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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때, 아 ~ 젊은 부부가 계획을 세워 여행을 하는 여행기같은 책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목차를 보니 가보지 못한 나라들이 소개되어있기에 호기심으로 신청했다. 비슷한 류의 다른 책들도 많이 보았기에 이 책의 내용도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대동소이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장을 펼쳐보니 다른 부부들과 달리 결혼 30주년 이벤트로 진행하는 세계일주라는 사실이 다소 놀라웠다. 같이 산 세월이 길어서 여행도 더 의미가 있겠구나하는 생각으로 책을 펼쳐보니 여기저기 다양한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사진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었다.
다양한 여행지를 사진으로 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역시 자녀들을 다 키운 부부의 여행이라 그런지 여유가 느껴졌다. 중간중간 지인들을 만나 같이 여행도 하고 직장 다니는 자녀들이 중간에 휴가를 내어 같이 하는 모습은 부럽기까지 했다. 차를 렌트해서 곳곳을 찾아다닌다거나 먹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부분도 꽤 인상적이었다. 주로 배낭여행을 다녔던 내게는 다소 생경한 방식이지만 저런 방식으로 여행을 즐길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나의 다음 여행은 좀 더 여유를 갖고 짜보겠다는 다짐까지 했다.
여행지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고 그 안에서의 에피소드가 짧아서 아쉬운 면도 있었지만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사진을 볼 수 있는 시각적 즐거움은 확실하다는 생각이다. 특히,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은 내가 좋아하는 시로 가끔 생각날때마다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데 이 책에인용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반가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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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계획은 한 나라만 생각해도 어렵다. 1년동안의 세계여행은 아주 큰 결심이었을것이고, 에피소드가 모여 한권의 책이 될 정도로 많은 추억이 생겼다. 여행하며 만난사람, 행복했던 날 뿐만 아니라 곤경에 처한 상황까지 있는 그대로 남겨 오래도록 그날을 기억할 수 있을것같다. 버킷리스트는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지만 시행하기에는 쉽지않다. 세계여행을 버킷리스트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이 될것같다. |
| 해외여행을 하고는 싶은데 실행을 못하고 있는 나는 이 책을 재밌고 감명 깊게 읽었다. 우선 부부가 각자 버킷리스트를 세워 세계여행을 하면서 각자 하고 싶었던 것을 이루며 알찬 여행을 보내는 모습이 멋있었다. 그리고 여행하면서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것을 해결하면서 꿀팁까지 알려주는 점이 좋았다. 책을 읽으며 느낀거는 간접경험보다 직접경험이 더 중요하고 얻는게 많다는것을 깨달았고 책에 유럽,독일, 이탈리아에 있는 풍경과 건물 사진이 많고 사소한 얘기까지 적혀있어서 읽으면서 같이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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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병원을 운영하는 개업의가 1년 동안 병원을 다른 사람에게 운영을 맡기고 떠난 해외여행. 결혼 30주년을 기념하여 스스로 안식년을 정해서 아내와 함께 2017년 6월 19일에 떠나서 2018년 1월 22일에 돌아 온 약 7개월 동안의 장기 해외여행. 이 책의 대체적인 소개입니다.
저자는 평소에 해외 여행에 관심을 가지고 착실하게 관련 정보를 알아가던 중 대한항공에서 진행하는 세계 일주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고, 항공 마일리지를 꾸준히 적립하여 해외여행을 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 책에 들어 가는 말을 보면, 남편과 아내는 여행 중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각각 10개 씩입니다. 이 20개의 버킷리스트 중에는 일치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다른 것들입니다. 이 책은 첫 여행지인 서독에서 출발하여,호주와 뉴질랜드로 여행을 이어가기 위해 코타키나발루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공항을 찾는 일정으로 마무리 됩니다.
저자의 이런 일정은 이 책에 소개된 여행은 1차 여행으로 의미를 부여하였고,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동아시아를 여행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형편이 주어지면 2차로 북유럽, 아프리카, 일본, 러시아와 아시아 등을 여행할 것이고, 이 여행이 마무리되면, 이 책 후속편으로 출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적고 있습니다.
