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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존재를 통해 인간의 삶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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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가? 인터뷰에서 흔히 던져지는 질문이고, 그에 대한 대답은 또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나 역시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지만, 그 대답은 언제나 과거의 나로 돌아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이었다. 당시의 선택에서 더 나은 방법이 있었을지라도, 만약 당시에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현재의 나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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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가인터뷰에서 흔히 던져지는 질문이고그에 대한 대답은 또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나 역시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지만그 대답은 언제나 과거의 나로 돌아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이었다당시의 선택에서 더 나은 방법이 있었을지라도만약 당시에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현재의 나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현재의 시점에서는 명확하게 생각되는 상황이 당시로 돌아간다면, 그 시절에는 너무도 당연하게 똑같은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그 이유의 하나로 꼽고 있다과거는 현재의 나를 이루는 삶의 과정이기에현재와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지극히 원론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 있을 뿐이다.

  

죽어서 저승에 가지 못하고 이승의 주변을 떠도는 박자언을 환생시켜과거의 시점에서 그 비밀을 찾아내기 위해 그를 돕는 보살들의 활약이 그려지는 작품이 바로 극락왕생의 주요 내용이다귀신이 존재한다는 설정과 그들을 통해 인간 삶의 다양한 면모를 형상화하면서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풀어가는 내용이 벌써 6권에 이르고 있다어쩌면 귀신이란 존재는 그것을 믿는 자에게는 확고한 실체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본다면이 세상에 인간의 지각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현상을 그저 귀신 혹은 도깨비의 탓이로 여기는 것은 아닐까그리고 그러한 내용들이 소설이나 영화 혹은 만화 등으로 제시되어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6권에서는 모두 3편의 에피소드가 제시되어 있으며귀신이 출현하기 좋은 조건인 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내 이름은 보라라는 첫 번째 에피소드는 보라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납치하여사람을 재료로 술을 만든다는 술도깨비들의 축제와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된다술 재료에 따라 그들이 빚은 술을 마시면재료와 같은 모습으로 변신한다는 설정이다그래서 술도깨비들이 인간을 납치하려고 하는 것이다박자언과 그를 돕는 도명의 활약으로 인간들의 납치는 불가능하게 되고도깨비들은 박자언을 그들만의 축제에 초대한다

  

이어지는 에피소드는 도깨비들의 축제에 초대를 받아그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그려낸 어두운 밤의 축제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축제에서 어설픈 인간의 모습을 한 도깨비들이 자신들이 빚은 술을 마시며 즐기는 장면이 제시되는데사람들이 소홀히 버렸던 손톱이나 머리카락을 재료로 술을 빚어 도깨비들이 신체 일부만 인간의 모습으로 변했다고 설명한다. ‘깨끗한 안녕이라는 제목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흔히 학교 괴담이라고 논해지는 내용을 토대로학교 미술실을 어지럽히는 귀신의 존재를 등장시키고 있다매일 밤마다 지저분하게 어지럽혀진 미술실을 찾아가그 원인을 찾는 박자언과 도명의 활약이 제시되고 있다언젠가 학생들이 밤에 몰래 미술실에 들어가 어지럽혔던 시점 이후로 그러한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말끔히 청소하는 것을 즐기는 청소귀신이 그때부터 청소하는 법을 까먹엇기 때문이라는 설정이다

  

작품에서 박자언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환생을 하여, 1년 동안의 삶을 반복함으로써 극락왕생에 이르는 길을 찾는다는 설정이다그 자신이 귀신이기에 이승에 존재하는 다양한 귀신들을 만나 그들의 사연을 들어주고때로는 그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작품에서 다뤄지는 대상들이 귀신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그들의 사연을 통해서 우리 인간 사회의 다채로운 면모를 반영하고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아마도 작품의 결말이 가까워졌는지 이승에 대한 미련을 토로하는 박자언과 그를 극락왕생시키려는 보살들의 입장이 작품 곳곳에서 간간이 노출되고 있다어쩌면 환생 혹은 과거의 삶을 반복한다는 설정이 현실에서는 불가능하기에독자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소재라고 여겨진다.(차니)


* 개인 독서 카페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i*****n 2022.12.16. 신고 공감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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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왕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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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박사님의 《극락왕생》 은 참으로 묘해요. 6권을 읽다가 문득 박자언이 당산역 귀신이었다는 사실이 떠올랐어요. 고등학교 3학년으로 돌아가 학생으로 지내는 모습이 익숙해져 지금의 생활이 계속될 거라고 착각했나봐요. 자언이의 마음도 그랬나봐요. 일 년이 너무 짧아서 시간 가는 게 너무 무섭다고, 끝이 있다는 게 아쉽다고요. 나중에 아쉬워서 극락 안 가고 싶어지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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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박사님의 《극락왕생》 은 참으로 묘해요.

