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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읽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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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읽다!   청소년을 셋을 둔 아빠다. 특히 여고생을 둔 아빠로서 청소년을 어떻게 대해야할 지 난감할 때가 많다. 「한 소리가 있어」에 나오는 아빠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딸과 아빠의 감정 대립, 딸에게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아빠의 실망은 미움으로 변하고 결국 갈 때까지 가게 되는 모습을 보며 책 속에 묘사된 '그 아빠'의 모습이 곧 나의 모습이 될 수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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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읽다!

 

청소년을 셋을 둔 아빠다. 특히 여고생을 둔 아빠로서 청소년을 어떻게 대해야할 지 난감할 때가 많다. 「한 소리가 있어」에 나오는 아빠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딸과 아빠의 감정 대립, 딸에게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아빠의 실망은 미움으로 변하고 결국 갈 때까지 가게 되는 모습을 보며 책 속에 묘사된 '그 아빠'의 모습이 곧 나의 모습이 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참 힘들겠다 싶다. 『잘 모르던 아이』에 등장하는 청소년들 죄다 힘든 과정을 겪고 있다. 어찌보면 부모들 사이에서 생긴 문제가 청소년들에게 전가된 느낌이다. 어른들의 이혼으로 상처받는 사람은 자녀들이다.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은 부모의 이혼을 어떻게 바라볼까? 「동생년」에는 쪼개진 두 성인 남녀가 한 가정을 이룬다. 영문도 모른 체 새엄마가 있는 가정으로 들어가야 하는 청소년의 심정은 어떨까? '동생년'으로 불리우는 새엄마의 딸과 한 방을 써야 하는 마음은 어떨까? '동생년'은 불편해서 부르는 이름이 아니라 자신과 동일한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가야 할 또 다른 나를 부르는 이름이다. 새엄마의 딸도 친 아빠를 무척이나 그리워하기 때문이다. 

 

책 제목이기도 한 「잘 모르던 아이」의 그 아이는 삼촌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상처를 간직한 아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 하지 않는 아이다. 치료 기관의 상담 선생님에게도. 그러나 전학 온 새로운 친구에게 폭풍 수다를 떤다. 그리고 그 친구에게 비밀을 풀어 놓는다. 받아줄 줄 알고. 그러나 외면 받는다. 시간이 흘러 터미널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는 '잘 모르던 아이'를 우연찮게 다시 만난다. 나는 잊었는데 그는 내 이름이 기억하고 아는 체를 먼저 해 준다. 나는 상처를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는데 그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에서 당당히 드러내놓고 밝힌다. 세월이 그를 변하게 했을까? 아니면 어떤 계기가 있었을까? 

 

어른인 내가 알지 못하는 청소년의 세계가 많다. 내가 어렸을 때 경험했던 세계와는 전혀 다른 세계를 지금의 청소년들이 살아가고 있다. 청소년들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소용돌이, 가치관들의 충돌을 읽어내지 못하기에 버럭 화부터 내지르는 어른들의 모습이 곧 나의 모습이다. 참 부끄럽다. 비행 청소년이 아니라 상처 입은 청소년이다. 조용하게 학생의 본분을 지키며 사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다. 분노를 표출할 수 없어 다만 참는 것 뿐이다. 그들만의 세계가 있고 다만 어른인 우리는 상처를 주지 않는 선에서 그들과 적정한 간격을 두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청소년들도 사랑을 알아가는 나이다. 누구를 좋아하고 마음에 불이 붙은 것처럼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은 나이다. 그런데 만약 「스토커」, 「너의 시작」처럼 동성을 마음에 품는 청소년들이 있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집요하게 마음에 드는 동성을 스토커처럼 미행한다면 그를 향해 우리는 어떻게 말해주어야 할까? 

 

청소년을 읽어야 다양한 청소년을 만날 수 있다. 생각지도 못한 상처로 얼룩진 청소년을 읽어야 우리 주변에도 혹시 있을 수 있는 그들을 편견없이 만날 수 있다. 어른들의 생각과 정반대로 자기만의 세계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읽어야 지금의 청소년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 어른도 공부해야 한다. 청소년을 읽어내기 위해. 청소년을 두고 있는 가정의 부모라면 청소년을 읽어낼 때 갈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c*******9 2022.09.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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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던 아이
"잘 모르던 아이" 내용보기
가끔은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고,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는 말을 건네는 다섯 빛깔 이야기 나 자신도 잘 모르겠는데 내가 너를 알겠나싶다. 요즘 MZ세대의 특징중 하나가 MBTI유형에 대해 너무 잘 알아요. 우리아이만 보더라도. 만나는 사람에게 MBTI유형을 먼저 묻기도 하지요. 자신이 무슨 유형인지 알고 다른사람에 유형을 파악하고 또는 알아보고 서로를 들여다보는데 유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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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고,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는 말을 건네는 다섯 빛깔 이야기

나 자신도 잘 모르겠는데 내가 너를 알겠나싶다.

