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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추리 소설을 써낸 사람만이 노작가의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을 수 있다! 미로로 이루어진 괴이한 지하 저택에서 벌어지는 신본격 미스터리. 1992년에 제45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 일본 신본격 미스터리계의 기수라 평가 받는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십각관의 살인』, 『시계관의 살인』 등의 전작을 통해 기괴한 배경과 분위기, 대담한 트릭으로 독창적인 미스터리를 선보였던 작가인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시리즈'를 만났다. '관시리즈'의 대부분이 절판에, e-book이라 만나볼 수 있는 세권의 책만 우선 읽어보았다. 미로관 살인의 이야기는 미로관의 살인사건을 실제로 겪은 사람이 그 경험을 토대로 쓴 소설을 누군가에게 보내면서 시작된다. 아야츠지 유키토는 액자식 구성의 이 작품을 통해 '소설 속 소설'의 이야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세편의 관시리즈에 건축물로 등장하는 인물이 있다. 나카무라 세이지.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그가 손을 댔다는 기묘한 건물들의 이름, '십각관' 그리고 수차관'이었던가? 그리고 그런 저택에서 일어난 사건들... p.52 나카무라 세이지. 그는 왜 그토록 기묘관 건축물에 집착했던 걸까? 외형부터 특이한 나카무라 세이지의 건물들은 내부 또한 특이하다. 특이한 건물 속에 어딘지 모를 비밀 통로를 만들어 두고 있다. 살인사건의 현장이 밀실살인으로 치부되던 기묘함을 비밀통로의 발견으로 깨주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세편의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시리즈'를 읽으면서 다른 건축물도 나카무라 세이지가 지은 것인지 궁금해졌다. 미로관의 살인은 앞선 두편의 내용과 다르게 액자식 구성을 띄고 있다. 시마다 키요시에게 배달된 한권의 책, 그 제목은 [미로관 살인사건]으로 작가는 시시마 카도미다. 시시마 카도미는 책 내용이 실화에 근거하고 있으며, 탐정의 역할을 했던 시마다 키요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가명을 쓰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에필로그 후에 배달된 책 내용이 나오고 있다. 배달된 책 내용은, 추리소설의 노대가인 미야가키는 한적한 곳에 미로관을 짓고서 60세 생일에 4명의 추리작가 겸 자신의 후배(바람둥이 같은 배우겸 작가인 기요무라, 글을 늦게 쓰며 진지한 스자키, 기요무라의 전 부인이었던 후나오카, 그리고 하야시)와, 그와 친한 평론가 사메지마, 그의 전담 편집자인 우타야마와 전직 의사인 임신한 아내 게이코, 추리소설 매니아인 시마다 키요시를 초청한다. 그리고 미로관에는 미리 의사와 미야가키의 비서, 그리고 가정부가 와서 기다리고 있다. 폐암에 걸린 미야가키는 그날 오전 자살을 하고 유언을 남기는데, 그 내용은 4명의 추리작가들이 일주일 동안 이 미로관에 갇혀서 작품을 쓰고 그것을 나머지 3명 (임신한 아내 제외)이 평가를 해서 한명에게 자신의 막대한 유산을 넘겨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나갈 수 없는 밀실 상태가 되었다. 밀실상태가 될때부터, 아니 책의 제목에서부터 예견되던 살인은 또다시 일어난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미노타우루스와 테세우스 얘기를 딴 저택으로, 나카무라 세이지가 저택을 설계했고, 미로같은 복도를 따라 방이 있다. 각 방들은 신화의 인물들을 따라 이름 지어졌고, 이는 앞으로 있을 연이은 살인사건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살인이 나고 나서야 알게 된다. 신의 이름과 연관되어 행해지는 살인과 그 범인을 찾기 위해 탐정게임을 하듯 찾아나서는 우타야마. 그리고 마주하게 된 진실은 소설의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어진다. 과연 미로관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액자식 구성으로 흥미를 가져다 준 미로관살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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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츠지 유키토의 미로관의 살인 리뷰입니다 유키토의 관 시리즈를 좋아해서 구입했는데 역시나 재밌게 읽었습니다 절필한 노작가가 자신의 환갑을 기념해서 추리 문단의 제자들을 미로관으로 초대하고 미로로 이루어진 괴이한 저택에 도착한 제자들은 노작가의 유연에 따라 각자의 방에서 추리 소설을 쓰기 시작하는데요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