50세가 넘는 의사가 1년이라는 장기간 병원을 비우고 해외여행을 한다는 사실이 특별하기만 합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시간이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도저히 시도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이 책에 보면, 단순히 부부만 여행한 것이 아니라 어머니와 큰 누님까지도 함께 하는 여행까지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저자의 꼼꼼한 준비와 성격이 사진과 글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골프수업도 받는 등 알찬 여행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에서는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을 당하는 사고까지 다사다난한 여행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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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 책을 여러 권 보았는데, 그중 가장 구성이나 내용이 잘 된 책으로 해외 여행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 계획을 짜는데나, 세계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여행지 소개와 여행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재밌어 가독성이 뛰어나다. 또한 많은 사진이 들어있어 비주얼도 좋다.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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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차 부부가 전세계를 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을 이용해서 다녀온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너무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수많은 여행에 관한 책이 있긴 하지만 여행을 떠난 목적이나 장소 그리고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의미는 달라질 것이고 이 책의 경우 아내의 버킷 리스트와 저자 자신의 버킷 리스트를 실행에 옮기면서 유럽, 남미, 북미, 동남아등을 다녀온 경험을 담아내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저자의 아내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녀의 버킷리스트에는 영국 현지에서의 영어 어학연수도 들어있는데 실제 런던에 도착하여 현지에서 그것을 실행에 옮기고 수료증까지 받으셨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부러웠던 것은 부부가 캐나다로 가서 본 오로라였답니다. 오로라의 경우 기상여건등으로 인해 오로라를 만나러 가더라도 실패할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저자 부부는 캐나다에서 만난 오로라와 황홀감 넘치는 교감을 하신 것 같습니다.
여행은 무엇을 보느냐 또는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현지인들과의 교감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고 저자 부부의 경우 호텔보다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현지인의 숙소에 머물면서 더욱 여행의 여행다움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만나게된 작은 누나 가족과의 만남은 상당히 의미가 있었을 것 같으며 동남아에서 가족이 다 모여 함께 보낸 시간이나 어머님과 큰누님과의 여행도 둘만의 여행과는 또 다른 가족여행의 의미가 크게 다가왔을 것 같더라구요.
현지에서 골프 강습을 하기도 하고, 때론 주차딱지를 끊겨 해결을 해야하기도 하고, 부부간에 언쟁으로 서먹해지기도 했지만 다시 하나가 되기도 하고 여행은 저자가 언급하고 있는 프로스트의 가지않은 길처럼 가보지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설렘도 있고 인생 역시 일종의 삶의 여행이라고도 할수가 있겠죠.
코로나로 인해 계획했던 2차 세계여행을 떠나지 못하게 되었지만 조만간 다시 부부가 다정하게 또 다른 자유여행을 떠날 기회를 맞길 기원해 봅니다. 여행을 통해 더욱 부부간에 서로의 신뢰나 소중함을 더 느끼셨을것 같고 두분이 다정하게 세계의 곳곳을 누비며 예쁜 하트 모양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도 너무 부럽게 다가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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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테두리 안에서는 나만의 생활패턴이 존재한다. 직장인이기에 매일 출퇴근을 반복하고, 퇴근 후엔 집에서의 일이 나를 기다린다. 5일의 근무가 끝나면 꿀 같은 주말이 나를 기다리고, 쉼과 여유로움, 집안 일로 주말을 보낸 뒤에는 어김없이 1주일의 패턴은 크게 다르지 않게 흘러간다. 이런 일상에서 탈출하는 방법 중 여행만한게 또 있을까? 여행! 참 가고 싶다. 그러나 바로 실행할 용기는 없고, 그러다 읽게 된 책이 <아내와 함께 하는 지구촌 산책> 이었다.