요즘 MZ세대의 특징중 하나가 MBTI유형에 대해 너무 잘 알아요. 우리아이만 보더라도.

만나는 사람에게 MBTI유형을 먼저 묻기도 하지요.

자신이 무슨 유형인지 알고 다른사람에 유형을 파악하고 또는 알아보고

서로를 들여다보는데 유용해요.

서로의 MBTI에 집착하는 것도 서로에 대한 관계를 맺기위한 방법이네요.

무심하게도 세월은 너무 빠르게 지나가요.

울아이 성장이 딱 멈춰서 아직은 머무르고 싶지만

성장속도가 그만큼 빠른건지 이젠 나만한 아이가 내년엔 중학교에 간다고

어디를 지원할지 학교는 어떤지 들고싶은 동아리가 있는지 아주 바쁘더라구요ㅠ

중학교에 가도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고 우리는 끊임없이 관계를 맺게 되어있어.

라고 말해주는데도

가고 싶은 학교가 있어 고민하면서도 친한 친구가 가겠다는 학교에 간다고 합니다.



은이결 작가는 2013년에 푸른 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어요.

구멍, 칼의 아이 등 청소년 책과 최후의 탐험대, 별똥 맛의 비밀 같은 동화들도 쓰셨네요.

그리고 안소현님의 <정류장> 표지그림이 사실 무척 마음에 들었답니다.

첫눈에 꽂힌 중학교 후배를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지애의 아슬아슬한 애정 공세!

〈스토커〉

가정불화 속에 방치된 채 불안과 씨름하는 유경에게 들리는 묘한 소리의 정체는?

〈한 소리가 있어〉

로맨스 웹툰의 주인공은커녕 첫사랑 강제 종결에 이어 절친의 어마어마한 비밀까지 떠안게 된 자영의 얼얼한 겨울날.

〈너의 시작〉

엄마에게 떠밀려 머물게 된 아빠의 집, 해진은 속도 없이 자꾸만 엉겨 붙는 의붓 여동생의 뻔뻔한 제안에 휘말리고 마는데…….

〈동생년〉

훌쩍 떠난 여행길에서 중학교 동급생이었던 K와 스치듯 만나, 봉인해 둔 기억을 떠올리는 이진의 시간 여행!

〈잘 모르던 아이〉

첫장부터 헐떡이듯 빠른 리듬으로 벌써부터 스토리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아이는 오래도록 책을 들고 보았으며 책 속 친구들의 감정에 몰입하기도 하고

감정을 분출하고 흥분하였어요.

비니는 집요하게 쫓을만큼 뜨겁게 애정하는 사람이 없더라도 공감을 잘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열정은 갖고 싶은 물건에 대한 집요함을 보이기도 하지만요.


청소년 책이지만 등장인물의 관계는 평범하거나 가볍지만은 않네요.

스토커, 가출, 이혼, 동성애자등 사회적으로도 아이들이 받아들이기에도 말이죠.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고 말을 건넬 수 있었던 <잘 모르던 아이>

다섯 가지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지만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내 삶을 비추어 찾아보고

위로와 삶의 행복을 찾아봅니다.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은 완만한 가정생활, 학교생활등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해요.

지속적으로 아이에 대한 배려와 사랑에 대해 배우지만 마음도 가르쳐야 알 수 있어요.

서툰감정속에서도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고 비교적 평화롭게 성장합니다.

 

민감하고 성장통의 청소년기에 접어든 우리 아이들이 결핍을 채우려 힘들어하지 않고

불안전한 관계속에서 자각할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워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저마다 다른 빛깔로 빛나는 청소년들의 성장의 순간순간, 이제 적극 응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리뷰하였습니다.]

