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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데려가 주옵소서..모진 신이라도 계시다면..
"어서 데려가 주옵소서..모진 신이라도 계시다면.." 내용보기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분자에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놓고 분모에 그 사람의 나쁜점을 놓으면 그 사람의 값이 나오는 식이지.아무리 장점이 많이도 단점이 더 많으면  그 값은 1보다 작고 그 역이면 1보다 크고""그러니까 1이  기준인거네."수환이 말했다."그렇지. 모든 인간은  1보다 크거나 작게 되지.""당신은 너무 똑똑해서 섹시할
"어서 데려가 주옵소서..모진 신이라도 계시다면.." 내용보기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분자에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놓고 분모에 그 사람의 나쁜점을 놓으면 그 사람의 값이 나오는 식이지.

아무리 장점이 많이도 단점이 더 많으면  그 값은 1보다 작고 그 역이면 1보다 크고"

"그러니까 1이  기준인거네."

수환이 말했다.

"그렇지. 모든 인간은  1보다 크거나 작게 되지."

"당신은 너무 똑똑해서 섹시할 때가 있어."

영경이 씩 웃었다.

"그래 ?너무 간헐적이라 탈이지.그런데 우리는 어떨까?1이 될까?"

"모르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젓을 빠는 허기진 아이처럼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강물위에 떨어진 불빛처럼 
혁혁한 업적을 바라지 말라
개가 울고 종이 들리고 달이 떠도
너는 조금도 당황하지 말라
눈을 뜨지않은 땅 속의 벌레같이
아둔하고 가난한 마음은 서둘지 말라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절제여! 나의  귀여운 아들이여! 
오오!나의 영감이여!
절,제,여, 나,의, 귀,여,운, 아,들,이,여, 오, 오, 나,의, 영,감,이,여,
*김수영의 [봄 밤]중에서
2. 출처를 넣어주세요.
 
2013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
권여선  - [ 봄 밤 ] 중에서
상단-p.126.127
하단-p.134.135

알루커플 이란다.

예쁜사랑 인데..너무 슬퍼서..계속 머릿속에 남아..


자크 프레베르 의 " 이 사랑" 이  너무 간절하게 보고 싶었어.

시가 보고 싶다니..웃기지..나에게 이 시는 구해야 하는데 구할 수 없어

한자 한자 써내려간 그리움 같은 거라서

그래서 그래.


처음엔 절망이 벤치에 앉아있다 -

그것이 나를 들여다 보았겠지..우린 눈이 깊이 깊이 마주 쳤고

이해했지..아~아..하고

그가 가도 나는 자리를 뜨지 못하고 계속

혼자 남아 서성거렸어


그러다 알았지..

이 토록 잔인하고 이 토록 비겁하고

이 토록 떠날 수 없으며 이 토록 그리운 이 것은 사랑인가..


영경과 수환은

서로 마주 보기한 절망들..사랑들  뭐 그런것 같아.

너무 소중하고 너무 안타까워서 놓지도 잡지도 못하는 

방식의 사랑만이 이들의 유일한 사랑방식.


줄 수있는게 이 것 밖에..없다.


오늘 죽을까..내일 죽을까..하면서

서로를 위해서 아직 아직은 정신을 놓치 못하는 것이 사랑인 영경과

아픔도 불안도 미안함도 안타까움도 표현을 절제하는 ...아니 없는 ..원래

가진게 없는 사람이니  다 없었다..는 듯 혼자 가져가는 것이

자신의 사랑인 수환.


영경은 국어 교사, 결혼해 아이도 있었는데

느닷없이 남편이 집을 나가고 여자가 생겼다고

이혼을 하고 ,그래도 아이는 기르게 해주더니 어느 날

아이를 보는 면접일. 모두 준비해 놓은 듯 

아일 데리고 이민을 가버려.시부모였던 사람들이

어떻게 미치지 않을 수 있겠어.

아직 아기였는데..너무 절실하게 그 맘을 알 것 같아.

미치던가..죽던가...아님 둘 다 던가인데..

