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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이 작품 시리즈 중 마지막으로 본 책이다. 4권을 먼저 읽은 터라 순서가 바뀌기는 했지만 나로서는 별로 구분이 안 되고 문제도 안 된다. 한번씩 본 것으로 내용을 다 외우지도 못하고 있어 또 보면서 도움을 받게 될 것이므로.
지금은 겨울, 남쪽 땅이라지만 낮에도 영하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아파트에 사는 게 아니라서 볕 내리쬐는 베란다도 없다. 창고에 화분들을 넣어 놓고 햇볕 좋은 날 밖으로 냈다가 다시 들이기를 반복하고 있는 중인데 지금으로서는 이 일도 못하고 있다. 이런 참에 이 책으로 본 식물 조명 에피소드와 겨울 에피소드. 재미도 얻고 정보도 얻는다. 나는 아무래도 전문서적보다 만화를 더 좋아하는 게 확실하다. 어렸을 때도 만화로 교과서를 만들면 얼마나 좋으랴, 공부를 잘 할 수 있으리, 따위의 생각을 하기도 했었으니(이후 만화 교과서 같은 책이 나오기는 했는데 그때는 이미 필요없는 나이가 되어 버렸고).
뿌리파리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식충식물' 편, 베고니아에 꽃베고니아가 있고 잎베고니아가 있으며 내가 가진 것은 꽃베고니아(이것도 앞서 읽은 이 책 덕분으로 구한 것임)라는 것을 알려 주고 있는 '콜레우스와 베고니아' 편, 생물 방제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는 '사막이리응애' 편은 지금 당장 내게 필요한 내용이었다. 이 만화책으로 정보를 얻는 방법에 더 신뢰감을 갖는 나, 이 또한 내 취향일 테다.
이제 4권을 나란히 놓고 계절별로 식물별로 골라 가며 익히는 일만 하면 되겠다. 4권으로 마무리된 게 내게는 퍽 아쉽다.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은 식물집사라서. 그런데 의문이자 염려 하나, 작가가 초록별로 보냈다는 식물들이 꽤 많아 보였는데 이 정도로 경험해야 하는 건지. 나로서는 식물이 시들고 죽으면 그걸 치우는 게 싫어서 개체수를 늘이는 일을 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통 없는 성장은 없다는 말인지.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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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원예를 소재로 그린 만화 두 번째 책. 나는 세 번째로 읽었다.(이제 한 권 남아 있는데 벌써 아쉬운 느낌)
책 제목에 있는 '크레이지'라는 말의 뜻에 대해 생각해 본다. 보통은 이 말이 부정적으로 쓰일 텐데 가끔 좋은 쪽으로 쓰이기도 한다는 게 말의 신비함이 아닐까. 정반대의 두 가지 의미를 품고 있는 말들. 나도 어느 한편으로 미치고 싶을 때가 있기는 하지만.
어떤 대상을 향해 미친다는 것, 그것도 나쁜 쪽 말고 좋은 쪽으로. (깊이 따져 보면 아주 좋은 것만 생기는 것은 또 아니기도 하고. 무엇보다 돈이 좀 많이 들 수 있으니까.) 덕질이라는 게 이 상황에 딱 맞는 말이렷다. 나도 덕질 비슷한 걸 이것저것 하고는 있는데, 아무리 더듬어 봐도 내가 미칠 정도로 나아가지는 않는다는 거다. 절제할 줄 안다? 글쎄, 이 말보다는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한다는 정도로? 2권에 나오는 에피소드 20. 식물 쇼핑과 비교해 보면 금방 확인이 된다. 갖고 싶어도 사고 싶어도 바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내 성격과 태도.
한편 일단 식물이 시들어가는 걸 보고, 죽은 식물을 치우는 일이 너무너무 싫고 힘들다. 이래서야 계속 키울 수 있겠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불편하다. 그럼 그렇게 안 되도록 관리를 잘 하면 될 텐데, 그건 또 잘 못한다. 게으르기도 하고 부주의하기도 하고 섬세하지 못하기도 하고. 한마디로 게으르고 이기적인 식물 집사인 셈으로 예쁜 꽃과 잎을 보는 것만 좋아라 하는 거다. 식물을 들이는 일도 아주아주 깊이 있게 고려하고, 마침내 들이고 나서는 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이려고 하고는 있는데, 이게 마음과 실제 상황은 아주 다르더란 말이지. 만화를 보는 내내 내가 하고 있는 처사를 돌이켜 보면서 작가의 상황과 비료를 해 보니 '크레이지'까지는 도무지 안 될 것 같다. 앞으로 시간이 더 흐르더라도.