 

#잘모르던아이 #은이결 #단편소설 #너의시작 #동생년 #라임 #스토커 #한소리가있어 #도서

 

b***5 2022.09.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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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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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자라는 청소년 시기 아이들의 고민을 다루고 있는 청소년문학 작품들은 작품 속 안에서 주인공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통해, 또는 주인공들의 고민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정 상태와 사회적 상황 등을 대립하여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데요. 그래서 청소년들이 읽어도 좋지만 어른들이 읽어보면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라임출판사에서 나온 잘 모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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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자라는 청소년 시기 아이들의 고민을 다루고 있는 청소년문학 작품들은 작품 속 안에서 주인공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통해, 또는 주인공들의 고민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정 상태와 사회적 상황 등을 대립하여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데요. 그래서 청소년들이 읽어도 좋지만 어른들이 읽어보면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라임출판사에서 나온 잘 모르던 아이는 은이결 작가의 단편들을 모은 소설집으로 짧막한 이야기 안에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더라고요.

 

나를 알아가고자 하는 것들은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요즘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에 대한 관심과 성향들을 알아가는 것이 사회적인 이슈로도 관심이 높은데 나와 타인에 대해 궁금해 하고 관계를 맺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 역시 이러한 청소년시기이기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잘 모르던 아이 책 속에는 총 5편의 단편들이 실려있어요.

 

첫번째 이야기는 스토커라는 작품으로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요즘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스토킹이라는 것이 어른들 사이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야기 속에 나오는 지애의 모습들이 결코 책 속에서만 있는 인물의 이야기는 아니기에 청소년들이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어떤 사람에게 한눈에 반한다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한 순간 그사람에게 모든 것을 사로잡힌다는 것인데요.

 

그로인하여 해서는 안될 행동들을 하게 되는 일방적으로 따라다니고 애정 공세를 펼치는 지애의 모습에서 상대의 마음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있는 행동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두번째 이야기는 한 소리가 있어 라는 작품으로 가정불화로 모두가 떠나는 집에 남겨져 막막하고 외롭고 불안감에 휩싸여있는 유경에게 어느날 환청이 들리게 됩니다. 그 소리의 정체를 밝혀가는 과정들 속에서 사회적인 문제 역시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지요.

 

세번째 이야기는 너의 시작 이라는 이야기로 첫사랑이 짝사랑으로 끝난 자영에게 민규는 자신이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고백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자영의 마음은 고민스럽고 혼란스럽기만 하지요. 네번째는 동생년 이라는 단편으로 부모님의 이혼, 그리고 재혼으로 인하여 혼란한 상황으로 내몰려진 해진의 이야기로 그려지는데요. 엄마에게 떠밀려 머물게 된 아빠의 집에서 해진은 의붓 여동생의 뻔뻔한 계획에 휘말리게 됩니다.

 

마지막 잘 모르던 아이는 표제작으로 홀로 훌쩍 떠난 여행에서 중학교 동급생이이었던 K를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그 아이와 있었던 오래된 일을 떠올리게 됩니다.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작품속에서는 K를 이름으로 그려지게 하지 않고 그저 동급생으로, 이니셜 K로 그려냅니다. 그것은 어쩌면 이진이가 K로부터 심리적인 거리감을 두고 싶어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커가면서 많은 고민을 하고 또 친구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도 많지만 결국 한걸음 용기있게 다가가는 것도 성장의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를 제대로 이해하고 타인의 아픔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려면 그많은 나와 타인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야 하는데요. 잘 모르던 아이 책의 다섯편의 단편들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 모두 한창 성장통을 겪는 인물들이었는데요. 그시기 청소년들의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를 정말 잘 담아내고 있어서 여러 인물들의 감정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달의 사락 i*****6 2022.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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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관계에 대한 다섯편의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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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어찌 가는지도 모르게 빠르게 지나가는 요즘.. 중학생인 큰아이의 학교는 중간고사가 막끝났고 그러자마자 수행평가 준비 그리고 학교 체육대회와 축제가 연달아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없다며 학교 축제에 흥미를 못 느끼는 아이를 보며 나의 학창 시절은 어땠는지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저도 그렇게 특별히 누군가와 친하게 지내는 것보단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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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어찌 가는지도 모르게 빠르게 지나가는 요즘..

중학생인 큰아이의 학교는 중간고사가 막끝났고 그러자마자 수행평가 준비 그리고 학교 체육대회와 축제가 연달아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없다며 학교 축제에 흥미를 못 느끼는 아이를 보며 나의 학창 시절은 어땠는지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저도 그렇게 특별히 누군가와 친하게 지내는 것보단 두루 지내는 편이었던 터라 뭐라고 조언을 해줄 처지가 아니더라고요

요즘 아이들을 보면 우리때의 친구란 개념과는 다른 친구가 많은것도 같아서 늘 라떼만 연발하는 아이 아빠를 보며 요즘은 우리때완 다르다고 라며 속으로 외쳐보지만 저도 친구관계는 잘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살아봤던 우리도 이런대.. 하물며 무엇이든 처음인 아이들은 어떨까요?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사람사이의 관계.

