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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피노키오 이야기
"130년 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피노키오 이야기" 내용보기
우리에게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으로, 그리고 그림동화로 널리 알려진 동화가 바로 <피노키오>이다. <피노키오>는 말하는 꼭두각시 인형이나 거짓말을 하면 길어지는 코, 말썽꾸러기 들이 당나귀로 변하는 이야기 등 참으로 재미있는 상상력 덕분에 몇 번을 다시 읽어도 흥미로움이 줄어들지 않는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스스로 다짐하고, 부모와 굳게 약속하지만 쉽게 유혹에 흔들리
"130년 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피노키오 이야기" 내용보기

우리에게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으로, 그리고 그림동화로 널리 알려진 동화가 바로 <피노키오>이다. <피노키오>는 말하는 꼭두각시 인형이나 거짓말을 하면 길어지는 코, 말썽꾸러기 들이 당나귀로 변하는 이야기 등 참으로 재미있는 상상력 덕분에 몇 번을 다시 읽어도 흥미로움이 줄어들지 않는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스스로 다짐하고, 부모와 굳게 약속하지만 쉽게 유혹에 흔들리고, 또 공부보다 온갖 재미있는 일에 금세 빠져 버리는 피노키오의 모습은 바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요, 멀리는 바로 우리들 어린 시절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피노키오의 어리석은 행동을 보며 한편으로 화를 내며 야단치고 싶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 나이에 누구나 겪는 시행착오임을 알기에 미워할 수만은 없는 듯하다.

목수인 제페토 영감님은 말하는 나무토막으로 꼭두각시 인형을 만들어 이름을 피노키오라 붙이고 아들을 삼는다. 그런데 피노키오는 엄청난 개구쟁이여서 움직일 수 있게 되자마자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학교에 가지 않고 서커스 공연을 보러 갔다고 소동을 일으키고, 자신을 딱하게 여긴 서커스단 단장이 금화를 주지만 여우와 고양이의 꾐에 빠져 나무에 매달려 죽을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푸른 요정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착한 아이가 되는 듯하지만, 진짜 사람이 되기 하루 전날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 놀이동산에 가서 게임과 축제에 빠져 지내다 당나귀로 변하는 벌을 받기도 한다. 그러다가 바다에서 괴물 같은 상어에게 삼켜진 피노키오는, 상어의 뱃속에서 자신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 제페토 영감님과 기쁨 가득한 상봉을 한다. 피노키오는 상어가 잠든 틈을 타서 무사히 제페토 영감님을 모시고 탈출해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며 몸이 약한 아버지를 간호한다. 어느 날 푸른 요정이 나타나 착한 일에 대한 상을 약속하고, 이튿날 피노키오는 나무 인형이 아닌 귀여운 소년이 된다.

어린이 작가정신에서 새로 나온 <피노키오>는, 푸른 요정에게 거짓말을 한 벌로 길어진 피노키오의 코를 딱따구리가 쪼고 있는 그림을 표지로 내세워 이 동화를 잘 알지 못하는 아이에게도 궁금증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피노키오를 비롯해 제페토 영감님, 서커스단 단장, 여우와 고양이, 푸른 요정, 장난꾸러기 아이들 등의 모습이 각각의 개성을 지닌 채 매력적으로 그려져 있다. 글은 적지 않은 편이라 글을 막 배운 아이들이 읽거나 부모가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는 조금 버거울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모두 여덟 개의 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욕심내지 않고 하루에 정한 분량만큼 읽어간다면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피노키오>는 출간 직후부터 130년이나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이다. 작가인 카를로 콜로디가 피노키오 이야기를 쓰면서 몇 번 피노키오가 죽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치려다가, 독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다시 되살려내 결국 착한 아이가 되는 것으로 결말을 맺게 되었다고 전해지니 피노키오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겠다. 어느 매체에선가 <피노키오>를 어른들의 틀에 맞춰 거짓말하지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하는 아이가 될 것을 강조하는 이야기라고 평을 한 글을 읽은 뒤부터는, 그 견해에 수긍할 만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여 이 동화에 대해 갖고 있던 맹목적인 충성은 버린 지 꽤 되었다. 하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피노키오>가 갖고 있는 이야기로서의 흥미로움과 각각의 캐릭터들이 갖고 있는 매력은 무엇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른들의 다소 재미없는 딱딱한 가르침보다는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레 윗세대의 가치를 익히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j***g 2013.11.22.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피노키오
"피노키오" 내용보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세계명작인 피노키오에요. 이번엔 어떻게 옮겨졌을지 궁금했답니다. 진짜 사람이 되고 싶은 피노키오의 모험 이야기를 더욱 현대적으로 감각적이고 화려하면서도 고전적인 색채로 되살아난거같아요. 아이가 아직 글밥이 이렇게 많은 책은 한번에 다 읽지를 못해서요. 아직 7살이라서요.. 처음 부분만 읽어주고 그다음은 다음날 읽고 그렇게 해서 읽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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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세계명작인 피노키오에요.

이번엔 어떻게 옮겨졌을지 궁금했답니다.

진짜 사람이 되고 싶은 피노키오의 모험 이야기를 더욱 현대적으로 감각적이고 화려하면서도

고전적인 색채로 되살아난거같아요.

아이가 아직 글밥이 이렇게 많은 책은 한번에 다 읽지를 못해서요.

아직 7살이라서요.. 처음 부분만 읽어주고 그다음은 다음날 읽고 그렇게 해서 읽었는데요.

너무너무 재미있어하네요.

