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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소설 꿈을 읽어 보았다. 이 작품은 순수 창작이라기보단 삼국 유사의 실린 설화 '조신의 꿈'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었다. 주인공 조신은 달례를사랑하였고, 그녀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빌었다. 그러다가 그는 깜빡 잠이 들었고 꿈인지 현실인지 달례가 나타나 그에게 같이 도망가서 살자고 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이와의 행복한 시간은 오래 가지 못하고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인생은 덧없는 일장춘몽같다는 말이 딱 들어 맞는 이야기였다. 인간의 욕망과 그 허망함에 대하여 불교 테마 속에서 잘 풀어 나갔다고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