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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컴퓨터를 사기 위해 용산전자상가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가장 저렴한 가격에, 가장 높은 사양의 컴퓨터를 맞추기(?) 위해서...
하지만 그런 바램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았다.
지불한 가격에서 마진을 뺀 최고의 사양일 뿐이였다.
이런 구매 패턴이 깨진 것은 컴퓨터를 온라인으로 구입이 가능하면서였다.
국내 업체도 많았지만 가성비를 따진다면 단연코 델을 꼽을 수 있다.
이 책 ‘플레이 나이스 벗 원'은 바로 델의 창업자 마이크 델의 이야기이다.
![]() 책의 시작은 델의 상장폐지로 시작하고 있다.
성공한 창업가의 이야기인데 상장폐지로 시작하다니...조금 놀랐다.
‘상장폐지’는 두가지가 있다.
기업이 수익이 나지 않아 망하는 것이 있고, 상장사의 의무로 인한 불편(?)을 피하기 위한 것이 있다.
델은 후자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성장'과 ‘시장점유율'보다 ‘이익'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상장사는 주주들의 이익에 대한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델이 지키고자 했던 원칙을 고수하기 위해 과감히 상장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렇게 상장폐지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이렇게 상장폐지한 기업은 처음 접했다.
![]()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문구이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놀아라. 하지만 이겨야 해'
어쩌면 이 두 문장은 반대될 수 있다.
사이가 좋으려면 공평하게 승리를 나누어야 하는데, 이기면서 사이가 좋으려면 많은 방법과 지혜가 필요하다.
2부에 있는 글을 보면서 왜 빌 게이츠와 래이 달리오가 이 책을 추천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1세대 스타트업으로 기업가 정신이 무엇인지,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지금의 델은 이전보다는 지명도가 조금 떨어진 듯 하다.
히지만 이는 더 큰 성장을 하기 위한 변화의 과정일 뿐이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학을 자퇴한 성공한 기업가의 이야기.
스타트업에서는 종종 접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델의 이야기는 특별하다.
결코 순탄하지 않았던 내,외부의 상황을 이겨낸 그의 이야기는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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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생 창업가에서 불패의 리더로, 마이클 델의 38년 비즈니스 혁신 로드맵 우리나라에서 자퇴생이라고 하면 왠지 불량한 이미지가 있다. 그러나 미국의 성공한 사업가들은 자퇴생이 많다. 마이클 델은 델 테크놀로지스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이다.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래리 페이지 등의 인물은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마이클 델은 이 사람들만큼의 인지도는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쟁쟁한 인물들의 추천사를 보면 미국에서는 성공적인 기업가임은 분명한 것 같다.
이 책은 2013년 기업 사냥꾼이라고 불리는 칼 아이칸과의 저녁 식사 장면으로 시작한다. 2012년 당시 델의 PC판매와 시장점유율이 감소했고 주가도 하락했다. 델은 IT솔루션 기업이 되기 위해서 5년간 사업구조를 개편했다. 상장기업에 가해지는 단기성과 등의 압박을 받지 않는 비공개기업으로서 델을 더 잘 운영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에 상장폐지를 하기로 했다. 마이클 델은 2012년 7월 실버레이크라는 사모펀드와 함께 자신의 회사를 인수하기로 한다. 인수를 위해서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1년여에 걸친 검토와 회의 끝에 드디어 2013년 9월 주주총회에서 승인되었다.
그는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의과대학에 진학했다. 하지만 그가 좋아하는 일은 따로 있었다. 1984년 19세에 자본금 1천 달러로 작은 회사를 시작했다. 기숙사에 컴퓨터 부품을 쌓아 놓고 PC를 조립해서 판매하거나 고객의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는 일을 했다. 매년 회사가 계속 두 배로 성장해서 계속 직원을 채용하고 더 넓은 사무실로 옮겨야 했다. 주문 제작 방식의 컴퓨터를 판매하는 회사로 시작했고 1988년에 기업공개(IPO)를 했다. 델의 회사는 당시 미국에서 7번째로 큰 PC제조 업체로 컴팩, IBM 등이 경쟁사였다.
이 과정이 책의 전반부에 펼쳐진다. 마이클 델이라는 인물의 어린시절과 19세에 창업 이후 회사의 성장 스토리와 상장폐지를 위한 협상, 회의 과정 등이 번갈아 나온다. 소설을 읽는 것 같이 흥미로웠다.