그러는 중에 


인생 잘못 꼬여  결혼해 빚만 잔뜩 남겨둔 채 

사라진  몹쓸 아내가 있데

그런데로 사업차리고 자리도 잡고 살 만하다 했는데

생은 뭘까..

이런 사람들에게 이런 고약한 함정을 던져주네..

빚에 쫓겨 이일 저일..가진 것 없고

겨우 겨우 버티며..죽을 날 만 ..그러고 있다 우연히

한 결혼식피로연서 만났다지.

술만 죽을 상으로 마시는 영경을 그냥 들여다 보며

그녀가 엎어질 때까지..이내 등에 업힐 때 까지 

그리 눈을 서로 맞췄다는 게지.


절망은 서로 알아 본다고

아..내 얼굴이 왜 저기 가 있나..

그랬을 테지...

서로 왔다갔다..수환은 늘 업어다 주는 게 일..

그러다 발병한 류마티즘..너무 늦게..

그리고 발병하자 급속하게

몸을 잠식하겠지..

요양원에 들어가 살게 된 수환..

영경은? 그녀도 별 다르지 않아..

알콜홀릭이 너무 심해 간경화에..경변증,,아마 뇌에도 ..

수환은 이제 몸을 움직이지 못하지만

영경은 이제 술에서 자유롭지 못해.그래도 같이 있으려고

한 요양원에 있는데..그녀는 술을 마시러 외출을 끊어 ..

나가는 그녀를 생에 마지막 인 듯 인사를 하는 ..

두사람의 대화를 저기에 옮겨놓은 거야..


봄 밤 의 김수영 시는..

미칠 것 같았지..


목련 나무 그늘 아래서 소리내 울던 그녀가


울음을 그치곤 또박 또박 발음해 내던 싯구들...


예감처럼

그리웠을~ 기억이.


마지막 흔적을 부리느라

그리도 처절했나..

떨궈지는 목련꽃 꽃이파리들이

마치,,,

영경의 기억 세포나 되는냥.

땅바닥에 떨어져선 검게 타버리고 

말아버리지.


수환이 마지막 한숨을 

내쉬고 장례마저 끝나고야 실려 온 그녀는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어린 애.


그래, 너 몸은 여기 있어도

정신 떠난 기억은 저 언젠가의 즐거운 봄 밤의 한 날에 가 있기를

그 봄 밤엔 수환의 넓은등과 끝나지 않을  길이 있기를.



y*****7 2015.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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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대단한 당신들의 인생에 시원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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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대단하면 ?아, 대단하지...한 인격으로 한 사람으로 존중 받아야 마땅한 당신앞에감히 "아~쫌!"이라니...화를 내는 것도 아닌 그저 제발~하는 투였다.그런데, 지금까지 그런 말투는 부모님에게도 듣지 못했단다.아,아,,네에~~나는 아주 저질의 말투를 쓰는 사람이 되었다.난 -뿌리깊은 나무-의 세종 한석규 이도가 지랄 ~하던 그 장면을 최고로멋지게 친다.또,- 아일랜드 -의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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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대단하면 ?

아, 대단하지...한 인격으로 한 사람으로 

존중 받아야 마땅한 당신앞에

감히 "아~쫌!"이라니...


화를 내는 것도 아닌 그저 제발~하는 투였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런 말투는 

부모님에게도 듣지 못했단다.


아,아,,네에~~

나는 아주 저질의 말투를 쓰는 사람이 되었다.


난 -뿌리깊은 나무-의 세종 한석규 이도가 지랄 ~하던 그 장면을 최고로

멋지게 친다.

또,- 아일랜드 -의 김민정이 지랄도 참 다채롭다-하던 장면 역시 최고로 

친다.

왜..이 단어에 의미가 있는지는 내 몇 년 간의 결혼 생활에 있다.


나는 학생때도 사회에서도 욕이란 재수없어~조차도 싫어했다.

그런 내가  내 말도 아닌 드라마 대사 인용해 대꾸를 하면 

그는 아주 썩소로 보답하곤 했다.


지금 생각하면 도토리 키재기나 다를 것 없는 그나 나인데..

