낌이지만,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소희는 친구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요. 누구가 그렇듯 소희 역시 새 학기가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죠. 낯가림은 물론 소심한 성격 때문에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소희ㅠㅠ 활발한 성격을 지닌 단짝 친구 다솜이 덕분에 새 친구를 만나기도 하지만, 바로 그 다솜이와의 관계에서 고민거리가 생기기도 해요.
생김새도 성격도 다양한 친구들 사이에서 소희는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요?
소희가 겪는 일을 하나씩 읽어 나가다 보면, 아 이건 나 어렸을때도 있었던 일인데 하며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공감도 끓어오르고, 이럴땐 너무 얽매일 필요 없는데! 라며 안타까워지기도 합니다.
'우리 처음 만난 날', '성격이 달라', '호감을 얻고 싶다', '거절하고 싶을 때', '잘난 척 대장' 등 이 책은 아이들의 생활과 너무도 비슷한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초2 아들보다는 아직 6살인 둘째딸이 나중에 커서 읽으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이 많았어요. 아들은 친구관계에 쿨하고 곁에 친구가 늘 북적이는 스타일이라 큰 걱정이 없는데, 우리딸은 친구를 무척 좋아하면서도, (딸이라 그런걸까요? 딸은 또 처음이라 ㅋㅋㅋㅋㅋ) 수줍음이 많고 초반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더더욱 마음이 쓰이나 봅니다. 따흑ㅠㅠ
주인공인 소희도 수줍음 많은 성격인 것이.... 그래서 더욱 공감대 형성이 쉬웠던 책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
주인공 소희와 다솜이뿐 아니라 정의감이 있고 리더십이 넘치는 민규, 시크하나 자꾸 신경이 쓰이는 정우, 잘난 척 대장 재연이 등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화를 하는지도 볼 수 있고, 어떻게 하면 즐거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지를 유쾌하게 알려주는 스토리-
다양한 친구와 어울리는 법을 조금씩 터득해 가는 소희의 성장 이야기를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친구 문제는 누구에게나 현재 진행형이자 꼭 필요한 삶의 과정임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중간중간 진짜 상담실에 온 것 같은 느낌마저 드는 <류 쌤 상담실>이라는 코너가 참 좋았어요. 류 쌤 상담실에 등장하는 '류 쌤'은 실제 이 책의 저자 류윤환 선생님입니다.
류윤환 선생님은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 학부모님과 많은 상담을 하면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자주 고민하는 사례와 현실적인 조언들을 모아 이 책을 쓰셨다고 해요.
현직 선생님과 함께 풀어 보는 친구 관계 솔루션이라니- 왠지 더 믿음직하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앞부분에서는 새 학기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내 마음을 솔직하게 점검해 보고, 처음 만나는 친구에게, 성격이 다른 친구에 대해서는 어떻게 행동하는 게 좋을지 살펴보면서 나의 자존감을 보호하면서 낯선 친구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법을 제안하고 있구요- 뒷편으로 가면 실제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 (거절 표현하기, 시기와 질투 대처하기, 오해 풀기, 잘난 척하는 친구 대하기 등)을 미리 생각해볼 수 있어요.
누구나 하는 고민부터 흔하지 않은 고민들까지-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대부분의 친구관계 문제를 다루고 있는 <친구 잘 사귀는 법>
책에서 던진 질문에 아이 스스로 답해 보며 실제 친구관계에서도 조금씩 용기를 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겠죠 :)
일단, 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읽었으니 책 내용에서 무언가 깨달은 것들이 있었겠죠 :-)
이 책이 시리즈로 나오는 책인줄은 몰랐는데, 화 잘 내는 법과 대화 잘하는 법이라니... 이 책들도 당장 보여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답니다.
뜨인돌어린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
멋진 친구,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
친구 잘 사귀는 법
글: 류윤환 / 그림: 경자 출판사: 뜨인돌어린이
현직 선생님과 함께 풀어보는 친구 문제, 가장 쉽게 시작해 봐!
민규와 정우는 아기였을 때부터 친구다. 엄마들끼리 고향 친구로 엄청 친해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다. 민규 엄마는 집에 놀러온 정우를 살갑게 맞이하고 반찬까지 챙겨 주신다.