기업을 상장하거나, 매각해서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는 스토리는 많이 들어 보았다. 그러나 상장폐지를 하고 더 성장하는 기업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다. 2015년 델은 EMC라는 기업을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합병 후 매출은 계속 증가했다. 2018년에 다시 상장회사가 되었다.이 기업은 2021년 매출규모가 1천억 달러에 달하고 직원 수가 15만명이 넘는 세계 최대 수준의 IT기업이 되었다.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이용해서 오히려 더 성장했다.
그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 자신의 일을 사랑한 것과 엄청난 호기심 창업한 이후 사무실에서 먹고 자면서 하루 16시간을 즐겁게 일했다. 그는 '일이 곧 내 인생이었고 회사는 제 2의 집'이었다고 했다. 엄청난 성공을 이룬 사람들 중에는 일을 너무 사랑해서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일이 너무 즐겁고 재미있으니 열정적으로 일할 수 밖에 없다. 성공하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그는 호기심이 무척 많았다. 어린 시절 많은 물건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려고 항상 무언가를 뜯어보고 원래상태로 다시 조립했다. 전화기, 텔레비전, 라디오 같은 전자제품을 분해했다. 심지어 14살에 1300달러를 주고 구입한 고가의 애플2 컴퓨터를 사자마자 바로 분해해서 부모님을 화나게 했다. 그 컴퓨터가 다시 작동했다는 것이 나는 더 놀랍다.
- 훌륭한 부모님을 만난 행운과 어릴 때부터 경제에 관심을 가진 것 부모님이 기업의 CEO도 아닌데 1970년대에 이미 경제와 관련한 대화를 하는 가정이라니 상상도 할 수 없다. 10살에 '월스트리트저널'을 읽게 되어 자신이 투자한 주식 가격뿐만 아니라 금과 은, 그리고 통화의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 신문을 샅샅이 훑어보았다고 한다. 그는 집안은 기업가 정신의 내력이 있고 어머니는 주식 중개인으로 일했다. 어머니는 수학과 금융에 재능이 있어 금전적인 문제를 정말 잘 관리했다고 한다.
48 P. 부모님은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았다. 주말에 집에 앉아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지 않았다. 소문이나 잡담을 나누는 게 아니라 경제 이야기를 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유가, 금리, 화폐 그리고 주식 시장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포브스와 배런스를 구독했고 '월스트리트위크'라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어머니는 주식 중개인으로 일하기 훨씬 이전부터 기업들의 정보를 담고 있는 '밸류라인'의 수많은 투자 서적들을 읽기 시작했다. 나도 그 책들을 탐독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돈 버는 일이 재미있었다. 여름방학 동안 아버지의 병원사무실에서 일했다. 12살부터 중국식당, 금화와 보석을 파는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고1때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를 공부했고 프로그램을 짤 수 있었다. 전화로 신문 구독자를 모집하는 사업이 잘 되어 고1때 이미 1만 8천 달러를 벌었다.
- 훌륭한 내조자인 아내를 만난 것 아내인 수잔과 결혼한 것은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결정이었다고 했다. '그녀는 가장 좋은 친구이자 동반자였고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 협력자였다'. 사실 다른 책에서도 감사의 글에 이런 비슷한 내용을 많이 보았다. 보통 기업가들은 사업에 관해서는 집에서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렵고 골치 아픈 사업 이야기를 해서 걱정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의 아내는 델의 비공개 기업 전환과 관련한 모든 일을 이야기하고 의논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16개월간 델의 인수를 진행하면서 모든 우여곡절이 있을 때마다 아내와 상의했다. 이 부분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역시 사업가 기질이 있는 아내를 두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마이클 델이 창업해서 기업을 계속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실패도 겪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경쟁자를 물리치는 성공적인 기업가라는 인상을 준다. 그래서인지 저자의 실패에 대한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기업을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얼마나 많은 실패에서 배웠을까.
