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커플 이란다. 예쁜사랑 인데..너무 슬퍼서..계속 머릿속에 남아.. 자크 프레베르 의 " 이 사랑" 이 너무 간절하게 보고 싶었어. 시가 보고 싶다니..웃기지..나에게 이 시는 구해야 하는데 구할 수 없어 한자 한자 써내려간 그리움 같은 거라서 그래서 그래. 처음엔 절망이 벤치에 앉아있다 - 그것이 나를 들여다 보았겠지..우린 눈이 깊이 깊이 마주 쳤고 이해했지..아~아..하고 그가 가도 나는 자리를 뜨지 못하고 계속 혼자 남아 서성거렸어 그러다 알았지.. 이 토록 잔인하고 이 토록 비겁하고 이 토록 떠날 수 없으며 이 토록 그리운 이 것은 사랑인가.. 영경과 수환은 서로 마주 보기한 절망들..사랑들 뭐 그런것 같아. 너무 소중하고 너무 안타까워서 놓지도 잡지도 못하는 방식의 사랑만이 이들의 유일한 사랑방식. 줄 수있는게 이 것 밖에..없다. 오늘 죽을까..내일 죽을까..하면서 서로를 위해서 아직 아직은 정신을 놓치 못하는 것이 사랑인 영경과 아픔도 불안도 미안함도 안타까움도 표현을 절제하는 ...아니 없는 ..원래 가진게 없는 사람이니 다 없었다..는 듯 혼자 가져가는 것이 자신의 사랑인 수환. 영경은 국어 교사, 결혼해 아이도 있었는데 느닷없이 남편이 집을 나가고 여자가 생겼다고 이혼을 하고 ,그래도 아이는 기르게 해주더니 어느 날 아이를 보는 면접일. 모두 준비해 놓은 듯 아일 데리고 이민을 가버려.시부모였던 사람들이 어떻게 미치지 않을 수 있겠어. 아직 아기였는데..너무 절실하게 그 맘을 알 것 같아. 미치던가..죽던가...아님 둘 다 던가인데.. 그러는 중에 인생 잘못 꼬여 결혼해 빚만 잔뜩 남겨둔 채 사라진 몹쓸 아내가 있데 그런데로 사업차리고 자리도 잡고 살 만하다 했는데 생은 뭘까.. 이런 사람들에게 이런 고약한 함정을 던져주네.. 빚에 쫓겨 이일 저일..가진 것 없고 겨우 겨우 버티며..죽을 날 만 ..그러고 있다 우연히 한 결혼식피로연서 만났다지. 술만 죽을 상으로 마시는 영경을 그냥 들여다 보며 그녀가 엎어질 때까지..이내 등에 업힐 때 까지 그리 눈을 서로 맞췄다는 게지. 절망은 서로 알아 본다고 아..내 얼굴이 왜 저기 가 있나.. 그랬을 테지... 서로 왔다갔다..수환은 늘 업어다 주는 게 일.. 그러다 발병한 류마티즘..너무 늦게.. 그리고 발병하자 급속하게 몸을 잠식하겠지.. 요양원에 들어가 살게 된 수환.. 영경은? 그녀도 별 다르지 않아.. 알콜홀릭이 너무 심해 간경화에..경변증,,아마 뇌에도 .. 수환은 이제 몸을 움직이지 못하지만 영경은 이제 술에서 자유롭지 못해.그래도 같이 있으려고 한 요양원에 있는데..그녀는 술을 마시러 외출을 끊어 .. 나가는 그녀를 생에 마지막 인 듯 인사를 하는 .. 두사람의 대화를 저기에 옮겨놓은 거야.. 봄 밤 의 김수영 시는.. 미칠 것 같았지.. 목련 나무 그늘 아래서 소리내 울던 그녀가 울음을 그치곤 또박 또박 발음해 내던 싯구들... 예감처럼 그리웠을~ 기억이. 마지막 흔적을 부리느라 그리도 처절했나.. 떨궈지는 목련꽃 꽃이파리들이 마치,,, 영경의 기억 세포나 되는냥. 땅바닥에 떨어져선 검게 타버리고 말아버리지. 수환이 마지막 한숨을 내쉬고 장례마저 끝나고야 실려 온 그녀는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어린 애. 그래, 너 몸은 여기 있어도 정신 떠난 기억은 저 언젠가의 즐거운 봄 밤의 한 날에 가 있기를 그 봄 밤엔 수환의 넓은등과 끝나지 않을 길이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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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대단하면 ? 아, 대단하지...한 인격으로 한 사람으로 존중 받아야 마땅한 당신앞에 감히 "아~쫌!"이라니... 화를 내는 것도 아닌 그저 제발~하는 투였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런 말투는 부모님에게도 듣지 못했단다. 아,아,,네에~~ 나는 아주 저질의 말투를 쓰는 사람이 되었다. 