평범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전혀 일어나지 않을 일도 아닌 관계에 대한 이야기

라임 출판사의 청소년 단편집 잘 모르던 아이 입니다.

 

내가 얼마나 알아야 상대방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부모인 저도 제 아이를 어느정도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이의 속은 정확히 모르는데 말입니다.

이 책에서는 나와 타인을 제대로 이해하고자 하는 바람과 서로 다른 둘이 하나가 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관계에 대한 다섯 편의 이야기' 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스토커 / 한 소리가 있어 / 너의 시작 / 동생년 / 잘 모르던 아이

 

제목만 보고서는 어떤 이야기인지 짐작이 가실까요?

 

스토커는 중학교 후배에게 마음을 뺏겨 후배의 주위를 맴돌던 주인공 지애. 하지만 단순히 선후배 언니동생으로 지내는 것인줄 알았던 후배에게 공포를 느끼게 할만큼 집착을 보이는 지애. 경찰서에서 상대방에게 해명하는 엄마

"지애가 사람이든 물건이든 한번 꽂히면 그것밖에 몰라요. 너무 일관되고 열정적인 게 문제예요. 그래도 사과는 무지 잘해요, 그렇지?"

 

스토커를 당한 피해자게에 자신의 아이가 너무 일관되고 열정적이라서 그렇다니.. 요즘 심심찮게 나오는 스토커로 인한 피해자들의 죽음에 관련된 뉴스. 아마 이런 안일한 태도때문이 아닐까? 내 아이는 문제가 없다는 사고방식.. 만약 내 아이가 내 가족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된다면 달라질 태도를 가지고 있으면서. 무심코 하는 행동으로 인해 상대방이 싫어하거나 피해를 주는 행동은 아닐지.. 생각해보게 한다.

 

너의 시작은 태권도장에서 만난 새로운 사범에게 빠져 절친한 이성의 친구에게 고민하지만 오히려 뜻밖의 사실을 고백하는 친구로 인해 첫사랑도 끝나고 잠시 혼란스러움을 가지게 되지만 청소년기 자신도 모르게 맞닥뜨린 성정체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 왠지 모르게 공감하는 청소년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처럼 흔히 청소년소설이라 생각하고 읽는 그런 내용이 아니라 청소년 사이 있을수도 있음직한 하지만 상상도 못하던 이야기들.

하지만 일어날 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보니 왠지 새로운 느낌의 청소년 소설이라 생각됩니다.

 

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타인과의 관계에 따라 일어나는 일들, 심리적인 상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있고 아이들과도 이야기해볼 만한 책.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이번 기회에 읽어봐야겠습니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 건강한 마음과 정신을 가지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m****n 2022.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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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잘 모르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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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공주 맘이에요. 오늘은 "잘 모르던 아이"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은 총 5개의 이야기가 있어요. 서로 다른 이야기이지만 청소년기를 지내는 아이들의 감성과 타인과의 관계 맺기까지! 질풍 노도의 시기를 치르는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청소년기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자아 정체성 확립의 중요한 시기이죠.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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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공주 맘이에요.

오늘은 "잘 모르던 아이"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은 총 5개의 이야기가 있어요.

서로 다른 이야기이지만 청소년기를 지내는 아이들의 감성과 타인과의 관계 맺기까지! 질풍 노도의 시기를 치르는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청소년기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자아 정체성 확립의 중요한 시기이죠.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단계인 만큼 실수를 하며 타인과의 관계 맺기에서도 서툰 건 당연한 일이에요.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도 어른이 되기 위한 연습을 하고 있어요.

어떤 성장통을 앓고 있는지 한번 들어가 볼까요?

<스토커>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나쁜 게 아니죠!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면 당연히 좋아하는 표현을 하게 되잖아요.

상대가 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호의를 베풀어주면 나를 좋아한다고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보고 싶고 더 집착하게 되고~ 그 사람을 더 많이 알고 싶어져요!

하지만 상대가 나와 같은 감정이 아니라면 상대에게 나의 감정을 강요할 수 없어요.

아무리 좋은 감정이라 해도 상대가 불편해한다면 그만해야 해요.