작가가 좋아하는 식물들과 내가 좋아해서 키우는 것들과는 거리가 좀 있다. 그래도 비료나 분갈이나 흙과 관련되는 정보들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얻는다. 알고 있던 것들도 있고 새로 알게 된 바도 있고.
식물을 구입한 지 꽤나 된 것 같은데 오늘은 베고니아 화분을 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이 계절에 구해서 겨울을 어떻게 넘기겠다는 건지 모르겠으나. 아주 조금만 '크레이지' 해 보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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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구해 본 책이다. 마음에 든다. 앞에 나온 세 권도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만큼 괜찮다. 그림의 형태가 아주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림에 담긴 정보가 충실해서 도움이 많이 될 듯하다.
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 작가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식물을 키워 냈을까. 시행착오는 또 얼마나 겪었을까. 나로서는 간단한 메모조차도 하다가 말고 하다가 말곤 하면서 잊어버리는 과정이 이어지고 있다. 식물을 키우는 일이라는 게 금방 금방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니라서, 어떤 경우에는 1년 사계절을 보내야만 하는 경우도 있는 일이라서, 긴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한 일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작가의 수고로움이 더 진하게 와 닿는다. 그러니 이 책을 4권이나 이어 올 수 있었겠지.
사진을 이용해서 정원을 가꾸는 방법과 경험을 알려 주는 책들이 많이 나와 있다. 설명문의 형식이든 에세이 형식이든 저마다의 특징을 살려 잘 꾸며 놓은 책들을 종종 봐 왔지만, 이 만화만큼 만족스러웠던 적이 없는 것 같다. 너무 많은 정보에 치였거나 너무 개인적인 감상에 실망했거나 했던 탓. 적절한 정보와 흔히 겪을 법한 실패담을 예쁜 그림과 글과 사진으로 딱 좋을 만큼 보여 주고 있다.
날이 조금씩 추워지려고 하는데, 이번 책에 나와 있는 온실 에피소드로부터 당장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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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크레이지 가드너> 2권이 출간되었다. 올초에 1권을 읽고 정말 너무 재미있어서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 <크레이지 가드너>까지 챙겨보았는데, 그래도 역시 종이책으로 만나는 게 더 좋다.
마일로 작가는 부산 온천장에 살면서 매주 열심히 목욕탕을 다닌 경험으로 <여탕보고서>를, 반려견 '솜이'와의 일상을 통해 대형견의 로망을 산산조각 내주었던 <극한견주>를 썼다. 그리고 <크레이지 가드너> 시리즈는 '식물 금손'에 도전하는 홈가드닝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플랜테리어가 유행하면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이들이 많아 졌고, SNS에도 식물 덕후들의 세계가 자주 눈에 띄곤 하지만, 사실 식물을 돌보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식물 똥손'으로 키우기만 하면 쉽게 식물을 죽이고 마는 사람들이 꽤나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레이지 가드너>를 보다 보면 누구나 식물 키우기의 매력에 푹 빠지고 만다.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일단 마일로 작가의 '식물 금손' 도전기가 너무도 현실적이고 공감이 가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드는 것이다. 실제로 나 역시 <크레이지 가드너>를 읽으면서 식물을 몇개 구입해서 키우고 있는 중이다. 하핫.
마일로 작가는 가드닝이 너무 재미있는 나머지 은퇴하고 하루 종일 가드닝만 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는데, 그렇게 푹 빠져버린 취미 생활 가드닝이 이상하게도 권태롭게 느껴지는 순간들도 있었으니, 바로 '식태기'이다. 식물을 돌보는 일에 갑자기 흥미를 잃고 권태로워지는 이 현상을 식물 권태기, 줄여서 '식태기'라고 부른다고 한다. 사실 책을 많이 읽는 이들에게도 '책태기'라는 게 오곤 하기 때문에, 어쩐지 공감이 더 갔는데 마일로 작가가 그려내는 식태기 일상이 너무도 리얼하고 웃겨서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는 '수초'키우기에 도전하는 과정도 그려져 있어 흥미로웠다. 우연히 키우게 된 물고기 구피 덕분에 수초키우기가 함께 시작되는데, 수초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손만 댔다 하면 식물을 죽게 만들었던 '식물 망나니'에서 200개가 넘는 식물을 돌보며 키우는 '식물 집사'가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는 식물을 제대로 키워본 적이 없는 이들에게도 '뽐뿌질'을 해댄다. 마일로 작가의 '식물 영업'에 말려들지 않으려면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는데, 하고 생각했지만 중간중간 책을 덮어 두고 자꾸만 식물을 검색하고 만다. 아니, 이렇게나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세계가 있었다니 싶기도 하고, 이렇게 우당퉁탕 유쾌한 일상이라니 나도 해보고 싶어지기도 하고 말이다.