역시 좋은 명작은 우리 아이들이 알아보는 것 같아요.

피노키오라는 동요를 들려주며 아이가 피노키오 이야기를 많이 궁금해 했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며 그 궁금증이 사라졌답니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죠..

정말 피노키오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아이가

손에 땀을 쥐며 읽었는데요.

역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며 참 재미나게 보았어요

원저자는 카를로 콜로디라고 해요. 1883년에 지은 책이라고 하니 정말 태어난지 오래된

피노키오네요.

피노키오가 어떻게 생명을 얻는지

피노키오가 학교에 가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피노키오는 왜 사람이 되고 싶어했는지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진짜 사람이 되고싶은 피노키오의 모험이야기를

너무나 재미나게 지루하지않게 재구성한거 같아요.

어린시절 저도 읽어서 정확히 가물가물한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으니 감회도 새롭고 내용들이 조금 낯선 부분들도 있더라고요.

대충 피노키오 이야기를 안다고 여기고 피노키오책을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다면 이 책으로 다시한번 읽는다면

피노키오가 왜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는지 알게될거에요.

초등1학년부터 4학년까지 보면 좋을 피노키오에요. 양장으로 되어있어서 오래 두고 보아도 좋네요.

 

r*****2 2013.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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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일러스트로 다시 만나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피노키오 이야기
"멋진 일러스트로 다시 만나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피노키오 이야기" 내용보기
<피노키오>가 130년이나 된 이야기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긴 피노키오의 영향을 받은 <우주소년 아톰>도 1963년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지만, 아직도 그저 어린아이로 밖에 생각되지 않으니까요. 이야기의 마지막에 소년이 됐지만 제 머릿속에는 아직도 늙지 않는 나무 인형의 모습으로만 기억되고 있네요. 사실 피노키오를 쓴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멋진 일러스트로 다시 만나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피노키오 이야기" 내용보기

<피노키오>가 130년이나 된 이야기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긴 피노키오의 영향을 받은 <우주소년 아톰>도 1963년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지만, 아직도 그저 어린아이로 밖에 생각되지 않으니까요. 이야기의 마지막에 소년이 됐지만 제 머릿속에는 아직도 늙지 않는 나무 인형의 모습으로만 기억되고 있네요. 사실 피노키오를 쓴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페토'라고 알고 있진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죠? <피노키오>는 카를로 콜로디(1826~1890)라는 이탈리아 사람이 1880년부터 1883년까지 '꼭두각시 인형의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어린이 잡지에 연재했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피자나 파스타 먹는 장면이 없어서 이탈리아일 거라고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군요. 오래된 빵으로 피노키오의 모자를 만들어줬다는 내용이 있는데, 스파게티 면으로 만들었어도 괜찮을 뻔했습니다.

 

피노키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아무래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귀여운 캐릭터일 겁니다. 거기서는 깃털 달린 헝겊모자를 쓰고 나와서 설마 빵으로 모자를 만들었을 거라고는 전혀 예상 못했네요. 이번에 원작을 읽어보니 그동안 알고 있었던 피노키오는 지나치게 각색이 됐다는 걸 실감하게 됐습니다. 각목 같은 팔다리를 가졌던 디즈니의 귀여운 피노키오와는 달리, 그 외의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선 진짜 꼭두각시 인형처럼 약간 징그럽기도 한 모습으로 많이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귀뚜라미도 생각보다 큰 역할이 없죠. 금발인줄 알았던 요정도 사실은 푸른요정이라고 불리웠군요. 특히 가장 놀랐던 건 피노키오와 제페토 영감이 다시 만난 곳이 고래 뱃속이 아니라 상어 뱃속이었다는 겁니다! 검색해보니 고래상어라고 하네요. 잘못 알고 있다가 애들한테 망신당할 뻔했습니다. (고래상어에게는 가끔 뱃속의 위를 뒤집어 음식물을 입 밖으로 내놓는 버릇이 있다는군요.)

 

 

이야기는 나무토막이 말을 해서 목수가 깜짝 놀라는 장면부터 시작됩니다. 제페토 영감이 생각보다 젊게 그려져 있길래 나이들면 어떤 모습일까 맨 뒷장을 살짝 펼쳐봤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네요. 게다가 머리숱도 더 늘었습니다. 다시 앞으로 돌아와보니 다음 페이지에 제페토가 등장하네요. 어쩐지 안 어울리게 술주정뱅이처럼 딸기코를 하고 있더라니~ 얼핏 누군가한테서 말하는 나무토막을 가져다가 조각했던 기억이 떠오르긴 했는데, 그게 또 다른 목수에게서 받은 거였군요. 제페토는 달걀부침 같은 노란 가발을 쓰고 있어서 오믈렛머리 영감님이라고 불렸다는데 이건 또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 단지 백발인줄로만 알았지 노란 머리라니~

 

 

아무튼 피노키오는 만들자마자 뛰쳐나가 말썽을 피웁니다. 여기서 피노키오가 오래된 이야기인 걸 알 수 있는 부분이 경찰이나 법정에서 사람을 함부로 가둔다는 겁니다. 묵비권이나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 따윈 없던 시절 이야기인 거죠. 하긴 아이들을 데려다가 당나귀로 만들어 부려먹는 것만 봐도 어린이들이 사람 취급을 못 받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뭐, 동화에서 인권을 논하는 것도 우스우니 넘어가죠. 피노키오는 아직 나무인형이지 사람이 아니무니다~

 

 

 

