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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허풍담 1 - 요른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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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월의 세 번째 요른 릴 "북극 허풍담 1 " - 즐거운 장례식   새로운 유머와 풍자. 북극의 사냥 기지에서 사냥을 하고 겨울을 나는 그들만의 유머와 위트. 대자연의 질서 속에서 바라보는 아랫 마을 사람들의 모습은 한낱 아둥바둥의 그것으로 보일 뿐이다. 바람이 술술 들어오는 오두막이라도 향기로운 술과,허술하지만 따뜻한 음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그들의 삶. 문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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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월의 세 번째
요른 릴 "북극 허풍담 1 " - 즐거운 장례식

 



새로운 유머와 풍자.
북극의 사냥 기지에서 사냥을 하고 겨울을 나는 그들만의 유머와 위트.
대자연의 질서 속에서 바라보는 아랫 마을 사람들의 모습은 한낱 아둥바둥의 그것으로 보일 뿐이다.
바람이 술술 들어오는 오두막이라도 향기로운 술과,허술하지만 따뜻한 음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그들의 삶.

문신이야기와 엠마, 수탉 알렉산드레 그리고 장례식의 이야기까지 정말 기상천외한 그들만의 이야기였다.
북극의 겨울은 절대 체험할 수 없는 상상만의 일상이기에 그 시기를 살아가는 사냥꾼들의 대화에 이렇게라도 참견을 해 본다.
시리즈로 여러 권이 발간 된 듯 한데 한 권씩 도장깨기 해 봐야겠다.

 



'사람들은 지금까지 써온 역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여백을 메우는 일에 불과했다는 걸 깨달을 거야. 수다를 떠는 것과 다를 게 없다는 것도 알게 될 테고, 배울 게 하나도 없다는 것도알게 되겠지. 그때는 북극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을 거야. 곤경에 처했을 때마다 늘 그렇게 해 왔거든. 왜냐고? 여기에 표본이 있어서야. 내가 장담하는데, 나하고 너, 낯짝, 그 밖의 다른 기지의 사냥꾼들은 모두 세계사의 훌륭한 표본이야.(p. 70)'

'서로 헐뜯고, 전쟁한 걸 죄다 기록해놓은 게 세계사니까. 염병할, 그런 짓거리로 정말 뭔가를 배울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내가 내 모가지를 비틀 거야. 라스릴, 세계사란 온갖 전장에서 벌어진 살육을 애국심이나 명예 나부랭이로 포장해놓은 두꺼운 책이야. 평범한 사람들의 삶은 몇 줄밖에 안 적혀 있어.( p. 71)'

'똑똑한 놈들과 멍청한 놈들이 한 통속이 되는 걸 민주주의라고 부르는 거고. 물론 아랫마을도 아직 사냥꾼들은 있어. 하지만 놈들이 하는 사냥은 버러지 같은 짓거리야. 그 사냥의 성과도 세계사와 어울리지 않지. 반대로 우리는 역사의 중심에 서 있어. 몽둥이를 든 조상과 같은 길을 걷고 있으니까. 우린 맞지도 않는 신발을 신고 굳은살이 박힌 발로 제자리걸음만 하는 저 아랫것들과는 다르거든.(p. 73)'

'북극에서는 늘 이런 식으로 일이 진행되었다.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전에 선입견을 갖고 남의 의견을 배척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첫째,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흥미롭지 않은 생각은 없다. 둘째, 흥미로운 생각은 언제나 긴 대화를 나눌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대화는 토론으로 이어지고, 토론은 교훈을 남긴다. 이러한 이유로 사냥꾼들는 한센 중위의 계획을 단칼에 꺽지 않았다. 오히려 갑론을박을 펼치며 그가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게 도와주었다.(p. 105)'

#북극허풍담1 #즐거운장례식 #요른릴 #열림원 #철학자 #낭만주의자 #괴짜사냥꾼 #JørnRiel

 

 

 

YES마니아 : 플래티넘 n******m 2022.06.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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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북극 허풍담 1
"[대여] 북극 허풍담 1" 내용보기
예스24에서 받을 수 있는 이북 상품권으로 주로 대여 이북을 보는 편인데 이 작가의 북극 허풍담이란 시리즈와 커버 일러스트가 눈에 띄어 보게 되었습니다. 2022년 출간이지만 실제로 덴마크에서 처음 책이 출판된 건 1974년이니 옛날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작가가 덴마크 출생인데 덴마크에서 보통 그린란드의 이미지만을 상상하는 건 아니겠죠. 보통 북유럽 중에서도 그린란드에
"[대여] 북극 허풍담 1" 내용보기

예스24에서 받을 수 있는 이북 상품권으로 주로 대여 이북을 보는 편인데 이 작가의 북극 허풍담이란 시리즈와 커버 일러스트가 눈에 띄어 보게 되었습니다. 2022년 출간이지만 실제로 덴마크에서 처음 책이 출판된 건 1974년이니 옛날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작가가 덴마크 출생인데 덴마크에서 보통 그린란드의 이미지만을 상상하는 건 아니겠죠. 보통 북유럽 중에서도 그린란드에 굉장히 매력을 느꼈던 작가인 것 같은데 그린란드에 가 본 적도, 웬만한 영상을 본 적도 별로 없어서 순전히 상상하며 보기에 나름대로 재미있는 독서였습니다.

g*******5 2023.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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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허풍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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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의 은총을 받아 사보았다. 허풍담이라니 어쩐지 재미있을 것 같아.작자가 북극에 반해 십여년을 살다 쓴 글이라더니, 과연 북극의 일상이 잘 녹아 있는 글이긴 한데...첫 편을 읽은 나의 감상은 '......?'였다. 뭐지...? ㅋㅋㅋㅋㅋㅋ참을성을 갖고 두 번째 편을 읽으니 늙은 북극 남자와 수탉의 안타까운 에피소드가 나온다.이 역시 안타깝긴 하지만 뭐지..? 하는데 묘하게 스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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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의 은총을 받아 사보았다. 허풍담이라니 어쩐지 재미있을 것 같아.
작자가 북극에 반해 십여년을 살다 쓴 글이라더니, 과연 북극의 일상이 잘 녹아 있는 글이긴 한데...
첫 편을 읽은 나의 감상은 '......?'였다. 뭐지...? ㅋㅋㅋㅋㅋㅋ
참을성을 갖고 두 번째 편을 읽으니 늙은 북극 남자와 수탉의 안타까운 에피소드가 나온다.
이 역시 안타깝긴 하지만 뭐지..? 하는데 묘하게 스며드는 느낌ㅋㅋㅋㅋ
뭔가 시트콤 같은(하지만 막 기승전결 있는 단편도 아닌) 의미불명 에피들의 모음인데, 읽다 보면 어쩐지 뻘하게 웃긴ㅋㅋㅋ
왠지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m*****m 2024.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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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허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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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 때마다 야금야금 모으는 북극 허풍담 시리즈이다. 약간 건조한 듯하면서도 어이없게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오는 그런 에피소드의 연속이랄까...? 심심할 때마다 한 편씩 두 편씩 읽다 보면 시간이 잘 간다. 7권까지 나온 걸로 아는데 앞으로도 쭉 모아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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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 때마다 야금야금 모으는 북극 허풍담 시리즈이다. 약간 건조한 듯하면서도 어이없게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오는 그런 에피소드의 연속이랄까...? 심심할 때마다 한 편씩 두 편씩 읽다 보면 시간이 잘 간다. 7권까지 나온 걸로 아는데 앞으로도 쭉 모아볼 예정.

YES마니아 : 로얄 t*****n 2024.05.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