그러나 이 책에서 그의 실패담이 크게 와 닿지 않는 다. 그 이유는 마이클 델이 스스로를 낙관주의자라고 했듯이 실패는 했지만 좌절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302 p. 성공은 일직선이 아니다. 성공은 실패, 학습, 재도전, 그리고(바라건대) 성공으로 이어진다. 얼마나 성공적인가는 실제로 당신이 얼마나 실패에 잘 대응했는지, 그리고 실패로부터 얼마나 많은 것을 배웠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실패라는 위대한 선생님을 만나지 못한다.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이 세계적인 기업의 CEO는 보통 사람과는 출발선부터가 다르다는 것이다. 저자는 금수저 출신은 아니지만 남들이 경제학과에서 배울 정도의 내용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한 것 같다. 빌 게이츠의 일화가 생각난다. 어떤 어머니가 물었다고 한다. 우리 아들이 고등학생인데 지금부터 잘 교육시키면 당신처럼 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빌 게이츠는 이미 늦었다고 답했다고 한다. 마이클 델이 성공에 이르도록 도움을 준 원칙과 신조 21가지는 오래 기억하고 싶다. 헌신, 추진력, 투지, 인내, 신뢰, 정직... 그 원칙과 신조들이 진부하다면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맞다. 그들에 비해서 출발은 이미 늦었지만 지혜는 얻을 수 있다.
인생은 주먹을 맞고,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서 싸우는 것이다.
<YES24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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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혁신과 성장이 자라나는 원천은?’
<플레이 나이스 벗윈>은 색인과 참고자료없이 오롯이 자신의 얘기로만 국문번역본 기준 400페이지이상을 꽉 채운 서적입니다. 이 책은 몇가지 측면에서 굉장히 흥미롭고 기존에 보았던 경영서나 창업가의 이야기와는 차별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책의 구성입니다. 본서는 스타트업이 주식시장 상장이라는 성장이야기가 아니라 기존이 상장했던 기업이 기업재건을 위해 비상장기업으로 갔다가 기업사냥을 당할 뻔하고, 그리고 다시 새로운 사업시도를 하면서 회사를 성장시키면서 다시 재상장을 하는 이야기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욱 흥미로운건 하나의 소주제는 상장과 비상장에 대한 이야기면서 하나의 소주제가 끝나면 델 컴퓨터(초반에 PC limited)를 시작하게 된 어릴적 이야기를 오버랩하면서 기업수명을 사람으로 대치하자면 중장년의 이야기와 소년의 이야기를 번갈아가면서 독자에게 선보인다는데 있습니다. 두번째는 앞서 말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델 테크놀리지는 과거 주문제작방식으로 빠른 배송과 원하는 제품을 조립하여 경쟁력있는 가격에 저렴한 PC를 제공하는 사업모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플레이 나이스 벗 윈>은 그런 내용에 비중을 담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이클 델은 자신이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미국이라는 국가에서 어떻게 창업을 하고 건전한 자본주의에서 성장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창업 전후까지의 이야기와, 칼 아이칸이라는 대표적인 기업 사냥꾼과의 주주서한 공방전을 통해 자신이 창업한 기업을 지키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흔한 기업 매거진에 나오는 성공창업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창업가라면 한번쯤을 겪게 되는 시작과 위기에 대한 내용들은 본서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수많은 혁신기업가들이 지금의 기업을 만든 것은 각자의 배경과 철학은 조금 다르지만,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면 ‘돈을 꾸준히 벌 수 있는가’에서 시작해서,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 이것을 ‘어떻게합리적으로 운영할 것인가’라는 두가지의 공통점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새로운 기업들이 탄생하고, 이들을 만나면 자신의 기술들이 세상을 바꾼다고 얘기하지만 대다수의 기업들은 3년을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지금처럼 투자자들이 자금 회수에 들어간 시점에서 어떤 기업들이 ‘진짜’였는지 아주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플레이 나이스 벗 윈>은 창업가, 예비창업가, 저 같은 사람들 모두에게 반드시 일독을 권유하는 서적입니다. ‘그래서 돈을 제대로 벌어본 사람과 번다는 사람은 엄청난 차이가 있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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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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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나이스 벗 윈 자퇴생 창업가에서 불패의 리더로, 마이클 델의 38년 비즈니스 혁신 로드맵 마이클 델 (지은이), 고영태 (옮긴이) 페이지2(page2) 2022-09-26 자서전인데 소설같이 이중의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홀수장은 현재에 벌어진 델 회사의 비상장 전환하려는 이야기입니다. 