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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본질에 대해 깨닫고자한 사람들은 여러 분야에 두루 있다. 이들은 접근 방식이나 견해의 차이가 있었을 뿐 목적은 같다. '세상을 이해하려는 치열한 노력'이라는 동일한 의식에 대해 각기 다른 시대의 다른 사람들이 다른 배경에서 다른 과정을 거쳐 다른 결과를 낸 것이, 각자의 논리나 체계를 만들어 낸 것이 흥미로웠다. 또한 이러한 것이 서로 우연적으로, 혹은 필연적으로 영향을 준 것이 경이로웠다. 이 책은 과학사적이며 철학사적인 내용이 세상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선별되고 묶여 있는 느낌이었다. 따라서 과학사와 철학사에 대해 관심이 있어 이미 여러 책을 두루 읽은 사람들은 이 책 내용의 상당부분은 알고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과학적, 철학적인 관점에서 세상에 대해 탐구한 내용을 대략적으로 교양수준에서 가볍게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