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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책이 나오자마자 선물을 했습니다. 친구의 딸아이가 보고 좋아하길 바라면서 선물했는데 뜻밖에 친구의 반응이 놀라웠습니다. 딸아이는 공주가 변하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는데 자신은 그럴 수 없었다는 겁니다.
그림책 <너무너무 공주>의 주인공은 아이가 아니라 너무너무 걱정이 많은 아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을 덮고 한참 ‘나는 몇 번째 소원을 빌었을까?’ 생각했다는 친구의 말을 들으며 이 책은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잘 모르는 세상의 이치가 있기에 그림책을 통해 아직도 배우는 중인가봅니다. 딸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누군가의 성장을 통해 나도 성장해야겠다고, 그런 마음을 먹고 나니 자식은 키우거나 길러지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친구를 보며 그림책 <너무너무 공주>가 우리에게 어떤 질문을 던졌는지 다시 되짚어봅니다. 마지막 소원을 살짝 숨겨둔 귀여운 센스가 이 책을 더욱 사랑스럽게 보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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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미작가님과 서현작가님을 좋아하는데 두분이 내신 책이라 믿고 구매했는데...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두분이십니당♡책을 보면서 아이를 저의 잣대로 키우려고 했던것을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읽으면서 예전의 아이에게 했던 행동들이 떠 올라 눈물을 글썽이며 보는 제 모습에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이 책의 임금님처럼은 안될듯 합니다^^;모든 부모님께서 읽으셨음 아니 읽으셔야할 책이라고 생각되어 다시한번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래서 지인분께 선물하려고 재구매합니당! 허은미작가님 서현작가님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영원한 1호팬이 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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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들은 늘 자식을 바꾸고 싶어합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지를 않지요. 어찌보면 이 책은 아이들보다 이런 부모들에게 필요한 책인듯합니다. 임금님은 늘그막에 생긴 딸에게 완벽한 모습을 기대해서 3가지 소원을 딸을 변화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하지만 딸은 점점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만 갔습니다. 이 책을 읽은 모든 아이들이 자기들이 가진 모습을 사랑하고 부모도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