주가가 떨어진다고 난리치는 시장의 이야기가 듣기 싫다, 에잇 비상장으로 돌려버리자 하는 (제 느낌입니다. 실제로는 깊은 뜻이 있었겠지요) 가벼운 생각로 시작했다가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에게 걸려서 밀고 당기는 지루한 싸움을 거듭합니다. 거의 뺏기기 직전까지 갑니다. 상대도 노련한 사냥꾼입니다. 실제 있었던 일인데 마이클 델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보니 내용을 몰라 오히려 흥미진진했습니다. 그래도 안빼았겼으니 이렇게 책을 내겠지? 아니 회사를 뻬앗기고 억울해서 책을 낸건가? 상장에서 비상장으로 전환하는 동안의 엄청난 이야기가 참 많은 교훈을 줍니다. 짝수장은 어렸을 때부터 성공한 이야기입니다. 동네에 새로 이사온 신혼부부 명단을 찾아 신문구독 제안합니다. 이런 천재적인 방법을 생각하네요. 타고난 돈버는 재주를 가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학교 선생님 연봉보다 많은 수입을 냅니다. 역시 기업을 일군 사람답게 돈에 대한 탁월한 안목이 있습니다. 14살에 자기 돈으로 처음 컴퓨터를 구입합니다. 컴퓨터를 조립해주고 돈을 법니다. 20대 초반에 빨간색 포르쉐911을 몰고 다니며 자랑하고 싶었네요. 교통티켓을 끊던 경찰이 좀 알아봐줬으면 하는 바램이 역력합니다. 그렇게 홀수장은 홀수장대로, 짝수장은 짝수장대로 진행을 하다가... 어라 이건 같은 사람이니 교차할 수가 없잖아 어떻게 끝내려는거지 궁금할 때에 2부를 시작합니다. 2부에서는 비상장으로 돌린 후에 여러 회사들을 합병하고 키워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멘트가 멋집니다. 나는 사람들이 더 많은 호기심을 갖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 그리고 호기심이 더 중요한 지도자의 덕목으로 여겨지지 않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예전에 한 기자가 나에게 어린 시절에 지루한 적이 있었는지를 물었다. 그런 적이 있었는지 잠시 생각해야만 했다. 나는 단 한 순간도 지루한 적이 없었다. 호기심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새로운 모든 것들을 배워야 한다는 설렘으로 눈을 뜨곤 했다. 지금도 그때와 똑같은 기분이다. 변화, 즉 진정한 의미의 혁신은 결승선이 없는 경주다. 세상에는 내가, 그리고 우리 모두가 배울 것이 너무 많다는 뜻이다.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 462p. 데이터 대폭발을 준비하는 기업 저도 델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심지어 서버까지 구입해본 입장에서 마이클 델의 자신이 직접 쓴 일대기는 재미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2000년부터 해마다 컴을 사면서 델이냐, 컴팩이냐, HP에서 고민하고 샀던 기억이 있어 같이 성장한 기분이 들어 더욱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에 어린 시절의 사진들도 보여주는데 옛날사람이네요. 엄청 촌스럽습니다. 부인은 나이가 들수록 젊어집니다. 비밀이 있는걸까요? 본인은 결혼할 때만 해도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2000년이 넘어가면서 안씁니다. 라식을 한걸까요? 이런 사진을 자신있게 책에 소개할 정도면 자신감과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봐야겠습니다. 스티브잡스와 찍은 사진은 있는데 빌게이츠와 찍은 사진은 없습니다. 대신에 책의 띠지에 뜬금없이 빌게이츠 사진이 있습니다. (빌게이츠가 코로나 이후에 또 책을 쓴 건줄 알았습니다) 마이클 델의 신조가 있습니다. 이건 룰루레몬의 메니페스토인가요. 개인일기에 적을만한 내용을 자신있게 적어놨습니다. 변화의 속도는 빨라지기만 한다. 미래에도 변화의 속도는 결코 느려지지 않을 것이다. 변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죽는다. 산자와 죽은 자만 있을 뿐이다. 조직은지속적으로 스스로를 변화시켜야 하고 기술을 포함해 미래에 자신들에게 영향을 미칠 모든 요인들을 이해하고 예측해야한다. 아이디어는 유용한 것이다.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것은 단순하지 않다. 훌륭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전략을 세우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성공을위한 충분조건은 아니다. 당신은 아이디어와 전략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 실행에는 세밀한 운영 원칙과 이해가 필요하다. 그런데 잘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 있습니다. “당신이 10만 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돈을 은행에 넣어두고 10년 동안 이자를 받거나 아니면 이퀄로직의 IPO에 투자하고 10년 동안 팔지 못한다고 가정해 보세요.