6권을 읽다가 문득 박자언이 당산역 귀신이었다는 사실이 떠올랐어요. 고등학교 3학년으로 돌아가 학생으로 지내는 모습이 익숙해져 지금의 생활이 계속될 거라고 착각했나봐요. 자언이의 마음도 그랬나봐요. 일 년이 너무 짧아서 시간 가는 게 너무 무섭다고, 끝이 있다는 게 아쉽다고요. 나중에 아쉬워서 극락 안 가고 싶어지면 어떡하냐고요. 그러자 도명이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해줘요. 그런 마음은 잘못됐다고, 박자언은 극락에 가야 된다고 말이에요. 자언이 발끈해서 왜 그렇게 말하냐고 되묻자, 도명은 "너 같은 사람은 행복해져야 돼." 라고 말해요. 헉,,,, 이 장면에서 뭉클했어요.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귀신을 도우려는 자언 VS 세상만사 다 귀찮아 나몰라라 문수보살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문수보살이 자언에게 자극을 받아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여주고 있어요. 도명도 왠지 자언에게 더욱 살갑게 구는 것 같고, 다들 알게 모르게 자언의 영향을 받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처음엔 일방적인 관계였는데 점점 마음이 오가는 사이로 바뀌고 있어요. 모든 건 결국 다 연결되어 있다는 것. 환생, 업보, 카르마, 뭐라 부르건간에 말이죠.

깜짝 선물로 각 화의 BGM 모든 플레이리스트가 적혀 있는 책갈피가 들어 있어요. 고사리박사님은 자우림의 '죽은 자들의 무도회'과 크라잉넛의 '5분 세탁'을 선택하셨는데, 저는 자우림의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와 이적의 '빨래'를 추가하고 싶네요.

 


 

YES마니아 : 로얄 a*****7 2022.09.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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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왕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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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서 출판한 고사리박사님의 극락왕생 6권 리뷰입니다. 종이단행본 편집으로 봤을 때 더욱 만족스러운 작품입니다. 이름이 보라인 사람들이 납치되는 이야기, 귀신들의 축제로 놀러간 자언일행 등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문수 과거에 대한 암시가 조금 있습니다. 두번째 에피소드에 새로운 등장인물이 등장합니다. 지하의 풍경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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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서 출판한 고사리박사님의 극락왕생 6권 리뷰입니다. 종이단행본 편집으로 봤을 때 더욱 만족스러운 작품입니다. 이름이 보라인 사람들이 납치되는 이야기, 귀신들의 축제로 놀러간 자언일행 등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문수 과거에 대한 암시가 조금 있습니다. 두번째 에피소드에 새로운 등장인물이 등장합니다. 지하의 풍경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s*********e 2025.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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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왕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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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자언이 뽈다구 넘 귀엽지않나요...? 초판특전으로 주신 플레이리스트 너무 좋고 책갈피로도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6권에는 자언과 도명이 귀신들의 축제에 놀러가게 되는데..! 처음에 자언을 지옥에 보내려했던 도명이 자언에게 너같은 사람은 행복해져야한다고 했을 때 왜 내가 더 감동받는건지..🥹 애들아 모두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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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자언이 뽈다구 넘 귀엽지않나요...? 초판특전으로 주신 플레이리스트 너무 좋고 책갈피로도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6권에는 자언과 도명이 귀신들의 축제에 놀러가게 되는데..! 처음에 자언을 지옥에 보내려했던 도명이 자언에게 너같은 사람은 행복해져야한다고 했을 때 왜 내가 더 감동받는건지..🥹 애들아 모두 행복해라
q******8 2025.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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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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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답고 재미있는 만화였습니다. 웹툰으로 보다가 책 으로도 구매하고 싶어서 소장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권을 달려오는 박스본도 재미있었음 좋았습니다. 예쁘게 잘 넣어서 보관하고 있고, 극락왕생을 발라도 우리나라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금 뒤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삶을 위로 당하는 삶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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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답고 재미있는 만화였습니다. 웹툰으로 보다가 책 으로도 구매하고 싶어서 소장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권을 달려오는 박스본도 재미있었음 좋았습니다. 예쁘게 잘 넣어서 보관하고 있고, 극락왕생을 발라도 우리나라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금 뒤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삶을 위로 당하는 삶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h**********2 2024.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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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극락왕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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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름은 보라 / 어두운 밤의 축제 : "보라"로 변장하는 도깨비 축제?에 가는 편. 발상이 웃기다. 배 타고 가는 장면이 정말 아름답게 그려졌다. 축제라는 배경이 낭만적이기도 하고 도명이 박자언을 보는 시선이 바뀐 것이 눈에 띈다. - 깨끗한 안녕 : 이전 인생에선 몰랐던 꽁지의 고민을 알게 되는 편. 도명이와 박자언이 힘을 합해 참나무 석장을 쓰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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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름은 보라 / 어두운 밤의 축제 : "보라"로 변장하는 도깨비 축제?에 가는 편. 발상이 웃기다. 배 타고 가는 장면이 정말 아름답게 그려졌다. 축제라는 배경이 낭만적이기도 하고 도명이 박자언을 보는 시선이 바뀐 것이 눈에 띈다.