30년차 부부가 떠난 세계여행 이야기 저자는 만 57세 되던 해에 안식년을 스스로에게 선물한다. 정형외과 의사이자 세아이의 아빠로 살면서 여행에 관심이 많았고, 대한항공에서 진행하는 세계 일주 프로그램을 접한 후 결혼 3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일주 계획을 세운다. 부부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 책을 사고, 영어 회화 공부, 수영 강습 등 일상을 살아내면서 여행을 위한 준비를 치열하게 한다. 이렇게 준비하고 그들은 용감히 세계여행을 시작한다.
독일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세르비아 등 유럽의 곳곳을 직접 운전해서 여행했고, 이탈리아에선 지인부부를 만나 패키지여행에 참여한다. 부부만의 여행도 의미 있지만 긴 여행 중에 짧은 시간이더라도 지인들과 함께 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 같다. 지인부부와는 헤어져 나머지 유럽을 여행한 후 북아메리카로 향한다. 많은 곳을 구석구석 여행하고는 작은누님이 있는 뉴욕에 도착한다. 북아메리카에서 남아메리카로 그리고는 동아시아로 여행을 이어간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세자녀가 여행에 합류하고, 다음으론 어머니와 큰누님도 여행에 동참한다. 여행의 중간 중간 함께할 동행자를 기가막히게 잘 배정했다!
물갈이를 준비할 것(비상약), 여행보험을 반드시 가입하기, 미처 다먹지 못한 포장김치는 반드시 터트려서 처리하기, 몬테네그로의 교통단속주의(사기?), 주차주의(횡단보도선), 먼 길 떠날때는 렌터카의 기름채우기, 남미여행시 벌레주의 등 저자가 여행하며 곤란을 겪었던 부분은 기억해두면 좋을 것이다.
두부부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소설처럼 술술 읽혔다. USIM이 불량이어서 곤란함을 겪는 작은 어려움 부터, 갑작스런 부상으로 수술하는 큰 어려움까지 읽으면서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래서 젊은 나이에 여행을 다녀야 하나 싶다가도, 젊은 사람들의 톡톡튀는 여행과는 다르게 묵직하고 잔잔하며 진지하기까지 한 무언가 있었다. 그리고 여행 중에도 사소한 걸로 맘 상해서 부부간에 투덕이는 모습을 보면서 평범한 일상을 사는 부부의 모습 그대로가 보였다.
이 책은 여행을 다녀온 부부에게 모험을 함께한 추억이 담겨 있는 보물일 듯 하다. 여행 수필집의 형식을 띄고 있어 부담없이 읽기에 좋다. 하지만 독자의 입장에서는 여행 전 정말 많은 시간 준비를 했을텐데 준비에 대한 과정이 담겼다면, 여행지는 어떤 이유로 선택하게 되었고,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등등 상세한 준비과정이 있었다면 독자의 편에선 유익한 정보까지 되었을텐데 약간 아쉬웠다. 젊은 나이가 아님에도 여행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여행을 이어가는 모습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그 열정이 부러웠고, 책 중간 드문드문 그의 생각에서 흘러나온 글들이 어느 철학자 못지 않은 울림을 줘서 좋았다. '내비게이션이 없어도 삶의 방향이 좋다면 두려워 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이 얼마나 멋진 표현인가.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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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라는 말은 지구가 그리 넓지 않다는 느낌을 준다. 지구는 사실 지리적으로는 한 동네는 아니다, 하지만 이 지구촌이라는 말은 지구는 한 동네며 나라마다 이웃처럼 연결되어 있어서 우리는 모두 조금만 움직이면 만날 수 있다고 가볼 수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사람들은 일하다가도 틈만 나면 여행을 꿈꾼다. 한동안 코로나로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는 상황이 되었었는데 이제 조금씩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이 책은 부부의 여행기다. 그것도 30년이라는 오랜시간동안 함께 살아온 부부가 이제야 안식년을 가지고 쉬면서 세계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만 보고 있어도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여행들인지 알 수 있었다. 30년동안 정을 나누어 온 부부의 여행이니 눈빛만 보아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모든 사진은 컬러로 수록되어 있다, 나라마다 유명 여행지앞에서 찍은 전형적인 사진이 아니라 두 사람의 모습이나 소박한 시골길의 모습등을 담아 더 좋았다.