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입니까?" 7명 가운데 6명은 자신들이 직접 스토리지 플랫폼을 개발하지는 않았지만 이퀄로직에 1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 그렇다면 우리는 이퀄로직을 인수할 것입니다." 그렇게 이퀄로직이 상장하기 전에 14억 달러를 주고 곧바로 인수했다. 366 - 367p. 10만달러를 투자할 생각이 있다면 14억달러도 투자한다는 이야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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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컴퓨터를 창업한 마이클 델의 일대기 및 창업기. 대학 중퇴생이었던 델이 어떻게 세계 최대의 PC기업을 만들었고 상장=> 비상장=> 재상장을 통해서 기업가치를 증진시켰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왔던 것은 델이라는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이었다. 물론 재능도 있었겠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기업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흥미로왔다. 또한 20대에 너무 성숙한 태도로 사람과 조직을 이끌어 내는 모습을 통해 나 자신이 너무 반성하게 되었다. 또한 델이 사모펀드와 협조를 통해서 비상장되는 과정을 읽으면서 PEF, LBO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덤이었다. 창업가 정신을 기르면서 기술기업의 창업과정 및 상장과정을 알고 싶어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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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너는 인생을 살면서 무슨 일을 하고 싶니?' '저는 IBM과 경쟁하고 싶어요!' '너는 지금 단지 한 가지 목적 때문에 이 대학에 다니는 거야. 그리고 그 한 가지는 인생에서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해 너에게 필요한 교육을 받는 거야.' 나는 아버지가 말하는 그 길이 나에게 맞는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는 듯.. 내가 계속 공부를 하지 않고 컴퓨터 사업을 한다면 어머니에게 죽은 자식처럼 될 것이라고 느꼈다
그는 대학 기숙사에서 애플 II를 구입해 뜯어보면서 PC 구조를 익히며 사업에 대한 꿈을 키워 1984년 1000달러 자금을 바탕으로 PC 조립 사업의 시작은 유명하죠. 여느 가정에서나 비슷한 가족대화지만 부모의 반대에도 설득시키며 그는 곧 대학을 중퇴하고 시작한 '델 컴퓨터'는 불과 4년 만에 나스닥에 상장하며 세계적 IT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어요.
연 매출 1000억 달러 달성하며 현재 15만 명의 직원들을 이끌고 있는 천재 기업가 마이클 델은 누구일까? 그의 이야기를 담은 [플레이 나이스 벗 윈]
회사에 내 이름 DELL을 걸다
그렇게 2000년대 중반까지 'PC 업계의 제왕'으로 군림하며 델은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며 2004년 3월 마이클 델은 델을 전문 경영자에게 맡기고 CEO에서 물러나지만 2005년 9월부터 델의 성장세가 둔화되기 시작하죠. 여기에 델 노트북 배터리 불량으로 인한 화재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며 델의 정점들이 미묘하게 약점으로 변화며 이에 맞서기 위해 2007년 다시 CEO로 복귀하죠. 그가 경쟁기업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선택한 새로운 역량과 새로운 분야에 투자를 과감하게 시행하죠. 2008년 금융위기를 넘기며 스토리지 업체 이퀄로직을 인수하고 2009년 델은 IT서비스 회사 페로시스템즈(Perot Systems)를 사들이며 2010년엔 컴펠런트, 부미, 엑사넷, 인사이트 원, 케이스, 오카리나 네트웍스 등을, 2011년 델의 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큐어 워크, RNA 네트워크, 포스10네트워크를 인수하면서 결국 2012년 델 사상 최고의 매출, 이익, 영업이익, 현금흐름을 실현시키게 되죠.
이런 좋은 실적은 폭풍 전야의 고요함이었을까? 이렇게 승승장구하는 동안에도 세계의 흐름은 빠르게 변화하여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으로 전환하고 있었고 진출하려고 했지만 성공하지 못하죠.
'하늘을 가로지르는 번개'가 되길 바랐으나 2012년 PC 판매는 급격히 감소하면서 시장점유율도 계속해서 잠식당하면서 결국 2013년 10월 창업자 델은 사모펀드 실버레이크,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함께 회사 델을 인수해 델을 25년 만에 비공개 기업으로 돌려놓게 되죠.
빠르게 변하는 IT업계에서 38년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사업을 해온 창업가로서 자서전적으로 자신의 성장배경부터 덱사스 대학의 시숙사 방 그리고 세계적인 IT기업이 되기까지의 그의 생각들을 서술하고 있어요.
