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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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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 입장에서 본 미디어 속 소수자의 이야기. 책의 본질이자 목적이다. 변호사인 저자가 다양한 미디어 사례를 통하여 우리가 일반적으로 소수자를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게 해준다. 챕터별로 짧은 분량으로 가볍게 읽기 좋았다. 내가 누리는 세상이 당연하게 느껴질 때 읽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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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 입장에서 본 미디어 속 소수자의 이야기. 책의 본질이자 목적이다. 변호사인 저자가 다양한 미디어 사례를 통하여 우리가 일반적으로 소수자를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게 해준다. 챕터별로 짧은 분량으로 가볍게 읽기 좋았다. 내가 누리는 세상이 당연하게 느껴질 때 읽기 좋은 책.
YES마니아 : 골드 y******2 2026.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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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하고투명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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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한국 미디어 속 혐오 표현 관련 탐구 중 많은 도움 받았던 책이다... 드라마, 영화 등의 직접적인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들어줘서 좋았고  내가 아직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다 술술 읽혔음... 이해하기 편했음... 굿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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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한국 미디어 속 혐오 표현 관련 탐구 중 많은 도움 받았던 책이다... 드라마, 영화 등의 직접적인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들어줘서 좋았고  내가 아직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다 술술 읽혔음... 이해하기 편했음... 굿굿굿...
YES마니아 : 플래티넘 s*******9 2025.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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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하고 투명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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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납작하고 투명한 사람들>을 읽었다. 웹툰, 드라마의 예시가 많아서 쉽게, 재미있게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독서토론을 하면서 불편했다, 내가 왜 이런 상황을 걱정해야 할까 고민했다는 얘기를 듣고 망치로 머리를 띵~ 맞다. 그녀의 솔직한 표현이 부러웠고, 재미있게 읽으면 안 되는 이야기였다는 깨달음이 있었다. 비슷한 내용을 다룬 책의 리뷰를 링크해둔다. 마침 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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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납작하고 투명한 사람들>을 읽었다.

웹툰, 드라마의 예시가 많아서 쉽게, 재미있게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독서토론을 하면서 불편했다, 내가 왜 이런 상황을 걱정해야 할까 고민했다는 얘기를 듣고 망치로 머리를 띵~ 맞다. 그녀의 솔직한 표현이 부러웠고, 재미있게 읽으면 안 되는 이야기였다는 깨달음이 있었다.

비슷한 내용을 다룬 책의 리뷰를 링크해둔다. 마침 저자가 변호사라는 같은 직업을 갖고 있다는 부분이 신기했다.

https://blog.naver.com/nyyii/221118321671

 

낭만, 소외, 외로움, 긴장, 갈등, 성취 등 실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의 공간적 배경이 대부분 수도권이라는 점은 분명 문제가 있다. 내가 걷던 거리, 내가 보던 풍경, 내가 머문 건물이 나오는 화면을 보여주며 주인공과 공감하는 나의 감상조차도 '특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주류인 서울 사람들은 잘 모른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내가 주류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읽은 책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에서 지적한 수도권과 지방의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최근 지방이라고 하기 어려운 양평 방문으로 직접 경험하면서 수도권, 특히 서울에 사는 것이 일종의 특혜라는 생각을 안한 건 아니다.

그런데 내가 서울에 살기로 선택한 건 아니고, 부모님이 낳아주셔서 살게 된 것이라고 하면 좀 재수 없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재벌로 태어난 것에 대해 언급할 때 재수가 없긴 했다.

 

'아무튼 여자들이 문제다'라는 식의 요약은 가부장제의 구조적 모순에 대한 분석과 비판의 칼날을 약자들에게로 돌리는 치사한 방식이다. 고부갈등의 상당수는 약자들이 '겪는' 문제이지, 약자들이 '만든' 문제는 아니다.

문제가 아닌 것을 문제로 만드는 것이 타인의 시선인지, 내가 느끼는 것인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모든 것이 내가 느끼고 생각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 내 탓은 아니지만 아닌 걸로 만드는 것도 내 능력이니까.

추천 웹툰 <성경의 역사>를 감상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감상하다가 불편해서 하차한 <내 ID는 강남 미인>과 너무 흡사하다. 일부, 예쁜 여자에게 어떤 남자는 왜 그렇게 더럽게 추근대는 걸까.

 

사람들은 병이 아닌 '환자'를 비난한다. 대중의 이런 태도는 언론의 자극적 보도에 상당 부분 책임이 있다.

사람은 나쁘지 않다. 상황, 맥락이 문제지.

회사도, 가족도 나쁜 사람은 없다. 그저 내가 기준을 정해두고 그에 미치지 못한 타인을 불편하게 느끼는 것일 뿐.

 

소수자를 단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 납작하게 낙인찍어 버리는 건 인간이라는 존재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걸 포기하는 일이다.