민규 엄마께서 외출하신 후 다솜이와 소희도 놀러왔다. 거실 액자들 속에 민규와 정우가 함께 찍은 사진들이 들어있었다. 가족끼리 놀러가서 찍은 사진이 있을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 아끼는 장난감도 빌려주고, 비밀 이야기도 마음껏 하는 사이였는데, 지금은 정우가 많이 달라졌다.
정우는 친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몰라 류쌤 상담실을 찾는다.
"속마음을 나누고 싶니? 그럼 먼저 용기를 내 보는 거야. 그런 다음 어떤 속마음을 나누고 싶은지 천천히 생각해 보는 거야. 머릿속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일기를 쓰는 형식으로 길게 줄글을 쓸 수도 있고, 마인드맵 형식으로 단어를 짧게 나열하는 방법 등 속마음을 정리하는 법을 여러 가지 찾아보는 거야."
. .
코로나 때문에 1학년은 거의 학교에 가지 못 하고, 2학년 때 초등학교에 적응하는 시기를 가졌다. 지금은 3학년이고 벌써 두 달이 지나간다. 마스크를 벗을 수도 없고 쉬는 시간도 거의 없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느라 친구 사이도 그만큼 어려워진 거 같다. 표정을 제대로 살피기도 어렵고 마스크를 끼고 대화하니 말도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 때가 많다. 그래도 친한 친구가 생기고 친구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무척 대견하다. 역시 초등생활의 가장 큰 관심사는 친구가 아닐까! 아이에게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으면 좋은 친구가 되라고 말한다.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이 무조건 양보하고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말하는 것은 엄마에게도 쉽지 않다. 그래서 친구 잘 사귀는 법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었다. 공감할 내용도 많고, 류쌤 상담실을 통해 배울 내용도 많다. |
|
친구 잘 사귀는 법 : 멋진 친구,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 류윤환 글 경자 그림 뜨인돌어린이 2022년 3월 17일 188쪽 13,500원 분류-초등중학년 자기계발서/초등고학년 자기계발서/ 초등중학년 사회,문화,시사/초등고학년 사회,문화,시사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것, 그것은 바로 인간관계이지 싶어요. 어른들도 어렵다면 어린이는 당연히 어렵겠죠? 그래서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런 어린이들의 주된 인간관계는 바로 친구입니다. 학교친구, 학원친구, 엄마들끼리 친해서 만들어진 친구,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도 전보다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긴해요. 사실 친구를 잘 사귀는 비법이 있나 싶었어요. 타고 나기를 활달하고 성격좋은 친구들, 그런 친구들만 친구를 잘 사귄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친구를 잘 사귀는 법>을 읽는다면 전보다 좀 더 편안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멋진 친구,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어요. 이 책은 학습만화책이에요. 인간관계를 다루는 자기계발서이기도 하구요. 1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류쌤 상담실>이라는 코너로 한 번 더 정리해주고 있어요. 친구를 잘 사귀는 많은 방법이 서술되어 있었지만, 저는 저희 아이가 가장 어려워하는 거절하기에 관한 부분이 기억에 오래 남았어요. 아이도 거절하는 걸 원체 어려워하다보니, 이 부분에서 오래 머무르고 저와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답니다. 거절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친구사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균형을 잃지 않는 것이었어요. 내가 힘들면 그 관계는 계속 해서 이어지기 힘들거나 나쁘게 변하면 끝나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만 허락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모두가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이었답니다. 이 책을 읽고보니, 코로나에만 거리두기가 필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좋다고 너무 들이대도 안되구요. 친구간의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더라구요. 친해지고 싶다고 아무 말이나 해서되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 질문을 묻고 답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친구의 종류도 분명 다양하다는 인식을 해야 오해하는 상황이 줄어들겠더라구요. 친구를 사귀면서 저희 아이도 시행착오가 애법 있었어요. 지금은 별탈 없이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답니다. 친구 관계를 조심스러워하는 큰 아이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친구를 사귀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어요. 자신이 실수했던 부분이라든지, 친구가 어떤 마음으로 그런 행동을 했을지 알 수 있었다고 했거든요. 두고두고 이 책을 보면서 좀 더 건강한 친구사이를 위해 저도 아이도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