돌아온 제페토 덕분에 불탄 다리를 고친 피노키오는 말 잘 듣기로 약속하고, 제페토의 외투를 팔아 장만한 책으로 학교에 가지만... 딴길로 빠지고 맙니다. 여기서부터는 알고 있던대로 서커스단 이야기, 여우와 고양이에게 속는 이야기, 그리고 요정에게 거짓말해서 코가 길어지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여우와 고양이에게 다시 속아 금화를 파묻었다가 도둑맞고는 신고하러 갔는데, 고릴라 재판관의 괴상한 재판을 받고 오히려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참 살기 힘든 세상이네요~

 

 

풀려난 피노키오는 푸른요정에게 돌아가던 길에 또 농부에게 붙잡혀 개목걸이를 하고 감금당합니다. 그 시절엔 그런 일이 비일비재했던 걸까요, 아니면 동화일 뿐인 걸까요? 참 억울한 일도 많습니다. 이번엔 착실히 마음 잡고 공부하는데 친구들이 시비를 걸어 싸우다가 또 경찰에 쫓기게 됩니다. 여기서 또 처음 들어본 경찰견 이야기가 나오네요. 피노키오가 생선과 함께 튀김이 될 뻔하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무사히 돌아와서 착실하게 지내다가 푸른요정 덕분에 인간이 될 기회가 생기지만, 피노키오는 또 놀이동산에 가는 마차의 유혹에 넘어가 약속을 어기게 됩니다. 여우와 고양이에게 속기 전에는 귀뚜라미의 영혼이 경고했고, 이번엔 마차를 끄는 당나귀가 경고했는데도 너무 쉽게 넘어가는 걸 보면 귀가 너무 얇게 조각됐나 봅니다. 당나귀가 되고 나서 어떻게 다시 본모습으로 되돌아오는지 몰랐는데 살짝 끔찍하기도 하네요.

 

 

어쨌든 상어 뱃속에서 제페토 영감을 구해내고, 잘 보살피며 열심히 일해서, 제페토가 자신을 공부시키기 위해 팔았던 외투보다 훨씬 좋은 걸 사서 되돌려줬네요. 그 다음은 다 알고 계시겠죠~ 연재할 당시에는 피노키오가 죽는 걸로 끝낼 생각이었다니, 만약 그대로 끝났으면 아이들이 세상에 대한 원망만 배웠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오래 사랑받지도 못했을 테고요.

 

책으로는 너무 오랜만에 다시 읽게 돼서 낯설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습니다. 거짓말과 코의 상관관계는 이미 과학적으로도 밝혀졌는데, 그걸 130년 전에도 자연스럽게 알고 있었다니 놀랍기도 합니다. 과학이 마법을 빼앗아 가고 말하는 기계인형을 만들어 냈지만, 피노키오의 모험은 언제 봐도 환상적입니다. 내가 묻어둔 돈도 쑥쑥 자라주면 좋으련만~

 

 

작가정신의 <피노키오>는 일러스트가 너무 아기자기하고 디테일해서 소품 하나, 배경 한 군데 정성을 들이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또 그림 테두리에도 작은 볼거리들이 숨어있어 그림에 눈이 오래 머물러서 꼼꼼하게 살펴보게 됩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넘기지 말고 어른들도 꼭 다시 읽어봤으면 하고 추천합니다.

 

x******6 2013.1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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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작가정신]어린이 작가정신 클래식 14 피노키오
"[어린이작가정신]어린이 작가정신 클래식 14 피노키오" 내용보기
클래식으로 피노키오 보았습니다. 함께온 그림카드 인어공주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요 카드 덕분에 피노키오 뿐만 아니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도 같이 읽었답니다.   어릴때 그림동화책으로 짧게 된 피노키오 읽어서 굵직한 이야기는 알고 있는 터라 세세하고 작은 에피소드들 읽는 재미가 솔솔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읽기엔 글밥도 많고 책도 두터운 듯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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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피노키오 보았습니다.

함께온 그림카드 인어공주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요 카드 덕분에 피노키오 뿐만 아니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도 같이 읽었답니다.
 


 
어릴때 그림동화책으로

짧게 된 피노키오 읽어서 굵직한 이야기는 알고 있는 터라

세세하고 작은 에피소드들 읽는 재미가 솔솔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읽기엔 글밥도 많고 책도 두터운 듯했지만

잘 읽어주었습니다.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고

그림만 쭈욱 보면서 애니메이션 한편 보는 듯

이야기를 잘 표현해줘서 좋았습니다.

대화내용도 재미있고 아이가 즐거워 하면서 보았습니다.
 


한 자리에서 끝을 보기엔 조금 많은 내용이라

보고 한참뒤에 또 뒤 부분 연결해서 보고 하네요...

이정도의 두께 책 읽기 성공했습니다.

코가 길어지고 말썽꾸러기였지만

마지막엔 진짜 제페토 할아버지의 아들이 된다는

결론도 똑같은 내용으로 아이가 안심을 하네요^^ 

 

p******a 2013.11.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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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피노키오와 함께 아슬아슬 모험의 세계로~~!
"[피노키오]피노키오와 함께 아슬아슬 모험의 세계로~~!" 내용보기
[피노키오]피노키오와 함께 아슬아슬 모험의 세계로~~!     만화영화로만 보던 피노키오를 동화책으로 만났다. 1880년부터 1883년까지 <꼭두각시 인형의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어린이 잡지에 연재했던 작품이라고 한다. 저자는 1826년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나 신학을 공부한 후 작가, 기자, 연극 비평가, 잡지 편집자로 살았던 카를로 콜로디(본명은 카를로 로렌치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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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피노키오와 함께 아슬아슬 모험의 세계로~~!