물론 델이라는 기업의 이야기가 주가 되지만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은 지금도 진행형이듯이 무슨 일이건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은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인 거 같아요. 특히 사업감각으로 CEO에 이르기까지 그의 리더로서의 통찰과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 특히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낸 그의 과감성이 솔직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나에게 끝없이 호기심을 가지라고 가르쳐주신 어머니, 창업자인 나를 만들어준 아버지..' 서두에도 밝혔듯이 그의 성장에는 유대인의 정신이 근간이 되어 집안 내력처럼 기업가 정신을 배운 듯해요. 어릴 적 운동을 잘하는 아이보다는 우표와 야구카드를 수집하고 정말로 좋아하는 것은 비즈니즈, 과학, 그리고 수학이었다고.. 그리고 일찍부터 돈 버는 일이 좋았고 일하는 것도 재미있었다고 특히 10살 즈음 도서관에서 자신이 투자한 주식가격뿐 아니라 금과 은, 그리고 통화의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 신문을 읽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특히 우표수집뿐 아니라 우표경매에 참여해서 우표를 판매한 일화는 유명하죠.
고등학교 때 IBM 컴퓨터의 예찬론자가 될 정도로 컴퓨터에 빠져 IBM PC를 분해하면서 내부에 IBM에서 만든 부품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컴퓨터의 성능을 높일 방법이 없을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며.. 기술적으로 예술적으로 더 많은 아이디어를 찾게 되죠.
이러한 어린 시절의 다양한 경험과 자극들은 델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새로운 상품, 서비스 그리고 솔루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거 같아요. 일뿐만 아니라 4명의 자녀와 함께 좋은 인상을 남기려고 노력하며 즐겁게 지내죠. 이는 위기 직면에서 회사를 이끌고 직원들을 안심시키고 계속 늘어나는 인수대상기업을 살피면서 전 세계 지사방문 등 일과 가족 등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은 진정한 생존 기술이라는 그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에요.
가끔 우리는 여러 가지 업무로 괴로울 때 상충되는 생각이나 감정이 흔들리기 마련인데 어쩌면 이러한 일적인 생각과 감정을 잘 통제하는 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거 같아요,
성장과 혁신이라는 키워드로 자신의 여정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왜 그가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리더인지 알 수 있었어요. 훌륭한 목표가 있어야 실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듯이 그가 밝히는 성공과 비전이 자신의 가치를 끌어내 성공할 수밖에 없었음을 말해주는 거 같아요. 훌륭한 리더,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당신이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마이클 델의 기업가 정신 [플레이 나이스 벗 윈]
특히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되면서 그가 좋아하는 루스벨트 대통령의 유명한 연설문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쾌나 좋아하는 문구라 적어봅니다.
#플레이나이스벗윈 #마이클델 #PAGE2 #델컴퓨터 #성공신화 #자서전 #비즈니스혁신로드맵 [저는 이 책을 해당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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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의 창업자 마이클 델의 이야기를 담은 플레이 나이스 벗 윈이라는 책을 리뷰하려 합니다.
사무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모니터로 익숙하실 겁니다. 주로 디자인 쪽이나 영상 쪽 관련 회사에 가면 Dell 이란 모니터가 자주 눈에 띄어요. 델 테크놀로지는 연 매출 1000억 달러 달성에 성공했다는데 현재 환율로 142조 8천억 원입니다. 대충 1200원으로 계산했어도 120조네요. 잠깐 멍했습니다. 마이클 델은 직원 15만 명을 둔 현직 CEO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이나 전부 CEO를 두고 있는데 본인의 이름을 걸고 만든 기업이라서 그런지 잠깐 CEO를 고용했다가 기업 위기 때 다시 CEO로 복귀한 뒤 현재까지 CEO로 일하고 계시네요. 책이 정말 재밌습니다. 서문도 없이 책 첫 줄이 나는 칼 아이칸과 그의 부인과 함께 주방 식탁에 앉아 미트로프를 먹고 있었다. 그날은 2013년 5월 29일 수요일. 칼 아이칸은 내 회사를 빼앗으려 하고 있었다. 로 시작합니다. 매튜 맥커니히가 추천사에 왜 마치 한 편의 자전적 스릴러 소설 같다고 했는지 알 것 같아요. 정말 흥미롭습니다. 칼 아이칸이란 사람은 저도 처음 들어봤고 우리나라에선 생소하지만 해외에서 유명한 기업사냥꾼이라고 합니다. 유대인이구요. 관상은 과학이라고 해야 할지.. 얼굴 보면 진짜 욕심 많게 생겼습니다. 찾아보니 재산만 26조 원이라네요. 참고로 마이클 델 또한 유대인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마이클 델의 심정이 그대로 느껴져 실제로 경영인이 되어본 것 같아요. 솔직히 그동안 경영 관련서를 많이 읽었지만 보통 CEO들과의 심층 인터뷰와 여러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러이러한 공통점이 있어요. 여기서 우리는 이런 걸 배울 수 있고 이렇게 적용해 볼 수 있어요에서 끝났죠. 실제 CEO가 사모 펀드 회사들에게 비공개 기업으로의 전환을 설명 받고 자신은 그에 대해 전혀 모르는척하며 설명 듣고 본인의 기업의 상장 폐지를 위해 여러 사람의 검토를 받아 이사회에 안건을 올려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초조해하는 장면들은 마치 소설이나 영화같습니다.