중간 중간 〈마일로의 식물 119코너〉에서 식물을 키우는 다양한 독자들의 에피소드에 대해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드닝에 관심은 많은데 벌레가 너무 무서울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식물을 온실에서 키우는 장점에 대해서, 흙(토양) 관리를 하는 방법, 동물이랑 식물을 같이 키울 때 어떻게 조율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마일로 작가의 실용적인 팁들도 놓치지 말자. 그리고 마지막에는 1권에서 다 소개하지 못했던 마일로 작가의 식물 공간들이 수록되어 있다. 지금 식물을 키우는 중이라면, 혹은 식물에 관심이 많아서 이제 막 시작해 보려고 한다면 그 어떤 전문서보다도 <크레이지 가드너> 시리즈를 만나 보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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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대한 관심을 느즈막히 갖게 되면서 이 자료 저 자료 찾아보고 있던 중에 만난 반가운 책이다. 만화책이라 더더욱 내게 안성맞춤인 책. 다 자란 식물들의 그림이 아주 쪼끔 무서운 듯 싶지만, 아기 식물들은 또 예쁘게 보여서 좋다. 4권을 먼저 보고 첫권으로 돌아와 마주한 건데 남은 2권과 3권도 구해 봐야겠다 싶으니 이 정도면 잘 만난 셈이다.
다른 책에서는 사진과 글로만 얻을 수 있었던 정보를, 이 책을 통해 약간의 스토리와 약간의 엄살과 약간의 허세가 섞인 만화로 접하다 보니 매우 흥미롭다. 지금의 내 수준에 도움이 많이 될 내용들이다. 특히 벌레를 처치하는 방법이라든가 다육이를 관리하는 방법, 물 조절을 하는 방법 등에 대해 다루고 있는 내용들은 재미도 있고 눈에도 쏙쏙 들어온다. 바로바로 외우지 못해서 계속 들여다 봐야 될 듯하기는 하지만 이것대로 또 괜찮겠다.
식물을 투자 대상으로 삼아 키우는 이야기도 별스럽지만 이해할 만하다. 평범하지 않고 흔하지도 않은 무늬를 가진 식물들이 비싸게 거래되다 보니 이런 쪽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인데 나야 가장 평범한 식물이 가장 예뻐 보이니 달리 걱정할 일은 안 생길 것 같다. 너무너무 흔하고 평범하고 튼튼하다는 식물조차 가끔 잃고 마는 일이 있어 나로서는 이것만이 안타까울 노릇이고.
제목처럼 미칠 정도가 아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이래저래 내 식대로 키우고 번식도 시켜 보면서 더불어 살아가면 될 일이다. 다음 권에서는 어떤 경험담을 접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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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가드너> 3권이 출간되었다.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으로도 꼬박꼬박 챙겨보던 작품인데, 최근에 45화로 완결이 되었다. 이번에 나온 책에 35까지 수록되었으니, 종이책으로는 4권까지 나올 것 같다. 매주 재미있게 챙겨보던 웹툰이 연재가 끝나 아쉬웠는데, 그 마음을 종이책으로 달래주고 있다.
<크레이지 가드너>는 식물을 의인화하는 방식으로 파워 넘치는 근육질의 식물도 등장하고, 아기처럼 귀여운 식물도 등장해 재미를 선사하고, 구석구석 식물 키우기에 대한 깨 알같은 팁들도 가득해서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다. 만약 시즌2가 나온다면, 좀 더 일상 중심의 이야기를 그리게 될 것 같다는 마일로 작가의 후기 덕분에 시즌2가 나오길 또 손꼽아 기다리게 될 것 같다.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더욱 반려식물을 키우는 이들이 많아 졌지만, 사실 식물을 돌보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햇빛을 많이 보게 해주고, 물만 잘 주면 살겠지 싶겠지만 식물마다 필요한 환경이 달라서 제대로 키워내는 것이 만만치 않으니 말이다. 대체 왜 남들은 멀쩡하게 잘만 키우는데, 우리 집에만 오면 식물들이 죽는 걸까 싶었던 적이 있다면, 나름 식물 똥손이라 자부한다면 마일로 작가의 '실물 금손' 도전기가 재미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게다가 '본격 교양 식물 만화'라는 부제처럼 식물 가드닝에 대한 정말 디테일한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주고 있어 제대로 된 가이드로서의 역할도 해주는 만화이니 말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핑크색 잎을 가진 식물 특집편과 식충식물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식물 조명과 식물 지지대 등 식물을 기를 때 꼭 필요한 아이템에 대한 유익한 이야기들도 가득하다. 플랜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위한 행잉 플랜트에 대한 모든 것과 식재료로 활용도 할 수 있고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키우고 있는 허브에 대한 정보도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사용하는 나무와 스투키에 대한 에피소드도 알찬 재미를 안겨준다.