난 -뿌리깊은 나무-의 세종 한석규 이도가 지랄 ~하던 그 장면을 최고로 멋지게 친다. 또,- 아일랜드 -의 김민정이 지랄도 참 다채롭다-하던 장면 역시 최고로 친다. 왜..이 단어에 의미가 있는지는 내 몇 년 간의 결혼 생활에 있다. 나는 학생때도 사회에서도 욕이란 재수없어~조차도 싫어했다. 그런 내가 내 말도 아닌 드라마 대사 인용해 대꾸를 하면 그는 아주 썩소로 보답하곤 했다. 지금 생각하면 도토리 키재기나 다를 것 없는 그나 나인데.. 뭐가 더 우월하다 생각했던 건지.. 아마도 그는 여직 나같은 아랫 것을 만나..이런 생각을 할 지도 모르겠다. 뜯어보면 그런 구석이 있는 사람였다.마치 양반 상놈 가리듯... 방송의 한 대사가 표준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만큼 속 시원히 내 맘속을 대변해 주는 것도 없었다. 카레온더보더 읽다보니 절로 그 생각들이 떠올랐다. 모종의 기대감,어떤 종류의 기대감, 글 속 화자가..나와 같다면을..의미한다. 학력을 앞서 가는 건 돈이라 여겨 먼저 경제 활동에 뛰어들지만 역시나 경쟁력은 학벌에서 밀리고 ,다시 제자리로.. 이 부분을 나 역시 ,잘 알고 있어서 씁쓸한 기억 일 뿐이지만 내내 알 수없는 은어같은 말로 분위기는 흘러가지만 (대충 분위기로 의미를 파악하는 수밖에) 아마 그런 의미에서 보면 그 사투리에 가까운 말은 적당한 말이지 싶기도 하다. 김은 고상한 말로 아니면 궂이 표준어로 정정해 가며 정서적,언어적 순화를 시도하려 하지만 아니꼬운 건 아니꼽다. 변한다, 그러니 너도 이제 알라. 우리의 차이를 깨달아라..하는 뉘앙스라는 걸.. 아,,그런데..마지막에 가장 잘 아는 한마디의 욕은 뭐였을까? 넘어져 일어나며 김에게 한... 고객을 가 족까치~~? 라던 어느 소설 대목이 얼핏 스쳐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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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온동네가 다 아는 일을 피부는 체감했을 것이다. 다만 갈 곳없는 시정이 시치미를 때지 않았을까.. 그리고,정우 그라면,내심 바라는 바가 있었을 건데.. 우습게도 다 알고 있었다는 거지. 역습은 그런거지. 여자한테 한때란 젊음이란 몸을 여는 일이란 뭘까 생각한다. 아이가 있는데도 불콰한 얼굴로 달겨드는 동창생 그리고 다른 날 정색하곤 실수였다 말하는. 그래 실수. 슬픈 생각이 든다. 내가 정우 엄마 라면 어땠을지... 그녀의 엄마라면 어떠했을지..매일 하우스를 드나드는 남편의 행색을 알고도 남음을 모른 척하는 그 속내며...속 터질 세월 세상에 비밀은 없다. 말이 잘 안 통한다는 필리핀 색시가 와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붙밖이 장 처럼 들어앉아 매질을 당한다는 생각까지... 가슴을 치게 만드는..끔찍함..대체 뭘 지켜야 한다는 것인지. 여자가 도망 못가게 하려는 건지 도망가게 하려는 건지.. 못 돼었다. 여자가 여자를..하긴..당해보고도...그런 말이...나오나. 한숨이..절로 나온다. 폭력의 세월이. 가끔 가족과 가정만 있고 사람은 없어서 문제. 어디는 사람은 있지만(?) 가족이 없어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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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스티븐 킹의 소설에 적혀있던 문구 생각이 났다. -------------------------------------------------- 언더 더 돔 중에서
누굴 찾고있니 그사람이름이 뭔데 분명히 찾을 수있을 거야 풋볼경기장에 가면 말이야 조그만 마을이잖니 무슨말인지 알지 인석아 다들 같은팀을 응원하고 말이야 -제임스 맥 머트리,[주유소에서 나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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