 

 

만화영화로만 보던 피노키오를 동화책으로 만났다.

1880년부터 1883년까지 <꼭두각시 인형의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어린이 잡지에 연재했던 작품이라고 한다.

저자는 1826년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나 신학을 공부한 후 작가, 기자, 연극 비평가, 잡지 편집자로 살았던 카를로 콜로디(본명은 카를로 로렌치니)이다.

 

옛날 어느 목수에게 나무토막이 있었다.

별명이 딸기코 영감님인 목수는 나무토막으로 식탁다리를 만들려고 도끼를 쳐드는 데 어디선가 애원하는 가느다란 목소리가 들려온다.

 

제발 저를 치지 마세요.

그만! 제발 저를 아프게 하지 마세요.

 

그때 오믈렛 머리를 한 친구 제페토 영감님이 찾아 와서 춤도 추고 노래도 하는 꼭두각시 인형을 만들자고 제의한다.

딸기코 영감님은 제페토영감님에게 나무토막을 주었고 제페토 영감님은 인형을 만들기 시작한다.

제페토 영감님은 인형을 피노키오라고 부르고 자신의 아들로 삼겠다며 즐겁게 만든다.

 

피노키오의 얼굴에 눈을 새겨 넣자 인형의 두 눈이 깜빡거리고, 코를 만들자 코가 삐쭉하게 자라나고 입을 만들어 주자 인형이 살짝 웃으며 혀를 쏙 내민다.

피노키오의 신기한 모습에 너무 놀란 제페토 영감님은 얼른 몸을 만들고, 팔 다리를 만들어 붙여 준다.

 

영감님이 피노키오에게 걷기를 가르치자 피노키오는 달아나기 시작한다.

호기심 많은 사람들은 제페토 영감님이 피노키오를 너무 거칠게 다룬다고 비난했고 경찰관은 그런 제페토 영감님을 감옥에 하룻밤 가두게 된다.

 

혼자 남은 피노키오는 벽에 붙은 귀뚜라미가 시끄럽다며 지팡이를 던져 죽여 버리고......

배가 고파 마을 사람들을 찾아 가지만 아무도 먹을 것을 주지 않는다.

배도 고프고 슬픈 피노키오는 잠든 사이에 난롯불에 두 발이 타서 숯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아침에 제페토 영감님이 돌아오자, 피노키오는 배도 채우게 되고 다리도 새로 붙이게 된다.

피노키오는 영감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에 이제는 착하게 살겠다며 학교에 가겠다고 한다. 기특한 마음에 영감님은 색종이로 옷을 만들어 입히고 오래된 빵으로 모자도 만들어 준다.

그리고 하나 뿐인 외투를 팔아 교과서를 마련해 준다.

 

피노키오는 학교를 가던 중에 서커스 공연 광고를 보고 책을 팔아 표를 사버린다.

그리고 꼭두각시인형들에게 이끌려 서커스단장에게 간다.

겁을 먹은 피노키오는 아빠가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고 한다. 그 말에 단장은 감동하며 금화 다섯 개를 들려 집으로 돌려보낸다.

 

피노키오는 집에 돌아가다가 구걸하는 여우와 고양이를 만나게 된다. 이들의 꾐에 빠져 같이 여관에 들러 쉬어 가기로 한다. 하지만 밥값과 여관비로 금화 1개를 쓰게 되고......

밤길을 걷다가 말하는 귀뚜라미 귀신의 소리를 듣게 된다.

 

도둑들을 조심해라. 피노키오, 조심해라!

 

피노키오는 남은 금화를 무사히 가지고 갔을까…….

 

피노키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일어나는 모험이야기가 기발하고 재미있다.

거짓말한 피노키오의 코가 길어지자 딱따구리들이 쪼아서 원래대로 만들어주는 장면은 역시 압권이다.

거짓말해서 코가 늘어난 이야기만 피노키오 이야기의 전부인 줄 알았는데......

이 책은 피노키오의 아슬아슬한 모험담 투성이다.

 

다양한 모험과 시련들이 아슬아슬하게 펼쳐지는 이야기가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세계명작 동화인 이유를 알 만하다.

상상을 해 본다는 것, 현실을 조금씩 비틀어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이 즐거움과, 감동, 전율을 느끼게 함을 옛 동화 한편에서 배우게 된다.

시리즈로 연재한 글이니까 피노키오의 다른 이야기도 있을 텐테, 궁금하다.

 

 

a******7 2013.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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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 읽는 피노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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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읽었던 피노키오, 큰아이 어릴적 읽어주었던 피노키오를 작은 딸과 함께 읽었다.   아이가 너무나 재미있다고 하면서, 예전에 읽었던 내용과 조금 다른 부분을 말하였다. 어릴적 내가 읽었던 피노키오 책은 크기도 어린이 작가정신 것보다는 작은 책이였고, 글씨가 그닥 많지 않은 간단한 책이라고 표현을 해야할까?   이 책은 그에 비해 자세한 내용과 다양한 표현으로
"딸과 함께 읽는 피노키오" 내용보기

어릴적 읽었던 피노키오,

큰아이 어릴적 읽어주었던 피노키오를

작은 딸과 함께 읽었다.

 

아이가 너무나 재미있다고 하면서, 예전에 읽었던 내용과 조금 다른 부분을 말하였다.

