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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은 이기심이 아닌 '새로운 생존 키워드'다!!
"각자도생은 이기심이 아닌 '새로운 생존 키워드'다!!" 내용보기
각자도생은 이기심이 아니다!! '각자도생' 해야한다고, 각자가 1인분의 책임을 지고 살 수 있을 때 같이 잘 살 수 있다고 수 년전부터 생각해왔지만 이렇게 말하면 주변에서, 특히 가족들이 나를 이기적으로 보았던 것이 사실이다. 내 주장을 뒷받침해 줄 책 《각자도생 사회》가 출간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단숨에 읽었고 완전 공감했다. 주변에 사서 나눠주고 싶은 책이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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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은 이기심이 아니다!!

'각자도생' 해야한다고, 각자가 1인분의 책임을 지고 살 수 있을 때 같이 잘 살 수 있다고 수 년전부터 생각해왔지만 이렇게 말하면 주변에서, 특히 가족들이 나를 이기적으로 보았던 것이 사실이다. 내 주장을 뒷받침해 줄 책 《각자도생 사회》가 출간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단숨에 읽었고 완전 공감했다. 주변에 사서 나눠주고 싶은 책이다.

우리나라의 가족주의는 '우리가 남이가'의 '식구' 개념이고, 네 것 내것을 구분짓는 것을 불편하게 받아들여왔다. 가족은 운명의 공동체였으니까.

그러나 오늘날 가족은 행복의 원천이자 동시에 불행의 단초를 공유하는 이율배반적인 공동체라고 볼 수 있다. 불편하지만 받아들일 만한 개념이다. 2015년 일본에서 출간돼 화제를 모은《가족이라는 병》이라는 책에 따르면 가족만큼 힘든 건 없다. 살면서 가장 큰 상처도 가족으로부터 받는 경우가 많고,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이해하기 힘든 상대가 바로 가족이다.

'가족이라는 병'은 '가족다움'을 내려놓고 '자기다움'에 충실해야 치유가 된다고 한다. 가족보다는 본인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다. 모두가 스스로의 인격을 되찾고 자기다움을 실천할 때 가족은 회복된다. 너무 사랑해서 아픈 존재면 곤란하다. 막연한 희생보다는 '자기다움'을 되찾아야 가족은 행복해진다. 전적으로 공감한다.

우리나라의 1인 가구가 30%를 웃도는 반면 기존에 정상가구로 여겨지던 4인 가구는 10% 중반까지 쪼그라들었다고 한다. 전통적인 가정의 모습이 붕괴되면서 기존에 각자에게 요구되던 고정적인 가정 내의 역할도 사라지고 있다. 여성이 경제를 책임지거나 아빠가 가사를 도맡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저성장의 시대에서 가족경제학은 몰락하는 중이며 아빠의 외벌이로 사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자녀에게 올인하는 희생적인 부모상 또한 위협을 받고 있다. 자녀에게 노후를 의지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자녀 교육비와 노후 생활비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서 각자도생을 준비해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부모의 노후가 자녀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함께 늪으로 빠지지 않으려면 각자도생만이 살 길이다.

1부. 한 사람의 위기가 전체의 위기가 되는 사회
2부. 세대 불문, 무거운 책임에서 벗어나고 싶은 개인
3부. 각자도생의 '1인분 책임 사회' 등장
4부. 개인의 행복으로 공동체를 지키는 사람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쉽게 읽혔고 읽는 내내 행복했다.

내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고, 각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도 행복해진다. 이렇게 '각자'가 '도생'하는 사회를 나부터 만들어가야 겠다. 내 행복을 먼저 채우는 것이 가장 이타적인 것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d****t 2020.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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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어려우니 개인이 바뀔 수밖에
"사회가 어려우니 개인이 바뀔 수밖에" 내용보기
저성장 고위험 시대 속에서 생존을 위해선 가벼워질 수 밖에 없다. 결혼도 가족도 서로에게 무겁지 않게, 각자의 자유 속에서 자아를 완성해간다. 형태와 정도는 다를지언정 지지와 관심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 윤리적인 관점에서 좋고 나쁘고를 접근하기 전에 시대가 만드는 필연적인 변화를 인정하게끔 마음폭을 넓혀주는 책이었다.책은 시원스럽게 읽히는데 덮고나니 마음이 무거
"사회가 어려우니 개인이 바뀔 수밖에" 내용보기
저성장 고위험 시대 속에서 생존을 위해선 가벼워질 수 밖에 없다.
결혼도 가족도 서로에게 무겁지 않게, 각자의 자유 속에서 자아를 완성해간다.
형태와 정도는 다를지언정 지지와 관심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 윤리적인 관점에서 좋고 나쁘고를 접근하기 전에 시대가 만드는 필연적인 변화를 인정하게끔 마음폭을 넓혀주는 책이었다.

책은 시원스럽게 읽히는데 덮고나니 마음이 무거웠다.
어떻게 살아야할까? 시대의 흐름대로 살아가야할까?
아직도 나를 지탱해오던 세계관에선 용인되지 못하는 게 책속에 조금은 있었다.
각자도생의 시대. 이말이 이기적임을 뜻한다는 게 아니란 걸 알지만
자유와 쾌락은 누리고, 책임과 종속에선 벗어나겠다는 느낌이 든다.
나도 시대를 외면하는 젊은꼰대일수도 있겠다.



d*****9 2020.05.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