- 깨끗한 안녕 : 이전 인생에선 몰랐던 꽁지의 고민을 알게 되는 편. 도명이와 박자언이 힘을 합해 참나무 석장을 쓰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d******o 2024.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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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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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보살은 통통한 체형에 아귀도에서 무료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다른 보살들과는 그리 사이가 좋지 못한듯 하다. 툭하면 악스러운 말을 내뱉으며 자언 몸안에있는 파순을 꺼내기 위해 자언을 몇백번이나 찔러버리겠다고 한 것을 문수가 간신히 회유하여 말렸다. 과거 회상을 보면 문수가 파순을 만나러 가는것을 굉장히 싫어했으며 파순이 모든것을 망칠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문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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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보살은 통통한 체형에 아귀도에서 무료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다른 보살들과는 그리 사이가 좋지 못한듯 하다. 툭하면 악스러운 말을 내뱉으며 자언 몸안에있는 파순을 꺼내기 위해 자언을 몇백번이나 찔러버리겠다고 한 것을 문수가 간신히 회유하여 말렸다. 과거 회상을 보면 문수가 파순을 만나러 가는것을 굉장히 싫어했으며 파순이 모든것을 망칠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문수는 이를 듣지않고 매번 파순을 만나러 갔던걸로 나온다.

j*******7 2023.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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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왕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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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박사 작가님의 극락왕생 6권 리뷰입니다.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지만 단행본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꼭 소장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불교 소재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이 두드러지는데  모든 에피소드들이 여운이 남고 다시 한 번 생각헤보게 되는 구석이 있습니다. 6권에서는 총 3개의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특히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는  학교 괴담을 다룬 미술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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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박사 작가님의 극락왕생 6권 리뷰입니다.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지만 단행본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꼭 소장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불교 소재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이 두드러지는데 

모든 에피소드들이 여운이 남고 다시 한 번 생각헤보게 되는 구석이 있습니다.

6권에서는 총 3개의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특히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는 

학교 괴담을 다룬 미술실 에피소드입니다. 

조금 섬뜩하기도 하면서 학창시절의 향수도 어렴풋이 떠올랐습니다.

 

a*****a 2023.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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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왕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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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왕생 6권 리뷰입니다.  진짜 극락왕생은 매권 매권 너무 취향저격에 만화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가 너무 좋아요. 불교적인 소재가 두드러지는데, 인물이 입체적이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죽고 난 뒤 1년이라는 삶을 다시 살아가는 자언과 그런 자언을 극락왕생시킬려는 도명. 이번 권에서는 모든 것은 끝이 있지만, 그렇기에 슬픔 또한 영원하지 않고 다시 또 다른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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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왕생 6권 리뷰입니다. 

진짜 극락왕생은 매권 매권 너무 취향저격에 만화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가 너무 좋아요. 불교적인 소재가 두드러지는데, 인물이 입체적이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죽고 난 뒤 1년이라는 삶을 다시 살아가는 자언과 그런 자언을 극락왕생시킬려는 도명. 이번 권에서는 모든 것은 끝이 있지만, 그렇기에 슬픔 또한 영원하지 않고 다시 또 다른 즐거움이 올거란 메시지가 둘의 대화로 들어나 더 주제에 힘을 준 것 같습니다.

드라마 이야기가 있던데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되고 연출될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23.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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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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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박사 작가님의 극락왕생 6권 감상입니다. 불교 관련해선 아는 게 없는데다 신선한 소재인 것 같아 추천을 받아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의 '자언에게 가장 중요하다는 한 해, 10대의 끝자락은 그다지 순수하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좁은 교실에 갇혀 예민하고 불안한 시선으로 서로를 관찰한다. 속을 알 수 없었던 친구들과 잔소리 일색의 엄마는 두 번째 삶에서도 지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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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박사 작가님의 극락왕생 6권 감상입니다. 불교 관련해선 아는 게 없는데다 신선한 소재인 것 같아 추천을 받아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의 '자언에게 가장 중요하다는 한 해, 10대의 끝자락은 그다지 순수하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좁은 교실에 갇혀 예민하고 불안한 시선으로 서로를 관찰한다. 속을 알 수 없었던 친구들과 잔소리 일색의 엄마는 두 번째 삶에서도 지긋지긋한 굴레처럼 반복된다. 그러나 다시 태어난 자언은 그 여전한 굴레 속에서 차츰 깨달아간다. 너무도 쉽게 미워했던 친구들을 또 얼마나 쉬이 용서하고 사랑했는지. 어렵다고 생각한 엄마와 내가 얼마나 닮은 존재인지. 좋아한다고 말로서 전할 수 있는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지나고서야 알게 되는 것은, 삶은 어디서 보아도 눈부신 비극이자 씁쓸한 희극이라는 사실이다.' 이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YES마니아 : 로얄 h******7 2023.06.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