자신을 노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사냥꾼과의 저녁식사 후 (지금 이 책을 읽는 제 입장에서도) 골치 아프게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상황에서 그가 느끼는 당혹감과 불안함을 말 그대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화도 나고 어이도 없고 그런데 이게 자본주의니까 어쩔 수 없이 수용하고 정면으로 정정당당히 돌파하려는 그의 모습은 일단 너무 멋졌고 배울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소설 같은 느낌은 그의 감정이 생생히 담겨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칼 아이칸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긴장감이 조성돼서 집중력이 쭉 올라가 책에 빠져들 때 갑자기 어릴 때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한 주제와 관련된 과거와 현재 이야기가 번갈아 나오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끊임없이 집중하게 만들어요. 기업의 규모와 가치가 커질수록 신경 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닌 건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느껴본 건 처음이라 약간 충격적이네요. 성공을 위해선 스트레스 관리가 정말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다시 한번 합니다. 실제로 책 안에서도 인텔의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전화해 "마이클, 당신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고객입니다. 도울 일이 있으면 알려주세요."란 전화를 받았다네요. 이런 정서적인 지원은 큰 힘이 됐고 많은 친구, 지인, 동료들에게서 전화와 이메일,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하며 그해 봄과 여름은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던 시기로 기억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총만 안 들었지 전쟁 같아요. 단순한 싸움 수준이 아니에요. 책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결국 칼 아이칸의 패배와 마이클 델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승리라고 표현해도 될까요? 상장 폐지인데 말이죠. 하지만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고 표현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2부는 과거 회상으로 시작해서 델의 재정비 및 성공적인 재도약까지 자세히 나옵니다. 책 2부에 마이클 델이 23살 때 쓴 가치 선언문이 담겨있는데 23살 수준 맞나요?? 정말 놀랍습니다.
1번에서 이해관계가 있는 모든 당사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마이클앤드수잔델재단등의 수단을 통해 미국, 인도, 남아프리카의 도시 빈곤 지역의 경제적 안정을 개선하는 등 세계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책 뒤쪽에 자세히 나옵니다. 추천사를 보면 정말 거물급 인사들이 써주었는데 유독 '통찰'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입니다. 회사의 창업부터 기업사냥꾼과의 전쟁 같은 싸움, 상장 폐지, 재정비 및 인수합병 등 많은 걸 느끼고 배울수 있게 해주는 강력 추천하는 책입니다. 부록도 너무 재밌는데요. 마이클 델의 신조 21개가 들어있는데 그가 성공에 도움을 준 원칙, 특성, 교훈들인 만큼 좋은 내용들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마이클 델의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듣고 싶으신 분들은 단돈 2만원만 투자하시면 됩니다. 돈 안아까운 책입니다. 창업 및 경영에 관심이 많으실수록 더 많은 통찰을 얻어가실수 있을거에요.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좋은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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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 유명한 델 회사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인 마이클 델이 직접 쓴 책이다. 그의 어린시절부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야기들이 이 책 한권에 모두 들어가있다.
그래서 저자의 학창시절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어떻게 창업을 시작하였는지와 그리고 창업 후에 어떻게 회사를 키워나가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운 점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저자 마이클 델이 그 모든 이야기를 가감없이 책 속에서 풀어나가고 있다.