뭐가 더 우월하다 생각했던 건지..

아마도 그는 여직 나같은 아랫 것을 만나..이런 생각을 할 지도 모르겠다.

뜯어보면 그런 구석이 있는 사람였다.마치 양반 상놈 가리듯...


방송의 한 대사가 표준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만큼 속 시원히 내 맘속을 대변해 주는 것도 없었다.


카레온더보더

읽다보니 절로 그 생각들이 떠올랐다.


모종의 기대감,어떤 종류의 기대감,

글 속 화자가..나와 같다면을..의미한다.


학력을  앞서 가는 건 돈이라 여겨 먼저 경제 활동에 뛰어들지만

역시나 경쟁력은 학벌에서 밀리고 ,다시 제자리로..


이 부분을 나 역시 ,잘 알고 있어서 

씁쓸한 기억 일 뿐이지만


내내  알 수없는 은어같은 말로

분위기는 흘러가지만 (대충 분위기로 의미를 파악하는 수밖에)

아마 그런 의미에서 보면 그 사투리에 가까운 말은 적당한

말이지 싶기도 하다.


김은 고상한 말로 아니면 궂이 표준어로 정정해 가며

정서적,언어적 순화를 시도하려 하지만

아니꼬운 건 아니꼽다.


변한다, 그러니 너도 이제 알라.

우리의 차이를 깨달아라..하는

뉘앙스라는 걸..


아,,그런데..마지막에  가장 잘 아는 한마디의 욕은 뭐였을까?

넘어져 일어나며 김에게 한...


고객을 가 족까치~~? 

라던 어느 소설 대목이 얼핏 스쳐간다.




y*****7 2015.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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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설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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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온동네가 다 아는 일을 피부는 체감했을 것이다. 다만 갈 곳없는 시정이 시치미를 때지 않았을까.. 그리고,정우 그라면,내심 바라는 바가 있었을 건데.. 우습게도 다 알고 있었다는 거지. 역습은 그런거지. 여자한테 한때란 젊음이란 몸을 여는 일이란 뭘까 생각한다. 아이가 있는데도 불콰한 얼굴로 달겨드는 동창생 그리고 다른 날  정색하곤 실수였다 말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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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온동네가 다 아는 일을

피부는 체감했을 것이다.

다만 갈 곳없는 시정이 시치미를 때지 않았을까..

그리고,정우

그라면,내심 바라는 바가 있었을 건데..

우습게도 다 알고 있었다는 거지.

역습은 그런거지.

여자한테 한때란 젊음이란

몸을 여는 일이란 뭘까 생각한다.

아이가 있는데도 불콰한 얼굴로 달겨드는 동창생

그리고 다른 날 

정색하곤 실수였다 말하는.

그래 실수.

슬픈 생각이 든다.

내가 정우 엄마 라면 어땠을지...

그녀의 엄마라면 어떠했을지..매일 하우스를 드나드는 남편의 행색을 알고도 남음을

모른 척하는 그 속내며...속 터질 세월

세상에 비밀은 없다.

말이 잘 안 통한다는 필리핀 색시가 와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붙밖이 장 처럼 들어앉아 매질을 당한다는 생각까지...

가슴을 치게 만드는..끔찍함..대체 뭘 지켜야 한다는 것인지.

여자가 도망 못가게 하려는 건지 도망가게 하려는 건지..

못 돼었다. 여자가 여자를..하긴..당해보고도...그런 말이...나오나.

한숨이..절로 나온다.

폭력의 세월이.

가끔 가족과 가정만 있고 사람은 없어서 문제.

어디는 사람은 있지만(?) 가족이 없어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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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스티븐 킹의 소설에 적혀있던 문구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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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더 돔 중에서

 

누굴 찾고있니

그사람이름이 뭔데

분명히 찾을 수있을 거야

풋볼경기장에 가면 말이야

조그만 마을이잖니

무슨말인지 알지

인석아

다들 같은팀을

응원하고 말이야

-제임스 맥 머트리,[주유소에서 나눈 이야기]-

 

 

 

y*****7 2015.05.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