어릴적 내가 읽었던 피노키오 책은 크기도 어린이 작가정신 것보다는 작은 책이였고,

글씨가 그닥 많지 않은 간단한 책이라고 표현을 해야할까?

 

이 책은 그에 비해 자세한 내용과 다양한 표현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푸른요정을 찾아 나섰을 때 대리석으로 된 비석에 쓴 비문을 글을 읽지는 못하지만 비것ㄱ에 쓰여있는 글이 얼마나 끔찍한 내용인지를 알수 있었다는 것이 어떻해 그렇게 알수있냐고

작은 딸이 따져 물었다.

그리고 나중에 푸른 요정님이 다시 앞에 나타난 부분을 읽었을땐 더욱 흥미로웠다.

누나처럼 보였던 푸른 요정이 아름다운 어른이 되어 엄마라고 불러야겠다는 말에 재밌어했다.

그리고 피노키오가 바다로 도망갔을 때, 경찰견이 "살려 줘!"라고 소리친 부분에

우와~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했다.

놀이동산에 빠졌을 때는 제페토 할아버지의 은혜를 모르는 피노키오에게 화가 난다고 이야기하는 우리 둘째가 귀여웠다.

큰아이는 무엇보다도 그림이 너무 예쁘고 멋지다는 말을 꼭 남겨달라고 하였다.

딸과 한 쪽 한 쪽 함께 읽는 재미~

책을 읽어는 즐거움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y******m 2013.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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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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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작가정신 클래식 14 피노키오       어린이들에게 명작동화는 어떤 의미일까? '신데렐라', '피터팬', '피노키오' 등과 같은 명작은 나의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내가 어렸을 때, 내 아이들이 어릴 때, 내 아이들의 아이들이 어릴 때..꼭 만나게 될 동화이다. 보통 세월이 오래 흘러도 여전히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널리 읽히는 책들이 '고전'이라 불리고, 앞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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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작가정신 클래식 14

피노키오

 

 


 

어린이들에게 명작동화는 어떤 의미일까? '신데렐라', '피터팬', '피노키오' 등과 같은 명작은 나의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내가 어렸을 때, 내 아이들이 어릴 때, 내 아이들의 아이들이 어릴 때..꼭 만나게 될 동화이다. 보통 세월이 오래 흘러도 여전히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널리 읽히는 책들이 '고전'이라 불리고, 앞서 언급한 명작동화들은 '명작고전'이라 부를 수 있겠다.

어린시절 신데렐라를 보며 성실하게 살아가면 멋진 왕자님과 결혼할 수 있다는 꿈을 키우고, 피터팬을 보며 동심 가득한 네버랜드로 떠나는 꿈을 꾸었다. 그때보다 나이가 들었고 앞으로도 더 나이가 들 때까지도 평생 잊혀지지 않을 내 마음속 보석같은 동화들이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그 이야기의 의미는 우리 모두가 다를수도 특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른이 되어서 힘든 인생을 살아갈 아이들에게 세상을 살아갈 만한 힘과 용기, 지혜와 가치를 심어 주는 것. 그만한 가치를 가진 명작고전이야말로 우리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꽤 긴 시간동안 이야기에 푹 빠지는 즐거움을 안겨 준 작품, '피노키오'를 읽어 보았다. '어린이 작가정신 클래식' 시리즈 중 한 권이며 유치부터 초등까지의 어린이들이 읽기에 좋은 글과 그림을 담고 있다. '어린이 작가정신 클래식'시리즈를 이번에 처음 만나 읽어본 것은 아니다. 초등학생이 읽기에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하며, 또 원작에 가까운 이야기를 가진 명작동화를 찾던 중, 도서관에서 처음 만나 보았었다. 한 권을 읽고 마음에 들어서 눈여겨 보고 읽게 된 명작시리즈이다.




'피노키오' 이야기를 담은 명작책은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여러 책들을 통해 읽어 보았었다. 하지만 이번에 읽은 '피노키오'야 말로 아이들이 제대로 피노키오 작품을 읽은 것 같은 뿌듯함을 안겨 주었다. 일단 일러스트가 아이들의 시선을 끌었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면서도 섬세하고 세련된 그림이 나도 마음에 들었다.

초등 3학년 아들과 6세 아들 둘을 옆에 두고 읽어 주었었는데, 많은 글밥으로 인해 호흡이 긴 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두 아이들 모두 꼼짝않고 듣고 보았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고, '너무 재미있었어요'라는 묻지도 않은 대답을 들었다.

아이들로 하여금 이런 눈빛과 반응, 느낌을 이끌어낼 수 있는 명작 '피노키오'. 그 어떤 다른 말이 필요없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파란머리 요정을 만나고, 고래 뱃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꿈을 꾸었을 생각을 하니 참 흐뭇하다.

 

e******1 2013.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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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작가정신] 영원한 고전 피노키오;아이들의 성장과정이 녹아있어요
"[어린이작가정신] 영원한 고전 피노키오;아이들의 성장과정이 녹아있어요" 내용보기
어린이작가정신 2013.11.20   피노키오 카를로 클로디 원작/ 헨렌 로젠데일 엮음 그레이엄 필포트 그림   목각인형 피노키오를 모르는 아동들이 있을까? 어릴 때부터 연극, 그림책으로 이미 접해본 피노키오. 거짓말 하는 아동들에게 거짓말을 하면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진다고 말하면 어릴 때 아이들은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다. 몇 페이지의 압축된 유
"[어린이작가정신] 영원한 고전 피노키오;아이들의 성장과정이 녹아있어요" 내용보기

어린이작가정신

2013.11.20

 

피노키오

카를로 클로디 원작/ 헨렌 로젠데일 엮음 그레이엄 필포트 그림

 

목각인형 피노키오를 모르는 아동들이 있을까? 어릴 때부터 연극, 그림책으로 이미 접해본 피노키오.