책은 전체 두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챕터의 제목은 중요한건 성장이다. 두번 째 챕터의 제목은 투명하게 혁신하라 이다. 마이클 델이 중요시여기는 성장과 혁신을 제목으로 하여 그 안에 여러 소제목들과 관련 내용들이 들어가있다. 어린시절 부터 창업까지의 내용은 첫번째 챕터에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나 나의 경우 학창시절부터 시작하여 창업하는 과정까지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는데 기업 운영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전문적인 내용이 많이 담겨져 있어 조금 어렵게 느껴졌으나 마이클 델이 10대 후반에 돈을 벌었던 이야기를 살펴보면 고등학생때 신문 구독자를 모았던 아르바이트 이야기 특히 여기서 그는 머리를 써서 3가지 경우의 경우 신문 구독을 많이 한다는 것을 관찰하여 주소를 받아 신문구독자를 모았던 이야기 그리고 PC를 대량 구매하여 지역을 옮겨다니면서 차액을 벌었던 이야기 등 그리고 10대 때부터 IT 관련 학교 선생님들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났던 이야기들이 재미있었다.
책의 양은 상당히 두꺼운 편이다. 거의 480페이지에 가까운 책은 일반적인 책 양의 2배 정도이다. 그만큼 마이클델이 살아 왔던 과정들이 모두 들어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책의 끝 부분에는 마이클 델의 신조가 부록으로 들어가 있는데 마이클 델이 중요시 여겼던 가치들이 무엇인지 볼 수 있다.
마이클델은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아내인 수잔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한다. 유대인 집안으로 아내 수잔 또한 유대인이라고 한다. 아마 어릴적부터 집안에서의 교육도 마이클 델이 성장한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또한 마이클 델 스스로도 미국에서 IT가 시작되는 시기에 기회를 잡아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이클 델의 뛰어남, 우수함 등이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온다는 점에서 그리고 마이클 델이 책 끝에서 말하길 자신은 P462 단 한 순간도 지루한 적이 없었다. 호기심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확실히 마인드가 다르다는 걸 느꼈다. 또한 P 462 변화, 즉 진정한 의미의 혁신은 결승선이 없는 경주이다. 세상에는 내가, 그리고 우리 모두가 배울 것이 너무 많다는 뜻이다.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 ? 라고 책을 끝내는 부분에서 마이클 델의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끝없는 탐구심 등을 느낄 수 있었다. 일찍이 창업을 시작한 그는 지금까지도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을 마음속에 가득 담고 있었다. 이 책 한 권을 통해 마이클 델의 생애와 그리고 그의 발전과정, 기업 경영, 운영 등에 대한 모든 것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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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나이스 벗 윈> 마이클 델 / 페이지2북스 델 테크놀로지스. 이 기업의 이름은 생소했지만 세계적인 IT기업중의 하나라고 한다. 창업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마이클 델은 1984년에 불과 19살의 어린 나이에 스타트업으로 창업을 시작했고, 그 후 지금까지도 현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CEO다. 무려 38년간 회사를 이끌며 혁신을 거듭했고, 연 매출 1000억 달러 달성에도 성공, 현재는 15만 명의 직원들을 이끌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엄청난 성공신화를 이룬 천재기업가 마이클 델의 비즈니스 불패의 법칙은 과연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살면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지루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바로 그 말에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무엇보다 빠르게 변화를 겪는 IT업계에서 38년을 지키고 이룩한 성공신화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비즈니스에 관한 엄청난 교훈이 담겨있다고 빌게이츠는 이 책에 대해 말했다. 또한 기업을 건설하고 현실을 변화시키길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매우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라 레이 달라오 역시 남겼다. 위대한 기업은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서 진화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의 생존을 위해 위기의 순간 세계 최고 경영자는 어떤 법칙으로 상황을 읽었을까? 시중에 많은 비즈니스에 관한 책이 있지만 설명적이고 이론적인 부분을 다룬 반면, 이 책은 경험에서 이뤄진 보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위기를 직면하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혹은 위기 뒤에 다가온 기회를 어떻게 잡을 수 있었는지. 저자 마이클 델만의 특별함을 독자들은 하나 둘 배우고 읽어 나갈 수 있는 책이다. 거창하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가게, 일, 프로젝트를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어릴 적 부모님의 반대와 대학을 중퇴하고 PC 회사를 세웠던 그에게 사람들은 무모한 도전이라고 말했을 것이다. 하지만 사회적 위기와 경제 공황을 딛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인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의 기업가 정신을 읽어보고 많은 영감을 받고자 하는 젊은 사업가, 혹은 프로젝트를 꿈꾸는 창업자들에게 괜찮은 책으로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