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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월의 세 번째
토레 렌베르그 "톨락의 아내"
"이제 진실을 밝힐 때가 왔어.
우리이 삶을 차지했던
그 몇 초의 순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책 소개中)
죽음을 앞 둔 한 남자의 고백, 사랑과 그 이면의 이야기.. 라는 책소개에 흥미가 생겼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북유럽 배경의 소설이었다.
이야기의 전개가 조각조각난 이야기들의 모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톨락이 자신의 이야기를 긴 호흡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짧은 토막의 이야기들로 하나의 패치워크를 완성해나가는 과정이라고 해야하나.. 결국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계속 가지고 있게끔하는데는 성공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결국 세상과 타협하지 못하는 한 고집스러운 남자의 자신의 삶. 과오에 대한 고백이었다. 톨락을 십분 이해할 수 없다.
그의 말 처럼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의 말과 행동은 공감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는 잉에보르그의 남자, 톨락으로 불리운 것 같다.
그리고 그렇기에 이 책이 제목은 톨락의 아내가 맞는 것 같다.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내, 항상 주변 사람들을 위하고 밝고 선한 기운을 발하던 아내가 바로 그곳에 묻혀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녀가 왜 나와 결혼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나를 이렇게 불고 했다.
잉에보르그의 남자, 톨락 (p. 138)'
'당신은 항상 무엇이 최선인지 아는 사람이낳아.
이런 말을 당신에게 자주 하진 않았어. 바로 그 대문에 나는 지금 후회하고 있어. 후회하는 건 내겐 몹시 드문 일이야. 우리는 미약한 인간에 불과하기에 지나간 시간을 두고 후회하는 일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으니까. 당신에게 더 자주 이런 말을 해주어야 하는데. 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이고, 항상 무엇이 최선인지 아는 사람이라고.(p.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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