나의 감정만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타인의 감정도 헤아리면서 사람과의 관계를 배워야 해요.

단지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 애정표현을 한 것뿐인데 스토킹이라니 억울해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상대가 나로 인해 힘들어한다는 걸 알았다면 stop 하는 방법을 배워 건강한 어른이 되는 건 어떨까요?

<잘 모르던 아이>

평소 친하지 않던 아이 K! 쉬는 시간 같이 이야기하며 친밀함에 익숙해져갈 무렵 K는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죠.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던 비밀을 알게 된 이진은 이 상황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 몰라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는 이진은 K에게 화를 내죠.

K양은 상담 선생님에게도 말하지 않던 비밀을 왜 이진에게 말했을까요?

내 마음조차 어떤지 혼동이 되는 시기!

그냥 좋아서 표현했던 것뿐이고! 상담 선생님보다 친구가 편해서 비밀을 이야기했을 수도 있잖아요.

이 모든 단계가 건강한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 단계라 생각하고 각자의 상황에서 실수도 하며 타인과의 관계 맺기 연습을 충분히 했으면 해요!

청소년기를 거쳐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하지 않고 많이 아파하지 않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i****y 2022.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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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던 아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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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던 아이]가 성장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과 그 시간을 지나온, 그리고 때때로 그 시절을 조우하는 어른들에게 인상 깊은 소설이 되기를 바란다는 작가님의 말이 책을 읽기전 마음의 문을 살포시 두들기는 듯 합니다.   총 5편의 단편집으로 된 [잘 모르던 아이]   - 스토커 사람이든 물건이든 한번 꽂히면 그것밖에 모르는 지애는 지나치게 열정적이다. 최근 동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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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던 아이]가 성장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과 그 시간을 지나온, 그리고 때때로 그 시절을 조우하는 어른들에게 인상 깊은 소설이 되기를 바란다는 작가님의 말이 책을 읽기전 마음의 문을 살포시 두들기는 듯 합니다.

 

총 5편의 단편집으로 된 [잘 모르던 아이]

 

- 스토커

사람이든 물건이든 한번 꽂히면 그것밖에 모르는 지애는 지나치게 열정적이다. 최근 동네로 이사 온 중학교 후배 쏭에게 꽂힌 지애는 등굣길에 쏭의 취향과 SNS를 알아낸 뒤 뜨거운 애정 공세를 퍼붓기 시작하는데... 이 부분은 꼭 어릴적의 나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그 시절 나에게도 뜨거운 열정과 들이대는 무언가가 있었는데 하는... 

스토커는 상대방은 원치 않는데 일방적으로 애정 공세를 하면 관계가 맺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측에는 불쾌감과 폭력성을 안겨준다. 책에서도 이런 관계에 대한 섬뜩한 반전의 내용들이 담겨있다.

 

- 한 소리가 있어

가족들 사이에 분노가 전염병처럼 돌던 그때 그 불똥이 주인공인 유경에게 고스란히 쏟아진다. 그러다 유경은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상자 속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오게 되고 그 개를 미끼로 집을 나간 언니를 불러들일 생각을 한다. 언니는 개에게 이름도 붙여 주고 살뜰히 챙겨주지만 그런 평화는 아빠로 인해 오래가지 못한다. 다시 혼자가 된 유경은 또다시 정체 모를 소리에 민감해지기 시작한다. 

가정불화로 인해 환청에 시달리는 유경이의 불안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낸 이야기. 

순간 소스라치게 놀랐다. 흐느끼는 것의 정체를 알아 버렸다. 그건 시커먼 그림자에 짓눌린 이름 없던 강아지의 비명이었다. 내 품으로 달려든 용구의 몸부림이었다. 본문 내용중...(p.68)

 

- 너의 시작

얌전하고 단아한 '자영'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잠룡 태권도 관장님이 아빠인 자영에게는 '잠용' 아니면 '차용'이라고 불린다. 이런 자영은 친구들 사이에서 우정, 연애, 가족 등 고민을 털어 놓으면 생각나는대로 대답을 해주는 상담사로 통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의 상담만 해주던 자영에게도 '오빠'라고 부르고 싶은 사람이 생기게 된다. 

너의 시작은 청소년기에 꼭 한번은 있을법한 방황과 성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각자의 빛깔을 찾아가는 성장기의 이야기이다.