거짓말 하는 아동들에게 거짓말을 하면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진다고 말하면 어릴 때 아이들은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다.

몇 페이지의 압축된 유아그림책으로 접한 피노키오를 원전에 충실한 피노키오를 접하게 된다.

초등학교 1학년 정도 아이도 재미있다며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글의 내용에 어울리는 삽화를 보는 재미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제법 두꺼운 책을 즐겁게 읽어나 갈 수 있다.

   

 제페토 할아버지가 장난꾸러기 피노키오를 흔드는 모습을 거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그런 영감님을 감옥에 가두는 경찰관의 이야기는 원전에도 나오는지 아니면 엮은이가 현대에 맞게 지은 내용인지 궁금하다. 사람처럼 행동하는 인형을 흔들었다고 비난할 수는 있지만 경찰관이 개입하여 전후 사정 듣지 않고 감옥에 가둔다는 이야기는 법이 너무 가혹한 게 아닐까?

아동학대에 대한 법이 엄격한 것일까?

책을 읽다 보면 여러 생각들이 교차하게 된다.

아버지인 제페토영감이 감옥에 갇힌 동안 거칠게 다룬다고 비난한 사람들은 정작 피노키오가 배고파 이웃집 대문을 두드리면 화를 내며 쫓아 버리는 몰인정함을 보여준다.

이웃사람들의 냉대와 제페토영감의 부재를 통해 피노키오는 제페토할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게 되며 제페토 할아버지는 난롯불에 불타버려 사라진 두 다리도 새로 만들어주고 밥도 주며 피노키오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외투를 팔아 책도 사준다.

피노키오는 제페토영감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을 잘 안다. 그리고 영감이 바라는 착한 아이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처럼 피노키오는 개구쟁이이며 호기심도 많아 나쁜 유혹에 쉽게 빠진다. 마음의 바른길을 인도하는 귀뚜라미를 죽였을 때부터 피노키오의 험난한 여정은 예고되었는지도 모른다.

선한 사람(푸른 요정)과 악한 사람(여우와 고양이)을 구분하지 못하고 나쁜 길로 꾀는 사람들의 유혹에 빠져 아빠와 헤어져 고생한다.

사기꾼의 꾐에 금방 빠지고 친구들의 유혹에 쉽게 빠지며 반면 좋은 충고나 조언을 해주는 푸른 요정의 말은 귀담아 듣지 못해 죽음의 위기를 여러 번 겪고 반성하고 성실하게 살다가 다시 또 다른 유혹에 빠지는 모습은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피노키오가 오랫동안 여러 나라 여러 세대를 걸쳐 사랑을 받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상어뱃속에서 제페토를 만난 피노키오는 이전의 겁 많고 유혹에 약한 피노키오와 달리 의젓하며 흔들리지 않는 성숙함과 용기를 보여준다.

유혹과 시련을 겪으면서 다른 이들의 도움도 받고 남도 도우면서 내적으로 단련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부모의 조건 없는 사랑과 일탈해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지해지고 지켜준 푸른 요정이 있었기 때문에 피노키오는 건강하고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듯하다.

피노키오의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의 성장이야기를 환타지로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s******9 2013.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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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작가정신 클래식 14번째 이야기 [피노키오]
"어린이 작가정신 클래식 14번째 이야기 [피노키오]" 내용보기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에 "초등고전읽기"저자가 와서 강연을 했답니다. 고전이란 30년 이상 된책, 시간의 필터링을 견뎌낸 책, 어른과 아이가 동시에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했어요. 고전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카고 대학을 예로 들었답니다. 둔재들만 가던 소문난 삼류 학교 ‘시카고 대학’이 노벨상 왕국이 된 사연은? 바로 선정된 고전 100권을 다 읽어야 졸업을 시켜줬다
"어린이 작가정신 클래식 14번째 이야기 [피노키오]" 내용보기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에 "초등고전읽기"저자가 와서 강연을 했답니다. 고전이란 30년 이상 된책, 시간의 필터링을 견뎌낸 책, 어른과 아이가 동시에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했어요.

고전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카고 대학을 예로 들었답니다.

둔재들만 가던 소문난 삼류 학교 ‘시카고 대학’이 노벨상 왕국이 된 사연은?

바로 선정된 고전 100권을 다 읽어야 졸업을 시켜줬다고 하네요.

 

베스트셀러에 치중해 책을 고르고, 아이에게 읽혔던 저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던 강연이었어요.

어린이 <작가정신> 클래식 14번째 이야기 피노키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말썽꾸러기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는 태어난 지 130년이나 되었다고 하니 틀림없는 고전이네요~게다가 지금껏 널리 사랑받고 있으니까요.

 

어린이 작가정신의 <피노키오>는 제가 여태껏 보아았던 피노키오와는 딴판 이었어요.

세로 30cm 되는 거다란 양장본에 신비스런 그림도 가득, 글밥도 제법 많아요. 초등학교 3학년인 제 딸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아이와 제가 모두 푹 빠져 읽었답니다.