식물을 키울 때 물과 햇빛 외에 다른 요소들이 중요한지 전혀 몰랐었는데, 온도, 통풍, 공중 습도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이 필요하다는 것도 이 작품을 읽으면서 하나씩 배웠다. 난방에, 환기에, 가습기까지 틀어주면서 계절에 맞게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고, 신경을 써야 하는 건지 보면서 그래서 더 재미있겠다 싶은 건, 아마도 마일로 작가 특유의 유쾌함으로 그 모든 것을 해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줄기를 잘라서 물꽂이를 하고, 뿌리가 나면 다시 그걸 화분에 옮겨 심는 다는 것도 신기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잎꽂이라는 흥미로운 방법을 또 배웠다. 분갈이용 흙 위헤 잎을 올려놓고 분무기로 물을 주거나, 젖은 수태 위에 올려놓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성공률이 무려 120퍼센트나 된다고. 덕분에 마일로 작가는 화분이 엎어져서 온 에셀리아나를 잎꽂이로 무한 반복해 주변에 한참 나눠주고도 잔뜩 남았다고 한다. 그야말로 에셀리아나 분신술이 되어 버린 건데,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식물 키우기 방법이었다.
매일매일이 해충과의 전쟁을 치르며 200개가 넘는 식물을 돌보고 키우는 일상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하다. 마일로 작가의 극한 가드너 경험은 기쁨과 힐링, 번뇌와 해탈의 콤보로 식물을 길러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폭풍 공감할 만한 이야기일 것이다. 손만 댔다 하면 식물을 죽게 만드는 식물 망손들에게는 '좋아하는 마음은 실력과 상관없이 소중'하다는 걸 느끼게 해줘 다시 한번 '식물 금손'에 도전하게 만들어 줄 테고 말이다. 극한의 유머와 유쾌함으로 무장한 현실 밀착형 식물 만화가 궁금하다면 이 작품을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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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몬스테라를 근육맨으로 상상할 수 있지? 만화지만 식물과 나무에 대한 상식도 얻을 수 있다 킬링 타임을 위해 가볍게 보기에도 좋고 (읽기라기엔 글보다 그림이 많다) 올컬러에 초록초록한 색깔이 의도치 않게 힐링되는 느낌이다. 낄낄 재밌다. *참나무: 집합명사 도토리: 참나무 열매를 총칭하는 말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화분에 갑자기 나타나는 버섯들 노란각시버섯 독우산광대버섯 흰계란모자버섯 다람쥐눈물버섯 음란주름버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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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식물 기르는걸 좋아하시는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읽는 웹툰 단행본이긴 하지만 할머니께서는 어떻게 읽을까 궁금해서 보내드렸어요 ㅎㅎ 할머니께서 유익한 내용도 있고 재밌게 잘 보셨다고 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마일로님 작품 쭈욱 기대중입니다 다음 단행본 출간되면 또 할머니 보내드리려구요!! 좋은 작품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재밌게 읽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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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집사님들 꼭 사세요 작가님 웹툰 보면서 어머어머어머 나랑 똑같네 라고 하면서 이마 탁탁 치면서 봤었는데 세상에 책을 출간하셨네요~! 트위터에서 보고 냅다 예약해서 얼마나 기다렸던지 작가님 덕분에 식물을 더 델고 왔어요. 특히 다육이 애들. 진짜 물 안먹어도 잘 커요 만화에서도 표현하신거. 아직도 물이 안필요 하냐고 너무너무 귀여워요. 전에 다육이는 다 죽었거든요 생각해보니 과습이였어요. 안필요 한대 내가 준거였어요 지금은 흙이 쩍쩍 갈라져야 줍니다!!! 안죽어 ㅜㅜ 세상에 감사합니다 작가님 책보고 식물들이 살아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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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유익하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나는 웹툰으로 처음 접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전자기기보다 종이책을 쥐어주고 싶기에 구매하였다. 마일로작가님은 나에게 솜이도 랜선집사 하게 해주고, 식집사도 랜선으로 하게 해준다. 고생은 작가님이 하시고, 나는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하하하. 실내 가드닝을 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정보들이 진짜 재미있게 담겨있다. 아이들이 좋아할지 몰라서 처음에는 도서관에서 빌려다주었는데, 반납하기가 무섭게 계속 또 빌려내라고 해서 샀다. 소장가치 충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