 

- 동생년

제목부터가 어떤 내용이길래 '년'이라 하는지 궁금했다. 여름 방학을 하는 날 엄마는 사고를 자주 치는 딸 해진을 재혼한 아빠에게로 보내버린다. 그 곳에서 자신보다 키가 한 뼘이나 큰 의붓 여동생과 아줌마 배 속의 아기의 존재를 만나게 된다. 아빠가 이룬 가정으로 보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해진 옆에 살갑게 굴며 언니를 '엉니'라고 부르며 달라붙는 지원이.

재혼으로 인해 양쪽 가정에 마음 둘곳을 찾지 못한 상태로 부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봐 지쳐 버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파탄이 난 가정에서 아이들은 이렇게 지쳐가고 그리움으로 목이 마르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 한켠이 쓰리다.

 

- 잘 모르던 아이

졸업식 날... 축하받고 싶었지만 아무도 오지 않은 졸업식. 씁쓸한 마음으로 폭설이 내린 산을 보기 위해 여행길에 나선 이진은 이름조차 가물가물한 아이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 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 시간 여행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q*****l 2022.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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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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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나도 잘 모르겠어. <잘 모르던 아이>     그럴 리 없다. 누가 날 이렇게까지 간절하고 끈끈하게 좋아해 줄까? 엄마도 귀찮아하는 나를.   우연히 만난 중학교 후배. 지애는 그 아이를 쏭이라 부르며 마음과 시간을 나눌 아이로 낙점합니다. 그러고는 아침 등굣길부터 학원을 마치고 돌아오는 귀갓길까지 쏭의 하루를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무척 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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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나도 잘 모르겠어.

<잘 모르던 아이>

 

 


그럴 리 없다.

누가 날 이렇게까지 간절하고 끈끈하게

좋아해 줄까?

엄마도 귀찮아하는 나를.

 

우연히 만난 중학교 후배.

지애는 그 아이를 쏭이라 부르며

마음과 시간을 나눌 아이로 낙점합니다.

그러고는 아침 등굣길부터

학원을 마치고 돌아오는 귀갓길까지

쏭의 하루를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무척 애를 씁니다.

어쩐지 나에게 어색하게 구는 쏭은

예전에 내가 그랬던 것처럼

마음을 꺼내 보이는 데 서투른 것뿐이며,

이제는 적극적으로 변한 내가

먼저 말을 걸고 연락을 하면 되는 거예요.

하지만 왜인지 쏭은 점점 멀어져만 가고

모두들 나에게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마음을 전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면

그것은 상대를 더욱 멀어지게 하는 원인입니다.

 

 


민규는 그냥 민규였다.

나뭇잎들이 알록달록 단풍이 드는 건

그제야 자기가 지닌

고유의 빛깔을 내어놓기 때문이라고 한다.

민규도 달라진 게 아니라

제 빛깔을 찾고 있었다.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민규와 자영.

생명 유지로만 쓰였던 심장이

낯선 이성을 향해 깨어나던 날,

어쩐 일인지 민규는 나를 가로막으며

절대로 그 마음을 고백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뭐지? 이 자식 나 좋아하나?

그러나 민규가 자영의 고백을 제지한 건

상대가 이성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며

민규 또한 그와 닮은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스스로를 의심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건 여전하지만

우선 마음이 통하는 한 명에게

사실을 털어놓기로 결심했기에

자영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았어요.

사랑도 우정도 너무 큰 변수가 생겨버렸지만

자영은 민규의 시작을 인정하기로 합니다.

적극 응원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이혼은 엄마, 아빠가 했지만

괜찮은 척, 잘 지내는 척,

이혼 가정 따위 아무렇지도 않은 척,

온갖 척들을 하며 살아야 하는 건 해진입니다.

엄마는 당분간 아빠에게 가서 지내라는 말과

커다란 짐가방을 함께 내놓고

해진은 '가라면 못 갈 줄 알아'라는 생각으로

아빠의 집 초인종을 누릅니다.

그리고 열린 문안으로 보이는 그림은

아빠와 배가 부른 아줌마와

"엉니!"하고 속없이 불러대는 동생.

귀찮고 성가시고 꼴도 보기 싫은 의붓 여동생은

자꾸만 밀어내는 나를 향해

끊임없는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밉니다.

그리고 내 휴대폰에는

여동생의 번호가 저장되었습니다.

애정 가득한 별칭과 함께.

 

가끔은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고,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는 말을 건네는

다섯 빛깔 이야기.