 

 

제페토 영감님이 머리에 달걀부침 같은 노란 가발을 쓰고 있었다는 것을 아셨나요?^^

그래서 별명이 '오믈렛 머리 영감님' 이었어요.

제페토 영감님은 친구 딸기코 영감님에게 신기하기 짝이 없는 말하는 나무토막을 선물 받아 피노키오를 만들게 됩니다.

 

 

 

피노키오는 만들어 지자 마자 말썽을 피웁니다. 할아버지의 가발을 낚아채 바깥으로 도망갔어요.

피노키오를 잡으려고 거리에서 소동을 피우다 제페토 할아버지는 경찰관에게  끌려가 하룻밤 감옥에서 지내게 된답니다.

 

 

피노키오의 말썽은 여기서 끝나지 않죠.

"다시는 도망가지 않겠다고 약속할게요. 저는 착한 인형이 될거에요. 그리고 학교에도 다니겠어요."

할아버지는 피노키오에게 색종이로 멋진 옷을 만들어 입히고, 책을 사주기 위해 하나뿐인 외투를 팔았어요.

 

 

그러나 학교를 가던 도중, 아빠와의 약속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아빠가 사 준 책을 팔아서 그 돈으로 서커스 공연 표를 사고 말아요.

서커스 공연을 방해하게 된 피오키오는 서커스 단장에게 잡혀 난로 속에 던져질 위기에 처합니다.

"아빠 살려주세요" 미친듯이 울부짓는 피노키오를 보고, 서커스 단장은 어릴적 자기를 아주 많이 사랑해준 아버지가 생각났어요.

"얘야, 말해보렴. 네 아버지가 너를 많이 사랑하니?"

"그럼요. 아버지는 제게 학교에서 공부할 책을 사 주시려고 이 추운 겨울에 하나뿐인 외투를 팔았는걸요. 그것만 봐도 아버지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지요."

 

 

 

이렇게 아버지의 마음을 잘 아는 피노키오인데..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기에는 유혹이 너무 많아요.

여우와 고양이를 만나 서커스 단장이 준 금화를 다 빼았기게 되죠.

금화 다섯개를 심어 놓으면 마술처럼 하룻밤 사이에 수없이 많은 금화가 열린다는 말에 넘어간거에요.

일확천금을 꿈꾸고 잘못된 투자, 사기에 넘어가는 우리사회의 병폐가 아직도 빈번하니, 피노키오만을 나무랄수도 없겠어요.

 

 

푸른 요정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피노키오가 거짓말을 하여 코가 길어지는 유명한 장면이 있지요.

딱다구리들이 피노키오의 긴 코를 원래 크기로 돌아 올 때까지 쪼아 먹은 거였어요. 이 책의 표지 그림이죠.

 

 

 

 

"그렇고 말고, 내가 약속할게. 네가 착한 마음으로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고 열심히 공부한다면 너는 아빠를 만나게 되고, 진짜 사람이 될 수도 있단다."

피노키오의 간절한 꿈! 바로 진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지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피노키오는 학교에 열심히 다니며 공부합니다.

진짜 사람이 되기 전날, 피노키오는 또 유혹에 빠져 놀이동산에 가는 마차를 타고 맙니다.

"오지마. 피노키오. 오지마라."

"제발 집으로 돌아가라. 피노키오! 아니면 너도 나처럼 끝장나고 말거야."

먼저 당나귀가 된 친구들이 피노키오에게 외치지만, 눈앞의 재미에 푹 빠진 피노키오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읽으면 읽으수록 인생의 모든 지혜가 담겨있는 듯해요.

저도 부모님의 충고, 친구의 충고가 귓등으로만 들리던 때가 있었거든요.

우리 아이에게 유혹의 손길이 뻗쳐올때 이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떠올려 줬음 좋겠어요.

 

 

 

 

우여곡절 끝에 상어뱃속에서 아빠를 만나 탈출했어요. 아빠는 고래뱃속에서 2년동안이나 갇혀있었대요.

몸이 무척 쇠약해진 아빠를 피노키오는 새벽부터 밤까지 정성껏 돌보았어요.

마을 농장에서도 일을하고, 조그만 수레를 만들어서 아빠를 태우고 산책하러 다니고 학교에 갈 시간이 없어 저녁을 먹고 나면 날마다 글을 읽고 쓰는 연습을 했어요.

 

 

"피노키오. 너는 정말 용감한 나무 인형이야. 너는 아빠를 구해 내고 그분이 건강해질 때까지 돌보아 드렸지. 네가 착한 일을 했으니 약속대로 너에게 상을 주려고 해. 내일 네게 더없이 행복한 일이 생길거야."

그렇게 피노키오는 진짜 아이, 귀여운 소년이 되었답니다.

굉장한 해피앤딩이죠.

이렇게 제대로 된 내용의 피노키오를 읽으니, 훨씬 흥미진진하고 푹 빠져서 읽었던거 같아요.

 

게다가 우리가 요약본으로 된 피노키오에서는 접할수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답니다.

예를 들어 피노키오가 여우와 고양이 도둑을 신고하러 읍내의 재판관에게 달려갔는데, 재판관은 풍채가 당당한 고릴라 였어요. 고릴라는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끈기있게 들어주더니 이렇게 말합니다.

" 저 바보 같은 꼬마가 사기를 당해 금화 다섯 개를 읽어버렸다는구나. 그러니 당장 끌어내어 감옥에 가둬라."

헉..이런 놀랍고 당황스럽기는 한데 이런게 현실이기도 하죠..ㅠ.ㅠ

 

 

아래는 우리 아이의 독서 감상문입니다.^^

 

 

"피노키오"하면은 말썽꾸러기 어린 남자아이가 생각납니다.