내용은 유럽과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동아시아의 대륙으로 나누어 여행한 내용을 솔직하게 적고 있다. 비엔나에서 주차위반을 하게 되어 과태료 내고 힘들게 시간을 보낸 것, 둘째 누나가 미국에서 독학으로 미국 간호사 시험에 붙어 아직도 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등 가족들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적고 있다. 가족들에 대한 다정한 마음을 느껴 볼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읽는 내내 여행기에 대한 재미도 있었지만 끈끈한 가족간 사랑도 느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더불어 다른 사람의 여행기만 읽을 것이 아니라 빨리 비행기를 타고 여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도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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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패키지 여행정도만 다녔던 저자는 결혼30주년을 기념하며 부부의 버킷리스트를 실천해보고자 아내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난다. 두려움과 설렘이 있겠지만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지난 삶을 되돌아보면서 지금의 나와 미래의 삶을 생각해보는 삶의 전환점을 찾고자 저자는 용기 내어 세계여행을 도전한다.
부부는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 중에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여행에 도움이 될 영어공부도 하고 여행정보와 여행 준비물 등 오랜 시간 계획하면서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인 기다림의 설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여행은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꼭 가고 싶어 하는 유럽여행을 시작으로 아메리카 대륙과 동아시아까지 약 7개월간의 여행기록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여행을 하며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자연에 아름다움과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에 이야기 등 여행기록들과 페이지 마다 사진을 통해 여행의 여정과 추억이 묻어나 있다.
달력에서나 나올 법한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네바다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부부의 버킷리스트의 하나였던 캐나다에서의 오로라 투어. 아일랜드, 핀란드 등 북유럽권에서 만 볼 줄았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오로라를 캐나다에서도 볼 수 있다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칫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어려울 수 있는 여행을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중간 중간 이탈리아 패키지여행, 캐나다에서의 3박4일 패키지여행, 남미 패키지여행을 통해 시간, 체력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여행일정은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았고 세계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자들에게는 좋은 팁이며 참고해 볼만 할 것 같다.
뉴욕에서의 가족과의 만남, 여행사를 통한 가이드와 부부만의 쿠바여행과 쿠바에서의 살사 댄스 배우기, 경비행기를 타고 책에서만 보았던 신비스러운 나스카 문양, 신비롭고 경이로운 잉카문명의 마추픽추 앞에 서서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도 있었으면 좋겠다.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소소한 일상 속에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행복을 찾게 될 것이고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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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결혼 기념으로 과감하게 하던 일을 뒤로하고 7개월 동안 부부가 함께 세계여행을 한다는 자체에 경외감이 든다.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그리고 동남아시아까지 두루두루 여행을 다니면서 느꼈던 감정과 과정들을 책으로 출간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간접적으로 함께 여행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아내와 각자의 버킷리스트 10가지씩 작성하고 계획을 짜고 준비하는 과정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만나지는 못했지만 여행 중간중간에서 준비과정들을 엿볼 수 있었다. 영어를 준비하고, 수영을 익히는 등,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여행지들에 대한 평가와 경험들을 살펴보면서 자신들의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들 또한 정말 멋지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유여행은 힘들지만 증가된 만족감과 중간중간에 패키지여행을 함께 함으로써 지인들과도 함께 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준비해야 하는 복잡함을 잠시나마 여유를 갖게 만들어주는 여행들은 두 여행의 장단점까지 어우러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남아시아를 여행할 때는 가족들도 동참하는 모습은 더 보기 좋았다. 100배의 부러움을 장착한 기분이었으니까.
본격적인 여행에선 유럽의 전통적인 건축물들과 유적들, 그리고 육로를 통한 렌터카로 여행을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고 숙소의 호스트와의 소중한 만남까지 사람들 속에서 기쁨을 더 느끼는 모습과 아메리카의 대자연속 경관이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들과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2차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는 게 더 대단하신 것 같다.
아직은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지 못하는 나에게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것을 마주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꿈을 꿔나가라고 말하는 듯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