소수자 개념은 이렇게 상대적이고 가변적이다. 하지만 혐오와 차별이 하나의 '문화'가 되어 버린다면 그 변화의 속도는 더딜 수밖에 없다. 평생을 낙인찍힌 채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셈이다. 그 문화도 결국에는 바뀔 수 있다. 균열은 바로 독자들로부터 시작된다.

이제야 그들이 눈에 보인다. 납작하지 않고 올록볼록 입체적으로, 그리고 투명하지 않고 또렷하게 말이다.

편견 없이 사람, 상황을 바라봐야 하지만 어렵다. 생각하고 행동하고 결과가 펼쳐진 이후에 기록을 한다. 가능하면 중도에 가까운 표현으로. 그래서 내가 가끔은 굉장히 좋은 사람처럼 착각하며 산다. 나도 굉장히 편협한 시선을 가졌다.

 

- 독서토론으로 함께 나눈 이야기 기록

재미있고, 짧고, 불편하지 않게 썼다.

같은 주제를 다룬 다른 책들에 비해 서술이 매우 소프트했다. 다양한 웹 소설과 웹툰, 드라마를 예시로 들면서 소수자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이 책 읽는 데 도움이 됐다.

굳이 읽어야 하나, 이런 사람까지 내가 신경 써야 하는 마음 - 내가 소외층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 신경 써야 하는 건 알지만 신경 쓸 여력이 없음. 이런 책을 읽으면서 불편했던 이유는 내가 어느 편에 서야 할지 모르겠다는 느낌. 스스로를 주류에 편입하려고 하는 보호 본능. 비주류를 옹호하다 보면 내가 비주류로 전락해버릴까 봐 조심하는 느낌.

연대할 사람이 있는 소수집단과 그렇지 않은 소수자 of 소수자 of 소수자, 망하면 남편은 택시 드라이버, 아내는 가사도우미를 하며 살면 되지 않나. 어떻게든 살 방법을 찾고 우리는, 우리 가정은 소수 집단이 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불편한 얘기를 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안 됨.

강남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 서울 학교를 졸업한 다음 중견/대기업을 다니는 50대 남자는 기득권, 잘생기기까지 하면 넘사벽.

돈이 진짜 많은 사람의 삶, 일상도 평범한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아. 돈이 너무 많아서, 써도 써도 고갈되지 않을 만큼 넘쳐서 삶이 재미가 없으면 타락의 길로 쉽게 빠질 수 있음.

학교 교육에서는 소수자에 대해 많은 지식을 주입함. 아이들이 생각보다 비주류에 대해 많이 알고 있을 때가 많음. - 공익, 규칙을 잘 지키고 강조함. 하지만 실제로 소수자를 맞닥뜨리거나 알고 지낼 기회가 없어 지식이 공허하다. 공부 좀 한 20대 남자아이들의 해당 지식을 들여다보면 4050의 기득권 남자와 관심사가 같은 경우 많음.

일본에 사는 조총련의 2세들, 소수자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

<수리남> 우리의 인식대로 만들었던 콘텐츠가 넷플릭스라는 채널을 통해 세계에 퍼지면서 그간 익숙하게 받아들였던 우리의 생각이 글로벌 정서에 맞지 않다는 것을 많이 깨닫게 되었다.

한국인의 몇 % 이상은 소수자(트랜스, 장애인, 경지원, 가사도우미,..)를 친구로 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싸잡히면 기분 나쁘다. 기득권은 우러러보고 소외층은 싸잡아본다. 프레임을 씌워 다면화하지 않고 하나의 색으로 보려고 한다. 불편함을 느꼈다면 그 책을 제대로, 잘 읽은 것.

여돕여라는 따뜻한 연대가 필요함.

기생충의 가정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한 예시, 소수들은 계층 상승을 위해 그들끼리 싸울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

그레이존에 속한 사람들을 주목하자.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아픈 사람들이 많아졌다. 진짜 아픈 사람들에 대한 치료는 공식적으로 언급할 수 있지만 그레이존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다. 그레이존에 속한 사람들에 대한 교육, 치료가 절실한 시대가 된 듯.

4050의 기득권들은 자기와 다른 모든 사람들의 특성만을 콕 집어 납작하고 투명하게 만들어버림. 사건을 다면적으로 바라보면 다르게 해석할 수 있으나 내 입장에서 뾰족하게 바라봄.

모범생이 아닌 청소년들을 싸잡아 비하함. 귀엽고 예쁘지 않은 아기를 바라보는 시선과 비슷함.

소수자가 처한 상황과 맥락에 따라 사람을 다양하게 대해야 할 필요가 있음.

경력 있는 신입, 얌전하고 모범생인 10세 아이를 원하는 시대.

내가 아는 영역이 아닌 부분에 대해 납작하고 투명한 시선을 가지고 있음. 내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도 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다.

n***i 2022.1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