이 책에 나오는 피노키오도 아주 못말리는 거짓말쟁이에다 엄청난 말썽꾸러기 입니다.

이 책은 다른 책들처럼 중요한것만 엮은게아니라 원작을 그대로 옮긴 아주 훌륭한 책 입니다.

비록 피노키오는 말썽쟁이에다  어리석은 꼭두각시 인형이지만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는 아주 훌륭한 친구죠.

피노키오에게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닥치지만 잘 극복해나아가는 친구입니다.

피노키오를 도와주는 여러친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피노키오는 그 친구들의 말을 안듣고 유혹에 빠질때도 있지요.

전 피노키오가 나무토막에서 진짜 사람이 될때까지의 과정이 참 신기하고 피노키오는 운이 좋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피노키오가 밧줄로 묶여있을때 푸른 머리 요정의 하인인 푸들이 구하러 와서 피노키오가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피노키오라면 여우와 고양이가 구걸할때 아버지에게 갖다줄 금화 5개가 있어요! 라고 말하지 않고 전 한푼도 없어요!라고 말하고 황급히 그 자리를 떠났을 것입니다.

 

이 책은 아주 아주 재미있는 책이니!

여러분도 피노키오의 신기한 모험에 동참해 보세요!

 



h******1 2013.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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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_어린이작가정신] 거짓말은 안돼 피노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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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_어린이작가정신]  거짓말은 안돼 피노키오~ *^^*    개구장이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파란머리 천사 만날때면 나도 데려가주렴~   피아노 치고, 미술도 하고, 영어도 하며 바쁜데~ 너는 언제나 놀기만 하니~ 말썽장이 피노키오야~   우리 엄마 꿈속에 내일 밤에 나타나 내 얘기좀 전해 줄 수 없겠니~ 먹고 싶은 것이랑 놀고 싶은 것이랑 모두모두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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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_어린이작가정신] 

거짓말은 안돼 피노키오~ *^^* 

 

개구장이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파란머리 천사 만날때면 나도 데려가주렴~

 

피아노 치고, 미술도 하고, 영어도 하며 바쁜데~

너는 언제나 놀기만 하니~ 말썽장이 피노키오야~

 

우리 엄마 꿈속에 내일 밤에 나타나 내 얘기좀 전해 줄 수 없겠니~

먹고 싶은 것이랑 놀고 싶은 것이랑 모두모두 할 수 있게 해줄래~ ^^

 

아이가 좋아하는 피노키오 동요랍니다.

 

그리고. 어린이 작가정신 클래식 14번째 동화 피노키오 역시

좋아하는 동화 상위권에 속하는 고전인데요~ 하지만.

오늘은 어릴 때 읽었던 30~40p 내외의 동화가 아닌. 88p의 확장된 피노키오랍니다.

 

 

글밥이 많다고 걱정했지만,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네요.. ^^;;

무얼 읽고 있나 하고 봤더니.. 벌써 피노키오를 만났습니다.

잠시 자릴 비운사이에 읽고 있네요 ^^ 아. 이뽀~

 

 

그리고 일러스트 엽서.

정말 누가 포장하셨는지~ 센스 넘치시네요~

아이와 전 고전을 참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인어공주와 앨리스를 무척이나 사랑한답니다.

꼭. 알고 보내신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차례만 봐도

이야기의 흐름을 알 수 있는 피노키오.

이야기의 설명이 굳이 필요한가요~

 

다만, 이번에 주목해야 할 점은 이야기의 확장인 부분도 있지만,

일러스트가 정말 화려하다는 거죠~

 

완전 반해버렸어요~~ ㅠㅠ

 

 

한가지 알려드릴 점은..

피노키오의 탄생 이전의 이야기 인데요.

제페토 할아버지를 만나기 전에 이미 나무였을 시절부터

생명이 불어넣어져있었네요 ^^

 

제페토할아버지의 친구인 딸기코 영감에게서 건네받은 인연으로

피노키오는 생명을 얻게 됩니다. ^^

 

 

그리고,

이 화려한 일러스트.

창 밖의 풍경부터, 방 안 곳곳까지..

그 어느 곳 하나도 허투로 그린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나 제겐 정말 안성맞춤의 도서네요.

조금 아쉬운건.. (아이는 아니라지만..)

제 기억에 파란머리 요정은 조금 더 성스럽고 어른스런 느낌이었는데.

요기선 좀 어리고, 활발한 성격의 소녀의 이미지네요 ^^

 

그리고, 살짝 보여지는 글밥들..

하지만, 7세 아이가 읽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이 너무 재밌어서 후르륵~ 읽어 내려가네요~

 

 

우리가 다 아는 피노키오입니다.

제페토 할아버지에 의해 생명을 얻은 피노키오는

나쁜 여우와 고양이를 만나 고생이 시작되죠.

 

그리고 늘어가는 거짓말로 인해 코도 길어지고... ^^

착한 마음과 달리 유혹에 흔들리는 모습은.

딱 아이들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네요.

그리고.

여러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피노키오는 드디어 사람이 됩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여러 시련들이 닥치겠지만,

이젠 이겨낼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잘 헤쳐 나가겠지요? ^^

 

우리 아이도 피노키오와 같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잘 견디고 스스로의 힘으로 헤쳐나가길 바래봅니다. ^^

 

 

아. 정말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예요~~ ^^

a****c 2013.11.13.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