때로는 흔들리기도 하고 대책 없는 마음탓에

불안한 날들을 보내지만

그것조차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만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0***l 2022.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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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은이결 소설집 잘 모르던 아이
"[서평] 은이결 소설집 잘 모르던 아이" 내용보기
본 책은 각 단편 소설마다 고유의 특별한 개성이 담겨 있는 총 5가지 에피소드를 묶어서 하나의 소설집이 만들어진 책으로서 우리 주변에 있으면서 세대간의 갈등으로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먼 거리가 있는 것만 같은 MZ세대와 기성세대를 구분하는 모호한 기준으로 각자의 세대를 특징짓고 자신과 다른 세대는 원하든지 그렇지 않던지 항상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자신들의 생각과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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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각 단편 소설마다 고유의 특별한 개성이 담겨 있는 총 5가지 에피소드를 묶어서 하나의 소설집이 만들어진 책으로서 우리 주변에 있으면서 세대간의 갈등으로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먼 거리가 있는 것만 같은 MZ세대와 기성세대를 구분하는 모호한 기준으로 각자의 세대를 특징짓고 자신과 다른 세대는 원하든지 그렇지 않던지 항상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자신들의 생각과 행동을 선보이며 그들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놓은 그야말로 복사기와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쩌면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같은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삶의 방식과는 너무나도 다른 사람들의 삶이 더 나은 삶이라는 생각이 들 때 성장하는 단계에서 자신의 삶을 비관하기 보다는 현실적인 삶에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속 주인공들의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5가지 다양한 삶은 저마다의 색깔을 느낄 수 있게 하면서 때론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에서 삶이란 다른 것 같으면서도 정말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느낄 수 있답니다. 즉, 가족이라는 것은 어떤 상황에 처하느냐에 따라서 각각의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나중에 가서는 가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게 만든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5가지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는 "도둑년"이라는 에피소드 였답니다. 그 이유는 우리 주변에 쉽게 볼 수 있는 해체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속에는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고, 어쩌면 서로를 너무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나 큰 나머지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서로에 대한 오해가 쌓여가지만 결국 실타래가 풀리듯이 오해가 풀려나가면서 서로에 대한 짐을 하나씩 풀어놓게 되면서 억샌 문장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색다른 모습을 보면서 보여지는 모습이 전부가 아님을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족이라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느냐에 따라서 누구보다 필요한 존재가 되기도 하지만 어떤 점에서는 남보다 더 못한 사이가 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요즘 같이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가족을 이루는 상황속에서 마음을 터놓고 위로받을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 너무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c*****1 2022.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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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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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을 출간하신 은이결 작가님의 새로운 청소년 소설인 《잘 모르던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다가올 청소년 시절을 생각해보게 하고 지나버린 나의 청소년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책이었다. 아이에게 사춘기가 다가오는 것인지, 점점 대화를 나누기보다 언성이 커지게 되고 서로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있는 시기여서 청소년 소설을 읽곤 하는데 읽다보면 우리 아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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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을 출간하신 은이결 작가님의 새로운 청소년 소설인 《잘 모르던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다가올 청소년 시절을 생각해보게 하고 지나버린 나의 청소년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책이었다. 아이에게 사춘기가 다가오는 것인지, 점점 대화를 나누기보다 언성이 커지게 되고 서로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있는 시기여서 청소년 소설을 읽곤 하는데 읽다보면 우리 아이도 이런 시기를 보내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걱정이 앞서게 되네요. 《잘 모르던 아이》는 다섯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성장에 대하여 생각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저 따라다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p.22

같은 아파트 다른 층에 사는 후배를 알게 되면서 그 후배에게 꽂혀서 일거수일투족 감시라도 하고 싶은 듯이 SNS를 들여다 보는 지애. 어느 누구보다 댓글을 빨리 달고 싶은 마음에 망가진 휴대폰을 선생님께 제출하고 수시로 들여다보는 지애. 송주의시간대를 파악하고 따라다니던 지애를 <스토커>로 여긴 송주의 친구 용진은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른다. 그 후 지애는 자신의 물건이 하나둘 사라지는 것을 눈치채게 되고, 집앞에 누군가 가져다 놓은 그동안 잃어버린 물건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자신이 스토커처럼 따라 다녔는데 결국 자신에게 스토커가 붙었다니. 가해자이자 피해자가 되어버린 지애의 이야기 <스토커>였다.

집에서 꿈쩍하지 않고 병원에 가는 것조차 시키는 언니, 조물주가 되기라도 한 듯 철사로 생물들을 만들어 내는 아빠, 할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기점으로 승진을 위해서라는 이유를 이야기하며 지방으로 전근을 간 엄마. 그 속에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던 나는 그곳에서 벗어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동안 들렸던 환청은 벗어나고 싶은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라는 것이 아니었을까.
싫은것을 싫다고 내 뱉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용기를 보여주는 <한 소리가 있어>였다.

"형이 그랬어. 이제 막 출발한 인생인데 평생을 숨기며 살 수는 없다고. 어느 길로 갈지를 결정했으면 우선 마음 잘 통하는 한 명에게 말해보라고 했어. 그게 시작이라고. 나는 지금이 시작인 것 같아." p.94

태권도장 막내사범으로 온 오빠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생긴 자영. 사랑이라는 연애감정을 처음 겪어본 자영은 고백조차 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자신의 소꿈친구인 민규로 부터 예상치 못한 고백을 듣게 된다. 성정체성의 혼란을 겪었을 민규, 그런 민규의 고백에 <너의 시작>을 응원하갰다는 자영의 모습이다.

이혼한 엄마와 살고 있는 혜진은 잦은 엄마와의 다툼과 아빠집으로 가라는 엄마의 말에 아빠집으로 가게 되고, 재혼한 아빠의 집에서 의붓동생을 만나게 된다. '엉니'라고 부르는 말투에서 거슬리는 지원을 곱게 볼 수 없고, 깁스한 자신에게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미래가 얄밉기만 한 혜진이다. 그런 혜진이만 지원의 부탁에 넘어가게 되고 뒤늦게 알게 된 엄마의 수술 소식을 혼자만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야속하지만 지원과 조금은 친해진 듯 휴대폰 액정에 지원이 연락해 둔 이름을 바꾸는 혜진의 이야기다.

눈 덮인인 산을 보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 주인공이 중학교 때 만났던 K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과거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을 앞둔 시기에 전학을 하게 되어 상담센터에서 이진은 K과 만나게 되고 K의 계속된 호의로 친해진 듯 보였다. 하지만 이진에게 생각지도 않은 비밀을 이야기 하는 K의 태도가 점점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잘 모르던 아이로부터 듣게 된 비밀의 무게감. 그렇게 알고 싶지 않은 비밀을 이야기 했던 <잘 모르던 아이>였다.

가끔은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고,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는 말을 건네는 다섯 빛깔 이야기 《잘 모르던 아이》 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잘모르던아이 #은이결소설집 #라임 #청소년소설 #단편소설집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j***7 2022.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잘 모르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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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동성 후배를 향해 지나치게 집요한 관심과 애정을 보이며, 집착하다 되려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는 이야기 -한 소리가 있어: 방임과 가정불화 속에서 의지할 곳 없던 외로운 아이에게 들리는 환청에 대한 이야기-너의 시작: 아빠가 운영하던 도장에 새로 온 사범을 짝사랑 하던 중 절친 민규의 충격 고백에 혼란스러워 하는 이야기-동생년: 재혼한 아빠의 집으로 보내진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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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동성 후배를 향해 지나치게 집요한 관심과 애정을 보이며, 집착하다 되려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는 이야기

-한 소리가 있어: 방임과 가정불화 속에서 의지할 곳 없던 외로운 아이에게 들리는 환청에 대한 이야기

-너의 시작: 아빠가 운영하던 도장에 새로 온 사범을 짝사랑 하던 중 절친 민규의 충격 고백에 혼란스러워 하는 이야기

-동생년: 재혼한 아빠의 집으로 보내진 아이가 의붓동생과의 만남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잘 모르던 아이: 상담소에서 만났던 아이를 우연찮게 보면서 예전 기억과 숨겨왔던 자신의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

다양한 소재를 담은 5편의 단편이 담겨 있다.

일방적인 애정과 집착의 폭력성, 방임 속에 자란 아이의 외로움과 불안함, 청소년기의 첫사랑과 짝사랑, 그리고 성 정체성과 방황, 어른들의 일방적인 선택으로 늘 배제되는 박탈감, 피해자임에도 믿어주지 않았던 보호자와 숨기게 만든 사회 등이 섬세하고 세밀하게 담겨 있다.

섬뜩하지만 묵직하고, 씁쓸하지만 따뜻함이 느껴진다.
흔들리는 아이들의 다양한 이야기들 속에서 소소하게 느껴지는 다정함과 상처를 극복하려 하고, 한 걸음씩 앞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들이 대견해서 응원을 보내게 한다.

단편단편들에 담겨있는 소소한 반전들도 읽는 재미를 더하는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a********g 2022.12.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